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15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충주시 평생학습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5명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하고 충주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생 15명은 8월부터 12월까지 16주에 걸쳐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실무능력 배양 교육 등 총 48시간을 이수했으며, 마지막 2주 동안에는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연수동 동수공원(자연마당) 일원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올해 시민들의 요청에 의해 정규 교육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상하반기 각 20명 모집에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시는 이 과정을 통해서 올해 총 31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한 박미라 강사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끝까지 완주하신 교육생분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라며 “충주시를 정원도시로 바꿔 나갈 정원사분들의 역할에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한 김기홍 미래비전추진단장은 “작년 1기, 2기에 이어 올해 3기, 4기까지 100여 명의 충주 시
(충남도민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5일 ‘2023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충북 14개 치매안심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관리사업의 추진결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는 ‘함께해요 치매극복, 가치(價値)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화디자인안단테, 수피아세상 등 민간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형 기억나눔쉼터 운영, 숲속힐링체험, 지역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체험활동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 떠나는 기억충전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치매안심마을 내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포함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충남도민일보) 충주시가 아동이 행복한 충주 구현을 위해 14일 오후 3시 시청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아동 놀이공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신축 중인 충주복합체육센터(교현동 500-3번지) 내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동 놀이공간을 오는 2025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1층에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연인에게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공간(방탈출)을 135.2㎡ 규모로 조성하고 2층에는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건강, 운동, 놀이를 융합한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495.6㎡ 규모의 아동성장발달센터를 설치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시민, 전문가와 관계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듣고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성영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주시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환경을 제공하여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한강변 수변구역사업완료를 통해 생태도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소태면은 겨울철 물안개와 철새 서식지로 유명한 양촌리 일원 철새전망대 보수 및 주변 데크 확장 등 정비를 최근 완료했다. 특히, 소태면은 시민들의 편리한 조망을 돕고자 6개월 동안 원주지방환경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관람 데크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뷰포인트 안내판 및 벤치와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정비, 노후된 전망대 도색 및 난간 설치 등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아울러 복탄리 일원 벚꽃길에는 야간조명 및 채널 간판을 설치해 새로운 벚꽃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태면은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보리수, 가을에는 소태밤, 겨울에는 물안개와 철새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멋과 흥을 선사하고 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2024년 새해 일출은 물안개와 풍경이 아름다운 소태면 철새전망대에서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팔방미인 같은 소태면의 진면목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는 14일 충주시를 찾아 보호대상아동 선물 전달과 저소득가정아동 난방비 등 3,400만 원 후원을 위한 ‘2023년 산타원정대 in충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문대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하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연말 대표 캠페인으로, 보호대상아동 및 저소득가정 아동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후원금 전달식과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한 소원 선물 포장, 성탄 카드 작성으로 진행됐다. 충주후원회는 이날 포장한 선물을 아동복지시설(진여원) 아동 30여 명에게 전달하고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 6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대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주후원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함께해주신 초록우산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문화창업재생허브 광장 일원에서 ‘WE, 관아골 트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도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살만하고 찾아올 만한 관아골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재해석한 높이 6m 규모의 대형 트리 풍선을 광장에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캐럴과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는 관아골 로컬브랜딩 사업의 홍보가 극대화되어 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관아골 트리 페스타가 올해 다사다난했던 충주시민 및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14일 지역 내 기업 인사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의 애로사항과 지역의 여러 가지 채용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인재 유출로 고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학교 졸업생의 취업 연계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충주시 일자리 동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충청대학교 윤창훈 교수의 특강은 관내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와 해결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건의 사항으로 기숙사 지원 확대, 산단 내 통근버스 운행 확대, 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을 제안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실무자들의 시선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14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2023년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과 걷기우수팀 6팀(읍면 3팀, 동 3팀)을 올해의 건강왕, 우수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로 인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해 사전·사후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간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의 우수팀은 동지역은 용산동, 연수동, 문화동이 1, 2, 3위를 했으며, 읍면 지역은 살미면, 노은면, 엄정면이 1, 2,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건강왕으로는 골격근량 3.3kg 증가, 체지방률 8.9% 감소한 중앙탑면의 진용세 님과 골격근량 2.2kg 증가, 체지방률 1.5% 감소한 봉방동의 한상문 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걷기 실천을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발표와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12월 11일 충주열린학교에서 드리밍합주단이 6번째 정기공연이 열렸다. 