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17일 2025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위촉식을 함께했다. 이 날 위원회는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지원 제공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학교,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충주지역 위기학생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는 학생위기상황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시스템 구축방안모색 등 위기학생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와 수준별 지원방안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원청과 학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4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장학현장지원단, 연구업무 담당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했다. 4월 14일에는 충주 언제나 책봄 협의체를 개최하여 독서‧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언제나 책봄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독서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4월 15일에는 공동교육과정 교사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초등 지구별 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35교의 초등학교를 학교 규모 및 위치를 고려한 6개 지구로 편성하고 지구별 장학과 연계한 교사 역량 강화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의 성장과 온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고 교사 역량 강화의 기반을 견고히 했다. 4월 17일에는 충주 컨설팅 장학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컨설팅 장학의 의의, 필요성,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컨설팅 장학지원단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원의 요구에 부함하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으로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 신장과 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후 1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기 학생의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개입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한국다움연구소 채선기 소장을 초청하여 ‘청소년의 자살 및 자해 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의 자살·자해 행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위기 신호 포착과 교사의 초기 개입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감정 수용의 중요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소개되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위기 학생과의 소통 방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감정적 연결을 통한 예방교육의 실질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막연했던 자살·자해 대응에 대한 방향이 잡힌 느낌이다.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임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115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6일 기탁했다. 이 성금은 충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지난 4월 3일부터 9일까지 모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의 아픔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직원들과 성금을 모았다.”라며 “우리의 작은 온정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의회가 17일 제293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화동 특화상권 ‘구제 거리’ 특화 거리 지정 및 육성 요청(박해수 의원), △소태면 강변도로 가로수길 수종 갱신 건의(손상현 의원)등 2건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집행부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에 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개선 요구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회기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및 공모사업, 업무협약 등의 보고를 거쳐,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14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안을 포함한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최근 시민들의 정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동료의원들께서는 상정된 안건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올바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호암체육시설 광장 내 바닥분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호암동 국민체육센터 광장에 위치한 바닥분수는 다양한 패턴의 물줄기를 연출하는 직사분수 65개와 곡사분수 16개로 구성돼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 효율성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위해 분사 타이밍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변 정비도 마쳤다. 4월 2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다만 매주 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을 중단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공단은 안전하고 청결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정기적인 청소와 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2주 간격으로 수질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호암체육시설 바닥분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누수 등 위험 요소 점검으로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은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 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 진단을 시행해 보수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절차 이행으로 보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저수지 51개소의 비상 대처계획과 대피 행동 요령을 수립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누수 등 결함요소를 사전 방지해 농업용수 낭비를 원천 차단할 방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충주시 중앙탑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명이 시설을 견학하며 자기 계발과 관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들은 청소년문화의집을 견학하며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고 밴드연습실, 노래방, VR 스포츠 등 다채로운 시설을 이용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을 체험한 한 학생은“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체험하며 꿈을 기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의집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서 청소년들이 자기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미래 사회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개선 실천 프로그램 ‘우리가Green학교’를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가Green학교’는 올해로 5년 차 사업으로서 지역 내 초등학생 아이들의 환경 인식개선과 실천을 위해 K-water 충주댐지사와 함께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환경에 관심이 있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Green학교’는 △환경 전문직업인의 환경강연 △비건 요리 교실과 EM 체험활동 등 환경 체험활동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 주인공들의 환경 인식변화를 통해 환경에 대해 주의 깊게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환경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자원순환 운동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환경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문제점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주역 아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지해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단월동 청보리밭(단월동 585번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푸른 청보리 물결과 달래강 변 물결이 어우러지는 제3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걷기 행사, 공연, 체험 부스, 팜파티, 모빌리티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공연은 (재)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고고장구 퀸즈, 포스포네 등이 선보이는 길따라 예술로 공연과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와 노래교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트레블러 크루, 진운 가수, 사나래 통기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도자기 만들기, 어린이 승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팜파티에서는 보리밥, 빈대떡, 꽃차 등을 판매하며 쌈 채소와 토마토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걷기 지도사를 초청한 걷기 행사, 달천동 이모저모 사진전, 30여 개의 모빌리티 마켓 등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다. 김종훈 달래강청보리축제 추진위원장은“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며 나눔을 실천하는 ‘공무원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는 5월 4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참여 대상은 충주시 소속 공무원들이며, 걷기 앱인 워크온의‘[충주시청 직원 대상]슬기로운 걷기 생활’ 커뮤니티를 통해 운영한다. 챌린지 방식은 공직자들의 걸음 수를 합산해 총 5천만 보의 목표를 달성하면, 취약계층에 100만 원을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이름으로 기부하게 된다. 또한 챌린지 종료 후 걸음 수가 높은 상위 30명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제공할 예정이다. 기부 챌린지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 조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3주 동안 5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에 431명이 참여하고 총 5천9백7십만 보의 걸음 수를 기부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취약계층에 백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챌린지를 통해 공직자들이 스스로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5년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차량 등의 경유 엔진을 친환경 전기 구동장치로 개조하면 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던 전동화가 가능한 1톤 화물차와 건설기계이며,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된 차량이어야 한다. 올해는 지게차 등 건설기계 7대와 1톤 화물차 2대 총 9대를 지원한다. 1톤 화물차의 경우 하반기에 별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충주시청 대기환경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동화 개조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청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충주시 청소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문제점을 듣고 향후 우리 시의 청소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위주의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건설기계의 구조변경 시 취득세가 부과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세법' 제7조에 따라 건설기계의 원동기, 승차정원, 최대적재량 등 주요 구조를 변경할 경우, 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 해당 지자체에 취득세를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규정을 인지하지 못해 기한 내 신고를 누락하거나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세무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건설기계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저공해엔진 교체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사전 세무 안내를 제공하고 취득세 신고·납부 대상임을 명확히 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노후 건설기계 소유자에게 엔진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일부 수혜자가 구조변경에 따른 세금 납부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련 부서와 협조해 취득세 안내문 발송과 전담 안내 창구 운영 등 납세 편의를 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의 대표 중원문화 민속축제인 ‘2025 목계별신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 일원은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이자 물을 이용해 왕래하던 장시의 중심지였다. 목계별신제는 목계 일대 마을과 각지 상인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 기원을 담아 개최해 오던 지역 전통문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목계 전통문화 보존회(회장 김복수)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목계 고유의 민속문화를 복원·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별신제 의식인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전통 민속놀이 △택견시범단 공연 △통기타 △퓨전국악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어울림마당(개막식)과 함께 목계뱃소리 재연, 행사의 백미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송신굿을 마지막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목계별신제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육기회의 형평성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추진하는 2025학년도 교재 무상 지원 사업을 관내 초·중학교에 안내하고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매년 실시되는 EBS 주관의 교육복지 지원 사업으로,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권자 가정의 청소년에게 1,2학기 교과서 기반 문제집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안내를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약 150여 명의 학생들이 무상 교재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EBS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공공 교육복지 사업의 대표 사례”라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공정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