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를 대한민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수도권을 뛰어넘는 디지털수도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안시가 가지고 있는 첨단기술과 앞으로 확대해 나갈 광역교통망을 결합시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9일 민선 8기 다섯 번째 시군 방문지인 천안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박상돈 시장과의 환담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를 방문한 뒤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이 건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지원과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 해제는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축구종합센터 유치 과정에서 도비 지원을 확약한 만큼 올 하반기 추경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연차별 지원하겠다”며 “지방이양 전환사업 보전금 239억 원은 향후 천안시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에 대해서는 미 해제 원인 분석 및 논리 마련 후 단기적으로는 9월 중 국토부에 해제를 요청키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주택시장 모니터링 및 해제 논리를 개발해 조기에 해제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시청 봉서홀에서 주민 등 600여
(충남도민일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최종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충청권 평가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29일 국제연맹 집행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자회견을 끝으로 충청권 평가 방문 일정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국제연맹 평가단은 지난 26일 방한해 28일까지 세종충남대병원, 아산이순신체육관, 대전월드컵경기장 등 충청권의 대회 운영 시설을 점검했고 이날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마지막으로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대회 유치 시 농구 최종전이 개최될 예정인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을 방문한 평가단은 경기장 시설과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충청권의 준비 상황을 살피고 지난달 기술 점검 실사단이 지적했던 탈의실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부족에 대한 보완계획도 경청했다. 이후 평가단은 충청북도C&V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충청권 4개 시도 체육 관련 국장,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레온즈 에더 국제연맹 회장 대행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대학생의 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대전‧세종시, 충북도와 손을 맞잡았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제31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구성 △행복도시권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성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 도가 내놓은 국가철도망 계획 조기 추진 및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구축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을 조기 시행하고, 이 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충청내륙철도 등 충청권 동서축 철도망 건설을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자는 내용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청주공항∼울진 등을 잇는 330㎞ 규모 노선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에서 공주와 세종, 조치원까지 78.5㎞를 단선전철로 잇는 사업으로, 2조 64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청내륙철도는 서산공항∼KTX공주역∼계룡∼대전 98.4㎞ 단선전철이며, 사업비는 2조 8575억 원이다. 이들 3개 철도 노선은 윤석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9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담은 2020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공모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올해는 공공데이터를 개방·공유함으로써 민간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서비스 및 공공 가치를 창출하고자 올담 기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대민 서비스 포털을 추가로 구축했다. 올담 대민 서비스 포털은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통계 △소식 및 참여 △이용 안내 등 5개 메뉴로 구성했으며, 도민 생활에 밀접한 문화관광·보건·복지·재난안전 정보부터 일자리·기업 유치·인구 동향 등 각종 통계 정보까지 약 3600여 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포털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고, 개방한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s programming interface)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수 있다. 아울러 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개막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추가 전담(TF)팀을 구성·가동해 행정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최근 관련 업무 팀과 별도로 부서 자체 인원 5명으로 구성한 전담팀을 만들어 행정 지원 인력을 관리·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타 국제행사와 비교해 대규모 행사장(10만 평)을 사용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필요 지원 인력이 1일 2296에 달한다. 전담팀은 군부대, 지자체,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에서 참여하는 지원 인력을 관리·운영하고 개·폐막식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행정 지원 인력 운영 계획 수립, 지원 근무 참석자 파악 및 명단 작성, 근무자 교육, 현장 배치·운영(차량 및 중식 제공), 개·폐막식 관련 초청자 참석 여부 파악, 기타 현안 업무 지원 등이다. 아울러 전담팀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상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간 연기했던 만큼 더욱 내실을 다져 행정기관만의 행사가 아닌 도민의, 전 세계의 행사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인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약용작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맥문동에 대한 신품종 개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맥문동은 호흡기와 폐 기능 강화 등에 효능이 있어 미세먼지나 흡연,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맥문동을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약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맥문동은 특히 보라색 꽃과 흑진주처럼 반짝이는 열매가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데다, 겨울철에도 잎이 시들지 않아 조경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에서 지피식물(낮게 자라며 땅을 덮는 식물)로 맥문동을 선택하고 있으며, 서천 송림해수욕장과 경주 황성공원, 수원화성, 상주 상오리 등은 맥문동 군락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기자연구소의 이번 신품종 개발 추진은 농가에서 장기간 같은 품종의 맥문동을 재배함에 따라 수량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공원이나 정원 등에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감안했다. 신품종은 병해충 저항성과 수량성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꽃이나 잎이 특이한 품종은 조경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최현구 구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7일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에서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학생 1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주최·주관하여 ‘2022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 전창완 순천향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 박정식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영숙 원장, 장순미 충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교육마술 및 LED 로봇 댄스, AI·SW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이후 개강식이 이어졌다. 