드리밍합주단은 2020년에 창단해 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시니어 합주단이다. 70대 이상 고령의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김병진 단장의 지도에 맞춰 노래와 율동, 손놀이, 생활악기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한다. 음악치료수업으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김병진 단장의 수업에 충주열린학교 학습자들은 월요일을 활기차게 웃는 얼굴로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추어 응원도구를 흔들었다. 칼군무처럼 동작이 딱딱 맞지는 않지만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노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흥겨운 표정과 마을잔치처럼 덩실덩실한 춤사위에 관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피었다. 할머니가 되어서 소녀의 꿈을 이루어가는 학습자들은 노래 가사처럼 언제가 됐든 사랑하기도 사랑받기도 딱 좋은 나이임이 분명하다. 흥겨웠던 공연장은 다음 순간 연말 분위기로 전환됐다. 핸드벨을 들고 화음 별로 모여앉은 학습자들이 지휘자의 안내에 따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
(충남도민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2일 건국대 충주병원 파업과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진료대책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보건소, 소방, 건국대 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시의사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충주병원 파업과 관련해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 사전안내 및 홍보,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파업이 진행되어도 필수진료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역할은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입원환자는 충주의료원 등 관내 외 입원 가능 병원과 협의해 전원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 중이다. 충주시의사회에서는 관내 병의원에 진료시간 확대 요청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래 진료시간을 준수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건국대 충주병원 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여러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13일 저소득 장애인 가족을 위한 난방비 6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난방비는 장애인 저소득 난방취약계층 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창구 회장은 “올해 겨울은 어느 해보다 한파와 겨울이 길다는 예보를 접했다”며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로 그런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장애인후원회는 늘 변함없이 장애인들의 소소한어려움까지 살펴봐 주고 지지가 되어 주는 든든한 조력가”라며 “항상 장애인의 곁을 지켜주시는 후원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2016년 결성된 이래 충주시 장애인복지단체 후원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사업을 수행한 우수사례공유 등 민관협력을 위해 노력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사회복지안전망이 촘촘히 유지됐다”며 “지역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충주시 읍면동협의체는 5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집해 충북 도내 11개 협의체 중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300여 개의 특화사업을 수행하고 2만여 명의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실천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올해 역대 최다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총 6개 팀 5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40개 대회에서 금 22개, 은 25개, 동 30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팀은 12개 대회에서 금 15개, 은 12개, 동 5개를 획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올해 선수단의 주요 성과는 △육상팀 전국체전 남자멀리뛰기 성진석 선수 금메달 △JTBC서울마라톤 임예진 선수 금메달 △배드민턴팀 전국체전 단체전 동메달 △복싱팀 종별복싱대회 김채원 선수 금메달 △보치아팀 전국장애인체전 허소정‧이상민 선수 은메달 획득 등이다. 아울러, 육상팀 국가대표 남자 멀리뛰기 간판인 성진석 선수는 전국체전 금메달을 포함 금 8개, 동 1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해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수확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선수단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했다. 올해 선수단의 기타 성과는 복싱팀 김성일 감독의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맹호장 수훈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배출(육상/성진석, 복싱/진혜정
(충남도민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추진성과공유회 및 주민특강’을 수안보면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고 추진성과를 분석해 새로 구성되는 제11기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수안보면 관광지 캘린더 미리보기 전시,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사례 및 소감 발표, 주민특강(마음치료, 서비스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순 위원장은 “제10기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해가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와 살기 좋은 수안보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경로당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공동생활경로당은 핵가족화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의 보호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동절기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어 홀몸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금가면 종포경로당을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해 1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되면 시설보수, 취사 및 침구 구입비 등 2백만 원과 매월 운영비 및 난방비로 60만 원이 지원된다. 공동생활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공동으로 생활하면서 결식과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외로움도 덜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동생활경로당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밑반찬과 쌀 등을 제공하면서 경로효친 사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화로 인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매년 7~8개소씩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