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도민들이 성공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회구조를 정책과 사업을 통해 보완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충남자활한마당에 참석해 “일회성 지원보다는 개인의 내재된 자립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자활참여자 1600여 명이 충남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소속돼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전문자격증 취득부터 자활기업 창업지원, 경영지원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 곳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개척, 사업규모 확장 등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자활이란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도 자활사업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혁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8개 총 9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거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했음에도 학생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 6위를 달성했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는 체조 링에서 1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42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대회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역도 종목에서는 메달 29개를 차지하며 충남 역도가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카누 종목에서도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배구·축구·하키등 단체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하키는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는 ▲예산 지원 ▲훈련시설개선 사업 ▲스포츠 적성검사 ▲현대화장비 지원 사업 ▲운동부 지도자 무기직 전환 ▲운동부 지도자 실적보상금 지원 ▲저소득 학생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학생선수들이 한마음으로 뛰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4일 천안에서 도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충남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을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교육청에서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남미래교육 2030’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새로운 교육동향과 흐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 장학사, 교육연구사중 희망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오전 1부에는 생명다양성 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라는 주제 강의, 오후 2부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김도연 前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를 중심으로한 ‘함께 그려보는 우리의 미래’란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이후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참석자 간 활발한 의견 나눔을 통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충남미래교육 2030과 연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 ▲교육정책에 대한 방향성 이해 ▲5대 전환과제의 학교 안착 방안 등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정보화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제27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최신 정보통신 기술 공유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와 시군 정보화 공무원 130여 명은 이틀간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정책 현안 발표 등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첫 날인 이날은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새정부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전략, 정보화 담당 공무원 업무소통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천안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이 드론, 스마트시티, 디지털 플랫폼, 데이터 활용 등 정보화 추진 우수사례 업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도 데이터정책관, 정보화담당관, 건설정책과 3개 부서가 각각 주요 정보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의 과정에서 정책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와 시군의 정보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추진할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발전 3사(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와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환경 상생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한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발전 3사와 화력발전소 주변 환경 개선, 주민 보건 향상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12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으며, 2018년 5월 상생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상생발전협의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충청남도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센터 설치·운영,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 건강영향조사, 계절관리제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비는 전액 발전 3사의 기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점검했으며, 올해 신규사업인 계절관리제 도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지속성, 어린이 건강영향조사 이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 3사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방우 실장과 김종호 한서대 교수,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등이 전문가로 참여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념식, 미니 콘서트,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신질환 관련 오엑스(O/X) 퀴즈, 충남 정신건강 브랜드 전시 및 홍보, 내 마음 살피기 체험 및 마음건강 투자트리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4일까지 ‘내 마음 살피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내 마음 살피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정신건강 관련 자가검진 참여 후 소감을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캐릭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수립 중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현장전문가, 사회보장위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계획 수립 대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힘 있게 성장하는 충남’을 목표로 설정해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사회보장사업 5개 추진 전략과 38개 세부사업, 4개 균형발전 추진 전략과 16개 세부사업 등 총 9개 전략 5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사회보장사업 추진 전략은 △촘촘하고 안정된 돌봄 기반 확대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든든한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터전 마련 △삶을 즐기는 문화·배움 공동체 구축이다. 균형발전 추진 전략은 △시군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시군 역량강화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시군 사회보장 인프라 확충이다. 도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해 최종보고회를 연 뒤 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 ‘친구는 너의 미래’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한 노래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누군가에게 평생 지우지 못할 상처로 남게 될 따돌림, 놀림, 욕설 등의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을 담아 학생용 영상과 함께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노래와 영상은 ▲수업 종 ▲전화 연결음 ▲학교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노래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조기 감지를 위해 교육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학교폭력‘진단-예방-사안처리-치유’의 종합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학교폭력 현황·유형 분석 등 실태진단 ▲맞춤형 예방 교육 정책 수립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 처리 ▲피해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유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참여 예방프로그램(3·6