개강식 후에는 각 학년별 강의실에서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짝을 이뤄 ‘친구사랑과 AI·SW 체험활동’을 3시간 동안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순천향대학교 교수진과 AI·SW교육 이끎교사가 주관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로봇과 함께하는 작은 올림픽 ▲거북로봇으로 즐기는 코딩 놀이터 ▲인공지능 로봇과 문제 해결 ▲멸종위기 동물 보호 프로젝트 ▲코딩으로 즐기는 디지털 윷놀이 ▲코딩으로 떠나는 우주 탐험 ▲인공지능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8기 행복나눔기자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행복나눔기자단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103명이 참여해 학생‧학부모‧도민입장에서 지역 미담 사례와 교육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 김도운 대표를 강사로 초청되어‘기사쓰기의 실제’를 주제로 기자단 역할 수행 시 필요한 기사문 작성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도내 청렴소통강사로 활동 중인 천안 행정초등학교 강정운 교사가 ‘진정한 청렴’을 주제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 기자는 “행복나눔기자단 활동에 꼭 필요한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다.”며, “학교와 학부모, 도민을 잇는 참여와 소통의 메신저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나눔기자단은 그동안 학교생활 속 소중한 순간을 도민들께 널리 알렸던 중요한 역할을 해왔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의 주요 정책, 미담 사례 등을 도민분들께 생생하게 잘 전달해주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예산군과 예산황새공원 문화관에서 ‘생태교육 활성화 및 생물다양성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하여 이은복 교육국장, 문추인 예산교육장과 예산군 최명락 행정복지국장, 박영산 산업건설국장 등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업무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지원 ▲충청남도 교직원의 생태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지원 ▲그 밖에 생태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이후에는 황새 3마리를 방사했는데, ▲교육청의 교육이상인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에서 ‘충남’ ▲‘충남 미래교육 2030’에서 ‘미래’ ▲본 협약의 주목적인 ‘생태교육 활성화’에서 ‘생태’를 따와 황새의 이름을 ‘충남’, ‘미래’, ‘생태’로 붙여 하늘 높이 비상하도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환경재난과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마을과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26일 홍주제과기술학원(원장 채선병)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를 위한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끝에서 피어나는 보훈향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홍주제과기술학원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분들께 전달해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채선병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분께 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무척 보람있게 생각한다.”라며 “유공자분들께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봉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채선병 원장님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늘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2. 9. 1.자로 인사 발령을 받은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 대상자는 교(원)장 64명, 교육국장과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9명, 장학(교육연구)관 14명 등 총 87명이다. 앞서 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에 대비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실무에 능한 인재를 발탁하였고, 경영 능력 및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하여 각 기관과 직무에 적합한 역량중심 배치를 통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학교 교육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습과 삶의 균형이 성장하는 미래교육, 학생들의 참학력을 키워주는 책임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줘야 한다.”며, “교육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이통장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7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김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 및 이통장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정의 동반자로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 주민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통장 헌장을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은 이미 도정의 동반자”라며 “도민의 삶을 살피고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는 등 이통장들의 역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밝고, 활력이 넘치는 것”이라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통장을 비롯한 도민들의 저력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이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10월 7일부터 시작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 역할 및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환 이통장연합회 도지부장은 ‘우리는 사명감을 갖고 직분에 충실한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8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계룡농업기술센터와 연산문화창고에서 논산계룡 학부모회협의회 학습공동체 연수를 4회기로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논산계룡 학부모회의 주도로 포크힐링푸드 최영순 원장과 원가네 농장 원종현 강사를 초빙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채소식단을 주제로 지역농산물을 가지고 채소음식 만들기를 하였다. 논산계룡 학부모회협의회 학습공동체는 이번 연수 이후에 학부모활동가로써 △9월,10월에 관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채소식단 체험’, △10월에 ‘2022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체험’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일상적 먹거리 인식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2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 추석 연휴 동안 도내에서는 154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으며 11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7건(24%)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장 등 창고시설 32건(20.8%), 차량 25건(16.2%) 순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55건(35.7%), 전기적 요인 46건(29.9%)으로 집계됐다. 부주의 화재 중에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17건(30.9%)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9건(16.4%)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단위로 주택이나 숙박시설에 머물면서 음식물 조리 등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67곳과 다중이용시설 331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도내 관광지역 유형별 방문객 이동 형태를 분석한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관광지와 쇼핑몰 등 117곳에 대한 표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지현)은 25일 원내 직원의 인적자원개발(HRD) 및 예비교수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한 하반기 예행강의를 실시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날 백수정 퍼실리테이션위드 대표, 박상옥 공주대 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강의 기술과 교수 기법에 대한 심사 및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원내 강의에 참여한 직원은 최원 팀장, 윤종태 팀장, 이기원 주무관, 강용화 주무관 4명이다. 참여 직원들은 △강의 내용 숙지도 등 사전 준비 상황 △학습 동기 유발의 효과성 등 강의 전개 과정 △전달력 등 강의 기술 △전반적인 발표 태도 등을 평가받았으며, 향후 개인 연찬에도 컨설팅 내용을 활용할 예정이다. 예행강의 최종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직원은 인재개발원 예비 교수요원으로 선정된다. 또 오는 11월 1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열리는 제40회 HRD 콘테스트(강의 경연 분야)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교육의 품질 향상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예행강의를 지속해 원내 교수요원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유창기 충남적십자사 회장, 최태석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수해 피해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2019년도 충남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로 함께 활동했던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들이 모여 마련한 것으로, 부여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삼백만원을 모금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을 부여지역 학생들과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나가며, 수해 피해 가정이 조속히 일상생활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