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는 학계·생산자·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식품의 생산·유통은 물론 소비·건강에까지 전 영역에 걸쳐 충남도민 먹거리 정책을 심의하는 등 충남 먹거리의 중요 변곡점이 될 것이다. 충남도는 5월 2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먹거리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정례 회의를 통해 충남 먹거리보장 기본계획(2025년 ~ 2029년)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인 충남대학교 홍승지 교수를 비롯해 열 세 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2차 충청남도 먹거리보장 기본계획에 대한 주요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속가능한 충남 먹거리, 대한민국 먹거리 중심으로”라는 비전 하에 “도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계획의 핵심 내용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접근성 강화,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강화, 먹거리 복지 및 취약계층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 확립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역특성을 살린 먹거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5 리스콘 도쿄(RISCON TOKYO)’ 참여기업 모집 공고 기간을 오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리스콘 도쿄(위기 관리 산업 전시회)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중 하나로 △재해위기 경감 △보안 △기업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시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난안전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에서 10개사, 3개 지자체에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재난안전 제품보유 중소기업이며,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12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수출실적, 해외인증, 기업경쟁력, 기업 해외 판로개척 의지 및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교실수업 혁신 사례 정보 공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배움자리는 △초등 수업혁신 사례 나눔 △중등 수업혁신 사례 나눔 △심화 정보나눔자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4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을 수상한 모산초 박성광 수석교사와 설화고 김용옥 교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수업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심화 정보나눔자리을 통해 맞춤형 평가 의견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얻는 기회도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혁신의 시작은 교실수업의 혁신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가 학교 현장에 널리 확산되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오는 5월 15일, 16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누구나 자연을 통해 오감을 만족하고 내면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과 조부모님을 주요 대상으로, 육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잠시 내려놓고, 다시 삶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자연으로 떠나는 오감여행’은 단순한 야외 체험이 아닌, 오감(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활용해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명상을 통해 내면과 대화하는 깊은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숲과 꽃의 향기, 새소리와 바람 소리, 따스한 햇살과 맨발로 밟는 흙의 감촉 등 자연이 주는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쉼과 회복을 체험하며 건강측정도 진행하게 된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의 교육진행에 따라 호흡 명상, 자연에서 배우는 나무의 생존전략, 감정 정화 활동 등이 포함돼 숲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일, 서산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과 관계자,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요람, 충남 FFK’를 주제로, 도내 8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경진 △실무 능력 경진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 리더십 경진 △FFK 골든벨 등 총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농업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진‘농업교사 현장연구 발표대회’에서는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 활동이 진로 결정도에 미치는 영향’ 등 실질적인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교사 간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교사들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충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교원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대규모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생존수영교육 전문강사가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구명조끼 착용법, 선박탈출 실습, 구조대형 만들기 등 생존수영의 기본 요소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으로 지도하게 된다. 이 강사들은 생존수영강사,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물에 들어가는 수영실습 대신 교실 안에서 생존수영의 핵심 동작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기초 안전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생존수영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의 실정에 맞는 생존수영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괜찮아유(U)’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괜찮아유(U)는 여행, 음식, 사람, 문화 등 충남의 매력을 담아낸 예능으로, 출연진들이 도내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지역만의 풍경과 맛, 정서, 사람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방송에서는 충남 출신의 희극인 최양락과 남희석이 여행 가이드로 나서서 외국인 출연진을 대상으로 보령 무창포 갯벌 체험과 서산 간월암, 게국지 등 도내 여행지와 토속 음식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여행 대결을 펼친다. 이와 함께 김학래(천안), 홍석천(청양), 윤택(당진), 별(서산), 신성(예산), 나선욱(논산) 등 충남 출신 스타들이 총출동해 충남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오는 2026년까지 관광객 5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충남관광 홍보 활동을 펴는 등 지역 관광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신청에 도내 11개 대학이 총 9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30’은 올해까지 지역 혁신을 선도할 세계 수준의 대학 30개교 내외를 선정해 5년간 최대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규제 완화 특례도 적용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신청에는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형 3건, 대학별 고유의 강점과 비전을 내세운 단독형 6건이 포함됐다. 각 대학은 지역 사회,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연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혁신안을 제시했다. 