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설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 설 명절은 단양과의 교차점검을 통해 위생점검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공무원과 제천시 명예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이루어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1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하여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하고,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설 성수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 국내산 한우 둔갑판매 여부 ▲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2024년 여성친화 동아리 육성사업’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 동아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관내 5명 이상의 성인 여성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성평등·여성역량강화·안전·돌봄·가족친화 환경조성 등 5개 분야이며, 접수된 동아리 중 선정된 5개 동아리는 동아리별 250만원 부터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고 분야별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2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모집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오는 2월 13일까지 해당 읍·면지역에서 귀농·귀촌 정착을 위한 참살이 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참살이 주택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촌지역의 빈집 및 공공건물(마을회 소유 건물 등) 리모델링 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타 시군(동 1년 이상 거주)에서 제천시 관내 농촌(읍·면) 지역으로 전입한 만 5년 이내(2018. 1. 1. 이후 전입) 귀농·귀촌인이 빈집 주택매입 또는 5년 이상 임차 시 주거환경 개선(리모델링·보일러 교체·지붕·부엌·화장실·도배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호당 1,500만원(자부담 30%)으로 금년에는 7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오랜 기간 누적된 이촌향도 현상을 벗어나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 제고 및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종합적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귀농·귀촌을 꿈꾸는 수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제천시에서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오는 26일 15시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년도에 첫발을 내디딘 ‘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는 올해 제천시와 고용노동부(제천고용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기업지원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용 확대 및 기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향점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소재 사업장을 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천시의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소개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사업들까지 아울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설명회 당시 나온 기업 의견과 제안을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검토한 결과도 함께 공유함으로써 민관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설명회 이후 지원사업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보고 설명회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정책의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합동 설명회처럼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 족구경기장에서 진행된‘제19회 제천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족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천시족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협회 소속과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예선전을 치른 후 본선과 결선 경기가 2시간 30분간 이어졌다. 경기는 관내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했고, 대회 결과 각 부별로 종로, 한방, 장락청 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체육인의 자긍심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를 통해 제천시 족구 수준이 더욱 향상되길 바라며,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족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질병코드L20)을 진단받은 제천시민에게 보습제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청소년기에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갈 수 있어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균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피부염이다. 1인당 분기별 1회(연 4회) 클렌저,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보습제가 지원되며, 의료비는 한약, 보조식품, 대체요법 비용을 제외한 치료비, 진단검사비, 약제비 등 연 최대 15만원이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제천시 거주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본,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통장사본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병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관내 보육시설과 중학교 8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제천 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 필수프로그램으로 제천서울병원과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검진비의 일부를 후원받고, 사업비에서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검진에서는 아동의 건강 이상 조기 발견·치료 등을 돕기 위한 학생 기본검진(8종) 외에도 비만·척추 측만 등 23종의 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시력 및 구강질환 유소견자 아동은 안경 지원 및 치과 진료 등 적절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성장기 아동들을 위한 영양교육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연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달 반의 기간동안 제천시에서 발주하는 현수막에 대해 지역 업체에 공평 배분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운영 결과 제천시는 총 158건 3,650만원을 발주했으며, 제작에 참여한 업체는 35개로 관내 현수막 제작 가능 추정 업체 수 대비 65%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평 배분 시행 전인 전분기(2023년 3분기) 대비 제작 참여 업체 수가 26개에서 35개로 증가했고, 발주금액 상위 50%를 점유하는 업체 수는 4개에서 6개 업체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아직 시행 초기이고 시행에 제약사항과 한계는 있지만 시행 전에 비해 특정 업체 발주 쏠림이 다소 완화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직후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옥외광고업 휴폐업 등록 업체가 11개이며, 현재 휴폐업 등록은 되어있지 않지만 연락 두절 등 실질적인 휴폐업 업소도 7~10개로 파악되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어려운 경기 상황에 따른 광고 수요 감소로 관내 광고 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지역 업계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우선하여 제천시 발주 현수막의 공평 배분을 시행하게 됐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20일 올해 첫 ‘모두 함께한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모두 