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4. 4. 2. 이전)을 한 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24년도 하반기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이며,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당진시 누리집 온라인 접수 또는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 방문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세부사항과 신청서류 양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6월 중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국제 학술행사와 유아부 경연대회, 무형유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유래설화를 바탕으로 한 당진판타지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셋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인기가수 김다현이 함께 하는 풍류마당 공연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 명이 함께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되며, 줄다리기 이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인기가수 김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4일 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봉사자 3명을 포함한 총 28명의 상담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규 위촉된 상담자원봉사자 3명은 일정 기간의 교육을 거쳐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갖춘 이들로, 앞으로 당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집단 상담 및 멘토링 상담, 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상담자원봉사자 25명도 위촉을 갱신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안영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상담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규 봉사자분들의 참여로 더욱 탄탄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5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 2층 무지개터에서 ‘신학기 맞이 우리 가족 마음챙김’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초등 학령기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녀와 주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의 개념 및 효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명상 △자비와 감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건포도 명상’과 ‘마음챙김 요가’, ‘연민 어린 편지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직접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실습하면서 서로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순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신학기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이자 당진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제34회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추모제 및 기념식·재현행사’가 4월 3일부터 4일까지 대호지면과 정미면 일원에서 개최됐다. 4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3일에는 당진향교 주관으로 창의사에서 추모제가 봉행됐으며, 4일에는 4.4독립만세운동 역사공원에서 공연과 헌시낭독, 백일장 시상,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만세 재현 행진을 펼치고 헌화·분향을 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 광장에서 400여 명이 모여 시작된 이 운동은 대호지면장 이인정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 행동총책 송재만의 선서 후 정미면 천의리까지 약 7㎞를 행진하며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됐다. 이날의 항거로 400여 명이 구속되고, 현장 학살 1명, 옥중 고문치사 3명 등 많은 희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 걷기운동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마을 걷기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을 걷기동아리는 특히,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방문해 신청 후 걷기 활동 일지를 작성하고,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걷기동아리는 2인 이상 인원으로 구성돼야 하며, 걷기동아리 참여 신청은 당진 1·2·3동 거주자는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층에서, 읍면 거주자는 보건지소 또는 보건진료소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걷기동아리를 신청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참가 상품과 골밀도 및 신체 측정과 같은 기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당진 1·2·3동 시민은 마을 걷기동아리 전용 ‘걷쥬(앱)’ 챌린지를 운영하고, 읍면 시민은 동아리 활동 일지 제출을 통해 우수동아리를 선정,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시민들이 마을 걷기동아리에 참가해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를 생활화하고, 많은 참여자가 혜택을 받아 갔으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방세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 법인을 대상으로‘2025년 지방세 길라잡이’ 책자 700부를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 및 구조 △지방세 납부 시기 및 방법 등 세목별 주요 내용 △유용한 세금 정보 △중과세와 비과세, 감면제도 등 유용한 지방세 정보를 수록해, 시민들이 지방세 제도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납세를 성실히 이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부 대상은 당진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법인이며,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으며, 관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선정했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성실한 납세 관행을 확산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책자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오는 5일 개최되는 또봄면천 축제와 연계해 면천향교에서 전통 과거시험(향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교 문화의 상징인 과거시험을 재현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면천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시대 시험의 전통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각촉부시(刻燭賦詩, 초에 눈금을 새기고 초가 그 눈금으로 타 내려가기 전까지 시를 짓는 시험) 방식에 따라 ▲촛불 점화 후 제한 시간 내 시를 짓고 ▲시작과 종료는 북과 징 소리로 알리며 ▲참가자는 유림복(도포)과 두건을 착용한 채 한지에 붓(펜)으로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전통 절차가 구현된다. 시험 응시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선착순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향교로 도착해 복장을 착용 후 착석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장원급제·차상·차하 등 3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어사화 관모를 착용하는 재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3일 송악 다목적체육관(송악읍 신복운로 101)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 이장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악다목적체육관은 31억 원(GS EPS 발전소 특별회계 10억 원, 시비 21억 원)을 들여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3월까지 내부 시설을 보완하고 예약시스템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상 단층에 연면적 659.77㎡ 규모로 조성됐다.