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성인지 감수성 신장으로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8일(화)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전)충청남도교육청 교육법률 전문변호사 고봉찬 변호사를 초청하여 ▲판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 ▲사례를 통한 성(디지털)폭력 예방의 실제 ▲사안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교감 선생님과 행정실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내 성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 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구성원 모두의 성인지 감수성을 키워 학생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수립·시행 ▲초·중·고 발달 단계별 성교육 및 교육자료 보급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직원 연수 ▲성고충창구 상시 운영을 통한 사안 처리 및 재발 방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누리 4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시설·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예약시스템이다. 이번 이벤트는 공유누리의 인지도 및 이용률을 높이고, 도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낀점이나 추가로 필요한 개방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만사형통충남 누리집 설문조사에서 공유누리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 후 4행시를 지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우수작 30개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1일 개별적으로 문자 알림을 할 예정이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이번 4행시 이벤트가 더 많은 도민들이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4행시 외에 설문조사에 나온 의견을 반영해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도청에서 ‘2022년 충청남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열고 총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재난 안전 문제 해결 및 재난 안전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공모에는 교통, 화재, 폭발, 시설물 등의 분야에서 총 17개 기술이 접수됐다. 도는 전문가 심사위원 6명의 1차 심사를 통해 12개의 기술을 뽑고 심사 의견에 대한 제안자의 보완·답변을 거쳐 2차 심사에서 최종 6건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덕운이 제안한 ‘횡단보도 우회전 주의 표지판 개발’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엘디티의 ‘단독 경보형 감지기’, ‘도로정체도 표시장치 시스템 개발’이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스마트미래전략연구원 ‘교통사고 저감 기술 개발’ △덕운 ‘소화전 주위 주차금지 시스템 개발’ △건양대 공공안전연구소 ‘출렁다리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관리 시스템’이 받았다. 도는 이날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으며, 수상 기술 발표도 진행해 기술 활용 방안을 토의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예방·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라며 “공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모금활동에 기여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진석 부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포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선정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금을 모으고, 집을 고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도민을 돌보는 여러분을 바라보며, 도지사로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부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과 같이 어려운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며 “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도가 조직을 대대적으로 통합‧조정한다. 지역경제 성장 견인과 맞춤형 발전 동력 창출,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핵심 과제 추진에 방점을 두고 조직도를 새롭게 그렸다. 도는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직개편안)을 지난 14일자로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민선8기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역점과제 및 공약사항 이행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과 인력 재정비, 신규 행정 수요에 맞춘 기능 재조정 등을 위해 마련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도 본청 기구는 현재 13개 실‧국 66개 과에서 11개 실‧국 65개 과로 2개 국 1개 과를 줄였다. 경제실과 미래산업국은 과학기술 기반 경제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산업경제실로 통합했다. 산업경제실에는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해 나아갈 탄소중립경제과를 두고, 친환경‧지능형 모빌리티 전환 촉진을 위해 모빌리티산업 기능도 신설한다. 산업경제실장 직급은 2급으로 높여 추진력을 강화한다. 도는 또 지역 특색을 살린 권역별 맞춤형 발전 동력 마련‧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국을 설치키로 했다. 균형발전국 내에는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이(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이(e)스포츠 중심지(메카) 조성’의 100일 과제로, 도내 이(e)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9개 시군 총 375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한 36명의 본선 참가자가 참여했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 인기 게임인 ‘피파온라인4’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각각 개인전을 진행해 최종 우승자와 순위권자에게 충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 결과, 피파온라인4 종목에서는 정수빈(태안군)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박준서(서산시) 선수, 이정민(홍성군) 선수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김기명(아산시) 선수가 안았으며, 2위는 박지수(당진시) 선수, 3위는 노건하(아산시) 선수가 차지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와 넥슨, 도내 게임기업인 뉴에프오, 모하게임즈, 엔브로, 판프렌즈, 집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4일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 370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미래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배움 기회를 확대하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주요 사항과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요령(도고중학교 교사 석용훈) ▲2022학년도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사례(천안불당중학교 수석교사 김정옥) ▲고교학점제 이해와 2022 진로연계학기 시범운영 사례 ▲중학교 진로연계학기 도움자료 안내 ▲2023학년도 이후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년(기)제 운영 방향 안내 등을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이 강조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개별 성장 맞춤형 미래 교육과정 전환을 위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 편의는 물론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에도 속도를 낸다. 17일 도에 따르면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원룸·다가구주택 등에도 적용해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상세주소는 주소체계에서 법정주소로 활용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확인이나 정확한 우편물 수령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원룸·다가구주택 전입 시 상세주소를 부여 받으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전입신고를 한 뒤 시·군청을 추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1회 방문처리로 개선, 도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상세주소 시·군청 직권부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진 등을 통해 활성화에 나선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5년 동안 시행되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에도 포함돼 있는 상세주소는 하나의 주택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는 경우에도 부여된다”며 “모든 세대당 1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가을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도유림 내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2개 조 8명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하며, 보령 성주산과 옥마산, 부여 만수산, 청양 백월산 등 도유림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버섯 등 임산물 불법 채취 행위와 산지 오염 유발 행위 등이다. 