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을 좌장으로 ‘서구 지역복지 현안점검 및 발전방향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실질적인 지역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견청취 간담회에는 강영선 월평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서구 3종 복지관장들과 대전광역시 정수현 지역복지팀장, 최현숙 노인복지과장, 노상권 장애인복지과장, 서구 정순영 복지정책과장, 나기일 노인장애인과장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구 지역복지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최근 복지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그에 따른 복지 수요 또한 날로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복지관의 역할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결망을 촘촘히 엮는 핵심적인 허브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복지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되는 내용은 서구의 복지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서로의 지혜와 뜻을 모아 일류복지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가 12일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8일까지 6개교 1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의 첫 문을 연 서부초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안건 상정 및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 사용’이라는 안건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으며,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김영삼 의원(서구2, 국민의힘)은 의회를 찾은 학생들을 환영하면서 대전시의회를 ‘더 나은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안건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곳’이라고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수운교 도솔천(유성구 추목동)에서 개최된 수운천사 탄강 제204주년 기념 봉축법회에 참석해 대전시민의 건강과 편안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 신도, 대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와 일동천단, 집례등단, 분향, 삼대원성취가 등 순으로 수운교 교주 수운천사 탄강을 기념하는 봉축법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수운교는 혼란의 시대에 ‘사람 섬김이 곧 하늘 섬김’이라는 가르침으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외치며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꿈꿔왔고, 본부가 대전에 있다는 것은 대전시민에게 큰 자긍심이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수운교의 가르침을 헤아려 시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모두의 건강과 편안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운교는 수운 최제우를 교조로 유·불·선(儒佛仙) 합일의 천도로 옥황상제 하늘님을 신앙하며 만화귀일의 지상천국을 건설하는 동학계열 종교로, 1923년 서울에서 설립했다가 1929년 대전으로 이전했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IYRC) 출전을 목표로, 구청 사이언스라운지에서 ‘IYRC 경진대회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YRC 경진대회반은 2024년 하반기부터 기초교육을 수료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실전형 로봇 제작 및 운용 중심의 교육이 13주간 진행된다. 지난 10일 처음 시작된 교육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대회 공식 교구인 MRTX 로봇블록에 대한 작동 원리 이론 ▲로봇 제작 및 작동 실습▲종목별 모의 연습경기 ▲대회 종목 및 게임 규칙 안내 등 다양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IYRC’에 참가해 PUSH-PUSH와 X-SOCCER 종목 등에 출전할 예정이며,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과 협업하고 경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부터 시작한 동구의 과학 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준비된 도시만이 미래를 주도한다”며‘지역 현안 대선 공약 반영’과‘지역 연고 구단 약진이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방안 마련’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각 당 대선후보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만큼 지역 현안 모두 공약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라”면서“대전 양자클러스터 구축의 경우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했기에 결실을 보고 있다”며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정책 결정권자는‘많이 알아야 정책 결정의 오차를 줄인다’”며“더욱 꼼꼼히 상세하게 들여다보는 준비를 해야만 오차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예시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언급하며 “좋은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면서“여기에 사실상 개막 전 신축 야구장 완공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시가 준비해 왔고 노력해 온 덕분에 개막 전 신축 야구장이 완공돼 팀내 상승 분위기도 커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번 달 출시한 한화이글스 협업‘꿈돌이 콜라보 굿즈’도 흥행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모두‘경제로 연결된다’고 단언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은 구와 대전보건대학교(글로컬대학30사업단)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주민들이 밤하늘 아래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청 중앙광장은 은은한 조명과 빈백, 텐트, 테이블 등을 활용해 감성적인 야외 독서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마술쇼, 샌드아트 등 야간 공연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가족 영화 상영 ‘달빛극장’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문화 콘텐츠를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달빛 야외도서관이 바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청 광장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 청소년 로봇경진대회(IYRC) 출전을 목표로, 구청 사이언스라운지에서 ‘IYRC 경진대회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IYRC 경진대회반은 2024년 하반기부터 기초교육을 수료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심화 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한 실전형 로봇 제작 및 운용 중심의 교육이 13주간 진행된다. 지난 10일 처음 시작된 교육은 매주 토요일 15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대회 공식 교구인 MRTX 로봇블록에 대한 작동 원리 이론 ▲로봇 제작 및 작동 실습▲종목별 모의 연습경기 ▲대회 종목 및 게임 규칙 안내 등 다양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오는 8월 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로봇융합 페스티벌 IYRC’에 참가해 PUSH-PUSH와 X-SOCCER 종목 등에 출전할 예정이며,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들과 협업하고 경쟁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3년부터 시작한 동구의 과학 체험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구청 중앙광장에서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5 달빛 야외도서관’은 구와 대전보건대학교(글로컬대학30사업단)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주민들이 밤하늘 아래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구청 중앙광장은 은은한 조명과 빈백, 텐트, 테이블 등을 활용해 감성적인 야외 독서 공간으로 꾸며지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마술쇼, 샌드아트 등 야간 공연 ▲작가와의 만남(북토크) ▲가족 영화 상영 ‘달빛극장’ ▲다채로운 체험 부스 등 문 화 