도는 글로컬대학 선정이 대학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예비 지정 신청에 앞서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혁신 역량 강화 및 연계 전략 수립을 적극 지원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난 3월부터 예비 지정 신청서 제출 때까지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기획서 자체 컨설팅과 6차례에 걸쳐 일대일 심화 컨설팅을 시행하면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혁신기획서에 담아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 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 1일, 청렴도약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진행하여 청렴으로 더 도약하는 충북교육을 목표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달성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감을 기획단장으로 하는 '청렴 충북교육 추진 기획단'을 중심으로 ▲청렴 정책 추진동력 강화 ▲청렴도약분야 집중 관리 ▲공정과 배려의 청렴문화 확산 ▲외부의 시각으로 청렴의식 전환 등 4대 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청렴도약 협의체는 ▲운동부 운영 ▲공사관리‧감독 ▲현장체험‧수학여행‧수련회 관리▲방과후 학교 운영 ▲계약 등 교육 부문 5개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은 학교운동부의 청렴 자가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들어 현장에서 청렴 도약의 답을 찾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종의 계약 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계약 이행 통합 서약서'를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개선 사례로 소개하는 등 분야별 청렴 도약을 위한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지난 30일 부여군 세도면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취업지원처장 등 교직원이 참여하여 방울토마토 수확 및 포장, 곁순 제거, 온실 내 잔재물 정리와 영농폐기물 수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 농촌의 현실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역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민호 취업지원처장(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한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운영, 공직 진출을 위한 특강 개최,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미국발 관세 조치에 대응해 지난 14일 김태흠 지사가 발표한 ‘미국발 관세 조치 충남도 긴급대응대책’의 후속으로 도내 수출기업 무역보험 지원을 당초 350개 사에서 1350개 사로 확대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와 충남테크노파크가 협력해 운영하는 후속 사업은 수출기업이 겪을 수 있는 수출대금 미회수, 환율 변동 위험, 해외 바이어 신용도 확인 문제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수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5월 1일부터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연간 총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 중소·중견기업이며, 해당 기업은 △수출입보험료 △수출신용보증료 △해외 바이어 신용조사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입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수입보험 등의 보험료를 기업당 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100% 선착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신용보증 보증료와 바이어 신용등급·재무정보·보험사고 이력 등 신용조사 비용도 100%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일 충남국방벤처센터에서 ‘2025 국방벤처기업 지원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분야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도와 방위사업청, 충남국방벤처센터, 시군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토론 △국방국가산업단지 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방산기업 지원정책 안내에 이어 방위사업청의 국방벤처기업 지원정책 및 제도, 충남국방벤처센터의 지원정책, 논산시와 계룡시의 방산정책 추진 상황을 살피고 국방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논산시 관계자로부터 단지조성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남부출장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방산업을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위사업청 및 지역 시군과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중진 남부출장소장은 “앞으로도 국방벤처기업 육성과 국방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 사업’ 공모에 보령시 미친서각마을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해 마중물 사업비 1000만 원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설립된 보령시 미친서각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재지정, 2020년 고도화를 거쳐 이번에 재도약 컨설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현재 정지완 대표 외 20여 명의 준조합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통 서각 교육 및 ‘미친서각예술제’ 마을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해당 법인은 컨설팅을 받아 전통 서각 기술 등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여러 마을기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올해 마을기업 재도약 컨설팅 외에도 행안부 지정 신규 마을기업에 ‘논산 강경고을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이름을 올렸으며, 우수 마을기업에는 ‘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은 귀농·귀촌 희망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사업이다. 대상지는 당진시 합덕읍 옥금리 일원이며, 2027년까지 임대형 단독주택 28호와 강의실, 보육 공간, 주민카페를 포함한 커뮤니티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입주 대상 조건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으로 신혼부부이거나 가구주 연령 만 40세 미만의 가정이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 갱신 2회(1회 2년) 가능하고 취학 아동이 있는 경우 초등학교 졸업 시까지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의 농촌 진입장벽을 낮추고, 농촌으로 돌아온 청년들이 새로운 가치 창출 및 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예산 가야문학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야문학회 회원들의 봄 정기 시화전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가야문학회 회원 20여 명의 순수 창작 시에 감성을 더한 30여 점의 시화 작품을 선보인다. 진강선 가야문학회장(시인·수필가)은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자긍심이 이번 시화전을 통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준 충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5년 창립된 가야문학회는 지역 내 문학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문집 제17집을 발간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통해 많은 도민께서 문학의 감동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30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의 주재로 ‘충청권 상생협력강화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신영호 의원이 좌장을,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충남대학교 강병수 명예교수·중부대학교 권오철 초빙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신영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메가시티와 광역지자체 등 행정통합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실질적인 대응력을 가지고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밝혔다. 발제를 통해 정재근 공동위원장은 행정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과 함께 통합을 통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행정통합을 통해 대전충남특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