(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7일 서산 한서대(대통령룸)에서 ‘수산경영 대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 25명과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경영 대학과정 운영 경과보고, 우수 수료생 시상,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1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수산업 발전의 비전을 가진 25명을 선발해 8월부터 10월 말까지 13주 동안 실시했다. 수료생들은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21시간에 걸쳐 한서대와 수산 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았다. 교육내용은 △최신 양식기법 △어업지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산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진행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충남의 수산업 재도약을 꾀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현장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수산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공주 소재 충남연구원에서 ‘민선 8기 충남산업경제발전전략 수립 연구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개최한 연구단 제1차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모빌리티(이동 수단) 신사업 과제 발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반도체·모빌리티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주제 발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연구단 단장을 맡은 이노신 호서대 교수가 ‘충청남도 환경·사회·투명(ESG) 정책 개발 및 경영지원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김혜정 충남연구원 전임연구원이 ‘충남 반도체 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전배근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실장이 ‘충남 반도체 신산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또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이사가 ‘충남 모빌리티 신사업 발굴 및 발전방안’을, 황경정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충남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냈다. 먼저 이 교수는 최근 국내외 환경·사회·투명(ESG) 정책의 방향성을 분석하며 “이를 참조해 충남에 최적화된 다양한 충남형 환경·사회·투명(ESG) 기본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에너지센터)와 ‘도전! 에너지 패밀리를 찾아라’ 비대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에너지 변화,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소년기부터 에너지 절약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중계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강당에서 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날 대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개최하는 에너지효율대상에서 도지사상(대상) 1점, 충남교육감상(최우수) 2점,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상(우수) 3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에너지 관련 문제를 풀면서 에너지 절약 인식을 익히는 좋은 기회”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생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도내 공동주택 노동자를 위한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노동자 가운데 경비·청소·시설관리 등 겨울철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에게 장갑·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사전 신청한 도내 공동주택 중 271단지 총 2850명의 노동자를 선정했다. 도와 센터는 이날 지원 대상인 홍성지역 부영2차아파트를 찾아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노동자,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대표 등과 간담회를 마련해 공동주택 노동자의 어려움 등 의견을 수렴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제1차 공동주택 종사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상생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센터는 도내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단지별 실천 협약 체결, 인권 보호 포스터 배포, 자조 모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17일 아침 보령 대천고등학교를 찾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편삼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영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동참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워가며 이중삼중으로 더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그래서 올해 수험생들이 더 대견하고 고맙다. 오늘 시험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의 난방기와 방송 등 시설 점검을 촘촘히 실시했으며, 7개 시험지구에 각 1교씩 별도 시험장을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도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김경진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BooTa=상상’을 주제로 김경진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부타(BooTa)는 그림의 소재인 반려묘의 이름이다. 김경진 작가는 공주대학교를 졸업하고 미술교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와 배우자, 아이, 반려묘, 물고기, 즐겨 사용하는 물건, 좋았던 순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것들을 소재로 삼아 관찰하여 그린 그림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에 물성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오돌토돌한 질감을 강조하고, 개성적인 드로잉 작품을 표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을 작품의 소재로 삼아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준다.”고 말하며, “작가의 표현처럼 일상의 시간과 기억을 담아 그린 그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내년 1월 6일까지 개최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국화 화훼류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현행화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영진단표는 각종 농가 컨설팅에 활용되는 자료로, 이번에 현행화된 작목은 국화, 백합, 안개초, 카네이션이다. 이들 작목은 그동안 20년 전 개발된 경영진단표를 활용하면서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현행화 작업 과정에서 해당 작물의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또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맞춤형 최종본을 완성했다. 앞서 기술원은 2020년 노지포도를 시작으로 2021년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한 바 있다. 