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최근 충남도 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지속되면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1일부터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 행동지침을 배부하는 등 시군 및 농가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11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 점검회의와 연계한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동물방역부서와 재난안전부서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9일 천안 종오리농장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해당 농장 사람·차량 출입 통제 △방역대 내 농가 현황 파악 △발생 농가 살처분 추진 △역학 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발생·대응 상황을 시군과 공유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도내 가금농가는 소독·방역 및 예찰 활동 등 행동지침을 실천해 줄 것”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 사업을 통해 금산 교통사고 피해 어린이들에게 16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피해 어린이들은 아동생활시설인 금산 향림원 소속으로, 지난달 25일 등굣길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에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아직도 입원 치료 중이다. 하지만 사고를 낸 외국인 유학생은 책임보험만 가입돼 있어 일부 지원되는 치료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피해 어린이 측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금산소방서장으로부터 이러한 상황을 전달받은 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일 ‘가치가유 충남119’ 심의회를 열어 아이들의 치료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무엇보다 사고를 당한 어린이들의 빠르고 온전한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며 “하루 119원으로 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또 하나의 구조인 가치가유 충남119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가치가유 충남119 지원사업은 그동안 화재피해주민, 중증장애인, 경제적 취약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산불진화 능력 향상을 위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금산군이 14분 32초의 기록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지난 10일 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자연휴양림 내에서 치러졌으며,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시군별 1개 조 1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급수원에서부터 산불 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제압하는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해진 위치의 물통에 담수를 완료하는데 14분 32초의 기록을 세운 금산군에 이어 홍성군과 당진시가 각각 18분 23초, 19분 11초로 우수상, 예산군이 19분 31초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은 진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도로변에서 먼 거리의 산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중·대형펌프와 2종의 호스를 연결해 진화용수 공급 효율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호스 도르래, 용수 분배기와 간이수조를 적절하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민간어린이집 분과위원회 회원들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선희 충남민간어린이집 분과위원장은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집무실에서 김석필 실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필 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충남민간어린이집 분과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선희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를 대표해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 출전한 3개 팀 모두 수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최고의 소방계획서 작성 전문가를 찾아라’를 부제를 내걸고,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경연은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특급과 1급, 2‧3급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9개 소방본부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1급 분야에 출전한 코닝정밀소재 창조센터 대표팀은 양질의 소방계획서와 뛰어난 발표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2‧3급 분야에 출전한 늘푸른요양병원 대표팀도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빈틈없는 계획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확정 지었다. 특급 분야에서는 현대제철당진제철소 대표팀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통해 실무능력을 높인 참가자들은 소방계획 수립 우수사례도 공유하며 대회 취지를 더욱 빛냈다. 김연상 충남본부장은 “평소 화재를 예방하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안전관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이후 충남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었으나, 종업원을 둔 업소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폐업보다 휴업을 선택했으며, 폐업은 음식료품 판매와 유통업자가 많았다. 도는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최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현황 분석과 충남 사회‧경제패널 부가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월 평균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수는 30만 8000명(9월 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 평균 29만 7000명에 비해 1만 1000명(3.7%) 증가한 규모다. 고용원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019년 월 평균 6만 3000명에서 올해 5만 7000명으로, 7000명(10.8%)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3만 4000명에서 25만 1000명으로, 1만 7000명(7.4%)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부진에 시달리며 ‘나홀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BC카드 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이 9일 대체인력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과 사회복지현장 이해교육을 실시, 종사자들의 직무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연차, 병가, 공가 등으로 불가피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원되고 있는 대체인력지원사업의 수요 증가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설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2023년 신규 채용 종사자와 교육 미수료자 7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 교육 ▲사회복지현장 이해교육(아동복지·노인복지·장애인복지)과 실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사회복지시설 현장 전문가를 통한 교육 ▲질의응답 순이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2021년부터 대체인력지원센터를 대행협약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여명의 돌봄직과 조리직을 파견하고 있다.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직접 돌봄 서비스 종사자가 마음 편안히 쉴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딸기 점박이응애를 천적과 식물추출물을 활용해 제거하는 친환경방제 방법을 찾아냈다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해충팀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딸기 점박이응애에 대한 생물적 방제기술 연구를 실시해 국내 토착 천적인 응애혹파리 발견에 성공했다. 응애혹파리는 앞서 발견한 칠레이리응애와는 달리 고온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딸기 농가에서도 친환경 방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술원은 사육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시범적용을 할 계획으로, 딸기 농가에 적용하는 건 충남이 최초이다. 현장 적용 이후에는 가능성을 살펴 영농기술로 제시 및 사육기술을 정립해 민간회사에 기술이전 한다는 방침이다. 점박이응애는 다양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거미류 해충으로, 많은 알을 낳고 연 9-10회 발생할 만큼 생활사가 짧다. 