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골볼, 탁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당진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지시리 스포츠문화센터 한 곳만 운영돼 원거리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송악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체육시설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개관한 송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을 투자해 석문 간척지에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첨단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양식단지에서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 새우 등을 양식할 계획이며, 단지 조성 후 청년 어업인에게 시설을 임대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첨단 친환경 양식어업인을 육성해 국내 첨단양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에 선정된 400억 원 규모의‘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2024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1,900억 원 규모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2,500억 원의 규모로 석문간척지 수산단지에 국내 최초·최대규모 친환경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연관 산업 집적화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해 수산단지의 시너지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3일 제16호 한방장수마을로 선전된 신평면 신당리에서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방장수마을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신당리 한방장수마을은 노인인구 비율과 마을 주민들의 염원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한방장수마을은 △한방진료(침, 뜸, 건강 상담) △실버 체조 및 노래 오락 △인지발달을 위한 만들기 △어르신 맞춤 건강 교육(우울증 예방,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제16호 한방장수마을 선포식에는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장수마을 지정 선포 및 제막식, 사업 안내 및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신당리 농악대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특별 축하 풍물 공연이 이어졌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한방장수마을 선정에 따른 지원사업이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4월 3일 당진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84차 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선8기 그동안 성과와 향후계획’을 주제로 오 시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당진시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16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인구 17만 명 돌파, 시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전국에서 제일 발전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경제발전에 대해 “한중드론 합작 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과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으며, 충남 최초 수소도시로 선정돼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및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 사업 등을 계획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계획으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수산식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유리온실형 스마트팜 조성 △서해안 거점 항만 육성 △기업유치 기반마련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일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서 당진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신입회원 등 30여 명 대상으로‘2025년 평화통일 대비 리더스아카데미 1기’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당진시재향군인회의‘평화통일 대비 리더스 아카데미’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보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보 현장(△전방 지역, △국립현충원 및 호국원, △군부대 병영 체험 등)에서 견학하는 등 안보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향군인회는 강원도 양구 지역의 안보 관광지(양구통일관, 두타연 계곡 등)에서 안보 교육, 전적지 참배를 진행했다. 양구통일관은 통일에 대비해 국민에게 북한 실상을 깊이 이해하고, 통일 의지를 고취하는 등 통일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펀치볼 분지 북단에 건립돼 지난 1996년 개관됐다. 두타연 계곡은 민통선으로 50여 년간 출입이 통제되다 두타연 자연 생태관광지로 2003년부터 개방됐다. 계곡은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들의 고품질 과일 생산을 돕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꽃가루 발아율 검정 서비스는 과수 만개기 이전 발아율 검사를 통한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수농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최근 과수농가에서는 개화기 저온 및 이상기후로 인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꽃가루 활력화 정도에 따라 인공수분용 사용 가능성을 분석해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개화기 저온과 중국산 꽃가루 사용 문제, 화상병 발생으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우량 꽃가루를 활용해 적기에 인공수분을 실시하는 등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사전 신청 2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건강진단이다. 검진 대상은 당진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1955년~1974년 출생자)의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중 450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 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농작업 질환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이 중 90%(19만 8,000원)를 시에서 지원해 대상자는 10%인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농업경영체 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일반 국가 검진에 없는 특수질환 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성 질환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2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한 당진시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을 대상으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제보하는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 2014년도부터 당진시와 함께 안전 문화 캠페인 및 안전교육 지원 등 지역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안전신문고 신고 실적이 우수하고 안전 문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단원을 선정했으며, 신성대학교 재학생 박승한(22), 이호용(22), 주정근(24), 엄동욱(21)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33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을 진행한 윤상용 강사(푸른시대교육연구소 대표)는 안전 정책의 방향,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단원들은 안전 신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