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올해 처음 시작해 운영 중인 소이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국학기공교실’이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학기공교실’ 프로그램(강사 서향모)은 현재 30명의 회원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14시~16시)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학기공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고시대에 고구려 조의선인이나 신라 화랑의 선도수련을 현대인의 체질과 생활 습관에 맞게 접목한 심신 수련법이다. 기체조, 단전호흡, 기공, 명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어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학기공 교실을 직접 지도하는 서향모(56) 강사는 “나이가 들면 관절염, 오십견,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데 대부분 운동 부족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이라며 “아침에 1시간 정도 기체조와 기공을 하면 하루 운동량으로 충분해 기력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인 민영자(68) 씨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국학기공을 하게 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부모와 아이가 교감을 나누고 아기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 마시지 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만 2개월에서 6개월 영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총 4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아기와 소통하고 영아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키가 쑥쑥 커지는 마사지 △소화쏙쏙 촉진 마사지 △림프순환에 좋은 마사지 △수면을 돕는 마사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음성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 운영을 통해 부모와 아기의 애착 형성과 영아의 성장 발달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모자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규 신청 또는 지난해와 신청유형이 다른 농업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경작면적이 가장 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까지 전년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변동 사항이 없는 비대면 신청 대상자 6600여명 중 3700여명이 비대면으로 신청을 마쳤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등 2개 유형으로 나눠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난해까지 ha당 100만~205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 구간별 ha당 136만~215만원으로 5% 인상된 단가로 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에 음성만의 색을 입혀 특별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도심특화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지속 보존하고 자연 자원의 재발견을 위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설성공원과 경호정 일원(2만3000㎡ 규모)에 빛을 주제로 하는 특화경관을 구현한다. 사업대상지는 매년 음성 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가 개최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사업 주요 내용은 △경호정 및 연못 조명시설 △품바문화거리 ‘품바 특화 조형물’ △기찻길다리 체험형 조명시설 설치 등이다. 군은 경호정, 연못, 돌다리, 폐철도(기찻길다리), 품바거리 등 고유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달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업체를 선정했다. 올해 실시설계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유관기관 산불방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군 관계자를 비롯해 음성소방서, 음성경찰서, 충주 국유림관리소, 음성군 산림조합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과 기관별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산불 발생 신속 대응 매뉴얼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점검 및 감시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동경 부군수는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가 특히 중요한 계절”이라며 “산불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철저한 대비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군은 9개 읍면과 함께 ‘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의 농촌관광 브랜드인 니나농의 2025년 봄여행 상품인 ‘복사꽃 길따라’가 출시됐다. 해당 상품은 음성관광두레 이아리 PD와 지역 마을여행사 잼토리(대표 박화정)가 함께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년 봄, 복사꽃이 만개해 분홍빛으로 빛나는 복숭아 마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KTX 감곡역에서 출발해 햇사레 복숭아의 고장 감곡면의 마을별 이야기와 복사꽃을 함께 즐기는 꽃길 테마 여행으로, 일 년 중 단 2주간(4월 중순) 만개하는 복사꽃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또한 △복사꽃 마을 워킹 투어 △지역 토종 맛집 탐방 △복숭아 디저트 체험 △관광버스 △청년 가이드 △농촌관광 기념품 등이 포함돼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여행경비 지원 상품으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행상품기획자 이아리 PD는 “이번 봄, 지역 주민만 아는 특별한 분홍빛 무릉도원으로 떠나실 분들을 모집한다”며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벚꽃 여행 말고, 나만 알고 싶은 비밀 여행지, 음성군에 오셔서 주민들의 환대도 느끼고 봄바람도 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17일까지 무상 배부하며, 적기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발병 시 나무가 검게 그을린 듯한 증상을 보이며 결국 고사하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그러므로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방제 약제를 미리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농약은 △SG세균박사 △비온 △성보싸이클린 △아그렙토이다. SG세균박사는 개화 전 살포하는 농약으로 개화가 시작되면 절대 살포해서는 안 되며, 비온은 개화가 시작될 때 살포하면 된다. 성보싸이클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내주는 알림 문자를 확인하고 24시간 이내 살포해야 한다. 하지만 지역별 기후 차이로 인해 알림 문자를 받았으나 과수원에 개화한 나무가 없는 경우 기다렸다가 개화하는 나무가 1주라도 있다면 즉시 살포해야 한다. 아그렙토는 성보싸이클린 살포 후 5일 이내 살포하면 된다. 또 모든 농약은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2025년 공모사업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전략적 대응을 위해 7급 이하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김형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해 △공모사업의 이해와 국도비 확보방안 △중앙부처 정책방향 △음성군 정책목표와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법 △2025년 주요부처 예산과 지역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경 부군수는 “정부예산은 긴축 재정을 통한 건전재정 원칙이 지속되고 있고,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수많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공모사업 담당자들이 향후 공모사업 발굴 및 추진 시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7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5786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에도 2030음성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저속노화 비건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24일과 31일, 4월 9일, 3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나래 요리 강사를 초빙해 우리 농산물 활용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수제 콩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비건 레시피를 실습한다. 