이철휘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안면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가을철 방제사업을 적기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을철 방제사업은 삼봉해수욕장을 포함해 창기리, 중장리 등 안면도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목 및 기타 고사목 제거, 감염목 주변 예방 나무주사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삼봉해수욕장 예방 나무주사 등이며, 총 1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도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3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산림유전자원보호림, 안면송 성림지 등을 대상으로 장기 나무주사(293㏊)를 추진한 바 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상 예찰을 강화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석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소중한 안면송 보호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사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전통체험은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을 준비했으며,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이규정 사단법인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이미지를 부각시켜 체험과 휴양의 가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학습형 및 체류형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원태 도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7회 고향마실 한마당에 가족과 함께 와서 농촌다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촌체험 대표 브랜드로 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이하 콜센터)의 무료 통역서비스를 무단으로 도용한 사설 통역앱 업체를 상대로 고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 17일 도와 콜센터에 따르면 최근 사설 통역앱 운영 업체가 콜센터의 동의 없이 무료 통역서비스를 자신들의 수익사업에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업체는 앱을 설치하면 유료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이들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콜센터로 연결되도록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1일 한 이용자가 통역앱을 통해 콜센터에 통역을 요청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확인됐다. 도는 즉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5개 시군에 해당 내용을 전파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에게 홍보하도록 조치했다. 콜센터는 누리집에 모든 통역서비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안내문을 게재하고, 음성자동응답(IVR) 멘트도 무료 통역서비스임을 알릴 수 있도록 수정 중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자문을 얻어 업무방해, 정보통신 보호법 등 관련 처벌 규정 따라 고소할 예정이다. 윤연한 콜센터장은 “최근 다양한 형태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진화해 가는 환경에서 유사 피해 사례가 없도록 더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신풍면 조평리 숲가꾸기 대상지는 불량목, 피해목을 제거해 다층혼효림을 조성하고, 산림경영기반 조성 및 산물수집을 통한 산주 수익창출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 받았다. 도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주시 외에도 조림목 활착 및 입목 생육 촉진을 위해 올해 330억 원을 투입, 도내 1만 8374ha 산림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춘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생활에 필요한 목재생산 및 이용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역 인재들이 지역 산업경제가 요구하는 자질과 능력을 갖춰 지역에서 채용되고 정주할 수 있는 ‘충남 일자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대학·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학, 대기업, 기업인단체 등 41개 기업·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학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학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했다. 도는 ‘지역 대학-기업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민선 8기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이번 협약에는 도와 26개 대학, 6개 기업인단체, 8개 대기업, 다국적기업인 SAP코리아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운영 지원 △대학 계약학과 및 기업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대학은 △계약학과 설치·운영 △재학생의 아카데미 참여 지원을, 기업은 △아카데미 등의 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홍성군 장곡면 오성리 일원에서 도와 홍성군, 홍성군산림조합 직원을 대상으로 숲을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가꾸기 1일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오서산선도산림경영단지로 지정된 편백 조림지(5.3ha)에서 조림목 가지치기, 어린나무가꾸기 등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숲의 중요성과 숲가꾸기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체험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간에는 겨울철 난방비용 증가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해 만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활동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실업자·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논산 강경상업고등학교가 경찰 공무원 공공인재 육성에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립대 곽영길 학과장과 강경상고 박영해 교장은 최근 대학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필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강경상고는 특정 직업군에 특성화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 2019년부터 경찰사무행정과, 부사관경영과 등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고교이다. 특히 경찰사무행정과는 대학 진학에 앞서 경찰공무원 가산점 취득을 위한 자격증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야간‧주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치러진 2차 경찰 공채 시험에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와 강경상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 공무원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공동 시험(모의고사) 및 시험관리를 실시하고, 상호 시설도 활용키로 했다. 충남도립대는 고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현장 경험 및 전문가들의 지도 조언을 통해 경찰업무 관련 교육 지원과 기술 및 현장 업무지도에도 협력키로 했다. 곽영길 학과장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기피하는 고액 체납자 644명의 명단을 도 누리집 등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개대상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로 공개항목은 성명, 주소, 체납액 등이다. 이번 명단 공개 체납자 644명 중 지방세 체납자는 609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35명이다. 체납액 규모는 지방세 220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1억 원 총 231억 원이다. 도와 시군은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체납자 784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한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이 1000만 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및 불복청구 중인 자를 제외하고,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되며 시군 누리집, 위택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는 명단공개에 이어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납세문화 정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서 농가형 가공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충남도 농부푸드쎈특별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판촉전은 도내 농업인이 직접 키운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직접 가공해 생산한 농가형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판촉전은 티몬 누리집 식품·건강 카테고리의 전단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맛부각, 발효인삼양갱, 표고버섯 장아찌 등 20종 25품목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상품의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배너광고와 함께 모든 상품에 최대 50% 할인쿠폰을 적용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가형 가공상품은 좋은 원재료 사용에 따른 높은 원가부담 등으로 대형 식품기업 상품과의 경쟁에서 취약할 뿐 고품질의 안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 상품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올해 농가형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여 및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셜네티워크(SNS)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