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국내 최초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 유교문화 및 국학 진흥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케이(K)-유교문화 세계화에 앞장서게 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는 1일 김태흠 지사와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백성현 논산시장, 성일종‧김종민 의원, 조길연 도의회 의장, 손진우 성균관장, 최영갑 유도회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주제영상 상영, 경과보고, 김 지사 환영사, 강 수석 치사 대독, 손진우 성균관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 일원에 자리 잡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 착공 2년 7개월여 만인 지난 1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규모는 대지 3만 8000㎡에 연면적 4927㎡로,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본관과 한옥연수원 7개 동으로 구성했다. 본관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성격을 통합적으로 갖춘 라비키움 형식의 문화공간으로 이날 개원식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본관에는 이와 함께 수장고, 보존처리실, 유물정리실 등 충청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견인하기 위해 메세나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도는 30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충남 메세나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계 재원의 다양화를 통한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의 문화권 실현을 위해 메세나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민간 기부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메세나(Mecenat)는 사회 공헌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충남문화재단 관계자,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조발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의 기조발제는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한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이 맡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문화예술계의 역할을 짚었다. 이어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대표기업으로서 지에스(GS)칼텍스재단의 한상범 예울마루 기획홍보팀장이 문화예술 후원 모범사례를 발표했다. 또 문화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대전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 화재사고와 천안 이랜드 패션아울렛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을 계기로 도내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긴급 안전 점검 대상은 대형매장, 시장, 숙박시설,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217개소이며, 전문가·관계자와 함동 점검한다. 승강기 점검은 승강기 안전관리공단과 함께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도내 8개 시군 대형 다중이용시설 28개를 대상으로 하며, 시군에서는 승강기 유지관리업체를 통한 자체적인 점검을 벌여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이 진행되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승강기 유지관리 여부도 철저히 살펴 대형사고 예방 및 도민 안전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1600개소 시설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481개소, 생활·여가 652개소, 환경·에너지 72개소, 교통 및 교통시설 56개소, 산업·공사장 30개소, 보건복지·식품 150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 81개소, 기타 78개소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촌체험학습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예산 수덕사 주차장에서 ‘농촌으로 떠나는 회복과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1회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30곳이 넘는 농촌체험학습장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일상회복을 바라는 대국민적 수요와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반려식물 갖기, 도자기·천연화장품 만들기, 향기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창희 기술원 팀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방문객 및 매출 감소로 농촌체험학습장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풍요로운 충남의 농촌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 체험농장들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부교육감 및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간 간부 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조리 작업관리 ▲식중독 대응 등 식중독 예방에 관한 사항과 ▲학생밀집도 접촉 최소화 ▲급식종사자 건강상태 확인 등 방역관리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30일 예산꿈빛학교급식실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식단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위해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신경써 주시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사전에 식중독 발생을 예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공주소방서 이대성 소방장, 홍성소방서 권수진 소방교가 ‘제3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8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2명씩 선발된 화재조사관이 참석해 실력을 겨뤘다. 전국 3위에 오른 이대성권수진 화재조사관은 앞서 5일 열린 ‘충남도 화재감식 경연대회’에서 12위를 수상해 충남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이들은 대회에서 평소 화재현장에서 익힌 감식과 감정기법을 선보이며,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조사관임을 입증하고 소방청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감식과 감정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조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을 통해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충남산 국화의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를 위해 재배농가 및 유통업체인 로즈피아와 협의회를 갖고 판매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화훼연구소는 지난 28일 화훼연구소 회의실에서 도내 스프레이 국화 재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절화 유통업체인 로즈피아와 함께 대형 온라인 마켓인 ‘마켓컬리’ 납품을 위한 재배작형과 온라인 판매 방안 등을 협의했다. 스프레이 국화는 한 줄기에서 여러 개의 꽃이 피는 절화용 국화로 노란색, 살구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절화수명이 14-20일 정도로 길어 온라인 판매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내 스프레이 국화 재배면적은 78.9ha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산군 응봉면 입침리와 신양면 불원리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화훼연구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그동안 다양한 판매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해 왔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스프레이 국화의 온라인 판매 지속으로, 절화 국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품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남도민일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됐던 충청남도체육대회가 3년 만에 보령시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도는 29일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충남체전은 지난 2016년 생활체육회와 도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통합체육대회로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와 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도와 도교육청, 보령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힘쎈충남!’이라는 구호 아래 시군 선수단 95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은 축구, 배구, 육상, 배드민턴, 수영, 탁구, 댄스스포츠, 게이트볼, 패러글라이딩, 역도, 골프(시범종목) 등 총 30개 종목이다. 