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시상식은 홍보영상 시청, 우수 지자체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지자체의 전년도 추진 실적 등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 고용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 고용 민관 협력 구축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날 도는 자치단체장이 지역 주민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포하고 연내 추진하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포상금 8000만 원을 받게 됐다. 도는 이번에 자치단체 고용 위기 대응 노력, 일자리 목표 달성도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 등 성과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자동차산업 부문 고용안정 선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2년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위원회의 심사결과 가칭 아산모종중학교(46학급, 1,185명), 가칭 홍성주촌중학교(42학급, 1093명)가 승인된 것으로 21일 최종 확정‧통보 받았다. 가칭 아산모종중학교는 아산시 온양학군 내 크고 작은 주택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꾸준히 유입되는 학생들을 배치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교실 속 거리두기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조건부) 승인되었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부대의견으로는 인근 개발지구 공사 관련 통학안전대책 마련이다. 그리고, 가칭 홍성주촌중학교는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집중되어 급격히 증가하는 유입학생 배치와 내포중학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하여 적정 승인되었으며, 2025년 3월 개교예정이다. 이번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홍성지역의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기존 학교들의 과밀은 해소되어 교육환경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심의결과 확정된 중학교 신설을 통해 아산 및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6차 회의에서 미래산업국의 2022년도 제4회 출연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차세대 전자산업은 AI,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등 사업 분야가 광범위하다. 우리 도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산업국 출연계획안 사업기관인 과학기술진흥원의 임원 현황을 두고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미래전략실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출연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출연금을 출연하기 전 기관 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강소특구 육성은 R&D 집적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혁신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망 공공기술 발굴과 수요기업 매칭을 통해 기술이전 및 연구소, 기업 설립을 유도하고, 사업화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래산업국의 출자·출연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의 당기순이익이 82억 원으로 적자가 매우 심한데 적자를 충당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39회 임시회 5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첫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산림자원연구소 각 지소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직원들이 과중한 업무로 퇴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인원 충원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축산기술연구소는 축산악취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로 많은 고민과 연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는 노후화된 휴양림 시설에 대한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 농가들이 축산기술연구소에 공급하는 우수자돈보다 민간 우수자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원인을 파악해 농가들이 우리 도의 우수자돈을 선호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한 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며,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를 강조했다. 김 위원은 “본소만 충남으로 이전하고 펜션 등 도민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라”고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20일 연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및 취약 보훈가족의 안전을 살피기 위해, 혹서기 취약 보훈가족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홍경화 지청장은 독거세대이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 유족 오제영(90세, 예산읍)님 댁을 방문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 드렸다. 아울러,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홀로 생활하시는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쿨매트 등 여름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등 혹서기 보훈가족 돌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햄 등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입맛을 수산물로 돌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내 생산 수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함으로써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동구매 지원은 △도내 수산물 소비 촉진과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수산물에 대한 낮은 선호도 개선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친밀감 형성 및 식습관 개선 △우리 수산물 잠재 소비 기반 구축 등을 위해 펼치고 있다. 학교급식에 대한 도내 생산 농산물 공급률은 69.5%, 축산물은 62.3%에 달하는 반면, 수산물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11%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 생산 수산물 학교급식 공동구매 지원 확대는 2026년 공급률 3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수산물이 100이라면, 이 중 35를 도내 수산물로 채운다는 것이다. 대상은 도내 15개 시군 1224개 초‧중‧고 학생 26만 여 명이다. 각급 학교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보령수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뛰어난 드론 조종 실력을 가진 시군으로 논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논산시와 태안군은 행정에서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공무원의 드론 조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태안UV랜드에서 개최한 ‘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에서 각각 정밀조정 분야와 수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에서 30개팀 76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두 분야 모두 우수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부여군을 비롯해 총 7개 시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산시가 최우수상, 서산시·부여군·홍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한 정밀조정 분야는 경기장에 설치된 코스별 비행(사각→삼각→원주→선회비행)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수색분야는 도가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구축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드론 조종자’와 ‘드론 관제센터 운용자’ 간 실시간 촬영 영상 공유 및 음성통화 등 합동수색 방식으로 임무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이 분야에서는 최우수 태안군을 비롯해 부여군·서천군·예산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담당 공무원의 기술 능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고교 기후변화 UCC 콘테스트’를 8월 11일 18시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UCC 콘테스트는 미래 환경 인재들의 기후변화 관심을 높이고, 녹생생활 실천을 사회 전반에 파급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환경분야 특성화 고교생 등 기후변화대응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주제는 정책‧기술‧시민참여의 3개 분야이다. 정책 분야는 국내 기후변화 정책을 소개하거나 제안하면 된다. 기술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거나 기술을 제안하면되고, 시민참여 분야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후변화 활동을 소개‧제안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1분 이내 캠페인 광고, 콩트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공모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일반인(온라인) 선호도 평가(조회수 및 좋아요)와 전문가(오프라인) 평가(적합성, 완성도 등)를 종합해 선정한다. 일반인 평가는 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적으로 공정하게 이뤄지며, 일반인 평가 참여 기간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약 15일간 진행된다. 