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쉬는 날 가족여행을 떠난 충남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남성을 구해냈다. 2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근무 중인 김경호 소방장은 지난 25일 가족과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도담삼봉 주변을 산책하던 중 김 소방장은 멀리서 신발을 벗은 채 강변을 서성이던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 6년 넘게 119 신고 접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 소방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남성을 향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이때 남성이 갑자기 강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주변 사람들이 손 쓸 틈 없이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를 목격한 김 소방장은 즉시 맨몸으로 강물에 뛰어들어 물 속에 가라앉은 남성을 구조해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잃지 않고 약간의 구토 증세만 보였다. 김 소방장의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것이다. 김 소방장이 남성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로 안정을 유도하는 사이, 김 소방장 가족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어 출동 경찰에 남성을 인계하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됐다. 김 소방장은 “남성에게 물어본 결과, 삶을 비관하며 물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내년부터 충남사회혁신센터 운영‧관리를 새롭게 맡게 될 법인‧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 실험 등 주민 주도 사회 혁신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아산 온양온천역사 2층에 조성할 소통협력공간을 거점으로 △주민 주도 사회 혁신 활동(리빙랩 등) 지원 △지역 사회 문제 해결 및 혁신 활동에 관한 우수 사례 발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활동을 펴게 된다. 또 △사회 혁신 인재 육성 △사회 혁신 저변 확대 및 혁신 주체 네트워크 구축 △소통협력공간 운영‧관리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응모는 사회 혁신 활동 및 사회 혁신 공간 기획‧운영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 중 공고일 전일(9월 26일) 기준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면 된다. 도내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법인‧단체의 경우, 도내 사무소를 둔 법인‧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다음 달 12∼14일로, 도 공동체정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선정 법인‧단체의 충남사회혁신센터 운영‧관리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개발한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가 전국 최고 정보화 과제로 뽑혔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최 충북도 주관 ‘제39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는 출장 이후 비용 지급 시 각종 자료 취합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도가 마련했다. 그동안 공무원들이 출장 여비를 산출하기 위해서는 민원 서비스를 위해 투입해야 할 시간을 쪼개 고속‧시외버스 요금표, 철도 요금표, 평균 유가 정보 등 여러 장의 서류를 각각의 사이트를 통해 출력해야 했다. 그러나 출장 여비 간편 산출 서비스를 활용하면, 국토교통부 열차 정보,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 고속‧시외버스 운임 정보, 카카오 내비 거리 계산,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유가 정보 등이 실시간 자동으로 산출돼 한 장의 서류로 받아볼 수 있다. 도는 지난 4월 도에서 이 서비스를 실시한 뒤, 7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개월 동안 서비스 방문 횟수는 5만 회를 기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연 도 데이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7일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와 함께 평택 2함대 서해수호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2022년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학생, 시민 등 전후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하고 대화하며 6,25전쟁을 비롯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재조명하고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남용 지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한동안 중단됐던 전쟁영웅들과 전후 세대들의 만남의 장을 청명한 날씨의 좋은 계절에 마련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나라의 위기 앞에 헌신했던 참전유공자들께 작은 위로와 휴식이 되고, 함께 한 시민들과 학생들에겐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제12대 도의회 출범 및 제340회 임시회 마무리를 계기로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28일 제34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 뒤 충남교육청 다목적실에서 도의원 48명과 사무처 직원 132명이 참여해 단체경기 및 장기자랑 등 ‘2022년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화합한마당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의 화합이 중요한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팀별 단체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참여자 전원이 1개 이상의 종목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 응급의료 및 안전 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10여 팀이 장기자랑에 참여해 끼를 발산하고, 축하공연으로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이 드럼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제12대 의회 개원 후 두 번의 임시회를 개최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첫 단추는 잘 끼워졌지만 앞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일이 중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충남 소재·부품기업 지식재산(IP) 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역량 강화 및 미래 대응 전략 수립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추진했다. 도와 관계기관 담당자, 도내 중소기업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기술 보고, 사업 및 전략 안내, 기업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기여할 10대 미래 유망기술의 현황과 과학기술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또 변리사 특강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식재산 분쟁 최신 동향 등을 살폈다. 아울러 충남지식재산센터는 특허, 브랜드, 디자인, 기반(인프라) 등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각각 안내했다. 김범수 도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식재산 관련 기관과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식재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이 다음 달 막을 올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28일 계룡 신도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각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의 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도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홍보 사항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다음 달 7일 개막해 같은 달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로, 행사는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 상설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했다.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를 설치했다.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준비 철저, 풍수해 보험 활성화 추진, 추계 도로 정비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우수 조직을 선발‧포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산지조직을 뽑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지 유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주요 산지 농협 및 영농법인,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산지조직 사례 발표, 참여자 총괄대상 선정 투표, 문화공연,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8월부터 산지조직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평가를 실시, 분야별로 9개 우수 조직을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 조직을 보면, 마케팅상 만인산농협, 통합마케팅 조직상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서산시연합사업단, 농가조직관리상 온채영농조합법인, 자조금상 양촌농협, 품질관리상 고대농협, 신규조직성장상 동천안농협, 배방농협, 예산농협 등이다. 