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여성가족연구원은 12일 백석대학교 본부동 국제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유관순열사 탄신 120주년을 기념하여 백석대학교 유관순연구소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4세션으로 구성된 공동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 2세션씩 진행됐으며, 1세션과 3세션은 국제회의실에서 2세션과 4세션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1세션‘천안지역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일본 도시샤대학교 김범수 객원교수가 좌장으로, 선인역사문화연구소 이동언 소장이‘대일항쟁기 천안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향배’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천안지역의 미서훈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추진’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정을경 책임연구원이 발표에 나섰다. 이어 1923제노사이드연구소 성주현 부소장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승윤 학예사,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김진호 연구위원, 전남대학교 선봉규 교수가 각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을 맡았다. 2세션에서는‘아우내만세운동과 유관순’을 주제로 청운대학교 김경수 교수가 좌장으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한필 원장이‘1947년 천안 병천, 감격스런 기역의 소환’에 대해 발표를 했으며, ‘유관순과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들과 함께 ‘힘찬 비상! 힘쎈충남을 향한 도전’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7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중간만 가는 충남, 밋밋하고 특색 없는 충남이 아니라 명확한 목표와 방향으로 열정적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이 선도적 정책을 만들어 내고 이를 중앙정부와 다른 시도로 전파해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며 “행복하고 잘사는 충남, 힘세고 강한 충남을 희망하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강한 추진력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이루어 나가야 할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겠다는 힘찬 다짐을 다 함께 나누자”며 “백제인의 후예로서 당당한 정체성을 가지고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220만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의 화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힘찬 비상!, 다 함께, 더 힘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제27회 도민의 날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충남국악단, 한국케이팝(K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도의회, 한국도로협회, 전문가들이 급격히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대응 및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1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중연회장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도-시군 도로업무 관계공무원, 한국도로협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소개 및 운영사례 △ 자연재난 대응 도로유지관리 방안 △국가도로계획과 연계한 지자체 도로 건설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 소개 및 운영사례’는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 이창희 박사가 주재했다. 이 박사는 지능형교통체계 공사업과 대전시의 운영사례 등을 설명하며,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송연수 ㈜바우컨설탄트 전무는 두 번째 주제인 ‘자연재난 대응 도로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주제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 등 도로관리 방안, 급경사지 정비 등의 내용으로, 지난 8월 부여·청양·보령 지역이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모든 공무원들이 집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휴양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한 도-시군-관광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보편화된 재택근무와 프리랜서 증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로써 민선 8기 도정 과제로 추진 중이다. 도와 보령·서산·부여·태안 등 4개 시군, 충남관광재단 관계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추진상황 보고,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신성철 야놀자 이사가 ‘기업 워케이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야놀자의 직원 대상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또 신 이사는 충남형 워케이션 구축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관광재단과 시군의 사업 구상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검토해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 시 반영할 방침이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워케이션 충남 구축사업으로 장기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이승덕(서천)·최한수(천안) 씨가 출품한 한우가 각각 국무총리상과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품질의 한우를 선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충남 한우는 경기 51, 강원 47, 충북 13, 충남 28, 전북 44, 전남 31, 경북 39, 경남·울산 37, 제주 2곳 등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292개 농가가 도전장을 낸 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상 의미를 더욱 빛냈다. 대회 출품 한우의 도축은 지난 11일, 경매는 이날 충북에 위치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됐다. 경매에서 출하체중 1081㎏, 도체중 684㎏, 등지방 6㎜, 등심단면적 145㎠ 등의 성적을 거둔 이승덕 씨의 한우는 4850만 원에 낙찰 받았다. 이 씨는 충남 한우 브랜드 토바우 참여농가로 서천군 기산면 역모리에 위치한 농장에서 한우 169마리를 일관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30-40마리를 출하하고 있다. 대상은 울산 지역 농가가 차지했으며, 시상식은 11월 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 대산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일곱 번째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HPC)’가 새롭게 터를 잡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출자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의 HPC 공장 준공식이 12일 서산 대산 현대대죽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권오갑 HD현대 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 보고, 유공자 표창, 김 지사 등의 축사, 준공 기념 축하 의식,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대케미칼에 따르면, HPC 프로젝트는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석유화학공정이다. 중질유를 원료로 석유화학제품을 만드는 공장은 현대케미칼을 비롯해 세계에 7개만 존재한다. 현대케미칼 HPC 공장은 3조 원 이상을 투입, 대산읍 대죽리 해상 67만㎡를 매립해 만든 현대대죽 일반산단 내에 건설했다. 주요 생산품 및 연간 생산량은 에틸렌초산비닐(EVA) 24만 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55만 톤, 폴리프로필렌(PP) 50만 톤, 부타디엔 17만 톤 등이다. EVA는 고부가가치 태양광 시트지와 농업용 필름 등 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올바른 건강걷기 자세를 배워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튼튼한 골격 형성을 돕기 위하여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자격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도내 180명의 교원이 참가해 6권역으로 나눠 5주 간 운영하며, 주로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전문적 이론학습과 실습이 이뤄지고, 세부적으로 ▲보행 측정․분석 ▲걷기 보강운동 ▲걸음걸이 교정 ▲상해예방․응급처치 ▲다양한 걷기 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원들이 학교에서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연수를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른 자세로 걷기운동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체력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소속 공무원 50여 명은 12일 예산군 응봉면 일대의 사과·배 수확 농가를 찾아 품질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한 작업인 잎새 관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 농가 긴급 복구에 이어 이번 가을철 일손 부족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돕기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83차 당대검정 결과,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육종 농가 및 5개 지자체 기관육종센터의 우수 수송아지 총 472두가 이번 검정에 참여한 가운데, 상위능력 7% 수준의 도 축산기술연구소 1두를 포함해 총 3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전국 5개 지자체(강원·경북·전북·충북·충남) 기관육종센터 중 유일하게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당대검정은 계획교배로 태어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정으로, 수송아지를 12개월까지 사육하면서 사료 효율과 체척, 체중, 유전능력 등을 조사해 우수한 개체를 뽑는 방식이다.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국가 보증씨수소로 결정된다. 선발된 후보씨수소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될 경우, 생산 정액의 50%를 해당 지자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져 지역 한우농가에 우량 정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는 이미 지난해 보증