딸기 농가에서는 8월에 정식해 이듬해 5월까지의 재배과정을 거치면서 점박이응애 방제를 위해 월 3-4회의 지속적인 화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제는 방제가 쉽지 않다 보니 잦은 농약 사용으로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화학방제도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또 응애방제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이달 1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기간 총 14차례 277명의 학생에게 체험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11차례 220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 연구원은 해마다 학생들의 교육신청이 늘어나는 등 체험교실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알아보기 △손씻기 전후 세균수 비교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실험 △음료수 중 당 알아보기 △생활 속의 소음측정 등 실생활 중심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자살의 위해성과 심각성 인식 및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연구원은 내년에도 4월부터 11월까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에 맞춰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인식 제고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환경 분야 공공연구기관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소년 과학 창의력 및 환경보전 고취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초중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연말 소비 촉진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충남형 공공 배달앱 ‘소문난 샵’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소문난 샵 앱을 이용해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쿠폰이 자동 적용되며, 월별 1회씩 최대 2회 사용할 수 있다. 충남형 공공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5월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도입한 것으로, 현재 보령·아산·서산 등 도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문난 샵은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0.9%로 낮으며,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하다. 지역화폐 연계 결제 시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배달앱 이벤트는 소비자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수료 절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행사이다.”라며 도민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기관인 단국대병원이 간호사 급여보전 등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내실을 다져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도와 단국대병원은 최근 단국대병원 암센터에서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센터장), 충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 및 경찰청 여성청소년과 담당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해바라기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3월 이후 충남해바라기센터 내 간호사 부재에 따라 성폭력 증거채취 응급키트 운영 등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 내 간호사 부재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간호사 수급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종합병원에 비해 낮은 수준의 급여와 센터 근무 시 간호사 경력 미인정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충남해바라기센터장인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간호사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급여 부분 차등액은 병원측이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병원장은 또 “간호사 채용 전까지 단국대병원 내 응급실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례를 최소화 하겠다”며 “공적인 부분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한 사업인 만큼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8일 연구소 내 국화연구 온실에서 ‘충남산 절화국화 신품종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대학교수, 육종가, 국화육묘업체 등 국화 전문가와 수출 및 온라인 국화재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 국화 계통 선발을 위해 생육상태가 확인 가능한 재배현장에서 진행했다. 화훼연구소는 우수 계통으로 선발된 스프레이 25종과 스탠다드 5종을 전시했으며, 기호성 평가 결과를 토대로 스프레이 2품종과 스탠다드 1품종을 최종 선발해 연말쯤 품종보호를 출원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된 국화 계통의 경우 생장성이 좋고 내병성이나 내충성에 강한 만큼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신품종이 보급되면 노동력이나 농자재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아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국화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다양하고 특이한 화색을 지닌 계통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다”며 “지역 브랜드화와 경쟁력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종 육성과 농가 조기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을 시작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 키움 사업과 관련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2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청년들에게 디지털 분야 직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데 한 업체에 3명이 지원하면 4명이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 업체에 다시 지원하는 일이 반복된다. 실효성 없는 청년 일자리 정책사업으로 예산만 낭비한 꼴”이라며 “일자리진흥원이 원인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아 설립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일자리진흥원 직원 66명 중 계약직 근로자 비율이 50%를 넘는다"며 "구직자에게 취업을 알선하기 이전에 일자리진흥원에서 먼저 정규직 근로자 채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홈페이지는 기관의 얼굴인데 관리가 매우 부실하다”며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은 “고용보험은 실직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회보장제도의 일종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충청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는 부교육감에게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의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교육청 70.1%, 지자체 29.9%로 조정에 합의했다”며 “앞으로 양질의 무상급식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교육 현안 사업 등에 빠르게 대처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며 “인사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잡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국제교육원에서는 다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 연계 ‘다우리 꿈길성장캠프’를 3권역, 9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획일적으로 권역별 30명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지역별 다문화 학생의 비중을 반영하고, 대학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더 많은 대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정책을 개발하는 연구정보원에서는 정책 11개, 자율 4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8일 충청남도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 사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행감에서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045 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 취약 산업 분야인 중소기업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배출량)에 국가 차원의 대안이 지원되는 산업이나 수송 분야에 비해 농축산물 분야 대안은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소관 업무와 관련해 “소관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1년에 한 번도 회의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가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회 편제를 재논의하고, 위원회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결과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열린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는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출국 2일차인 11일 자체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홍보부스 참관,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는다. 홍보부스는 FISU 총회 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