수상 산지조직 중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현장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대상 수상 조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산지조직은 농협 충남본부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조직화 활성화 사업비로 2000만 원 씩 지원받고, 총괄대상을 받은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충남도민일보) 지난해 충남도 내 자살자가 50명 이상 줄어들며 ‘자살률 1위’ 불명예를 5년 만에 벗었다. 전국적으로 자살자가 증가한 가운데, 전담조직 신설과 맞춤형 시책 추진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통해 거둔 성과다. 도가 통계청 발표 ‘2021 사망 원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살자 수는 6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32명에 비해 53명 감소한 규모다. 이에 따라 10만 명 당 자살자 수(자살률)는 2020년 34.7명에서 지난해 32.2명으로 2.5명 감소했다. 자살률 순위도 1위에서 2위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도내 자살률은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등으로 4년 연속 1위의 불명예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특히 만 65세 이상 자살자가 219명으로, 자살률 53.4명을 기록하며 전년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2020년 65세 이상 자살자는 224명, 자살률은 57.1명이다. 지난해 전국 자살자 수는 1만 3352명으로 전년 대비 157명 증가하고, 자살률은 22.1명으로 0.3명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 자살자는 2020년 33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이달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으로 크게 이뤄져, 코로나19 시기 가정의 일상회복 지원과 부모와 자녀 간 대화시간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는 가족 간의 대화시간 확보를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10월 8일, 10월 15일, 11월 5일 매 프로그램 160가족씩 3차례 추진하며, 제천과 순창지역의 가을을 가족과 함께 보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열차 이동 시 열차 내 프로그램 ▲보이는 라디오 ▲웃음+웃음=행복도 함께 진행돼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웃 마을의 자연환경 이해와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동네방네 마을속으로’라는 기획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도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도내 9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체험지역별 20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무룡 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치매 극복 주간을 맞아 28일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도와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역량 강화 특별 강의 순으로 진행했다. 치매 인식 개선 영상은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과 관련한 내용으로, 치매 친화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치매 예방‧관리 유공자 표창에서는 논산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계룡시보건소‧태안군보건의료원‧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5명과 민간인 7명도 장관상과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별 강의는 ‘치매 환자 의사소통 기법’을 주제로 진행,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했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치매 극복 및 인식 개선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충남도서관 문화강의동에서 ‘충남 양식산업발전 대토론회’를 열고 양식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도가 주최하고, 스마트수산어촌포럼이 주관한 이번 대토론회는 ‘충남 스마트 양식, 힘쎈 바람이 분다’를 대주제로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 전문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남기웅 주무관이 ‘충남 수산양식 연구의 오늘 그리고 미래’를, 이광남 해양수산정책연구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양식산업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남 주무관은 어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현황을 짚고 충남수산양식 연구의 미래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 수산종자연구센터 디지털 육종 등을 제안했다. 이어 이 소장은 발제를 통해 자연의존적·전통적 생산 방식 고수, 심각한 양식장 노동환경, 국내 양식 생산 방식의 전략성 부재 등을 양식업의 문제점으로 꼽으며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보급,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조성 등 스마트 양식 확산, 양식분야 기업 투자 활성화, 양식어업 실물펀드 확산 등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9월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협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기관 간 이익과 설립 목적의 이행을 위한 공동사업기획 및 참여 ▲스타트업 후속 투자연계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우수 네트워크 협력지원▲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의 임직원 인적 교류 등이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VC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간 투자연계 및 후속투자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벤처투자 생태계 발전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위해 행사 기간 내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계룡시,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이 합동 추진하는 이번 방역대책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과 의료, 응급 등 3개 분야로 나눴다. 먼저 방역 분야 대책으로는 행사장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를 상시 점검한다. 각 대형천막 부스 등에는 냉방설비 실외공기를 100% 유지하고, 유증상자는 응급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장 등 실내 시설은 전문 소독업체가 매일 1회 소독을 실시하고, 화장실과 체험 시설은 수시로 소독한다. 또 관람객들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인원을 배치하고, 실내 전시관 내 관람객은 4㎡ 당 1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계룡시 관내 진단-검사-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를 운영한다. 먹는 치료제 지정 약국은 6개소를 운영하며,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한다. 응급 분야에서는 행사장 내 현장 응급진료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비상 대기시켜 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남 예술의 전당의 성공적인 건립 방안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공연장 관련 전문가, 문화예술기관, 지역 예술단체, 도민 등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인 박성택(전 예술의 전당 사무처장)이 ‘충남 문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충남 예술의 전당 건립 방안’을 주제로 공연장의 건립 취지와 운영정책, 재정계획 등을 발표했다. 박 대표이사는 충남도립교향악단, 충남도립국악관현악단 등 음악 장르로 공립예술단이 오래전부터 활동 중인 점과 수도권·대구 지역을 제외한 중부권에 전문공연장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들며 “1200석 규모 대공연장(콘서트홀)과 400석 규모 소극장(다목적 극장)의 형태·규모 설정이 공연장의 건립 위치, 인문사회적 환경, 미래 전망 등을 종합해 볼 때 매우 적절하다”라고 발표했다. 덧붙여 박 대표이사는 “도립공연장의 건물 명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예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방역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철새 도래를 앞두고 가금농가가 주체적인 방역 의식을 갖고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외 발생 동향 △방역 대책 △농장 차단 방역 방안 등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가금 전문 수의사를 초청,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방역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올해는 동절기 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여느 해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겨울철 방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기간에는 거점 세척 소독 시설 확대 운영, 취약 지역 통제 초소 설치, 철새 도래지 축산 차량 출입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