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김종대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위촉했다. 김종대 신임 위원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17회)에 합격한 후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창원지방법원장,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의 취업승인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각종 조사와 제재 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대표의원과 협의하여 위촉하는 외부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국회의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위원장과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차 연임이 가능하다. 참고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등록 의무자는 총 1,443명(2014.12.31기준)이며, 이 중 1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서는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
[국회=정연회자]전병헌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개회된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전체회의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북지역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8일 국민안전혁신특위 위원장으로서 충북 구제역 현장실태 점검을 나서기도 했던 전병헌 위원장은 “당시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일단 진정 국면으로 판단됐으나, 최근 들어 구제역 청정구역 보은군까지 구제역 확진으로 940마리의 돼지가 매몰됐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1월 초 정부의 진정국면 판단과 달리 구제역이 재발생 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구제역의 추가 확산 방지와 종결을 위해 충북 지역에 신속하게 특별교부세를 내려줘야 한다”며 충북 교부세의 신속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충북 지역에 대한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3일 국민안전혁신특위 전체회의에서 전병헌 위원장으로부터 구제역 방제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15일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한바 있다. 전병헌 위원장은 “구제역이 종결될 때까지 정부의 대응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인사 ▣ 부이사관 ▶부이사관 승진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주 관리국 관리과장 김영일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장 김정연 국회사무처 김준규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김충섭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종우 법제실 법제연구과장 상지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신종숙 국회사무처 심정희 국회사무처 연광석 국회사무처 이강근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임명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양성 국회사무처 임석기 법제실 재정법제과장 임춘환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장 정명호 국회사무처 정승환 국회사무처 조대현 국회사무처 조영기 국회사무처 박창희 관리국 설비과장 송기형 ▶부이사관 전보 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용훈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김상수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최선영 국토교통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훈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남곤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대안 국회사무처 오정두 국회사무처 진필근 ▣ 서기관 ▶서기관 승진 법제실 재정법제과 법제관 김려진 국회사무처 김용성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형진 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박기현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박민호 법제실 미래창조교육문화법제과 손명동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입법조사
[국회=정연호기자]국회 사무처는 여의도 국회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국회의 옛 사진을 공모한다.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의도 국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면 모두 가능하며 선정된 사진은 오는 4월부터 개최될 여의도 국회 40주년 기념전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1월26일(월)부터 2월 27일(금)까지이며, 사진과 함께 응모 신청서에 촬영 당시 추억이나 사연을 기재해 국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r2@na.go.kr)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선정작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국민과 함께 해왔던 국회의 옛 사진을 수집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렇게 모아진 사진들은 여의도 국회의 과거를 돌아보게 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이뤄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국회=정연호기자]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11시(현지 오전 9시) 라오스 국립대학에서 특별연설을 했다. 라오스 국립대학은 1996년 수도 비엔티안 부근의 직업학교, 전문학교, 단과대학 등을 모아 설립된 라오스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으로서 라오스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라오스의 대학에서 특강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과 라오스의 국교 재수립 20주념을 기념하고 한․라오스 관계와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라오스 국립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경험이 라오스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 정 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우리는 최빈국 중 하나였고 동족상잔의 전쟁도 겪었지만 UN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도와주고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훌륭한 지도자와 국민이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국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살펴보면 더 올바르고 빨리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다른 나라에게 원조를 주는 공여국이 되었다”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잘 사는 나라,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 © 정연호기자 [국회=정연호기자]라오스를 순방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 루앙프라방시에 있는 수파누봉(Souphanouvong) 대학교를 방문했다. 수파누봉 대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대외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종합대학교로서 북부 지역 인재개발을 통한 경제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정 의장은 특히 수파누봉 대학교에서 한국어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의장은 25일새벽 미얀마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 정 의장은 24일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우리나라 대외협력기금(EDCF) 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수파누봉(Souphanouvong) 대학교와 한국어 보급을 위해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방문했었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1975. 5. 16.),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1995. 10. 25.)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택했다. 첫 방문지인 미얀마에서는 “뚜라우 쉐만”(Thura U Shwe Mann) 하원의장, 우 떼인 세인(U Thein Sein)대통령,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 민주국민연맹(NLD) 당수 등을 만나 한‧미얀마 포럼 개최, 한국기업의 투자환경 개선, 남북관계와 세계 평화 등에 대한 의회 간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은 특히 세인 대통령에게 “대한민국은 북한이 미얀마와 마찬가지로 개혁·개방을 통해 하루속히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국회=정연호기자]미얀마를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 5분(한국시간 6시 35분) 네피도 소재 미얀마 국회의사당 민주국민연맹(NLD)사무실에서 동 연맹 당수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면담하고, 수교 40주년을 맞는 한국과 미얀마 관계의 중요성 재확인 및 양국관계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3년 1월 아웅산 수지 여사가 평창스페셜 올림픽 기조연설 차 방한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면서“한국에는 민주화와 인권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를 굉장히 존경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한 뒤“저 또한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미얀마 민주화 및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한국 방문 당시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면서 “한국 국민들로부터 따뜻한 감정을 많이 받았으며 미·한 양국 국민들이 공통점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웅산 수지 여사는 이어 “현재 미얀마에서는 인권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 뒤 “2015년 미얀마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정치무관심이 큰 걱정이다”라면서“총선을 어떻게 치르는가에 따라 미얀마가 어떠한 사회로 나가게 되는지 달려있으므로국민
