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8일부터 ‘혹서기 옥외노동자 안전 캠페인 및 노동 안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 및 교육은 직접 지역 건설 현장을 찾아 혹서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과 대비책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혹서기 대비 물품(쿨 이어루프)을 배포하고 혹서기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도 게시한다. 내포 신도시 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도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온도가 높아지고 무더위 일수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무더위로 일터에서 죽거나 다치는 노동자가 없도록 교육 및 캠페인 활동에 최선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법률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심리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속 800㎞로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초고속 육상교통시스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에 나섰다. 28일 도에 따르면 종합시험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 중인 하이퍼튜브 실증 사업을 위한 시설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9046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 안에서 최고 시속 1200㎞까지 주행 가능하며,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 부상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종합시험센터에는 하이퍼튜브 요소기술 단위시험 및 종합성능평가를 위한 시험시설이 들어선다. 시설은 최종 연구개발 목표인 시속 800㎞ 속도 달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시험선 12㎞와 시험센터 및 종점 검수고 등이다.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국토부 공모 마감 결과, 충청권에서는 예산군과 당진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북(새만금), 경남(함안)과 최종 유치 여부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예산군과 당진시가 제안한 부지는 삽교읍 삽교리에서 합덕읍 신석리 일원 44만여㎡이다. 해당 부지는 공모안내서에서 제시한 연장 12㎞ 이상, 폭 12m이상, 곡선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착수보고회는 자원 순환 시행계획 착수보고, 전략환경영향평가 착수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현재 시행 중인 제1차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획(2018∼2022)이 기간 종료됨에 따라 국가 자원 순환 기본 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2차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제2차 충청남도 자원 순환 시행계획은 경제 성장과 소비 방식의 변화로 물질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순환 경제에 관심이 높아진 세태를 반영해 새로운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시간적 범위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이며, 공간적 범위는 도내 전 지역이다. 주요 용역 내용은 △기존 자원 순환 정책 이행 실적의 성과 평가 △자원 순환 여건 변화와 전망 △목표 수립 및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세부 실행방안 △페기물 처리시설 등 기반 확충 계획 등이다. 아울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새 정부·민선 8기 출범을 맞아 도내 주력산업 대기업과 민관 협력 성장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와 롯데케미칼·삼성디스플레이 등 8개 기업 임원은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연 민선 8기 제1차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충청남도 기업 민관 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업은 롯데케미칼, 삼성디스플레이, 엘지(LG)화학, 에스케이 에코플랜드(SK ecoplant), 한화토탈에너지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제철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각 기업은 새롭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가 역동적인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주력산업 확장 등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대기업은 도내 주력산업 성장 기반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망 구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민관 협력 모형 발굴 등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축도 추진한다. 1부 협약식 이후 이어진 2부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선 보고, 발제, 종합 토론 등을 진행했다. 먼저 방만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7월 2일, 27일, 28일 사흘에 걸쳐 중등 진로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표준화검사 기반 진로상담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중인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 진로상담 사례 개념화 방법과 기법 이해 ▲ 진로심리검사 활용 방법 ▲ 진로상담 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표준화된 통계 기반 진로심리 검사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진로심리검사 해석, 진로상담 사례별 적합 개입 등 사례ㆍ실습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학교 현장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반기에 ▲ 미래역량 기반 진로교육 연수 ▲ (초등) 교과연계 진로교육 방법 ▲ (중등) 미래 진로교육의 방향 등을 이미 운영한 바 있으며, 하반기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개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진로교육 관련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커리어넷 기반 진로심리검사를 활용하여 학생 진로상담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학교에서 표준화 진로검사를 바탕으로 체계적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119종합상황실에 33만여 건이 넘는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19신고 접수 건수는 33만 630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 3823건 대비 3.8%p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코로나19 등 문의 안내가 9만 9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7만 1352건 △화재 1만 7920건 △구조 1만 2608건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잦았던 3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증가세를 보였다. 시간대별로는 활동량이 많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전체 신고의 53%가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특정 요일에 집중되지 않고 큰 편차 없이 고르게 접수됐다. 소방서별로는 아산소방서가 3만 427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천안서북소방서 3만 3872건, 천안동남소방서 2만 8897건 등이다. 코로나19 관련 출동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6% 늘어난 1만 8530건, 확진 환자는 152% 증가한 4498명을 이송했다. 코로나19 관련 상담은 7942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341건과 비교해 23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8일 충남미술관 건립 설계 용역 수행사인 디에이건축 사옥 회의실에서 ‘제11차 충남미술관 건립 설계용역 총괄계획자 주재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업 총괄계획자인 임호균 연세대 교수와 도 관계 공무원, 설계 용역사인 디에이건축(한국), 유엔스튜디오(네덜란드) 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2025년 12월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은 내포 신도시 문화지구 내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2만 7000㎡로 건립 추진 중이며, 지하에는 40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충남미술관 건립 설계 용역은 현재 한국의 디에이건축과 네덜란드의 유엔스튜디오가 공동 도급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미술관의 세부 평면 계획과 실내 인테리어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실내 인테리어 계획은 유엔스튜디오 직원이 참석해 직접 설명했다. 