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대한민국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충남이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전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국회의원, 기업 대표, 관계기관장, 학계,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 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세계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대주제로 열린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의 동행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정책 제언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언더투연합 총회에 아태지역 의장으로 참석해 세계 여러 나라 정부 대표들과 비정부기구(NGO), 기업인들을 만나면서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자유치 해외 출장’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킹달러’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불을 지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22일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출장길에 오른다. 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 등을 차례로 찾아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낸다. 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22일 영국행 비행기에 올라 런던 도착 직후 정홍근 주영국대한민국대사대리를 만나 전쟁에 따른 유럽 경제 여건 변화, 향후 경제 전망, 국내 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을 듣는다. 유럽 출장 이틀째인 23일(이하 현지시각) 첫 일정으로는 런던 템즈강변 신도시인 도크랜드를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4일 투자협약을 맺을 A사의 대표와 만나 간담도 진행한다. 반도체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를 생산 중인 A사는 도내에 이미 투자 경험이 있는 업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국방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2022년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연계해 국방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장준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오인환·이재운 도의원, 전·현직 군 장성, 대학·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방혁신 4.0은 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선 유무봉 국방부 국방개혁실장이 기조연설로 ‘국방혁신 4.0’을 설명하며 국방혁신 4.0의 필요성, 기조, 개념 등을 설명했다. 국방혁신 4.0은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의 핵심 첨단 전력을 확보·운용하고 국방 연구개발·전력 증강 체계, 국방과학기술, 군사전략 및 작전개념 등 국방 전 분야를 재설계·개조해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4번째 국방 계획이다. 이어 박상수 산업연구원 기계·방위산업실장이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식 및 충남의 인권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인권위원, 도민인권지킴이단, 인권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심포지엄 순으로 실시했다. 1부 기념식은 사회적약자의 인권증진에 앞장선 한뼘인권행동 배은경 대표와 제7회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 분야 입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2021-2022년 인권보호 및 증진활동 공모사업으로 양성된 인권교육 샌드아트 강사의 ‘장애인 인권 샌드아트 공연’이 이어졌다. 2부 심포지엄은 ‘충남도민의 인권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는 인권 공모작품 수상작 및 인권 도서전시와 도내 인권단체 활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날 행사외에도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서관 1-3층에서 인권도서 및 인권공모 작품 전시, 인권 웹툰 및 애니메이션 관람 등 인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회복을 넘어 도약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양극화 해소 정책포럼에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극화 해소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개최한 이날 포럼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관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는 ‘2022년 이후 본격화될 경제현상 : 양극화의 네가지 추세’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스태크플레이션은 4가지 형태의 양극화(개인 간의 양극화, 국가 간의 양극화, 업종 간의 양극화, 지역 간의 양극화)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커다란 경제적 위기는 변혁을 가져온다”며 “이 변혁에 부합하는 형태로 시기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준호 강원대 교수는 ‘소득 양극화 현황과 요인 : 산업구조와 노동시장 변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기술진보로 고숙련과 저숙련 서비스 노동자와 같은 비루틴 노동수요는 증대했으나, 중간 숙련 일자리 수요는 점차 감소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해 앞으로 5년간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 원, 도비 40억 원, 아산시비 60억 원, 민자 56억 원 등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56억 원을 들인다. 도와 아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개발되는 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제품, 서비스 등의 성능 및 품질을 평가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시험장(테스트베드) 기반 구축을 통한 인증체계 보완,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 표준 지침서(가이드북) 제작 및 기업 컨설팅 제공 △산업 데이터, 인공지능 제품 품질·안전성 검증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한국산업진흥화협회,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내 신축하는 (가칭)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관객들이 새로운 시선에서 흥미롭게 군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를 18일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개최했다. 본 퍼포먼스는 군복 패션쇼와 밀리터리 워킹을 통해 군복의 다양한 멋을 보여줌으로써 軍과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한편, 軍에 대한 이해와 소통에 이바지하기 위해 계획된 행사이다. 11시부터 시작된 본 공연에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 30여명 등이 출연하여 단체 워킹퍼포먼스, 군간부복, 전투복, 육해공 장교복, 남녀 장교복, 어린이 군복 등 다양한 군복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를 통해 군복의 실용성 뿐 아니라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軍을 더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2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3軍본부가 위치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지역 공공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산을 병풍삼아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되는 해외군악대 초청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퍼레이드는 엑스포 기간 중 가장 관심을 끈 프로그램으로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국가는 총 8개 국가로 미국, 영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프랑스,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이며, 각국을 대표하는 군악대가 참가 4개국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독창적인 공연을 펼친다. 