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국민의 열망이 하루가 다르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4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한 충청권 대회 유치를 열망하는 ‘100만 서명운동’의 서명자가 9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는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광고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행정·유관·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2개월만인 지난 6월 목표치의 50%를 달성한 100만 서명운동은 1개월여 만에 40만 명의 국민이 추가로 서명에 참가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뜨거운 열망을 대변하고 있다. 위원회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지난 6월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대회 유치를 향한 충청권의 변함없는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전달하였다. 위원회의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00만 서명운동은 7월 중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달 집행위원 실사단 방한 시 서명부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도내 AI·SW교육 지원단 교사를 대상으로 ‘AI교구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지원단 교사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로봇의 기초 동작 익히기 ▲티처블 머신을 이용한 이미지 인식 ▲오토카 이동 미션 수행하기 등 총 3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인공지능교육 및 교구를 이용한 교수·학습 적용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 진행은 교구 개발사 전문 강사가 맡았으며, 실습 위주의 연수 진행으로 지원단 교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김영숙 원장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일선 학교 교원들의 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AI교육 쪽지 개발·보급, 연수 지원 등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선생님들의 AI교육 지도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되며,앞으로도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AI·SW교육 지원단’은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인공지능 관련 수업 실천 및 확산, 자료개발, 연수 강사 등 이끎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30일 이틀간 호통 대신 소통하는 아버지 되기 주제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테마가 있는 학부모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간별 교육컨설팅연구소 별쌤 이종희 대표를 초빙하여 저녁 시간에 실시하였으며 1차시에는 ‘자녀의 마음을 지켜주고 자존감을 키워주는 아빠의 코칭’ 주제로, 2차시에는 ‘공감으로 소통하기’ 주제로 진행하였다. 정원만 교육장은 “자녀가 성장할수록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눈높이가 아닌 자녀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업무 시간 전에 청내 ‘청렴 아침 방송’을 진행한다. 청렴 아침 방송은 공직자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느낀 청렴 관련 이야기를 직접 동료들과 나누며 청렴 의식을 향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했다. 올해는 ‘나도 청렴에 대해 말하고 싶다’를 주제로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청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청렴과 관련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화와 교훈 등도 전할 계획이며, 선후배 공무원 간 청렴 인식 견해 차이를 담은 역할극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이 청렴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청렴 방송 내용과 올해 내용을 ‘청렴 방송집’으로 제작해 발간할 방침이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직원들이 직장 내 청렴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공렴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청렴한 생활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훈습할 수 있는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라며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 주꾸미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전장 0.05g 전후 크기이다. 연구소는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으며,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이 조성된 지역으로 이동 후 방류를 진행하고 있다. 자체 제작해 올해 처음 선보인 방류망도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산소비닐포장은 주꾸미처럼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새로운 방류망은 이를 해결해 쉽고, 빠르게 방류할 수 있다. 신속한 방류는 어린개체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이는 만큼 자원조성에 유리하다.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빠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고 4일 밝혔다.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 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 △보령·서천 △홍성·태안 △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특화사업 정책 이해 △지역활동가의 이해 △기본 소양 △소통 및 컨설팅 기술 △갈등 관리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인을 대상으로 어업 경영, 어촌생활 등 맞춤형 상담과 지원 활동을 펴며, 이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도는 예비 후보군으로 교육 참여를 원할 시 추가로 후보군을 뽑아 교육할 방침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에 처음 양성하는 어촌 지역활동가는 도와 어촌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어촌 지역활동가가 귀어인의 든든한 현장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어촌의 상생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충남도민일보)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2022년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충남 공주(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는, 총 23개의 직종에 충남 전역 29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우리 복지관은 word processor 2명(박재민, 정송이), 컴퓨터활용능력 3명(백수영, 유태광, 최미진), 바리스타 3명(김진주, 박민나, 이성은), 그림 1명(김택성)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고, 그 중 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컴퓨터활용능력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최미진은 “그동안 매일 늦게까지 복지관에서 연습한 보람을 느끼고 가족들에게 자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신 전현숙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올해 처음 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한 김진주는 "준비하는 동안 힘들었고 시험 보는 내내 너무 떨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장마기 생강 지하부 부패 관련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과 방제법을 제시했다. 생강은 땅속에서 오랜 기간 생육하는 작물로, 지하부 부패 증상에 의한 피해가 매우 커 진단과 방제가 중요하다. 지하부 부패는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이 대표적이며, 단독 또는 동시에 발병한다. 이들 병해는 지상부 병징이 매우 유사해 구분이 어렵지만, 병해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약제를 미리 살포해야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병해 특징을 살펴보면, 분류학적으로 곰팡이병인 근경썩음병과 마른썩음병은 생강 고유의 썩는 냄새가 나지만 악취는 없다. 근경썩음병은 이병 부위가 물을 머금은 듯 짙은 색으로 변하나 비교적 이병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 마른썩음병은 근경이 마르면서 썩어 병원균 침입부 껍질이 주름지며 조직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세균병인 세균땅속줄기썩음병은 근경에서 악취가 나고 손으로 근경을 문지르면 껍질과 조직이 동시에 밀릴 만큼 심한 무름증상이 나타난다. 생강 지하부 부패 방제약제로는 뿌리썩음병 등록약제 24품목과 근경썩음병 약제인 결정석회황합제