유엔스튜디오의 경우 설계 착수 이후 원격 화상 회의와 국내 입국 등을 통해 설계 용역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중간단계 설계를 진행 중으로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9월 제2차 충남미술관건립추진위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동에서 열린 ‘2022 보령 머드산업육성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보령시 머드산업육성위원회와 함께 머드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임민식 도 해양정책과장, 도와 시 관계 공무원, 해양자원 관련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특강,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장태수 단국대 교수가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장 교수는 특강을 통해 보령머드 제품 및 서비스의 융복합화, 머드산업 활성화 지원 기반 구축, 치유 프로그램 개발·활용, 웰니스 관광 연계 머드산업 발전 방향 등을 제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머드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도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계기로 머드를 핵심 주제로 한 다양한 산업 모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은 △기능성 다변화를 통한 머드 소재 산업 확장 △머드 기반 해양치유산업 육성 △머드 콘텐츠 개발 등 머드축제 고도화이며, 이를 통해 머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관공서 등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조명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도청 49곳, 시군 288곳, 교육청 726곳, 도서관 63곳 등 1126곳이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과 모양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설치하는 번호판이다. 야간에 보행자들의 시인성과 안전 확보는 물론, 범죄예방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 지역 홍보 효과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이번 활성화 방안은 공공기관에 우선 수범설치토록 권장하고, 이후 민간참여를 유도해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앞서가는 충남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체에서는 자사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위치 찾기 편리성을 높이고, 기업홍보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도민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소방, 치안, 도시재생 등 여러 사업 분야와 협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 확대에 따라 시군, 수출업체, 농가 등 관계자들과 수출 현황 점검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도 과채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도와 시군 담당자, 수출농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및 생산 현황 보고 △수출품종, 해외시장 동향에 대한 발표 △수출 확대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출 현황 보고를 통해 지난 6월말까지 도내에서 생산된 토마토 수출실적은 연간 약 155만 달러로, 완숙 토마토 105만 달러, 방울토마토 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일본 140만 달러, 홍콩 11만 달러, 대만 3만 달로 90% 이상이 일본에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도 경남무역 부장은 토마토 수출동향 발표에서 일본시장에 대해 최근 영업제한 해제와 외식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증가를 전망했다. 김 부장은 “일본 내 한국산 토마토는 가공·업무용의 방울토마토 비율이 높으면서 최근 업무용 완숙토마토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통매장 종합 및 부류별 판촉 진행으로 농식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콩시장에 대해서는 기업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는 26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10회 충청남도 여성농업인대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했다. ‘한여농과 함께하는 희망찬 농촌!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이 부지사의 축사 등에 이어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여성농업인은 당당한 농업인이자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농촌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인 여성농업인을 힘껏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9만 5000여 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행복바우처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직업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희숙 한국여성농업인 연합회장은 “회원들은 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도 경찰청은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학대 예방을 위해 시·군, 경찰서, 아동·노인 보호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2개월간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24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점검 결과 등 10건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점검반은 아동학대 재학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 3회 이상 학대피해 반복신고, △경찰 수사이력,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분리 조치 후 원가정 복귀 등 고위험 점검대상 107명의 아동을 선정하여 전수 가정방문을 통해 대면확인을 실시하였다. 학대예방경찰(APO), 시·군 담당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아보전)과 함께 대상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 의심 아동 7명을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조치하였다. 2건은 입건하여 사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5명에 대해 범죄피해자센터와 연계하여 주거지 마련 등 사후 보호·지원을 실시했다. 아이가 맨발로 길에서 울고 있다는 신고로 정서적 학대가 인정되어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칭찬릴레이 첫 번째 대상자로 ‘7월 이달의 자치경찰’에 도 경찰청 생활안전과 김동규 경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경감은 그동안 인사실무협의회의 운영을 통해 인사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자치경찰 복지포인트 지급 시스템 구축 및 치안협력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복지포인트는 자치경찰사무담당(수행) 공무원 274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배정을 마쳤으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의 수용성 확보 등 사기진작과 위상을 높였다. 권희태 위원장은 “김 경감의 자치경찰 업무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열정이 충남자치경찰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치안협력사업 발굴 및 업무 성과 창출 등 동료 공무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치경찰을 매월 릴레이로 추천 받아 이달의 자치경찰을 선발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영화제작 지도교사 역량강화 심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가 주최하고, 충남영화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도내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학생들이 영화로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전문적인 영화 제작법을 연수한다. 주요 과목으로는 ▲시나리오 작성 방법 이해 및 실습 ▲대본 리딩과 연기 지도 ▲촬영, 음향, 조명의 이해 및 촬영 실습 ▲ 편집 방법 이해 및 직접 촬영한 영화 편집 실습 등이며, 한 편의 영화를 제작하여 시사회까지 운영해보며 효과적인 학생 영화창작 지도 방법을 논의한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심화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영화제작 역량을 제고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폭넓은 배움을 위한 예술분야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청양과 전주 일원에서 도내 중등 수석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수업지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중등수석교사회 주관으로 수석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함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수석교사의 역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됐다. 그 중 효과적인 미래교육 운영을 위해 ▲정산중학교 시설 탐방 및 수업 방법 개선 논의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통한 초중등 연계 지도 협의 ▲신규교사 수업코칭 교과군별 사례 공유 ▲고전, 음악, 미술을 연계한 융합수업 방법 공유 등이 이뤄졌으며, 주제별 토의를 통해 새로운 교육 모델의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일선학교 수석교사분들의 학교 내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배움자리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의 목적에 맞는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을 도출해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Wee클래스 미구축학교 등에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개인‧집단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최초로 시작돼 30여 년 동안 ▲개인‧집단상담 ▲교우관계, 학교폭력 등 학생상담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 등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1일(목)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2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꾼’의 축하 무대로 시작하여, 13명의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19명의 봉사활동 유공자, 4명의 장기근속 유공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상담은 어떻게 변화를 일으키는가?’라는 주제로 허난설 순천향대 청소년교육상담학과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큰 시기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