(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예산군 덕산면 내포보부상촌을 찾아 주요 시설인 보부상박물관의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성균 예산 부군수,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예산소방서, 건축·전기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보고,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 3900㎡ 달하는 보부상박물관은 2020년 준공된 시설이지만 국가민속문화재 25점 등 보유 유물이 462점이나 되고 연간 16만 명 넘게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써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안전 사각지대를 드론으로 점검했으며,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여부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살피고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아무리 신규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안전관리 체계가 정립되기 전까지는 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며 “구석구석 세밀하게 안전관리 상태를 살펴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지난달 14일 아산 그린타워 현장 점검에도 참여했으며, 전형식 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건축과 디자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막을 올렸다. 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건축사회‧디자인협회 회원, 건축・디자인 관련 대학 교수와 학생, 도와 시·군 건축직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남 건축디자인문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활(活)’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문가 중심의 기존 문화제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해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제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강연회, 심포지엄, 건축영화 상영, 먹거리 등으로 구분한다. 도청 문예회관 내에 마련한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도내 공공건축 작품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도내 건축자재 전시 △미래학교 기획전 △첨단 건축기술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 있다. 이 곳에는 또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전 계층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선8기 도정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에 대한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새로운 노인복지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13일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충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일회성의 즉흥적인 정책은 지양할 것”이라며 “큰 틀 속에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의 노인 인구는 8월 기준 43만 여명으로 전체 212만 여명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군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요청하신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활성화 등은 빠른 시일내 추진해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노인빈곤 해소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및 공주의료원을 노인특화병원으로 육성하는 계획도 내놨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은 식민지, 전쟁과 분단을 겪어내시고,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의 기적을 일궈내셨다”며 “이러한 어르신들의 헌신에 마땅한 대우와 공경을 하는 것이 선진국이자, 품격있는 지역이라고 생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광의 날을 맞아 도내 관광 종사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관광업 종사자와 문화관광 해설사,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표창, 교육, 엑스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유공자 27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어 안선주 에스시에스(SCS) 교육컨설팅 강사가 ‘만남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리더십’을 주제로 관광 종사자의 직업의식 함양, 고객만족도 및 관광산업 서비스 기술 향상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 이후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엑스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모델 개발을 통해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 정책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운영, 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에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가을철 단풍을 보기 위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를 향상코자 산책로를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산·논산지역에 있는 대둔산도립공원은 낙조대, 수락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 단풍 명소로 매년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40만 명의 탐방객이 대둔산도립공원을 방문한 바 있고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올해는 50만 명 이상이 대둔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탐방객들이 대둔산의 가을풍경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고사목 정리, 예초 작업, 탐방로 청소 등 산책로 단장을 진행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올가을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대둔산도립공원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천 유사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양식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양식수산물 중 양식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많은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 새우 등 6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연구원은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사도매시장 관리 강화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산물도매시장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수립된 계획에 따라 그동안 안전한 양식수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집중검사를 실시했으며,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도 42항목에서 64항목으로 매년 확대해 왔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식수산물 초기 유통단계부터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년)’의 2021년 정책 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행사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도서관정보정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각 부처와 시도가 추진한 연차별 시행계획과 추진실적을 비교·평가해 우수 혁신사례의 발굴 및 확산과 국가도서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지난 2월 ‘2021년 추진실적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08개 추진과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9개 기관의 17개 과제가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충남도서관은 △시·도민 인식조사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 △도 공동보존자료관 구축 및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도 63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도민의 독서문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야외운동장에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창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시군 지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당진시지회 사물놀이팀 ‘신바람 사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홍순복 청양군지회 회원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도지사 표창은 황운택 논산시지회, 소진원 공주지회, 김진수 천안시지회 회원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제43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역경을 견뎌내고 이 자리에 선 시각장애인분들을 존경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도내 장애인 관련 정책을 잘 다듬어 정책의 온기가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시각장애인은 1만 2000여 명으로 충남 장애인 인구 13만 여명의 약 9%를 차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