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 홍보에 나섰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급 신규 추진 우선, 제천시는 일반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해 2024년부터 위기가구 발굴 제보자를 대상으로 50,000원의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을 지급한다. ◆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전면 추진 경로당을 거점으로 활용한 취약계층 결식 예방 및 돌봄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로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수인원에 따라 부식비(최대22만원), 양곡(최대 년27포), 경로당 복지매니저(최대 3명)를 지원한다. ◆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대상 세자녀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하여 학기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상생의 삶터, 행복이음공동체 제천’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농촌공간 조성의 의지를 담아 농촌협약 등 663억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쾌적하고 살기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활성화계획(5년간)’을 수립하여, 지난 22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신활력플러스사업’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포함 총 43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행복이음센터 조성 추진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일, 현충시설인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된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의전 없이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배 후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위쪽에 위치하여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으로는 반공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뜻깊은 곳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성한 청룡의 해를 맞아 새 해에는 하늘로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우리지역 경제도 활력을 더해서 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제천에는 용의 머리를 뜻하는 용두산이 있고, 용두산에서 흘러나온 물이 가득 담긴 의림지와 하늘을 나는 용이라는 뜻의 비룡담 저수지가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영험한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애정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에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위해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는 험난했던 국내·외 정세 속에 매 순간 어려운 선택의 연속이었으나, 시민 여러분의 응원 속에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한 해였습니다. 민선8기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2024 새해 첫날 박달재 목각공원에서 김창규 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새해맞이 시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시민과 화합하고 2024년 제천시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영하의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백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퓨전난타공연, 성악공연 등을 감상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희망과 각오를 담은 청룡 애드벌룬 날리기를 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김창규 시장은“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시작을 함께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더욱 적극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큰 성과를 만들어 시민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취수원인 평창강 장곡취수장에서부터 고암정수장,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생산부터 공급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 결과로 환경부 지정 먹는 물 수질기준 59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 12월 채수한 모든 항목이 ‘적합’하여 제천시 수돗물 수질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각 가정의 수도꼭지 수돗물 수질을 정밀 검사한 결과, 병원성 미생물은 물론 납과 비소, 카드뮴 등 인체 유기한 무기물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유해 유기물 17종도 검출되지 않았다. 제천시는 매일, 매월 수질검사 결과를 ‘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무료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인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는 등 제천시민의 물 복지 향상과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충원 수도사업소장은 “제천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이라는 도시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전국 최상급의 수돗물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는 지난 29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채홍경 부시장, 국·단소장 및 부서장, 읍면동장 및 신규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 한 해 각종 평가에서 성과를 낸 부서를 비롯해 정부 우수공무원, 정부 모범공무원, 제천시 올해의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수장을, ▲길원영 농지관리팀장, 정형근 주택정비TF팀장 이‘정부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수장을, ▲홍기숙 유통사업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부서평가에서 관광과, 체육진흥과, 신속허가과 3개 부서가 최우수 부서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 수산면, 중앙동이 최우수 읍면동으로 각각 제천시장 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씩을 수여 받았다. 특히 뛰어난 성과를 보인‘2023년 올해의 공무원’으로는 ▲지역 최초 대규모 국제대회 경기(2025년 아시아 롤러선수권대회) 유치, 80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천시로 이주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박해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 노송달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관내 고려인 동포 채용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19시 개식을 시작으로, 대한고려인협회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2023년 사업성과 공유(PPT)와 지역문화예술단체 축하 공연/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열심히 일하고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우수한 고려인 동포들이 불편 없이 잘 살 수 있는 따뜻한 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해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근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는 고려인 이주정착 종합 관리와 단기체류시설 운영, 고려인 동포들의 지역 조기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이주 희망자 모집에서 체류관리를 통한 안정적 정착까지 고려인동포 지원정책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안정적 생활기반 체계구축을 위해 2024년부터‘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1인 가구란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천시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36.7%로, 전국 평균 수치 34.5%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금까지의 가족 지원정책은 다인가구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1인 가구 비중의 증가에 따라 가족형태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2023년 의원 발의를 통해 '제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1인 가구 복지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계획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1인 가구 형성은 20대 이후 전 생애주기에 해당하고 비혼, 고령화, 주거 독립 등 계기가 다양하여 그 정확한 속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관계로 전문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2024년 상반기에 1인 가구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하여 ▲ 제천시 1인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지난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7,037명으로 전년(47,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하여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000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제천화폐 할인율이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할인율 조정 이유는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일정보다 늦게 확정됨에 따라 국비가 배분되기 전까지 할인비용 전액이 자체 시비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른 하향조정은 2024년 2월 이후 국비 보조금 배분 후 할인율을 재조정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월 구매한도 금액은 연말 특별할인이 종료되어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조정됐고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비 배분시까지 자체 시비로 제천화폐를 운영하는데 있어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하향 조정하는 부분은 불가피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천화폐 모아를 사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하여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감사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충청북도에서 11개 시・군의 감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군의 감사정보를 공유하여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정부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지 평가검증을 거쳐 제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평가항목인 ▲도 감사 처분요구 이행실태 ▲시・군 자체감사 운영실태 ▲중앙부처 시책 추진실적(자율적 내부통제) 등 전체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사역량을 발전시켜 나가고 사후적 적발・처벌보다는 예방・지도 위주의 감사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회관 1층에서 개최된 대한체조협회 제8차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천시를'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국내개최지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천시는'2025 아시아기계체조선수권대회'유치 제안설명을 통해, 각종 체조대회의 풍부한 개최 경험과 전국 유일의 직장 남녀 체조팀 보유 등 대회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하여 적극 피력했다. 대한체조협회 이사회는 제천시의 체조에 대한 열정과 대회 유치 준비 등의 노력에 대하여 깊은 공감을 하고 이번 대회의 국내 개최지로 결정했다. 제천시는 작년부터 아시아 체조의 최대 축제인 이번 대회의 유치를 위하여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체조협회와 함께 대한체조협회의 문을 계속 두들겼으며 결국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대한체조협회는 내년 2월 일본에서 개최할 아시아체조연맹 집행위원회에 대한민국 유치 신청 대상지로 제천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2025년 대회의 유치를 위하여 카자흐스탄과 파키스탄이 유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투자유치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정책 대응과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힘입어 민선 8기 1조 5,328억원 달성과 1,37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올해 시는 기업에 100회 이상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기업유치 활동과 제천시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이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전략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투자 환경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조성중인 제4산업단지는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자 의향 기업 대상으로 파격적인 분양 홍보를 진행했으며, 2024년 1월대규모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3조원 투자유치 달성은 물론, 임기 내 4조원 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된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면 열차운행 구간이 연장되면서 중앙선 철도이용 승객들은 제천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도착할 수 있으며, 공항철도 이용 시 서울역에서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그동안 중앙선 경유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40분 이상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만 했다. 그러나 연장 운행으로 30분이상 절감된다.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 횟수는 1일 서울역행 총 10회 ▲KTX-이음 8회(상행 4회, 하행 4회) ▲무궁화호 2회(상행 1회, 하행 1회)로 편성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9일 연장 운행 개통행사에 참석하여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제천시 중앙동이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수완, 송수연, 한명숙, 김진환 제천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987년에 준공되어 개관한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고, 청사 노후화로 청내 누수가 발생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2018년 이전계획을 논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19년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이 때는 1층 민원실과 화장실만 진행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청사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2022년 8월경 중앙동직능단체협의회가 중앙동 발전을 위한 청사 미관 개선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이를 시가 받아들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동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설, ▲청사 단열(단열재 보강 및 창호 교체), ▲외부 마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