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21일 연구원에서 “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속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연구원이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미래기획위원회가 충남의 미래먹거리로 제안한 농산물가공수출단지, 국방산업단지, 차량용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분야별 이슈와 전망, 대응 방향과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농산물가공수출단지’ 분야의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경필 박사는 최근 한류가 의·식·주 등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신선식품류보다 가공식품은 확장성, 부가가치, 고용효과 등이 더 크므로 이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석형 교수 역시 “농·공·상이 고르게 발달한 충남은 가공식품수출산업을 육성할 기반이 탄탄하다”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주문했다. ‘국방산업단지’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갑진 예비역 육군소장은 국방비전 2050의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소개하면서 “특히 군·산·학·연 융합의 방산협력체계와 무인·자율화 기반 스마트군수혁신 등 추세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KAIST 안보융합원 김성도 교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제20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육교육직원 간 교류·협력 및 보육의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해 충남 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보육가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소통의 시간, 공연,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보육교사 간 서로 격려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보육발전에 기여한 100여 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아주 귀중한 역할을 해주시고 있다”며 “도는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1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금산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개된 금산인삼축제를 기점으로 금산인삼만이 가진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충남도 정책을 비롯 상품개발, 유통, 관광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삼약초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찾자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김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김현호 전 충남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소장이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박범인 금산군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의회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현재 금산인삼의 현주소를 보면 코로나19와 여파와 가격하락 및 재고 증가, 다른 건강제품과의 경쟁 심화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있다”며 의정토론회 개최이유를 설명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과 어린이용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등 인삼 전문제품을 개발한 대동고려삼(주) 전병선 기술연구소장은 “인삼 및 홍삼제품이 국내외 시장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21일 사업소 소회의실에서 ‘금산소방서 증축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지난달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된 설계 용역사 종합건축사사무소창이 당선안 및 개선방안, 건축설계 용역 추진 일정, 건축 인허가 등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 설계용역은 3억 647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증축공사는 금산소방서의 소방 조직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금산소방서는 현장 대응(긴급출동) 동으로 이용하고 새로 증축하는 동은 행정·교육 동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증축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약 2300㎡)이고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11월 착공하며, 총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본 사업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공공건축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한 상황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기존 청사에 행정·교육 동을 증축하는 만큼 금산소방서가 다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6년 동안 연구한 ‘파파야’ 재배 최신 기술을 현재 재배자들과 미래 재배 희망자들에게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태안군 오행팜농장에서 농촌진흥청, 전국 농업기술원 아열대작물 담당자,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파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를 충남 지역에서 재배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종자발아, 육묘방법, 재배관리, 품종선발, 종자채취 등 지역 맞춤형 연구결과 도출에 성공함에 따라 이날 농업인들에게 최신 기술을 전수했다. 국내 파파야 재배는 제주도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넓은 재배분포를 보이고 있다. 충남 지역은 2017년 3개 농가에서 올해 11개 농가로 증가했으며, 체험농장을 필두로 점차 재배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파파야는 남미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인디언들이 맛있게 먹고 있는 과일을 먹어본 후 천사의 선물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식감이 좋다. 당도도 높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과일이며, 파파인이라는 효소는 소화를 촉진하고 자극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원은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치안협력단체, 민간자율조직, 유관기관, 자치경찰이 힘을 모아 지역별 맞춤형 민생 치안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모범운전자회, 이통장연합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청년서포터즈 등 민간단체와 농협,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적약자보호기관 등 유관기관 대표, 자치경찰사무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자치경찰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자율조직과 유관기관 대표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별 맞춤형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과정에서 기관·단체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의 근원적 예방대책과 지역별 치안여건을 감안해 수립되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시책의 실효성 있는 실천방안과 협업과제를 심층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단체와 자치경찰의 거버넌스 체계가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소통창구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의사가 반영된 민생치안 서비스의 시책화와 함께 추진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관·단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집합 대면 교육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했다. 검사요원들은 이틀간 감염병 이론 및 검체 채취 방법과 급성 설사질환 원인 병원체 배양 및 동정시험 실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최신 검사기술 습득 기회 및 기관 간 소통의 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 감염병 검사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법정감염병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즉각적인 방역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건소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일선 학교의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 3차시를 개발하여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성인지교육지원센터는 최근 미디어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고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성(디지털)폭력 예방 교육자료집을 제작했으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 동의와 경계 존중, 건전한 이성교제 등을 주제로 초·중·고 학교급별 각 3차시에 해당하는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PPT ▲네모 소식지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안내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자료집 제작과정에는 성(성평등)교육 지원단 및 성(성평등)교육 교과연구회 자료개발 분과에서 활동하는 20명의 초·중·고 교사와 학교장이 동참하여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자료집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자료개발에 참여한 홍남초등학교 최지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에 교육자료가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단계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주요 교육주체인 학생의 의견에 기반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미래를 품다’ 공모전을 다음 달 21일(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품다’ 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미래학교 상상 시나리오'는 학생의 입장에서 2030년 무렵 즈음 충남미래교육 정책에 따라 변화할 학교의 모습을 일기, 기사문, 생활문 등의 형식으로 서술하는 부문이며, '미래교육 연설문'은 학생의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과 대비하여 미래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연설문 형식으로 서술하는 부문이 운영된다. 