콘텐츠를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달빛 야외도서관이 바쁜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청 광장을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영구적인 불임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난자·정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향후 생식 능력 상실이 예상되는 이들이 향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식세포(난자·정자) 냉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등) 등의 의학적 사유를 가진 남녀다: 여성 대상자에게는 난자 냉동을 위한 과배란 유도, 난자 채취 및 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남성 대상자에게는 정자 채취 및 동결·보관 비용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냉동 절차를 완료한 뒤,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임산부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대책반(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철과 태풍 시기를 앞두고 부서별 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 ▲우기 전 하수도 준설 완료 여부 ▲물막이판 등 방재시설의 선제적 배치 등 여름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찰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책도 함께 검토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라며 “특히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역과 서대전역을 잇는 대전선을 아는 대전시민이 얼마나 될까? 대전역-홍도동-중촌동-서대전역으로 이어지는 대전선은 경부선-대전역 구간, 조차장역-서대전역 연결 구간을 제외한 2.4km가 현재 운행 중지 구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한 생활권 단절과 도심 개발 제한 등 가뜩이나 지역 소외론에 시달리는 원도심 3개 구의 발전을 저해하는 상징처럼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연남동 ‘경의숲길’과 광주 동구 ‘푸른길 공원’은 경의선과 경전선 폐선을 공원화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준 대표적인 사례다. 폐선 구간을 숲길로 조성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해 도시숲을 늘리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했다. 대전선 폐선을 활용한 도시숲길 조성은 도심 공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철도부지와 주변토지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다. 지난 1993년 임시도로로 개통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대전천 하상도로 완전 철거 공약도 대전시의 오랜 과제다. 2004년 대전천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제안, 2007년 생태복원을 위한 하상도로 철거 계획 추진, 최근에는 민선 8기 선거 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2025년 상반기 펌뷸런스 대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펌뷸런스’는 구급차 도착 전 화재 진압용 펌프차 대원이 현장에 먼저 도착해 응급처치와 초기 안전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구급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순회 교육은 펌뷸런스 출동이 많은 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펌뷸런스 탑재 장비 사용법 ▲출동 일지 작성 요령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이나 운영 방식에 대해 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옥선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펌뷸런스 대원의 현장 적응력과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도시계획과에 근무하는 박호준(33·사진·시설 7급) 주무관이 ‘제135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목시공기술사는 학력과 경력 자격이 충족돼야 응시할 수 있으며,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이다. 특히 박호준 주무관은 대덕구청 최초,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주무관은 업무 추진과 동시에 타 부서에서 추진하는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 공사’의 건설사업관리 용역 공사관리관 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판단,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 왔다.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한 박 주무관은 향후 대덕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박호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건설 행정 전문성을 갖추게 돼 기쁘다”라며 “대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에서 보물찾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놀이, 공예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는 그림책+인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긍정적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인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작가와의 만남, 성우 진로 체험, 도서관 견학, 지역 공방 연계 문화예술 체험 등 풍성한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정보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42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마음을 채우는 인문학 여행(1기)'연수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문화 예술을 통해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음악과 문학 그리고 한류 열풍의 중심인 K-푸드 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망한다. 과정으로‘음악 속 인문학’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공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문학과 함께하는 인문학-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작품 속 정서와 서사로 조직 그리고 개인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한국인의 식문화와 K-푸드’는 음식이 담고 있는 역사와 정체성을 일상 속 인문학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날 진행될 ‘대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도시 형성 과정과 우리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으며,‘대전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다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2025년 1차 부모교육을 기존의 센터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게‘가정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입소 학생의 가정환경과 보호자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센터와 자녀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부모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접근이었다. 부모교육은 5월 9일에 입소 학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체 입소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담임교사와 부담임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환경을 살펴보고, 부모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센터와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행복한 꾸러미’(핑크박스, 행복캔디, 부모교육 책자, 자녀의 손편지)를 부모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서적인 연결고리를 강화하고자 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사례회의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 가정환경, 향후 상담 및 교육 방향을 공유하며 연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방임적이고 무관심한 보호자의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