(충남도민일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개최한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개막 5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11일까지 관람객은 5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직위가 기존에 목표로 세웠던 131만 명의 ⅓을 초과하는 수치로 관람 목표 인원인 131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 측은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대체휴일인 10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개막식을 비롯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 장비 탑승 체험 △육·해·공군의 날 행사 △7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행사장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엑스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해외군악대는 개막식과 로드 퍼레이드, 세계군악·의장콘서트 등의 행사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해외군악대는 지난 4일 입국한 말레이시아, 영국, 베트남 군악대와 12일 입국 예정인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매일 세계군악·의장콘서트(13:3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직파재배를 통한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기술의 가시적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일 보령시 청소면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기술원, 보령시농업기술센터,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남을 벼 직파재배의 메카로 육성하는 원년으로, 참석자들은 직파재배사업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개선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30년까지 벼 전체재배 면적의 10%인 1만 3000ha의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단지를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37억 원씩 총 150억 원을 투입한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장은 “직파재배는 못자리나 이앙을 하지 않아 농가 일손부족 해결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며 “수량이나 품질은 이앙재배와 별 차이가 없는 만큼 적극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 가격 하락과 노동력감소 대비 경영비를 개선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은 직파재배 기술이 유일하다”며 “충남에 특화된 직파재배 기술을 적극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11일 오전 11시 30분, 행사장 상설무대에서 6·25 참전국 및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비빔밥 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감사 퍼포먼스에는 장준규 공동위원장, 유병훈 사무총장,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 참전용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3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다함께 비비며 비빔밥처럼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했으며, 이를 행사장 관람객들과 나눠 먹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시선이 압도됐으며, 軍문화엑스포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금 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후 14시 30분부터는 어린이 군가 부르기 대회가 펼쳐졌다. 본 대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규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엑스포의 주제인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처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등미술실기대회 학생 우수작품 50여 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18점, 동아리 활동과 수업산출물 협동작품 20점 등 모두 9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의 눈길을 기다린다.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데, 각 지역별로 실시한 중고등학생 미술실기 대회 우수작과 협동화, 미술교과 수업 산출물 등을 전시하는 축제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시하던 것을 올해는 현장 전시회를 개최하여 누구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에 펼쳐진 각 시군 2022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이 전시된다. 소묘,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50여 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청라중학교 등 19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했다. 미술동아리 활동과 미술 수업 시간에 만든 협동화는 여러 사람의 솜씨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동창작의 의미가 크다. 한편, 학생들의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교에서 함께 배우고 부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제작하여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성인지교육지원센터는 배려와 존중의 성평등한 학교 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 노래를 제작했고, ‘충남 교사 성교육 연구회’와 ‘음악교사연구회’의 검토를 거쳐 충남의 교육가치에 맞는 노래를 보급하게 됐다. 교육청에서는 이 곡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부하여 ▲수업종 ▲학생 자치활동 ▲학교 행사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학생활동 동영상도 함께 제작하여 배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학생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노래가 널리 활용돼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교육청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도내 교사들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길라잡이를 배포한 데 이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자료’를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충남 전체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고입전형 일정과 내신성적 산출 방법을 안내하고, 특수목적고와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등 전기학교 전형과 특수지학교, 일반고등학교 등 후기학교 전형, 천안·아산지역 교육감전형 등 학교 배정에 대해 수록했다. 아울러 2023학년도 아산시 배방 지역에 개교하는 ‘이순신고등학교’에 대한 안내도 담아 고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교 유형별, 시기별 전형에 대해 체계적으로 안내해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담임교사와 진로전담교사도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는 군문화엑스포의 일환으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 퍼레이드가 오는 22일까지 15일간, 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메인무대에서 매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군악·의장콘서트는 우리 국군을 대표하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해병대·진해기지사령부 군악의장대대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8개국 해외 군악대가 참가해 평화의 하모니를 울릴 예정이다. 국가와 군을 대표해 콘서트에 참가하는 군악의장대는 군악 연주와 의장시범은 물론, 대중가요와 댄스 그리고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진행되는 로드퍼레이드에서는 국내 및 해외 군악대를 비롯한 군사경찰 모터사이클 시범단, 태권도 시범단 등이 함께하는 행진이 진행된다. 군문화의 핵심, 세계 각 국의 군악·의장대가 펼치는 군악·의장 콘서트와 로드 퍼레이드는 ‘세계군문화엑스포’에 걸맞는 핵심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병훈 사무총장은 “군문화엑스포는 평화 수호자로서 군의 위상 제고와 평화 화합의 메시지 전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