빠르고 신나는 템포를 선보인 미국, 스코틀랜드 전통 백파이프 연주를 가미한 영국, 파이어 드럼밍 퍼포먼스를 한 말레이시아, 백색의 제복을 입은 여군의 아름다운 안무가 돋보였던 베트남은 14일까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멋진 왈츠를 선보이는 프랑스, 칭기스칸의 후예다운 진취적인 공연을 펼치는 몽골, 아름다운 공주와 무사의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태국, 그리고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여성 듀엣 노래와 전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인도네시아는 15일부터 엑스포의 해외 군악대 공연을 책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업무 최적화에 대한 현장의 관심을 제고하고,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업무 최적화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홍보 동영상은 약 5분가량으로 예산 지역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으며, ▲숨요일 운영 ▲위임전결 규정 준수 ▲교무업무 지원팀 운영 활성화 ▲업무경감을 위한 각종 지침 활용 및 양식 준수 ▲공문서 감축을 위한 당부 사항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단위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실천과제를 담았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도내 교직원 전체가 공감하고, 만족하는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보령시 머드광장에서 ‘제5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충청남도 초․중․고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등 13개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풍물놀이 한마당’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풍물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충남교육청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며, 2017년 1회 풍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천안, 공주, 보령 등 충남 각 지역에서 행사를 열어 지역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점차 풍물놀이를 경험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평소 실력을 갈고닦은 동방초등학교와 대천서중학교 등 학생 동아리 9팀, 학생교육문화원 1팀, 교사․학생 사제동행 1팀, 초청공연 2팀 등 총 13팀이 다양한 지역의 풍물놀이를 하루종일 신명나게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풍물놀이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 시키며, 삶의 여흥으로써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신명나고 흥이 넘치는 풍물 한마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선도적으로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9일 아산시 소재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보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알아차리고 위험성을 파악하여 위기학생들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공동개발한 게이트키퍼(보고·듣고·말하기) 교육과 함께 학생 자살 및 위기 개입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학교에서 학생의 위기 신호를 신속히 알아차려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 위기 감지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적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생명존중기간 운영 ▲위기지원체계(교육청-위기지원단, 지역교육청-위기지원팀, 단위학교-위기관리위원회)를 구축 ▲위기관리 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탄소중립화 모델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 수립 중인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도민으로부터 심의·승인 받는 절차에 돌입했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배심원 2차 회의에서 명칭변경·통합·세분화·내용변경·폐기·역점과제 등 유형별 총 18건의 심의 공약 안건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도민배심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임별 공약 설명과 도민배심원의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도민배심원단은 민선8기 130개 공약 중 변경 또는 수정돼 선거 공보와 불일치하는 △충남형 탄소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의 첨단양식단지 조성 △고령·은퇴 농업인 정년제 도입 등을 심의한다. 활동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다음달 1일 마지막 3차 회의에서 도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권고안을 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배심원단의 권고안 수용여부를 검토를 거친 후 12월 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을 확정한다. 도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해 계획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고, 공약과 실천의 불일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충남도민일보) 2022년 10월 1일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전국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개원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달 18일 소론 명재 윤증선생의 아버지이자 충청오현의 한분인 노서 윤선거 선생의 11대손 윤석범 씨가 진흥원에 노천 월하스님의 서예작품 ‘만년지청(萬年之靑)’을 기증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노천 월하스님은 윤선거 선생의 10대손으로 1915년 부여에서 출생하여 통도사 주지와 조계종 종정을 역임했으며, 서예에도 조예가 깊어 많은 필적을 남기고 2003년 열반하셨다. 기증자는 “기호유학의 본고장인 논산에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개원하여 ‘만년지청’의 뜻처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초심을 변치 말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증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0월 1일 개원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 기능은 한국유교문화에 대한 연구, 교육, 국학자료 수집 등이며, 전시실과 복합문화공간을 개방·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도내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 시군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도 집중안전점검은 도·시군, 중앙부처 외에도 민간의 전문가와 안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총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고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관계 공사·공단, 시설 관리자 등 1만 7540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347개소 △공연장,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548개소 △상·하수도, 농업용 저수지 등 환경·에너지 분야 116개소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 교통시설 분야 2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국립 군산대학교와 교육과정 다양화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대학 연계 ‘참학력 공동교육과정’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필요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양 기관은 ▲공동교육과정에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지원 ▲대학 단위 강사 인력풀 구축을 통한 강사 부족 인력 지원 ▲교과 성취기준 미도달 학생에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재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7개 대학교와 대학 연계‘참학력 공동교육과정’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신의 진로 설계에 따른 과목을 이수하게 돼 학생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 교육혁신의 기반이 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18일 예산군 봉산면에 소재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작업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이관우 위원장을 비롯한 봉사단 55명이 참여했으며, 2천여 평의 과수원에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대상 과수원 주인은 “요즘 인건비가 많이 오르고, 일손도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교육청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봉사단을 이끈 이관우 위원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 또한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은 노사합동으로 매년 2회 이상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