공모전 으뜸작 선정자는 12월에 진행될‘미래교육 상상마당’에 참석하여 자신의 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특히 연설문 부문에 입상한 학생은 토론에도 참여하여 미래교육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영주 미래교육추진센터장은 “미래교육의 주인공은 바로 학생이며, 충남미래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주요 교육주체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회장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회장 박종회)로부터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교육소외 학생들의 자기개발 능력 신장을 지원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탁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사랑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과정을 거쳐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박종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업이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을 교육소외 가정 학생들에 잘 전달하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식용곤충(고소애) 농가의 사육 경영비를 최대 40%까지 절감 가능한 곤충 자동 선별장치 개발에 성공해 특허출원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선별장치는 수확 및 종충관리 시 유충과 분변, 번데기, 사체 및 허물을 자동으로 선별 할 수 있다. 분변 선별은 자동 체망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번데기는 한쌍의 봉을 봉과 봉사이 일정 간격을 유지해 경사를 주고, 서로 반대로 회전시켜 유충과 번데기를 선별한다. 자동 체망과 봉과 봉사이 간격은 농가 곤충의 종이나 크기에 따라 쉽게 교체 또는 조절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사체와 허물은 하단부의 팬을 이용해 선별하며, 필요에 따라 사육 중 청소 시에는 분변 선별부만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바퀴가 장착돼 있어 이동이 용이하고, 수입산 선별기보다 가볍고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기존 수입 선별기보다 40% 정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도 확보했다. 앞으로 농가에 보급이 시작되면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 △사육 및 종충 관리 노동력 절감 △관리 효율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이 내포신도시(충남혁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와 홍성·예산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프랜차이즈 산업협회가 주최해 열리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홍보 부스 운영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도와 양군은 올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실무협의를 수차례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 등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창업박람회에 참여하며, 실무협의에 따라 올해는 홍성·예산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더 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투자 상담은 물론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내포신도시 투자 제안 및 홍보영상 송출, 홍보물 배포 등 내포신도시가 투자를 위한 최적지임을 알릴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인구는 올해 말 3만여 명을 넘어선 뒤 공동주택 준공 및 건설추진 계획에 따라 2025년에는 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현재 40%에 달하는 상가 공실률 감소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홍성·예산군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를 출범하여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년간의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교육감의 위촉장 수여 및 감사 인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1차 정기회 개최 ▲충청남도 학생인권센터 운영 현황 보고 ▲학생인권위원회 운영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는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에 따라 학생 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한 심의·자문 기구로, ‘2기 학생인권위원회’는 ▲충남 학생인권의회 추천 학생 2명 ▲학부모단체 추천 학부모 2명 ▲아동복지‧인권전문가 3명 ▲충청남도 도의회 의원 1명 ▲교육청 학생인권 담당 장학관 2명 ▲교원단체 추천 교사 2명 ▲일반시민 3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에서는 ▲학생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자문 ▲학생인권기본계획 자문 및 개선 권고 ▲학생인권 실태조사 자문 및 의견 표명 ▲학생인권 관련 지침 제시 ▲학생인권센터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기 충청남도 학생인권위원회가 학생 인권 보호와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가을철 본격 수확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가장 먼저 일손돕기에 나선 농림축산국 소속 공무원 30명은 이날 예산군 오가면 사과농가와 청양군 구기자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 공무원들은 구기자와 엔비사과 수확, 반사필름 제거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다음달 말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 추진한다. 도는 올해 ‘일손돕기 한번 더 하기 운동’ 전개와 자연재해 피해농가 복구지원 등 현재까지 2599농가에 2만 3224명이 힘을 보탰다. 도 관계자는 “농가들이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도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가을철 일손 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도·시군 노사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사업무 담당자 간 사업 공유를 통해 도·시군 노동 업무를 활성화하고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의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했다. 도와 시군 노사업무 담당 공무원, 방효훈 충남노동권익센터장,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게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효훈 충남노동권익센터장은 정부 노동정책 방향, 노동시간, 임금, 중대재해처벌법 등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및 최근 노동 현안(이슈)’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노정 협력관계 확대 방안,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고 도와 각 시군의 주요 사업 내용을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모연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산업 전환 가속화, 저출생·고령화 등 노동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으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의 노동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제8회 세계 차 축제’에 시즈오카현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시즈오카현의 초청에 따라 도는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대표로 한 일본 특별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19일 일본으로 파견했다. 이번 방문은 중앙정부 한일정책협의단 이후 지난 5월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8월 도내에서 개최한 환황해포럼의 내빈 간담회 중 시즈오카현의 공식 초청 제안을 통해 연계 추진했다. 이날 제8회 세계 차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특별사절단은 판로 확대를 위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축제에 참여한 금산인삼의 홍보관 등 행사장을 둘러보고 세계 각국의 차 종류와 차 관련 문화·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어 특별사절단은 교토로 이동해 나라현 국제과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유치, 도 주최 국제행사 초청 등을 협의했다. 아울러 특별사절단은 앞선 19일 도쿄에 도착해 국회의사당을 방문, 일본 국회의원 등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과 2023 대백제전 초청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후 시즈오카현으로 이동해 지역 외교국장 및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과 함께 2023년 도-현 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