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2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칠갑산생태교육센터와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장, 칠갑산생태교육센터 김기태 센터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활동 지원과 함께 올해는 학년별 맞춤 구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감 운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 지원과 조직 운영 활성화를 돕고,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대상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칠갑산생태교육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역할을 분담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교육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양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공동체 동아리 지원사업인 ‘마을소액사업과 삼삼오오 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9개 동아리(마을소액사업 4, 경제 동아리 2, 취미 복지 동아리 3)가 참석한 가운데 각 동아리 소개 및 사업 관련 안내 사항 공지, 청양군 마을공동체 정책과 지원시스템, 회계 및 정산 교육이 진행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앞으로 8개월간 동아리 분야별로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아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집행, 정산까지 직접 수행하며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익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우수동아리를 시상하고, 활동 성과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상호학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기동 추진위원장(청남면 청소2리)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아리 사업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일 2025년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심의회는 청양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분야 25개 사업 55개소 18억 3천 8백만 원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에서는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원예작물 스마트 기계확 적용 ▲단동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기반 조성 ▲한우 스마트팜 번식관리 시스템시범 등이 다뤄졌다.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현지 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업대상자의 사업 이해도, 실행 가능성, 성과 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국도비 지원사업 중 개소당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 발표 심사제를 도입했으며, 2024년부터는 의무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시범 사업자들이 사업 목적을 적절하게 실현하는 한편 지역농업 발전 및 농가소득 향상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본격적인 생육 재생기를 맞아 생육환경 및 병해충 관리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좌우되므로 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겨울철 저온을 지나고 기온이 상승하는 2∼3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육 재생기에 돌입해 뿌리의 활력이 증가하고 잎이 빠르게 자라면서 생육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다. 군 농기센터는 생육재생기 안정생산을 위한 봄철 관리 요령으로 △비닐 걷기(최저 온도가 영하 7∼8도까지 내려가지 않을 때) △토양 수분 및 영양 관리(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재배지에서는 따듯한 날 오전에 물을 공급, 초기 생육을 돕기 위해 N-K비료 적절히 사용→ 1차 추비(웃거름)는 뿌리가 양·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저 지온이 4도가 되는 시기에 준다) △병해충 예방 및 방제(봄철 기온 상승으로 마늘과 양파의 주요 병해충인 잎마름병과 노균병 발생 위험이 커져 병징이 발견될 경우 즉시 등록된 방제약제 활용)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의 생육 재생기는 연중 가장 중요한 관리 시기 중 하나로, 농가들이 적절한 재배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각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의 농가 5곳이 충청남도교육청의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을 받았다. 4곳은 갱신이고 1곳은 신규 인증으로 이로써 군에는 모두 10곳이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19일 충남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패 수여식에서 청양 농가 5곳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군에는 현재 총 9개 농가가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청양포도공주농원 ▲칠갑산 산꽃마을 ▲계봉농원 ▲농가람 등 4곳은 갱신 인증을 받았고, 신규로 ▲나눔영농조합법인이 인증받아 총 10곳이 우수 농촌체험학습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품질 인증은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규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 교육’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재인증을 원하는 농장은 3년마다 심화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품질 인증은 농촌체험학습장이 학교 교육과 현장 학습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표준화된 교육환경 속에 신뢰받는 체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선도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 사업소,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현안 업무 계획 및 직무 성과계약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과제에 대한 성과 목표를 보고한 뒤 이를 계약의 형태로 진행해 군정 추진의 실행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군은 2013년 제도를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의 성과 달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올해 주요 현안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군정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 ▲칠갑마루 전국 5대 브랜드 육성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안정적 정착 추진 ▲농촌형 복지시설 기반구축 ▲청양형 복지모델 ‘다-돌봄’ 고도화 및 통합 돌봄 추진 ▲지역혁신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건립(조공법인) ▲칠갑마루 활성화 방안 마련 ▲충남형 도시·농촌리브투게더 공공주택사업 추진 ▲권역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18일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평면 미당리, 목면 화양1리, 청남면 인양리, 화성면 수정리, 남양면 온암2리 총 5개 지구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대비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주민들과 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다가오는 4월 예비 계획서를 준비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 심사와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10월에 최종 사업 대상지가 발표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1개소당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약 20억 원이 지원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 1. ~ 5. 15.)