김희성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장은 “이번 단속은 가을철 산행객 증가와 임산물 채취 시기 도래에 따른 것”이라며 “버섯이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휴식·치유의 공간으로 운영 중인 황토메타길의 황토를 새롭게 재포장해 관람객의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설 보강은 금강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 더욱 쾌적한 휴양공간과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황토메타길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400m 길이의 황토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금강수목원 최고의 건강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이태윤 도 임업시험과장은 “도민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금강수목원의 아름다운 황토메타길을 건강 증진의 장소로 자유롭게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황토메타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중심 미래형 사과 다축 재배 현장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미래지향형 생산시스템 적용 등 다수확 및 노동절감형 과원 구축 사업 전개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신기술을 적용하는데 있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 13일 서산시 팔봉면 사과재배포장에서 현장중심의 기술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사과다축재배의 개념이해 △품종별 특성 및 재배유형별 유의사항 △묘목자가생산 및 관리요령 △유형별 재배농가 현장교육 등이다. 현장에서는 정혜웅 충남마이스터대학 교수가 사과원 도입 필요성과 해외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충품명인으로서 신기술 도입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박광규 회장은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유의사항 등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핵심기술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노동력 저감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전개로 사과 농사도 이제 4차산업혁명에 맞게 저투입·고효율로 변해야 한다”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공급한 충남형 씨감자 두백·수미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317명(두백 227명, 수미 9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및 방문조사 결과, 두 품종의 품질 만족도는 87.5%, 재구매 의향은 91.5%를 기록했다. 재구매 이유로는 ‘충남에서 생산’, ‘품질이 좋음’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응답자 중 88%는 씨감자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정부보급종 공급량 유동성에 따른 안정적인 씨감자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착수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공급한 충남형 씨감자 104톤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씨감자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품질 및 재배시 병해충 문제 등 현장애로사항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사 결과를 내년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운영 기본계획에 반영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는 서산시 부석면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 일원으로 열린 충남 공공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충남건축디자인 문화제는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이 일환으로 14회째 열린 공공디자인공모전은 ‘Movement’를 주재로 공공공간(환경디자인, 실내건축 등), 공공시설물, 시각이미지, 서비스디자인 등을 자유롭게 선택, 작품을 출품하면 됐다.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안강민, 박보영, 박유성 재학생은 한 팀을 이뤄 ‘함께하는 마당;Book Station’을 출품,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충남 태안군 주민의 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마당을 컨셉트로 잡았다. 노후된 버스정류장을 여가 시설로 탈바꿈 한 공공 시설물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상을 받은 김교진‧최재하‧박정은 재학생은 ‘Guide bu Light;빛으로 안내하다’를 주재로 청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청양톨게이트를 새로운 공공시설물로 디자인했다. 3D Media Art를 접목, 청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안 연구용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길영식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경제 관련 실‧국장, 담당 과장 및 팀장, 금융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당위성 확보와 실질적인 은행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난 6월부터 공동 추진 중이다. 용역은 한국은행 출신 금융‧경제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구성한 경제연구소와 은행 등에 대한 법률 자문 제공 경험이 풍부한 법률사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 경제연구소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제시했다. 또 △지역 여건과 금융 환경 변화를 반영한 사업 모델 설계 방안 △합리적인 지배구조 구축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 등도 내놨다.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은 이번 2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반영하고, 3차 보고회와 세미나 등을 거쳐 12월쯤 내놓을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길영식 실장은 “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충청남도-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건의,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현안에 대한 협의 등을 위해 시군 단장 또는 부단장으로 구성된 법적 조직이다. 지역 사정에 밝은 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위험지역 예찰, 배수로 정비 등 예방 활동은 물론, 집중호우·태풍 피해 복구 활동에도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이날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시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지원 확대와 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자체와 민간영역의 협력은 필수적인 만큼 자율방재단의 자긍심과 단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4일 도청 302호 회의실에서 ‘제2차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건립추진위원, 설계 용역사인 디에이건축(한국)·유엔스튜디오(네덜란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설계 설명,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용역사는 지난 4월 제1차 위원회에서 도출한 자문 의견을 검토·반영사항과 현재 진행 중인 실내 인테리어, 조경 및 세부 평면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계 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충남미술관은 총사업비 933억 원을 들여 내포 신도시 내 문화시설지구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는 내년 2월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충분히 검토해 최종 실시설계 단계에서 반영할 계획”이라며 “완성도 높은 미술관 건립·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