[국회=정연호기자]금년 말 아세안 공동체 공식출범을 앞두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19(월) 오전 12시(한국시간 14시 30분) 우리와 수교 40주년을 맞는 미얀마를 방문, 첫 일정으로 “뚜라우 쉐만”(Thura U Shwe Mann)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한국 국회의장의 금년도 첫 방문국으로 미얀마를 초청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면서 “양국의 의회차원 교류가 크게 증가하고, 이에 발맞추어 계속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미얀마가 2011년 개혁 개방 정책 실시 이후 착실하게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한반도 3배의 광활한 영토와 무한한 자원, 그리고 질 높은 노동력(인구 약 5천2백만)을 지닌 미얀마가 멀지 않은 장래에 아세안의 빛나는 별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쉐만 하원의장은 “미얀마는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 바, 시장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도움을 얻고자 한다
[국회=정연호기자]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각종 민간단체의 부회장, 부총재 등도 겸직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 할지라도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사항 등 국회의원의 겸직 범위를 이전보다 더 제한하는 의견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등 「국회법」에서 겸직을 전면 금지하는 단체를 제외하고는, 체육단체 등의 회장, 총재, 이사장 등 단체장에 한해서만 겸직을 제한하였다. 자문위원회는 최근 수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부회장, 부총재 등 부단체장들도 회장, 총재 등 단체장이 궐위되거나 권한을 위임받을 경우 단체장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고 판단, 겸직을 제한키로 의견을 모았다. 자문위원회는 또 비록 겸직이 허용되는 단체라도 겸직 숫자가 많을 경우 국회의원들이 본연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겸직 단체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회의원의 겸직을 제한하는 개정 「국회법」이 2014년 2월 시행된 이후, 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장에게 제출한 겸직신고서를 심사하여 겸직 가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의장은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미얀마와 라오스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한‧미얀마 수교 40주년(1975. 5. 16.), 한‧라오스 재수교 20주년(1995. 10. 25.)을 맞아 올 연말 경제공동체로 출범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이하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올해 첫 순방으로 아세안 국가들을 택했다. 지난 2013년 한국이 수출한 5,596억 달러 중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15%를 차지해 중국의 26%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아세안은 한국의 제2의 교역 및 투자 대상이다. 정 의장은 미얀마와 라오스의 주요 정치지도자들을 만나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아세안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과의 의회간 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간 소통과 이해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장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아세안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 조코위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한·인니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과 5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5일 오전 11시 국회접견실에서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전쟁박물관에는 6‧25 전쟁 당시 모포 7만장을 지원한 우루과이 정부에 대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면서 “한반도 통일, 동북아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항상 지지해주는 우루과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루과이 방한단이 부산 신항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둘러보았다고 들었다”면서 “부산 신항 개발‧운영으로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한국 기업들이 로차(Rocha) 심수항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페레이라 하원의장은 “한국과 우루과이 관계자들이 심수항 개발과 관련한 교류를 원만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루과이에도 부산 신항과 같이 현대화되고 발달된 항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우리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뿐따 델 띠그레(Punta del Tigre)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이 근로자의 파업 여파로 공기가 지연되고 추가
[국회=정연호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4일 낮 12시에 국회 사랑재에서 탈북청소년 초청 오찬을 가졌다. 정 의장은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이 땅에 살고 있는 탈북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나아가 통일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인재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오찬을 마련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분단된지 70년 되는 해”라면서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려서 70년을 따로 살아왔다는 것이 무엇인지, 서로 얼마나 달라졌는지, 여러분만큼 잘 아는 사람을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북한에서 나고 자란 곳을 떠나 서울에 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특히 공부하기 힘들고 문화와 말투 억양 단어도 다르니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뒤, “국회에서 오는 3월부터 ‘탈북인들을 위한 주말 국회교실’을 열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것을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한 “북한도 잘 알고 이제 대한민국도 잘 알게 될 여러분들이 남북 분단을 넘어 통일의 희망이 될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서“국회의원을 포함한 수많은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7시 국회 사랑재에서 아니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우루과이는 남미의 교통·경제의 중심지이자, 한국과는 수교 이전부터 6.25 전쟁 당시 모포 7만장을 지원해 준 고마운 나라로 기억되고 있다. 1964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체육 등 제반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왔다. 정의화 의장은 2014년 10월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루과이를 방문,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당시 페레이라 우엘모(Aníbal PEREYRA Huelmo) 하원의장을 예방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구의 정 반대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오신 귀한 손님을 환영한다”면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우루과이는 다양한 교역과 교류를 통해 우호를 증진해왔으며, 앞으로의 50년도 동반자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페레이라 의장님의 지역구인 로차(Rocha)주에 남미에서의 물류허브 기능을
[국회=정연호기자]국회가 국회사상 처음으로 국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국민초청 신년음악회를 1월 13일(화) 오후 5시에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이상민 법사위원장, 설훈 교문위원장, 나경원, 김종훈, 길정우 의원 등 여야의원,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을 비롯한 소속기관장, 헌정회원 그리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600여 국민들이 참석한다.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지휘 함신익)와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씨가 출연해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오페라로 신년음악회 무대를 꾸민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회 사상 처음으로 국회가 국민들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 초청해서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열린국회를 만들자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뜻을 구체화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회누리집(www.assembly.go.kr)의 알림마당-행사알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회=정연호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8일 오후 1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국민대타협기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인사와 예산으로 나누어지는 기업경영과 같이 나라경영은 공무원과 재정으로 볼 수 있다”면서 “재정 문제로 인해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어 “공무원연금개혁은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문제이므로 위원들이 가진 지혜를 모두 모아달라”면서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에서도 국민대타협기구의 안을 무겁게 여기고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대타협기구는 공무원연금제도 개선과 관련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무원연금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 공무원단체,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장을 받은 20명의 위원은 이어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사무총장, 구기성 입법차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