콩고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건강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저하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보다 혈당지수를 높이지 않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또한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을 익혀, 저당·저지방·저염·고식이섬유·고단백 식단을 활용한 건강한 조리법을 체득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권미녀)는 2001년 조직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삼성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사업 대상지 삼성시장 일원을 공공디자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산업적 특색이 담긴 특성화 거리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비 1억1천만원을 포함 총 3억원을 투입, 삼성시장 일원 공간 및 업소 50여 개소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한다. 도시의 한 특성을 이루고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중요한 요소인 간판을 지역성과 업체 특성을 담아 새롭게 제작·설치하며, 삼성시장 일원 노후화된 건물 입면과 아케이드에도 공공디자인을 입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흥미롭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삼성시장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쿨링 포그 설치 사업 등이 함께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정비 시범 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달부터 7월까지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또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의견을 청취하고 합의점을 도출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9년 1만5278명에서 2022년 1만4257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또 농촌지역은 영농철에 노동력이 집중되고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농촌인력지원 상황실)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 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를 연결한다. 또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등 유휴인력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도시농부사업을 통해 근로자 연인원 총 4147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0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신속집행 추진 △반기문마라톤 대회 안전점검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고물가, 고환율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내수 경기가 어렵다. 따라서 정부는 신속집행 1분기 목표를 30.6%, 상반기 목표를 55.3%로 설정하고, ‘재정집행 부진’ 지자체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 군수는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생산 제품 구매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신속 집행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다음 달 27일 개최하는 제19회 반기문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조 군수는 “대회 참가자 접수 결과 관외 거주자가 84.3%로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부서별 지원과 자원봉사자 배치 계획을 세우고, 마라톤 코스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세수 부족, 지방교부세 감소로 지자체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출반납 업무 개선을 위해 군 금고인 NH농협은행과 협조해 ‘지출반납 가상계좌 시스템’을 이달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출반납 가상계좌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 인터넷뱅킹, ATM기기 등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지출반납은 예산운영 과정에서 과도하게 지급한 금액이 있거나 정산 후 남은 잔액을 반납받고자 할 때 발생하는데, 그동안 반납 사유가 생기면 민원인이 종이 고지서를 발급받아 직접 군 금고에 방문해 수납해야만 했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민원인의 불편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체계적 관리로 회계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281건, 12억여원의 지출 반납금을 수납 처리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오는 4월 10일 목요일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기획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Primavera’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아름다운 항구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묘사한 피아졸라의 ‘사계’로 구성되며 활기차고 생명력 있는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는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재즈, 팝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과 소기업, 취약계층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기동대를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으로 68개 농가에 연인원 1258명을 지원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기동대원 9명, 3개조를 편성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적기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업 종료 시까지 수시로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와 기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음성군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 △소기업(연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취약계층 농가(75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가장 농가, 장애인 농가) △재난·재해·질병·부상 농가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지원 기동대는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동시에 공공부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기한을 오는 28일까지 1주 더 연장한다. 군은 당초 3월 21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으나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요량 증가와 관외 출타자 신청 지연 등의 사유로 1차에 한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3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병옥 군수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달 24일부터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달 6일 19시 기준 지급대상 인원 9만2888명 중 77.8%인 7만2262명에게 지급이 완료됐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화폐 앱 ‘그리고’ 또는 음성군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음성군 및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