함께한 데이’는 매달 1회씩 개최하여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인 꿈뜨락을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며 건전한 가족여가 활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꿈뜨락을 방문한 가족들은 함께 포켓볼을 치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외에도 특별히 마련된 ▲옛날 교복체험 ▲포토존 ▲중고거래존 등을 체험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꿈뜨락이라는 이름처럼 청소년들과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즐겁게 펼쳐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오는 2월 29일까지 지역 흡연자를 대상으로‘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이번‘금연클리닉 집중등록기간’은 새해를 맞아‘금연 결심’한 흡연자들의‘신년 금연결심’을 금연 성공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제천시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행동요법교육,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통한 금연방법 안내,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등의 지원을 통해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집중등록기간 제천시 금연클리닉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금연결심자에게는 치약, 무가당 사탕, 지압봉, 껌 등 금연결심 선물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 3개월 성공 시 금연텀블러를 성공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금연을 결심하고도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천시에서는 관내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는 “흡연자는 하루 빨리 금연을 선언하고 결심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유일한입니다. 새해에 금연결심하시고 제천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셔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됐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석면비산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하여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7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건축물 2,246동의 슬레이트 지붕재를 철거했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은 동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 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대상은 건축물의 노후정도, 소득수준, 관내 거주여부, 연령, 가족수 등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2024년 갑진년 제천시의 화두는 단연코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스포츠산업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감지하고 스포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함과 동시에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스포츠대회는 체육 저변확대와 종목 선수들을 위한 단순한 행사로 여겨 왔지만 최근 인구감소 지역에서 지역경제 활성과 유동 인구의 정주화를 목표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는 등 스포츠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55개 대회, 2023년 80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100개의 스포츠대회 개최와 선수단 연인원 50만명의 방문, 1,200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는 우선 상대적으로 스포츠대회 개최에 취약한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의 유치·개최에 노력했다. 지난 1월 8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 전국 각지의 엘리트 유소년 농구팀과 생활체육 농구팀 총 32개팀이 참가한‘전국 유소년 농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4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2일 화산동과 교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시와 각 읍면동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과 토론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년 시정설명회는 1월 22일 화산동·교동, 23일 남현동과 중앙동에 이어 29일 의림지동·청전동·용두동, 31일 백운면·봉양읍, 2월 1일 송학면·영서동, 5일 한수면·덕산면·수산면, 6일 신백동, 7일 청풍면·금성면 순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문화원은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5개월) 개설 강좌는 ▲음악·영화 감상반 ▲가야금 ▲해금 ▲수채화 ▲민요&가락장구 ▲추억의 하모니카 ▲전통다도 ▲서화&섬유아트 ▲내 몸을 디자인하다 등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3월에 개강하며, 직장인들을 고려한 야간강좌도 운영한다.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26년간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 강좌 위주의 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1만 명이 넘는 수강생을 배출했다. 매년 10월에는 충북 11개 문화원이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수강생발표회로 전시, 체험, 공연 등 발표회로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화답사 및 공연 관람을 매년 진행하고 있어 참여도는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사회적 갈등을 감소시키고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본인이 행복해지고 이 행복이 지역사회를 통합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기존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뤄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비대면 운영을 시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면거래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가축거래 응찰 및 유튜브 생방송 지원이 가능해져 사료값 상승 등으로 침체된 거축거래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번 플랫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총 4억원을 지원했으며, 도내 일부 시군에서 도입하기는 했지만 제천시처럼 정산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시스템까지 도입한 경우는 도내 유일하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가축거래 활성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천 가축(우)시장은 2010년 가축경매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하절기 오전 9시)에 경매를 하고 있으며 가축 수용규모는 240두로 이번 달 경매는 오는 23일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통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8억 4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효율적인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따른 사전 계약심사 75건을 실시하여 공법 선정 미흡, 산출내역 과다 등을 지적하고, 약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심사 분야별로는 시설공사(53건)의 원가심사와 설계변경심사로 8억 1300만원, 용역·물품(22건)의 원가심사로 3500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심사 후에도 지적 사례 결과에 대한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하여 반복되는 설계의 오류를 개선하고 시공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최적을 계약심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적정원가 산출, 창의적 공법 적용, 적정한 설계변경을 통한 사업특성에 맞는 합리적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과 부실공사 방지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심사제는 예산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 시행 전 각종 사업의 설계서상의 원가 산정, 내역 검토, 공법 선택 등 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