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4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태안기업도시 부남호 교량에서 수질 오염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2년 수질 오염 사고 방제 훈련’을 추진했다. 이번 훈련은 수질 오염 사고를 가상한 상황을 통해 방제·수습 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 요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도와 태안군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등 1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훈련은 상황 설명, 훈련 전개, 결과 보고, 강평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접수 및 사고 전파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긴급 투입 및 오일펜스 설치 등 유류 제거 작업 △현지 상황 보고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 조사 등 대규모 수질 오염 현장 조치 행동 지침(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은 태안읍 송암리 농경지에서 대형 트랙터에 주유 후 이동 중인 배달용 소형 유조차가 전복돼 경유 약 100ℓ가 배수로를 통해 부남호 상류부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본래 천수만이었던 부남호는 서산 방조제 공사로 인공호수가 된 곳으로, 방제가 지연되면 농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산한 돼지고기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도는 4일 김은호 충남한돈협회장과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이 임승범 농림축산국장에게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고기 4380㎏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돼지고기는 도내 양돈농가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협찬으로 마련했다. 도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임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도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양돈농가들이 힘을 모았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한돈협회충남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과 함께 돼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중학교 진로연계학기* 운영 지원을 위한 ‘중학생을 위한 미리 준비하는 고교학점제’ 안내 책자를 개발하여, 도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책자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중학교 진로연계학기의 도움자료로써 중학교-고등학교 전환시기인 3학년 2학기 중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의 적응과 자신의 진로, 적성을 고려한 진로학업설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크게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고등학교 생활 엿보기 ▲꿈・미래・진로 탐색학기 ▲대학입전형 이해하기 등 4가지의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1장은 고교학점제의 전반적인 이해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안내한다. 2장은 고등학교의 일과와 교육과정, 평가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방법 등을 안내하고, 3장은 진로학업설계를 위한 다양한 진로탐색 자료를 제공한다. 4장은 대학입학 전형의 유형과 특징,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진로연계학기 운영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함양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전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9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6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는 충청유교 국제포럼은 충청 유교문화의 역사적 위상과 학술적 가치를 조명해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외 유교문화를 국내 유림과 일반시민에게 소개하는 학술 포럼이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 : 유교와 문명화해’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진흥원 개원 이래 도와 함께 준비하는 첫 국제행사로,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4개국의 석학을 직접 초청해 대면 행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충청 유교문화 세계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김 지사는 충청권 유교문화 발전의 거점으로 조성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역할을 소개하고 충청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케이(K)-유교의 세계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서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 명예교수이자 북미권 한국학 연구의 권위자인 도널드 베이커 교수의 ‘현대사회에서 개인을 규정하는 유교적 접근법’ △독일 보훔(Bochum)대와 함부르크(Hamburg)대에 한국학과를 설립한 베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일 예산군 삽교읍 수암체육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폭설 대응 교통 소통 대책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육군 1789부대, 민간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기습 폭설에 의한 고립 상황을 가정해 추진했으며, 강설 초기 대응, 사고 발생 대응, 상황 판단 회의, 재난 상황 긴급 대응 및 관계기관 협조체계 가동, 제설 장비 출동 및 작업, 상황 보고 등 단계별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차량 고립에 따른 구조·구호, 도로 통제, 차량 조치, 도로 제설을 통한 교통 소통 정상화 시연 등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기습 폭설로 인한 고립, 교통 두절 등 피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교통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대응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주요국의 긴축 정책, 에너지 불안,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내외 경제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입 여건과 레고랜드 사태 관련 신용경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현안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 관련 부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2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현황을 공유했으며, 수출 통상, 고용, 물가 등 경제 분야별 위기상황 대책과 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김종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팀장은 ‘수출 환경 전망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탈중국 대체 시장 발굴·선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환리스크 관리, 일시 유동성 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기업 경영 안정성 확보와 취약한 공급 측면 개선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 지원, 기후변화·탄소 절감 대응을 지원하는 장기과제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권영준 도 금융협력관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신용 경색 상황 및 향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의 요청으로 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남도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위해 추모 묵념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충남지역 농아인들이 함께 참석해 농아인들의 의견 전달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토론회는 지민규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정아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 양승록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유재언 가천대 교수, 구선희 아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오복경 충남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임은영 충남도청 사회복지과 지역복지 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명수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도훈 충남도의원, 김선태 충남도의원, 신순옥 충남도의원, 신영호 충남도의원, 신한철 충남도의원, 정병인 충남도의원, 홍순철 아산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 축사와 함께 토론으로 이어졌다. 지민규 의원은 “사회구조