(충남도민일보) 지난 5월 람사르습지도시로 확정된 인류의 자산인 충남 서천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다.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던 서천 갯벌은 국내에 오는 도요물떼새의 절반 이상이 번식지 및 월동지로 이용하고 있는 등 국제적 철새이동 경로상의 중요 서식지다. 충남연구원 정옥식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CNI 정책현장’ 리포트에서 “특히 서천 갯벌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유부도는 철새 서식 개체수가 가장 많고,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매립 이후 도요물떼새 무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붉은어깨도요는 전세계 생존개체수의 78%가 사라져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등재되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충남연구원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지원을 비롯해 UN WTO(세계관광기구) 주관의 ‘세계 8대 철새생태 관광지’ 선정 사업 지원, 지역활동가들과 공동으로 저어새 집단 번식지 모니터링, 생물서식지의 생태관광 자원화 연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서천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생태관광 운영 측면에서 일종의 ‘브랜드 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에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7월 2일 자 인사를 통해 간부 지방공무원을 승진 임용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진재봉 행정국장을 지방부이사관으로, 신재미 전산운영부장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진재봉 행정국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해 설화고등학교 행정실장,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총무과 인사팀장 등 다양한 기관의 보직을 거친 후 2019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감사총괄서기관, 소통담당관, 총무과장을 역임했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진재봉 행정국장은 교육행정 전문가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충남 교육의 현안 해결과 주요 정책추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평소 주변 선후배들과의 관계에서 원만한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공직생활에 몸담으며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지속 추진과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이틀간 소노벨 천안에서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지원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찬회는 △학교급식 정책설명 △전문가 강연 △모둠별 토론 △우수사례 발표 △토론결과 발표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한다. 첫 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가 깊었던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식단구성, 관계자 간 교류확대 방안, 전통장류 발전방안,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코드 간소화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해 학교급식 현안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는 부대행사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거나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 식재료 전시 홍보행사를 병행해 전통장류와 다양한 농식품 제조업체들의 판로확대를 돕고, 영양(교)사들에게 지역 식재료에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1일 보령 외연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영상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영상진로체험은 농어촌 작은 학교 학생들이 직접 정한 주제에 따라 촬영과 편집 그리고 작품 발표까지 할 수 있도록 연구정보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외연도초등학교 대상 영상진로체험은 2학년 1명, 3학년 3명, 5학년 1명, 6학년 1명으로 6명의 학생이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영상 제작과 편집 방법을 학습하도록 지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영상 주제를 ‘외연도초등학교로 떠나는 모험’으로 정하고, 줄거리를 구성한 후 학교와 외연도항을 중심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준모 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정한 주제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외연도초등학교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보니, 학교에 대한 마음이 더 소중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원장은 “학생들은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동안 더 좋은 영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토의하며 멋진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영상진로체험을 통해 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지사가 임기 첫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를 선택,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집무실에서 ‘1호 결재’로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다. 추진 방향은 △아산만권 대한민국 경제 발전 거점 육성 △국가 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기틀 마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유도 등으로 잡았다. 베이 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아산만 써클형(평택~아산~천안) 순환철도 신설 △천안(종축장 부지 등) 대규모 최첨단 국가산단 조성 △당진평택국제항 물류 환경 개선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과 민관 상생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내놨다. 또 △안산 대부도~보령 해저터널 간 한국판 골드코스트 조성 △수소에너지 융복합산업벨트 조성 △한강수계 충남 서북부권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청소년 문해력 증진을 위한 독서·글쓰기 수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어교사 대상 ‘낭독극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총 5시간으로 이뤄져, 교과서에 나오는 시, 소설, 외국문학 작품과 충남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 원작을 직접 낭독극으로 만들어보고 실제 공연해보았으며, 실습과정은 참가한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를 공동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한 이인호 대표는 “낭독극이란 문학작품 등을 읽고 낭독을 위한 대본으로 각색한 뒤 연극적 연출을 더한 낭독과 연극이 결합된 공연 형식이다.” 라며,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영역이 통합된 활동인 점, 학생이 중심이 되어 모둠 활동 위주로 진행되며, 시·공간의 제약이 적고, 대본 암기와 연기 부담이 적은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 통합적 독서교육과 의사소통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 활성화가 필요한 때이다.”라며 “이번 낭독극 수업 연수가 문해력과 인문상상력을 함께 키우는 수업 모형 개발과 실천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소회의실에서 2022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5월에 진행된 학교 내 일제잔재 2차 추가 조사 자료에 대한 검토와 교육적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회는 청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2차 추가 조사를 끝으로 조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운동의 사업 방향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청은 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관련 수업 활동을 바탕으로 한 학교 문화 개선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과 생활 규정 개선 등을 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추진하고, 일제잔재 청산 관련 수업자료를 활용하여 교과 및 창체시간에 활동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관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논산시에서 농협창고 등 폐건물을 이용해 꾸민 ‘연산문화창고’에서 진행되었다. 논산시청 관광과 박노을 주무관은 연산문화창고 담쟁이 예술학교를 소개하고, ‘전문 예술가들이 짧게는 2시간부터 길게는 6회까지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며 ‘학생들이 예술가로서의 삶과 직업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작가 유기종 강사가 진행하는 목요예술 프로그램‘나의 친구, My Friend’에 참여한 진로전담교사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자신의 얼굴과 손을 그려보고, 동료 교사의 바디라인에 내 얼굴과 손, 또는 신발을 놓아보며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논산시 은진면의 마을 체험처인 야미맘 대표와 함께 수제청을 만들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의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며 연수를 마무리하였다. 정원만 교육장은‘연수를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