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수시분으로 도내 전체 토지 369만 8000여 필지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4만 2600여 필지가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 조사와 개별토지 특성 및 비교표준지와 가격 배율 등을 통해 산정했으며, 전문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 및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쳤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 지적민원실,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11월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30일까지 시군 공시지가 담당부서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가격검증,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정 여부를 심사해 12월말까지 결과를 통보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건축 등 도내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재를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정책 의사결정에서 성별 균형적인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건축·건설, 경영·관리, 경제·금융ˑ회계, 경찰·치안, 과학기술, 노동·인권, 문화예술·체육, 복지·여성·청소년·가족, 산업·자원·특허, 정치·입법, 통계·분석, 해양·수산, 농림·축산, 환경 등 모든 분야다. 여성인재 등록 희망자는 도 누리집 ‘소통-참여마당-여성인재DB’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성 참여율이 저조한 다문화ˑ아동ˑ복지ˑ농업 분야의 남성인재 등록 희망자는 같은 메뉴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받아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의 자격확인 후 도 및 시군 소관 각종 위원회 위촉직 위원 추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는 지난해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건축ˑ건설, 교육, 경영·관리, 복지·여성·청소년·가족 등 분야별 전문 여성인재 471명이 등록돼 있다. 데이터베이스 구축 이후 위원회 위촉직 위원 중 여성의 비율은 2019년 39.6%에서 지난해 42.1%로 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파견한 일본 특별사절단이 ‘2023 대백제전’의 해외 방문객 유치 및 경제 교류 확대 등의 성과를 올리며, 지방외교의 저력을 보여줬다. 도는 최근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일본을 방문한 특별사절단이 일본 정계 및 민·관·학 관계자와 만나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대백제전 참여를 이끌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과 나라현 관계자, 일한친선협회중앙회장인 카와무라 다케오 전 중의원과 오오카 토시타카·노다 세이코 중의원 등이 대백제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 샐리 타운센드 주일본호주대사관 참사관과 자리를 마련해 대백제전에 호주 교류단체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상호 국가 간 우수기업의 교차 투자 및 호주를 제3지역으로 한·일 기업 간 교류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번 특별사절단은 일본 시즈오카현의 ‘제8회 세계 차 축제’ 공식 초청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파견했으며, 일본 정치인 및 우호 협력을 맺은 일본 지방정부 관계자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 정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약속했으며, 카와무라 다케오 전 중의원과는 2001년 백제 무령왕의 자손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설립한 지 130년이 넘는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프랑크푸르트 파이퍼베큠 본사에서 브리따 기센 파이퍼베큠테크놀로지 대표, 볼프강 에르크 최고운영책임자, 홍림표 파이퍼베큠 코리아 대표,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파이퍼베큠은 아산 인주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만 8694㎡의 부지에 반도체용 진공펌프, 진공분석기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 파이퍼베큠은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이퍼베큠은 7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파이퍼베큠은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아산시는 파이퍼베큠이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파이퍼베큠이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1조 5846억 원, 수출액 6027억 원, 수입 대체 967억 원, 생산 유발 3조 5532억 원, 부가가치 유발 2조 5202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176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2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병시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15개 대한노인회 지회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은 각 지회별로 1팀씩 참가해 건강체조,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30), 운동성(30), 표현성(40) 등 3개 부문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했다. 대상 팀은 오는 12월 6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각 지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충남내포혁식플랫폼과 홍예공원 일원에서 ‘지적측량 성과 검사 담당자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지적측량 성과 검사 담당자들의 정확한 검사 체계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구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지상 경계의 결정 기준 이론 △지적 측량 성과 검사 방법 △현지 지적측량 및 검사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지적업무 환경 변화 내용도 공유했다. 도는 이번 교육이 GNSS 측량기·무인항공기 사용 지적위성측량 성과 검사 수행과 항공사진 구축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개발 사업 등에 대한 성과 검사 시 도 및 시·군 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 개발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성과 검사는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담당 공무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적 행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김영숙)은 28일 ‘전환기교육, 천 개의 삶 천 개의 학교’라는 주제로 2022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공립형 대안교육 기관인 ‘공간민들레’ 김경옥 대표가 좌장을 맡고, 충북대안교육연구소 이치열 대표가 기조 발제를 했다. 기조 발제에서 이치열 대표는, “전환기교육의 필요성과 학생 중심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학생들은 전환기교육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것의 가치와 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경옥 대표는 좌장 논평에서 서울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경험을 토대로, 공부는 모름지기 함께 할 때 더욱 깊고 풍성해지고, 그렇게 하려면 나는 궁금한 걸 묻고 배우려 들면 된다는 삶의 진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리고 서울 오디세이학교를 졸업한 이시원 학생은 1년 동안 ‘사람을 만나는 것, 세상을 만나는 것, 자신을 만나는 것’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나의 전환, 나의 오디세이학교의 경험을 말해 주었다. 