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푸른나무재단(이사장 김경성)과 4일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과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조기 감지를 위한 상호 협력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학생참여․체험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필요한 사항 협력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조기 감지를 위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학교가 행복하고 안전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4일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및 중점추진사업(안)을 선정하기 위한 분과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향후 4년간 집중해야 하는 사업으로 도출된 50여 개 세부사업에 대해 7개 분과로 구성된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계획수립 전담팀(TF) 위원, 충남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연구진,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은 분야별 중점추진사업(안)을 선정하고 비전(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도출된 비전 및 세부사업(안)에 대해 주민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11월 말 최종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종계획이 마련될 때까지 주민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권(세종시·공주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승인된 공주-세종 노선 총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총 1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 중앙교차로-번영1로-신관초-국도 36호(서세종IC)-정부세종청사-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한별동으로, 12개 지점(24곳)의 정류장을 경유한다. 사업은 11월 실시계획수립용역 착수에 이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상반기 정류장 설치와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은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은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가량 감소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강소농’ 육성을 목적으로 농업 경영개선, 비즈니스 모델 확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원은 앞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도 강소농 16명을 선발했으며, 교육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이론 및 현장 실습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집단상담과 소통활성화를 통한 특별과정,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 할 수 있는 경영개선 비법 공유, 사업전략 과정,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마케팅 전략, 푸드플랜의 이해와 먹거리 문제 등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소농 최고과정 운영계획 공유 및 교육생 1분 스피치를 통한 소개활동, 경영개선 실천사례 공유, 최고 강소농의 품격 등 교육이 이어졌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충남형 강소농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유통·판매 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동아리 2회차 연합교육을 9월 29일과 30일에 1박 2일 과정으로 아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동아리 연합교육’은 이번년도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이번이 2회차로 도내 직업계고 14교, 50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도전과 열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창업교육’ 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시대의 창업 ▲모의 창업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계고 장영실 창업 교육’은 충남교육청이 2019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창업동아리 지원·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장영실의 창의 정신을 바탕으로 충남 직업계고의 창업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거점학교인 천안상업고를 중심으로 도내 22개교에서 180명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활동 중이다. 올 상반기에는 ‘2022 청년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국 최종 선발 9팀 중 충남의 창업동아리가 4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창업동아리 활동은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과 진로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6일 공주시 소재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앵봉관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를 개최한다. 2019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작된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는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자주, 애민, 창조, 실용 정신을 계승하고, 바른 우리말과 우리글을 창의적으로 펼쳐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스스로 이루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날 기념식 ▲한글사랑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충남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 시상이 이뤄지며, ▲공연마당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 ▲우리말 겨루기 ▲한글사랑 이끎학교 실천 사례와 한글사랑 공모전 우수작이 담긴 전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말 겨루기’는 충남교육 ‘한글 바루기 네모소식’ 내 동요, 가요, 산문, 신문기사, 이야기 등에 있는 우리말을 활용하여 운영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매
(충남도민일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서는 오는 7일부터 엑스포 기간동안 6.25 참전국을 중심으로 해외 8개국 군악대가 참가하여 군악을 통한 평화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직위는 영국, 미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몽골, 태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군악대 8개국이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은 엑스포의 전신인 지상군페스티벌에서부터 이어져왔다. 특히 영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인도네시아 군악대는 계룡에는 처음 방문하는 군악대로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716년에 창설된 영국을 대표하는 스코틀랜드 근위대 군악대 50명이 참가한다. 이 군악대에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악기인 백파이프 공연도 포함되어 있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청남도와 우호교류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 있는 인도네시아 육군 군악대도 참가하여 행사의 의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 최초이자 세계유일 분단국가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악대 공연은 개・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4일부터 23일까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과 도내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군과 합동으로 엑스포 행사장 내 푸드코트 및 인근 시군 음식점과 숙박업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놀이공원, 유원지, 국도변 휴게소, 음식물을 직접 조리 판매하는 편의점, 푸드트럭 등 1051곳을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위생업소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햄버거 등은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7-23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기간에는 행사장 내 푸드코트와 계룡·공주·논산시 음식점 및 숙박업소 863곳을 대상으로 매일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 모두가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한 식중독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해 행사장 내 조리판매음식의 식중독균 오염 