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업소 조성과 방문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기존 추진했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과 사업 범위를 일부 변경하여 2차 공고를 실시하고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23년 12월 사업 공고를 내고 신청을 받았으나 노후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과 조식 공간 설치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어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제천시의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시내권 노후 숙박시설의 환경·위생 개선을 통해 관광객이나 스포츠대회 선수단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체류형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자 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제천시 관내 20객실 이상인 일반숙박업소로 영업자 주소지가 제천으로 되어 있고, 건축 연도가 10년이 초과한 업소이어야 한다. 단, 관광진흥법상 관광숙박업은 제외이며, 기존에 전체 리모델링을 한 경우는 리모델링 후 7년이 초과하여야 한다. 숙박업소 전체 리모델링, 조식 공간 설치 및 보강이 필수 조건으로, 시가 제시한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제천시는 신청한 업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소설‘불편한 편의점’'김호영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4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된 이래로 현재까지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쓴 소설로 2023년도 제천시립도서관 전체 대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김호연 작가는 이번 제천시민과의 만남에서 스토리텔러로서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질과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작가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해 10기로 마무리된 여성친화대학에 이어 여성친화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10기까지 운영된 여성친화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대학 심화과정은 기존의 여성친화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해 한 단계 발전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에 운영될 예정이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선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이다. 여성리더십 향상, 사회·경제·인문학 등 강의를 비롯해 선진지 견학,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내실 있는 운영으로 매년 신청자가 모집 정원을 넘어설 만큼 지역 여성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켜 주어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 10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400여 명의 수료생이 배출됐고 배출된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며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다시 마련되어 기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 관허사업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인가·면허·등록 등을 얻어 영위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으로 식품접객업, 전문건설업, 통신판매업, 공장 등록업 등이 있다. 지방세징수법 제7조(관허사업의 제한)에 따라 과세관청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 인·허가 부서에 사업의 정지 또는 허가 등의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추진에 앞서 지방세를 체납한 관허사업 대상자 60명(체납액 1억1천5백만 원)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해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생계형·분납 확약자에 대해서는 제한을 보류하는 한편, 예고 기한(3.20.) 내 미납자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해당 인·허가 부서에 관허사업 제한을 요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이고 강력한 징수 활동의 일환으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며,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이 없도록 체납액은 자진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4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활동부터 생활부분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제도 관련 규제가 대상이 되며, 단순 민원성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표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먼저 접수된 순서로 인정된다. 2월 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충북 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3월 22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후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을 평가하여 4월경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하여 건당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특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은 (재)제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중장년 독거남성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우리함께 싱글(single) 벙글’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생활 및 차상위의 50~60대 독거남성 8명을 대상으로 하소주공4단지에 위치한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심리정서지원(원예치료, 집단상담, 생일축하, 단체사진촬영), ▲건강지원(마음건강, 신체건강, 요리), ▲여가지원(목공예, 도자기공예, 카페체험, 바다 나들이), ▲지역활동(나눔활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기존에 일자리 연계나 교육에 한정되어 있던 중장년 복지서비스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으로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단절을 극복하여 지역사회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중장년 독거남성 고독사를 예방하고 서로의 지지체계 형성,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2023년도에 동일사업에 참여했던 참여자 김**님은 “요리나 만들기 등 여러 가지를 배우고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꼈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복지재단은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제천시 실버복지관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 지역 내 이용이 편리한 곳에서 쉽게 밑반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해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밑반찬 조리원 활동으로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지원한다. ‘다함께 찬찬찬’은 2021년부터 제천시 실버복지관에서 1호점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호점도 운영 중이다. 이렇게 제천시에서는 초고령사회 노인 급식 문제에 대한 촘촘한 지원 역할을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적극 협력하며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현안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630개의 밑반찬 이용 편의 제공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4 마을축제 만들기‘동행’'에 참여할 마을 및 공동체를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 마을축제 만들기‘동행’' 사업은 제천 지역의 마을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교육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이다.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주민 주도형 자생축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교동 민화마을과 상천리 산수유 마을이 축제 교육 컨설팅 과정을 추진했다. 상천리 산수유 마을은 2023년 12월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퍼포먼스 상천리, 삼굿구이 등)을 운영,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사업 대상이 확대된 점이다. 마을 공동체 및 특정한 주제(지역, 특산물,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기반으로 모인 소모임 공동체 등 그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하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마을 축제 만들기‘동행’사업을 통해 더욱더 많은 마을 및 공동체가 참여해 제천의 지역문화예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 용두 건강 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1기(3, 4월) 영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양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또는 전 단계자와 식사를 관리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비만관리 교육은 BMI(kg/㎡)25 이상 또는 허리둘레(남90cm, 여85cm 이상)이어야 참여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회 개별 영양상담과 3회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개인별 집중 상담을 통해 식생활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식사 구성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교육 대상자는 기초 검사 후 상담 진행, 비만교육 대상자는 체성분 검사 후 영양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상담 예약 후 개별 상담을 받아야 한다. 