을 맞아 산불종사원(진화대 및 감시원) 94명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불 진화 방법 및 기계·장비 사용법, 산불 현장 대응, 산불감시 요령 등에 대한 이론(8시간)과 실습(3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2023년 산불 발생 1건, 2024년 산불 발생 1건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산불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에도 산불 예방·방지를 위해 ▲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사역 ▲산불 감시장비·진화장비 사전 점검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및 불법 소각 계도 등 청양군 산불 발생 제로화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청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역할 분담 및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해, 산불 위험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건조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 행복민원과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민원 응대에서 중요한 친절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부군수는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더욱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공감’이라며 민원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민원인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응대의 중요한 요소로 ‘쿠션어’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민원인의 감정을 완화하고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앞뒤 말을 길게 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말을 시작할 때 “아~”와 같은 감탄사를 덧붙이거나 말의 끝을 길게 하는 방법이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민원 실무자와의 질문 응답 시간에는 ‘대처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만났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질문에 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중소규모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청년 자립형과 중소원예농가(가족농) 두 가지로 나눠 지원한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시설 채소와 화훼(과수 제외) 스마트팜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4억 5천만 원(보조70%, 자담30%)을 지원하며 ICT융복합시설 구축이 필수 요건이다. 중소원예농가(가족농)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은 중소 규모 농업인 요건인 시설원예 경작 규모 1ha 이하의 시설채소와 화훼(과수 제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신축 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0.3㏊ 이상) 신축은 4억 원(보조 50%, 자담 50%), 리모델링은 2억 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전에 먼저 담당 부서에 문의해 자격 요건을 확인 후,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가루쌀(바로미2) 및 ‘향진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8일 재배기술 및 GAP인증교육을 가졌다. ‘가루쌀’은 건식 제분으로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벼 품종이다. 가루쌀의 경우 일반 벼 이앙 적기(5월25일 전후)보다 한 달가량 늦심기를 해야 하는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고온기 육묘와 이앙 기술 등 일반 벼와의 재배 기술에 차이가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인 ‘향진주’는 중간향찰미로 구수한 향과 맛이 일품이며, 2024년부터 농협과 계약재배해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을 출시했다. 계약재배 농가는 2년마다 GAP인증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청양군 가루쌀 계약재배는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세태)’, 향진주 계약재배는 ‘청양군벼농사연구회(회장 우영식)’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과 향진주는 벼농사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품종별 특성을 고려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실천사항을 꼭 준수해 줄 것”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방안은 장기화 되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 군내 소상공인 상당수가 내수 부진으로 위기가 심화 되며 IMF 구제금융 사태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2024년 매출액 1억 4백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청양사랑상품권(지류형) 5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총 10억 원으로, 충남도와 청양군이 5억 원씩 부담한다. 하지만 사행성·유흥업이나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 태양력·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금은 3월 중 1차로 지급할 계획으로, 소상공인이 사업장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소상공인24 홈페이지)으로 지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국가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제19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청양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농업 관련 실·과·소장, 구기자 단체장, 그리고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특정 지역에서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전통 농업체계 중 생태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나고,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며 후대에 전승할 가치가 있는 자원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청양 구기자는 1454년 세종실록지리지에 충청도 지방의 진상품으로 기록된 이래,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는 대표적 약용작물로, 현재까지 청양읍, 운곡면, 비봉면, 대치면 일원 52.1ha에서 전통농업으로 재배되고 있다. 군 내 구기자 재배 농가는 총 918호에 달하며, 10a(아르)당 수익이 1,308만 5천 원, 순수익이 789만 1천 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청양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목표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먹거리위원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먹거리위원회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군수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283개 농가가 인증을 받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55개 품목의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했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도 크게 확대됐다. 공공 급식 8개소와 외식업체 111개소 등 250여 개의 관계시장을 확보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구축했고, 푸드플랜 관계시장 누적 매출 320억 원을 달성했다. 군의 독보적인 성과는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으로 이어졌다. 군은 2025년 더욱 강화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100%까지 확대하고 연간 3,000건 이상의 안전성 검사를 전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양군의회는 17일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 경영 정상화 자금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신속히 처리됐으며, 원포인트 임시회로 진행됐다. 임시회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안건에 대하여 면밀히 심사한 후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청양군의회는 안건이 신속하게 처리된 만큼 청양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군에 요청했다. 끝으로 김기준 의장은 청양군 공직자를 향해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군민을 위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청렴하고 모범적인 청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청양군의회는 항상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