김태흠 지사와 김덕호 도체육회장,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참가 선수·임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치러지는 도민 통합의 행사”라며 “코로나19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양액재배 시범사업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흙이 아닌 영양분이 섞인 액체 등으로 작물을 키우는 양액재배는 연작 장해 경감, 정밀 환경 관리,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그러나 양액재배는 초기 높은 투자 비용과 재배 매뉴얼 부족,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딸기‧토마토‧파프리카 등 일부에 편중돼 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작목에서 양액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2020년부터 들깻잎, 엽채류, 쪽파, 고추 등 7개 작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6개소에 3억 원을 투입했다. 이 결과 들깻잎의 경우 일반적인 토양 재배에 비해 수확량이 44%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엽채류와 쪽파는 작기수가 각각 2.8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금산군의 경우 2020년 들깻잎 양액재배 도입으로 병해충 경감과 상품성 제고 효과를 올리며, 전국 최대 들깻잎 양액재배 수출단지로 발돋움했다. 도 관계자는 “양액재배는 스마트팜 필수 기반이지만, 작물별 적정 양액‧배지 조성, 베드 규격, 재배 매뉴얼 부재 등의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청년 시각에서 바라 본 도민 민생치안 시책 발굴과 홍보를 위해 청년세대와 함께 손잡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기 충남자치경찰 청년서포터즈 41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각계각층의 청년 41명을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청년서포터즈에 참여한 대학생, 직장인, 개인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청년들은 대학생 기자활동, SNS 인플루언서 등 경험과 자치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제2기 청년서포터즈는 ‘24년 6월 30일 까지 청년들의 시각에서 본 지역 맞춤형·생활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여 위원회에 제시하고 간담회·토론회 등에도 참석한다. 또한, 위원회의 치안시책을 모니터링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와 범죄·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위원회는 청년들의 제안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별 민생치안 시책에 반영하고 범죄예방·교통안전·사회적약자 보호 등 분야별로 민생치안 체감 효과에 대한 토론회와 홍보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현장 경찰관 등과 만남행사도 가질 계획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28일 충남보훈공원 애국광장에서 ‘제7회 호국영령 추모제’가 거행됐다고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 충남도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추모제는 도내 전몰군경 유·가족 등 400명이 참석해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추도사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명예롭게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계속 추진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보훈정책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9월 29일 홍성군 홍성읍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문규님 댁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관내 기관·단체장이 솔선하여 참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구자면 홍성경찰서장이 참여해주었다. 이문규 님은 1966년부터 1969년까지 미 2사단 카투사로 복무하며 국내 고엽제 살포지역이었던 임진강 유역 서부전선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했으며, 이때 얻은 고엽제 후유증 질병으로 2021년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군 복무 당시 만났던 전우들을 회상하며 겪었던 다양한 경험담과 이후에도 역경의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국가유공자로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늘 걱정하며 살아왔노라는 이문규님의 얘기를 들은 구자면 경찰서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하여 역사의 산증인이신 유공자분을 만나볼 수 있어서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남용 지청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해 준 구자면 홍성경찰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3개 시‧군 내수면 5곳에 토산어종 우량 종자 9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산어종 방류 지역은 아산호와 논산 탑정호, 논산천, 청양 지천·여천이다. 품종별 방류량은 △붕어 32만 마리 △동자개 21만 마리 △다슬기 45만 패 등이다. 이들 종자는 도 민물고기센터에서 친어 관리 및 인공 종자 생산을 통해 관리해 온 우량 종자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는 면적이 넓고 어업인 소득과 연계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택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하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자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물고기센터는 29일 청양군 대치면 지천에서 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김민수 의원, 청양 남양초등학교와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1987년 개장 이후 17개 품종 2787여만 마리의 토산어종을 방류하는 등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유치한 것으로, 우주 산업 역량을 키워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이 초소형 위성을 통한 상업화 및 우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심우주탐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강연을 펼쳤다. 황 책임은 국내 첫 우주환경 관측용 위성 도요샛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통해 인공위성을 활용한 우주 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지식 생산, 산업·경제적 공간, 군사적 활용, 인류 거주지 확대 등 우주 개발의 의미를 살폈다. 이어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우주시대 개박, 뉴스페이스 시대 도래, 한컴의 인공위성 발사’ 강연을 통해 저궤도 위성을 통한 우주 산업 선점 및 위성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최 대표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위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도내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망을 더 촘촘하게 가동한다. 도는 29일 도청 상황실에서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충청남도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위기 아동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700명을 선정하고, 시‧군별 급식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도가 발굴한 아동에 대한 급식 공급 사업비와 기부 물품을 마련해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내년 1년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24억 원이다. 행복도시락은 밑반찬과 비타민 등 꾸러미를 제조해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제공하고, 식단과 위생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사업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선제적인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 취약계층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윤철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 등 5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부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김윤철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 △성기조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유병권 청곡장학회 회장 △전진석 중부발전 과장 △최승천 충남발전협의회 홍성군지회장 등이다. 김윤철 지회장은 공주 성모안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백내장 수술과 종합안검진 의료 서비스를 취약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성기조 명예교수는 한국 문학 작품을 영어, 불어로 번역 출간해 우리 문학이 외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979년 시드니 국제 펜대회에서는 영어로 번역한 ‘한중록’을 각국 대표에게 기증하며 궁중문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1982년에는 김동리 원작 ‘을화’를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해 노벨문학상 후보 작품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국 문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