프로그램별 이론 교육은 영양교육과 질환 관리 교육으로 구성된다. 당뇨병 교육에는 구강 관리 교육도 포함되어 다양한 주제의 이론 교육이 이뤄진다. 실습 교육은 질환별 도움이 될 식재료 활용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이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편 실습 교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16일 송학면과 영서동을 마지막으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종료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 화산동과 교동을 시작으로 진행한 2024년 읍면동 시정설명회는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불편 사항 등 건의 사항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이번 읍면동 시정설명회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210여 건으로, 제천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주민 불편 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제안된 의견들은 추후 주민 의견 수렴과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창규 시장은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바로 추진하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제천시의회와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시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현장 행정을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19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과 계속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27건을 포함한 총 82개 사업 5732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735억 원)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0억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9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82억 원) △백운면 운학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58억 원)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기 전 사전절차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해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3~4월 중앙부처의 국비 예산 반영이 시작하는바, 제천시는 국·단·소장을 중심으로 진행 상황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재단은“김호성 상임이사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난 2023년 2월 취임 후‘문화로 활력있는 제천을 만드는 지역문화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예술인 창작 지원체계의 다양화와 생활문화 거점 공간인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정책 기능 강화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운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 3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제천시를 문화로 활력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 재설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재단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예술인 협력네트워크(포럼 및 원탁회의 등) 활성화를 통해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설화 등 지역의 문화원형을 발굴해 제천형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각도로 도전하고 체계적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임직원 소통강화와 직원 복지 증진 및 체계적 교육 추진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제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읍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폰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으로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폰의 사용기능을 배우고 싶어도 교육장과 거리가 멀어 쉽게 배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화교육은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시에 방문교육을 요청하면 직접 강사가 방문하여 마을회관이나 경로당등에서 스마트폰 및 컴퓨터, 키오스크 등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정보를 가르쳐주는 교육이다. 농한기를 맞아 백운면 운학1리 경로당에서 2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스마트폰으로 문자보내기, 사진촬영, 차표예약, 인터넷으로 물건구매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운학1리 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스마트폰의 사용법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주민들 각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교육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성 과정 두번째인 도약 과정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점프-업(業) 아카데미 액션그룹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농촌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공동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도움닫기, 도약, 점프-업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이번 도약(새싹)과정에서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선정된 그룹에게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추진단(단장 오문갑)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그룹들이 사업을 현실에 적용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움닫기 과정을 수료한 3인을 포함한 5인 이상의 단체, 법인 등의 그룹이 도약과정 공모전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들은 회계 및 법인설립 교육 등 조직화에 필요한 사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 및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주민 공동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3년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약 46만 명이 도서관을 이용했고 24만 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이용자 1인당 평균 4권의 도서를 대출했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0.1권 감소한 수치이다. 가장 대출을 많이 한 연령대는 40대로 24.3%를 차지했고, 30대가 17.7%로 2위, 초등학생이 14.2%로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특히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제천 시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최재훈 글·정주연 그림의'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읽기'였다. 아동의 경우에는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학습만화가, 성인의 경우에는 위로를 얻을 수 있는 희망적인 소설이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24일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한방의 도시로 유명한 제천시가 지난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면서 천연물 도시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엑스포에서 ‘한방’과 ‘바이오’가 그 중심이었다면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이 또 다른 주인공이다. 천연물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인 동물·식물·미생물 등에서 생성되는 특정한 물질을 추출하여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1천조원을 넘어서며 미래를 이끌 핵심 바이오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제천시에서도 충북도와 협력하여 천연물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농가 및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한방, 바이오’ 부문에서 이룬 성과를 토대로, 여러 천연물 관련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천연물산업을 컨트롤하기 위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제천시는 △원료 재배 단계에서 지역 생산 우수 약초에 대한 GAP인증을 실시하고 있고, △수집 및 건조 단계에서는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