(충남도민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점검과 업무협약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 교육감은 현지시간 2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시드니 한인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조문록에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을 감당하시는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적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는 지방의 공무원 교육 우수사례 발굴과 시상, 공유·확산을 통해 시·도 교육훈련기관이 함께 성장·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원 도 인재개발원 운영1팀장이 ‘도지사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경연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의 호평을 받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대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이런 큰 성과를 거둔 이유는 교육 품질 강화를 위해 자체 교수요원 예행 강의 등 사전에 충분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요원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하여 매년 영양·식생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조항을 명시했다. 또한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를 학부모와 학생에게 홍보하고,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관련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성장기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은 현재는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과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사업이 전혀 없고 지지부진한 기관 유치 대안 마련에 두 팔 걷고 나섰다. 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 이후 지지부진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공기관 등의 유치에 필요한 시책 및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사항 신설 등이다. 이 의원은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이렇다 할 기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며 “하물며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이마저도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추진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속히 공공기관을 유치함으로써 내포신도시 완성을 앞당겨야 한다”며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간다면 신도시 완성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 지침(’22. 7.)에 따라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하여 유사·중복되는 홍보물심의 기능 효율성을 제고한다. 도의회는 윤기형 의원은 2일 ‘충청남도 홍보물 심의 및 보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현행 조례의 전체적인 법령체계를 정비하고 홍보물심의위원회 기능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가 대행하도록 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체적인 법령 정비는 물론 중복으로 운영됐던 위원회를 집약시켜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교육부 국정과제인 교원 업무경감과 관련하여 ‘2023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교육활동 중심의 현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구축한다고 밝혔다. ‘학교 업무경감 사업’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중심으로 학교를 직접 지원하거나 업무 대행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 약 100명의 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수업, 연수를 돕는 ‘맞춤 필수 지원’ ▲공간과 시설업무를 돕는 ‘아주 큰 통 큰 지원’ ▲지역 특색사업으로 ‘유비무환 틈새 지원’ 등 30여 가지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업무경감 및 효율화 사업’ 중심 교육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14개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지원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력창고 및 현장 지원과 갈등 과제 중심의 운영 사업을 보강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가속화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가 수업 및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업무경감 관련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6회 충남청소년문학상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문학상 공모전은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을 추가하고, 전 과정에 중등 국어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상은 희곡 ‘잘 자란 아이’의 충남외국어고 탁영은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 ‘잘 자란 아이’는 보호종료아동인 ‘현지’가 보호종료 후 사회에 나가 범죄의 대상이 되는 현실문제를 그려낸 작품으로, 보호종료 전 학교에서의 일상적 생활이나 남자친구와 교류를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형상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부문 수상자는 ‘요즘 예산, 청춘’으로 금상을 받은 예산고 이정훈 학생 포함 15명, 소설 부문은 ‘퍼스널 컬러’로 금상을 받은 온양여중 김지민 학생 포함 16명, 산문 부문은 ‘아버지와 나의 여름’으로 금상을 받은 서령중 김준태 학생 포함 6명, 희곡과 시나리오 부문은 대상을 차지한 충남외국어고 탁영은 학생 포함 4명으로 총 41명이 입상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충남청소년문학상 온라인 운영방 등을 통해 글쓰기 상담과 지도를 받은 청소년은 626명이며, 이들 중 227명이 공모전에 참여해 363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참여가 늘어 8명의 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전국 재배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쪽파 유기재배 안내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쪽파 유기재배 안내서는 벼, 참외, 고추 안내서에 이은 것으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내년까지 안내서 개발 및 보급에 나선다.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1066㏊로 전국 재배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작물이지만, 안내서가 없는 만큼 병해충 관리가 어려워 유기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연구센터가 유기재배 농가 대상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 병해는 흑색썩음균핵병, 잿빛곰팡이가 가장 많았으며, 충해는 파밤나방 등 나방류와 뿌리응애로 나타났다. 연구센터는 병해충 방제를 비롯한 종구관리, 파종방법 및 적기구명, 토양관리, 제초관리 등 쪽파 유기재배 전반에 걸친 우수기술을 수집하고, 현장실증을 통한 ‘쪽파 유기재배 생산관리 기술 안내서’를 내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유기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흑색썩음균핵병은 앞서 방제 연구를 추진해 미생물 방제제 개발 및 기술이전으로 제품화한 만큼 안내서 개발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지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연구사는 “다양한 작목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 백신’ 3종으로 추가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백신 3종 중 BA.1 기반 모더나·화이자는 7일부터 BA.4/5 기반 화이자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접종 대상도 만 18세 이상 성인 전체로 확대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으로,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을 마치고, 마지막 접종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된 자이다.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은 확진일과 마지막 접종 중 늦은 날짜에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월 1일 마지막 접종 이후 2월 1일 확진됐다면 추가백신 접종은 1월 1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5월 1일에도 가능하지만,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경과된 6월 1일을 권장하는 것이다. 신청은 사전예약누리집(홈페이지 주소)과 1339 콜센터, 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하면 되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석필 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