여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2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 유망 수소기업 11개사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내 수소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성과 및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진행하며,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을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천안 4개소, 아산 4개소, 당진 1개소, 예산 2개소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시제품 제작, 사업화 및 판로 개척 등을 내년 4월까지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지원 10건 △시험평가, 인증 및 특허 지원 7건 △판로 개척 지원 10건 △인력 양성 지원 10건 △장비 활용 지원 5건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로 지원하며, 수소 생산 분야는 △암모니아 전기분해 시스템 스택 모듈 제작 △알카라인 수전해용 전극바인더 분산액 제작 △고분자 전해질막(PEM) 분리막을 활용한 수전해용 막전극접합체(MEA) 제작 △5세대 소형 알칼리 수전해 반응기 제작 △티타늄 소재 활용 수소 발생 멤브레인 플레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와 보령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냉열을 활용해 초저온 냉매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도는 이달부터 1년간 타당성 조사를 하고, 2024년부터 열교환기 및 냉열 배관 등 본격적인 기반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냉매물류단지는 미래형 고품질 냉동·냉장산업 발달 및 지속적인 물류 보관창고 수요 확대에 대비해 조성할 계획이며,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시 기존 냉동창고 대비 7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50억 원을 투입한다. 현재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냉매물류단지는 평택(오성산단, 2018년)과 인천(신항 배후단지, 2021년)에 있으나, 안전기준 등 관련 제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안전체험관은 10월부터 사회‧재난 체험 대상을 기존 8세 이상에서 7세 아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미취학 아동의 경우 체험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화재‧생활‧교통 등 3가지 주제로 교육을 받아 왔다. 이번 교육 대상 확대는 7세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자연 재난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철 화재 대피요령 △고층 건축물 화재 대피요령 △교통사고 예방 교육 △소화기‧지진‧태풍 체험 △수난사고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다. 체험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을 마친 유치원 등 단체로 참여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된다. 정재룡 안전체험관장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환경 변화를 앞둔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문화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도민의 문화 향유 및 건전한 독서 생활을 유도하고,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상영, 강연,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매년 문사철 분야 중 하나를 선정해 5주 연속 강연을 진행하는 ‘문사철교실’이 열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상속과 임대차제도 등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을 다루는 만큼 도민의 교양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대상 ‘나와 우리’ 도서 팝업북 인형극이, 15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인형극이 진행된다. 16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10월 인권주간을 맞아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과 영화 ‘히든피겨스’를 감상할 수 있다. 20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 정소이 사서의 ‘공정하다는 착각’과 ‘사서고생’ 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참가해 도의 귀어·귀촌 정책과 어촌 특화상품 홍보에 나선다.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에서는 귀어·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어촌 특화 개발 상품을 소개하는 등 도내 어촌 및 수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과 협업해 제대 군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귀어·귀촌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귀어·귀촌 홍보·안내 책자 배포, 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박람회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 기간에는 도내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어촌 특화상품으로 개발 중인 ‘꽃게 어묵’의 시식회도 진행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제품을 보완해 도를 대표하는 어촌 특화상품으로서 지역 어촌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식회는 개막식인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행사장 내에서 진행하며, 박람회 관람객은 무료로 시식하고 홍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남 귀
(충남도민일보)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사 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나온 비교적 긍정적인 여론조사 결과라는 점에서 도의 육사 유치 추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여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노원에 위치한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34.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6%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21.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26.6%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는 47.8%로 나타났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미국흰불나방에 의한 농가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마을 단위 공동방제가 시급하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8월과 9월 나방류에 대한 2차, 3차 모니터링 결과 산림 및 가로수 방제 소홀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은 과수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미국흰불나방 1화기(월동성충) 발생은 전년과 유사했으나, 2세대 유충 발생량이 4배 이상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올해는 태풍과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가을철 밀도가 증가한 것도 농가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란량이 600개 이상으로 알집을 형성하며, 부화한 유충은 거미줄을 치고 엽맥만 남기고 잎을 섭식한다. 3령 이상 넘어가면서 섭식량은 왕성해져 엽맥까지 갉아 먹어 앙상한 가지만 남기게 되는데, 심한 피해를 받은 가지는 겨울철 동해를 입기 쉽고 이듬해 수세 약화로 기타 병해충의 침입이 쉬워진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미국흰불나방에 의한 가로수나 산림 속 피해가 더 커진 상황에서 마을단위 공동방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듬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며 “피해가 심한 지역은 마을단위 공동방제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제7회 충남도 인권작품 공모전’에서 26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인권가치의 도내 확산’이라는 주제로, 시·에세이·캘리그라피‧사진 분야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24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인권분야 및 접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인권지향성, 창의성, 인권교육 및 홍보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작품으로는 시 9편, 에세이 9편, 캘리그라피 5편, 사진 3편 등 총 26점이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작은 △시 아동부 ‘열한 살 김희준의 인권 선언’, 청소년부 ‘회피 말고 직면’, 성인부 ‘꽃이 아닌 꽃은 없다’ △에세이 아동부 ‘편견이란 안경을 벗어요’, 청소년부 ‘주디 아줌마의 따뜻한 손’, 성인부 ‘나쁜 사람은 누구인가’ △캘리그라피 아동‧청소년부 ‘인권 꽃을 주세요, 웃음 꽃이 필꺼예요’, 성인부 ‘다름과 차이’ △사진 ‘꽃사슴 같은 아이와의 시간’ 등 9점이다. 최우수작은 10월 19일 충남 인권주간 기념식에 전시되며, 각종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