선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 소비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비자 맞춤형 가공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옛 농업실용화재단)의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현재 구기자 유통구조는 전통적인 한약시장에 의존하고 있으며, 가공제품도 차, 주류, 한과 등 차와 주류를 제외하면 단순 첨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에 연구소는 지역 특산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고기능성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를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는 베타인, 루틴 등 고기능성분이 다량 함유된 고당도 생구기자 가공소재, 레시피, 제조방법 등 개발에 중점을 뒀다. 연구소는 상품 개발에 앞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6대 도시에 거주하는 구기자 소비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장규모, 소비자 인식, 인지도 등을 평가하고, 전문가 분석을 통해 최종 마케팅 방향과 전략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최현구 재배이용팀장은 “구기자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기능성을 부각시켜 소비자 층을 두텁게 하고, 건강개선 효과 등 지속적인 이미지 마케팅이 중요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9월 7일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유엔(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1회 푸른 하늘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맑은 공기 푸른 하늘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운동을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한다.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학생부는 켄트지 A3(297×420㎜) 규격,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는 화선지 ¼절(350×700㎜) 규격에 맞춰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 도 푸른하늘기획과로 우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환경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총 13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우수작은 도청사 내 전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도 누리집에 게재하며, 학생부의 경우 소속 학교에 통보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019년부터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지원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에 따르면 3년 간 만성질환자 2만 8510명에게 합병증 검진을 지원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유소견자 1만 2454명을 적기에 치료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보건소와 협약 의료기관에 등록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을 가진 만성질환자로,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측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이 체결된 의료기관에서 고협압·당뇨 합병증 여부를 알 수 있는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안과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다. 합병증 검진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협약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를 받거나, 보건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이와 함께 국민보험공단 지정 이동 건강검진 기관을 활용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 읍면 단위 40세 이상 도민에게는 성인병 질환 검진을, 50세 이상 남성에게는 전립선암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만성질환자가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기 쉽다”며 “고혈압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일 당진 고대면 한마루커뮤니티센터에서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주관으로 고대면, 지역 언론인, 학교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창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진 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는 지역 학교와 주민 대표가 수시로 협의회를 갖고 소통하면서 수년 전부터 열정있는 주민들이 마을교사로 나서 마을과 관련한 문화, 역사,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아이들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 김용재 교육장, 고대면행정복지센터 김의재 면장을 비롯하여 고대중 이기원 교장, 고대초 심재진 교장, 고산초 송미경 교장, 주민자치회 허석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종훈 고대면 마을교육자치회 센터장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교육의 발전을 위해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께 다양한 배움을 제공하며 고대면민으로서의 긍지를 한껏 높이고 있다.”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께 생각하는 당진형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모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믿음으로 마을별 다양한 우수교육 사례가 나오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화재 분야 대표팀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연대회는 21일 오전 9시부터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16개 팀 96명이 참가한다. 지휘자를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된 각 출전팀은 소방차로부터 화재 지점까지 소방호스를 연장해 신속·정확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기술을 겨룬다. 최종 1위로 선정된 팀은 9월 27일부터 나흘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 지휘자를 제외한 대원 5명에게 1계급 특진이라는 영예가 부여된다. 김상식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한 대회 진행에 힘쓰겠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강의 팀을 꾸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저탄소 농업기술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여름철 휴경기 풋거름작물 재배 연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풋거름작물은 식물이 푸른 상태일 때 농경지에 환원해 토양에 유기물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토양의 물리성 개선, 화학비료 절감, 토양 염류집적 경감, 토양유실 방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작물로 꼽힌다. 국내 친환경 농가는 작물 양분관리를 위해 주로 가축분 퇴비(40%)나 유박 등의 유기질 비료(39%)를 사용하는데, 이중 유기질 비료로 활용되는 유박은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곡물가가 상승하면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해서는 지역 내 양분 자원인 풋거름 작물을 활용한 양분순환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친환경연구센터는 여름철 고온기 휴경하고 있는 농경지를 활용해 풋거름작물 재배로 초종별, 파종량, 재배기간에 따른 양분 함량을 분석해 유박 비료 대체자원 이용 가능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최장용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풋거름작물을 활용한 양분관리기술은 유박비료 대체효과 뿐만 아니라 10a당 81kg의 온실가스 감축 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정고시에 따라 이달부터 양식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기존 53개에서 64개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은 양식수산물의 감염증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약품으로, 과다하게 사용 시 인체에 위해 가능성이 있어 안전성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양식 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 항균제 등으로 오·남용 우려가 높은 물질이다. 연구원은 2024년 시행되는 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검사항목을 추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사용이 허가·등록된 동물용의약품은 잔류허용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잔류물질은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유통된 수산물 60건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는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양식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더욱 강화해 유해한 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이 여름휴가철 북캉스 프로그램과 함께 바닥분수 물놀이장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치솟는 물가에 지갑사정을 걱정하던 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0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도서관 광장 바닥분수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 달간 개장한다. 개장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분수대 청소 및 소독, 수질검사 합격 등 물 환경 위생관리를 모두 마쳤다.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운영 중에는 매주 휴관일을 포함해 주 1회 이상 저류조 및 분수대 청소, 물 교체를 할 계획이며, 수질검사도 격주로 실시한다. 냉음료 자판기, 그늘막 등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및 점검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장 운영관리 요원도 채용했다. 올 여름 충남도서관에서는 물놀이 뿐만 아니라 31일까지 ‘북캉스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인 북캉스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감상, 강연, 전시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