지정 토론자로는 교사 2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관장 및 국·과장, 팀장 등 고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특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직 특별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고위직공무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과 관리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번 연수는 ▲젠더전문가(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 전공) ▲(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평소 학생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예방 등 학생 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신순옥 의원이 강사로 나서 심도 있는 연수가 운영됐으며,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점검 ▲기관장 등 고위직 리더그룹의 책임과 의무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및 문제 진단 ▲민주적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형성 등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인지 역량은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존중과 배려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성인지교육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3개 권역(천안・서산・논산 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고등학교 책임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21년. 8월)에 따라 내년부터 도입되는 ‘최소성취수준 보장과 미이수 예방 지도’ 등에 관한 교원들의 책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2차시 교과별(국어, 영어, 수학)로 운영하여 과목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한 미이수 예방지도 계획, 교실수업개선, 성취기준 재구조화 등 교원의 실질적인 성취평가제 운영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본학력에 대한 학교의 책임과 교원의 전문성 함양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학교 현장에 양질의 연수와 자료보급을 통해 책임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 결과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39학급, 896명), 가칭 아산세교중학교(40학급, 1,027명)가 승인된 것으로 27일 최종 확정‧통보받았다. 가칭 아산월천초등학교는 아산시 배방읍 내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인근 배방초와 아산북수초의 과밀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 승인됐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그리고, 가칭 아산세교중학교는 아산시 설화학군인 배방읍과 탕정면의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집중되어 급격히 증가하는 유입학생을 배치하고, 설화중학교와 한들물빛중학교의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 승인됐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이번 초‧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시 배방 및 탕정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기존 학교들의 과밀이 해소되어 교육환경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계룡지역 가칭 대실초등학교 부대의견에 대한 보고사항도 통과되어 적기에 개교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가칭 북아산고등학교의 경우 2021년 10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됐어야 하나,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소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2022 충남소방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콘서트는 그간 주입식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팝페라와 연극 등 문화예술이 접목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개그맨 안상태의 토크식 특강과 청렴 메시지를 담은 연극 ‘버들치들’, 팝페라 공연 등 쉽고 재미있게 청렴 의식을 높이는 콘서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오늘 배우고 익힌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는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다음 달 28일 오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회차 청렴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27일 농업기술원에서 도시·치유농업 활성화 및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도농상생 한마음 힐링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생활원예(아이디어정원·접시정원) 경진, 충남형 도시·치유농업 발전 세미나, 육아 부모 대상 힐링 치유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먼저, 첫 날 진행된 제16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는 총 19팀(아이디어 9팀, 접시정원 10팀)이 참가해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치유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천안시 서은비·이인원씨가 “가을 조각”이란 주제로 아이디어정원 부문 대상,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계룡시 김혜중씨가 접시정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형 도시·치유농업 발전 세미나는 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이 ‘도시·치유농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운영 방안에 대해 민간 대표로 서윤경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 사무국장이, 기관 대표로는 김수영 계룡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이 강의를 진행했다. 27일에는 육아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마음건강 특강 및 치유꽃체험 프로그램’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 문예회관에서 하반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군 경찰서 경찰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위원회가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대면 교육이며, 앞서 비대면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교육은 권희태 위원장이 ‘자치경찰제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데 이어 △긴급상황 구급 조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이론·실습 △경찰공무원이 지켜 나아가야 할 ‘부패 방지 및 청렴 교육’ 등이 진행됐다. 권희태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자치경찰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써 달라”며 “항상 도민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동절기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시설관리 주체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도내 민간 다중이용시설의 위기 상황 지침(매뉴얼) 작성·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위기 상황 매뉴얼은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서 등 긴급 구조기관에 현장 지휘권을 인계하기 전까지 시설 관리 주체가 취해야 할 행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작성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관광숙박시설, 종합병원 등이며, 도내에는 총 96개소가 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중 16개소를 표본으로 선정해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및 관리 실태 △위기 상황 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매뉴얼 내 대피 장소 미지정 등 지적사항 총 29건을 발견했으며, 시설 관리 주체에게 개선 명령 조치할 예정이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는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라며 “재난 대응에 가장 중요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평상시 매뉴얼 관리와 훈련을 통한 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양표 보령 청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02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수준의 농업 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이 대표는 직접 벼 농사를 지으며, 도의 벼 직파 재배 확대 정책에 부응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을 자문해왔다. 또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쌀을 생산, 우리 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직파 재배 기술 보급과 사포닌쌀 유통 및 수출 확대, 후계 양성 등을 위해 노력해 ‘허리 피는’ 농업, 편안한 농업, 저비용 농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지도관은 “충남이 벼 직파 재배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이 대표가 중요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이 농업기술명인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