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5일 공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일제잔재가 남아있는 44개교 학교장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실시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통해 ▲교가 개정 5교 ▲교표 변경 1교 ▲머릿돌 및 기념물 철거·이전 6교 등의 사업 성과를 보였으나, 여전히 일부 학교에서는 동문회 등의 반대로 친일 행적 인물이 작사·작곡한 교가 개정과 기념물 철거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이 지난 5월 실시한 학교 내 일제잔재 현황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바탕으로 교가 개정의 필요성과 관련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기념물 철거‧이전, 안내문 설치 등 학교 실정에 적합한 일제잔재 청산 방안을 제시했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산사업에 동참해달라”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연계해 6∼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가속화 : 대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마하마두 통카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등이 참가한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카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 시장,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맷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재무장관 등은 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개막식,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김상협 위원장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임업·산림공익직불금 추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 공익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매년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는 임업인(농업법인)이며, 다음달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임업-in 누리집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성해 첨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소규모임가직불금·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으로 나누어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산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영림일지 작성·보관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액된다. 도는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금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매년 발생하는 장마철 노후 저수지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보강사업을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저수지 673곳 중 523곳(77.7%)이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조사됐다. 이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등급 D, E급 저수지는 26곳으로, 우기철 붕괴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시군 재정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노후 위험 저수지 안전성 강화를 민선 8기 역점사업 과제로 추진한다. 사업은 올 하반기 노후 저수지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설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9월 한 달 동안 노후 위험 저수지 사전점검 및 안전성 강화 전담팀(TF) 운영을 통해 정밀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연내 정밀점검을 실시해 내년 상반기 중 노후 위험 저수지 보강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안전진단본부 119안전센터), 시군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열고, 저수지 안전점검 및 실무요령과 안전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안전관리 사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의 소재 개발과 제품화 등을 지원하게 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지난해 지정받은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와 현재 구축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등과 연계하면, 디스플레이산업 세계 1위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22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과, 국비 164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베드는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반 조성, 성능‧신뢰성 평가 등을 위해 2024년까지 총 174억원을 투입해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 내에 구축키로 했다. 테스트 베드 세부 사업 내용은 △장비 구축 △기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전용공간 확보 등이다. 장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감안, 소재 합성과 신뢰성 평가, 양산성 평가 등이 가능한 44종 49대를 구축한다. 기술은 소재 합성과 정제, 분석, 분산, 코딩 및 필름 제조, 소자 단위 성능 및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 소재 설계 및 시물레이션, 소재 합성‧정제‧분석 관련 기술 애로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에 이어 연 이날 회의는 도내 태풍 예상 상황 설명, 실국원별 조치 상황, 향후 대비책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그동안 태풍에 대비해 각 시군 취약 지역‧시설물, 배수구와 맨홀, 상하수도 시설, 지하차도‧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집중 실시했다. 또 도내 83개 공공주택 건설 현장과 27개 대형공사장 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치고, 간판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과수원과 비닐하우스,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항포구와 양식장, 여객선 터미널 및 항만 공사현장,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도 취했다. 앞으로는 태풍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예비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태풍은 2003년 131명의 사망자와 4조 2000억 원의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4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대표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3개 분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제3회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특수학교에서 화재 발생 당시 신속히 영상통화로 전환해 관계인의 자체 진화는 물론 정확한 인명 대피를 유도하며, 단 1명의 인명피해도 없었던 상황관리는 전국 최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제2회 구조정책 연찬 대회에서는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치매노인 실종사고를 분석해 최적의 119수색구조대응체계를 구축, 기존 사고 대응 평균 시간보다 약 33%가 감소한 연구 결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기 충분했다. ‘전국 현장대응역량강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에너지저장시설 화재 분야에 참가해 안정적인 발표력과 높은 효과성을 인정받으며 전국 3위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수 개월간 어려운 연구에 매진해 좋은 결과를 내준 각 대표팀에 감사하다”며 “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에 앞서,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먼 거리에 있는 교육장을 직접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은 1일 1회 진행하고 천안시를 제외한 14개 시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불편함을 덜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갈 18개 여행사를 협력 여행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수도권 소재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협력 여행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군(軍)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한 협력 여행사는 지난 3년간(2019∼2021) 도 관광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 중 선정했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팸투어와 엑스포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이를 홍보해 12천여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협력 여행사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했던 만큼 방역에도 촘촘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도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도는 앞서 실무심사단의 1차 심사에서 2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후보를 선정했으며, 도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쳐 도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17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투표인당 최대 3건의 우수사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는 ‘ON국민소통’이나 만사형통충남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담당자에게는 기여도 및 성과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영관 정책기획관은 “도민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며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전국 42개이며, 도내에서는 보령 대천항수산물시장과 당진시전통시장, 홍성 광천전통시장 등 3곳이 대상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기존 국내산 수산물 원물에서 젓갈 등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 소비자 혜택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착한 가격에 만나고, 전통시장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3일토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 홍보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펼쳐진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발굴, 확산하여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총 23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9점을 선정했다. 일반부 최우수 작품으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가 제출한 영상으로 ‘과일과 과자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표현 욕구를 이끌어내 긴장과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봉사활동 과정을 담아냈다. 학생부 최우수상 수상작은 논산시 노성중학교 학생들의 출품 영상으로 ‘건강한 마을공동체 녹색구역 만들기 캠페인’ 봉사 활동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장헌 충청남도의원과 박영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해 직접 상장을 전달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자원봉사활동 현장이 위축되고, 변화를 요구받는 전환의 시기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펼친 자원봉사의 소중한 활동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의 한 멜론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일손돕기에 나선 연구원 직원 20여 명은 비닐하우스 내 넝쿨 작업 등 현장 복구를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옥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상심이 큰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일 논산 탑정 저수지 공원에서 한경대와 함께 ‘고압 살수를 이용한 가시박 방제법’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한경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최적화 기술을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방제 기술·장비 설명 및 시연, 생태계교란종 퇴치 방안·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과 식물의 일종으로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인 가시박은 번식력이 강해 주변 식목을 고사시키는 등 환경에 해를 끼쳐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매년 가시박 제거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대부분 인력에 의한 예취·굴취 등 물리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어 제거 작업의 효율이 극히 낮고 방제 성공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수행기관인 한경대 산학협력단과 지난해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에 관해 협력해 왔다. 한경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날 선보인 기술은 물을 고압 분사해 덩굴성 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선별적으로 제거하는 기술로, 함께 자생하는 토종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기존 생태계를 건전하게 보존할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우주전기통신공사로부터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시가 3만원 상당의 쌀 100박스를 기탁받아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정근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기탁받은 물품을 교육회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지원 사업으로 운영하는 “행복한 너의 성장을 위하여”라는 타이틀의 허그꾸러미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비롯하여 논산 계룡 지역의 관내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했다. 논산계룡지원청 교육장 정원만은 “앞으로도 이정근 대표님과 같은 지역의 좋은 이웃들과 함께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2회 충남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서산소방서 대표팀이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119특수대응단 주관으로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선수 3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제한된 시간 안에 개방된 장소와 붕괴건물을 가정한 실내 공간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특정 숫자가 적힌 인식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충청소방학교 드론교육팀 전문교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았다. 서산소방서 대표팀은 참가팀 중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인식표를 모두 찾아냄은 물론 정확하고 안전한 조작 능력을 선보여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도지사 상장과 인사 가점을 부여받았으며, 10월로 예정된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성능이 뛰어난 소방드론을 지속 도입하고, 조종자 능력 배양을 통해 재난현장 전방위에서 쓰임새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