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부패행위 재발 방지 및 예방 중심 감사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고 등 처분에 대한 대체처분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감사 과정에서 경미한 비위가 확인된 재직 기간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에게 기존의 신분상 훈계·주의 처분 대신 전문 교육 또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 감사위는 업무 역량 향상 교육 또는 현장 봉사활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거나, 이를 통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인정하는 경우에 한해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 공무원은 감사에서 지적된 분야의 전문교육 20시간(사이버교육은 16시간)을 이수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1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면 훈계·주의 처분을 면제받는다. 이행 기한은 처분 통보일로부터 3개월이며, 기한 내 이행 결과 증빙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감사위원회가 의결한 원처분이 적용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성과 분석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상 직군과 적용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도 감사위는 제도가 정착되면 공직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등록·관리에 대한 사무를 해양수산부로부터 이양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의 권한이 시도지사(광역지자체)의 권한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이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수부 소속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수행해 온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등 행정 업무는 앞으로 도가 처리한다. 이양 사무는 △마리나업 등록·변경·갱신 △마리나업 지위승계 신고 △휴업·재개업·폐업 신고 △이용약관 신고 △선박 및 보관·계류시설의 분양 계획 접수 등이다. 이와 함께 법령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과 선박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및 감독 권한도 갖는다. 조진배 해양정책과장은 “정부의 해양산업 추진방향에 부합하고 관광트렌드, 레저수요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제2차 충남 마리나항만개발 종합계획’을 수립중”이라며 “충남연안 해양레저관광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마리나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까지 선제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재해예방 사업 조기 추진 대책 △홍수 시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주민대피 장소 및 비상경보 근무체계 등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 중이다. 이와 관련,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29일 부여 웅천천과 은산천 개선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사업과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지 면밀히 살폈다. 김 국장은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홍수기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특별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수피해 대응책을 점검했다. 도는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40곳에 1122억원, 재해복구사업 198곳에 288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해복구사업은 7월 전까지 191곳을 완공하고, 우기 전 완공이 어려운 사업지구는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는 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자연재해, 화재,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 등 농가 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활동의 기반이 될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과 수확량 감소를 모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고 보상 수준이 높다. 가입 농업인은 △과거수입형 △기대수입형 △실수입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과거수입형은 과거 5년간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며, 기대수입형은 수확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고보장 방식이다. 실수입형은 실제 수취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는데, 일부 품목만 가입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5%를 지원함에 따라 농업인은 자부담료 15%만 부담하면 되며, 올해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15개다.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가을·월동), 가을감자, 마늘, 양파, 포도, 보리는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감자(봄·고랭지), 벼, 감귤(만감류), 가을배추, 가을무, 단감, 복숭아는 올해 도입된 시범 품목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금강에 가로막혀 30여 분을 돌아가야하는 충남 부여 장암면 하황리와 석성면 봉정리 사이에 교량이 신설되며 이동 시간이 5분으로 줄어든다. 도 건설본부는 ‘장암∼석성(지방도 611호) 확포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지난 2013년 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11∼2020)에 반영되며 물꼬를 텄으나,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그러던 2022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과 지난해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완료, 같은 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하황리에서 봉정리까지 길이 630m에 폭 10m 규모의 교량(가칭 신금강대교)과 300m 길이의 접속도로로 이뤄져 있다. 도는 오는 2029년까지 5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면 장암면과 석성면을 연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주민 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미주 충청향우회가 도내 재미동포 유치·정착을 위한 교류·협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4개 지역 미주 충청향우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김태흠 지사의 미국 출장 중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폴 최 사무총장 등을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주 충청향우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 유치 협력·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방문엔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미 동북부 충청향우회, 미 서남부 충청향우회, 미 중서부 충청향우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29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골프장, 스포츠센터, 예술의전당, 미술관, 내포그린에너지 등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정주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도청에서 김 지사와 접견을 갖고 재미동포 이주·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9일, 공주교육대학교 월은홀에서 도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확대 운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앞서, 정책 취지와 주요 역할, 선발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 배경과 비전 ▲늘봄지원실장의 역할과 기대 역량 ▲선발 절차 및 일정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특히, 현장 교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늘봄학교는 교육의 틀을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능한 교사들이 제2기 늘봄지원실장 선발에 적극 응시하여, 늘봄학교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며, 현장 중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상담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온학력은 충남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 브랜드로 ‘온’은 모두의, 따스함, 디지털을 함의한다. 모든 학생의 학습인권을 보장하는 따스한 정책을 펼치자는 뜻과 함께 온채움, 온한글, 온생각 등의 디지털 기반 온시스템으로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정책을 펼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충남온학력 정보나눔자리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자리는 △충남온학력 컨설팅 추진 방향 안내 △온(On) 시스템을 통한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 △상담사 역할 및 지원 방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충남온학력 세부 추진 방향과 온(On) 시스템을 활용한 학습지원 방안에 대해 이해를 높였으며, 각 학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학력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5년은 단단한 기초학력으로 미래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해가 되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 U대회’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홍보를 운영, ‘충청 U랑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 U랑단’은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다양한 방법으로 대회를 홍보하고, 특히 대학생 중심으로 대회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9일 충북대를 시작으로,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에 걸쳐 전국 대학을 방문해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우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헬시캠퍼스(Healthy Campus)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충청권 소재 6개 대학을 먼저 찾아가며,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방문대학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추가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충청 U랑단’ 은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대회 안내서와 음료를 제공하는 충청 U랑 트럭 ▲3종(육상, 조정, 펜싱) 스포츠 게임존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하는 포토존 운영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선수단을 대상으로 격려 일정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남 선수단은 총 12개 종목에 선수 150명을 포함한 총 432명(임원과 보호자 포함)이 출전한다. 선수단은 4월 9일부터 대회 직전까지 집중 강화훈련에 돌입해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격려 일정은 4월 29일, 김지철 교육감이 국립공주대학교 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육상 선수단을 방문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5월 2일까지 부교육감과 교육국장이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출전 선수에게 1인당 격려금 5만 원과 훈련비 4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종목별 집중 강화훈련을 운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주한미군 평택 이전 후 인근 아산시민들은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군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주한미군 경계로부터 3㎞ 이내 지역을 지원할 수 있는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이 제정됐으나, 아산시 둔포면의 경우 면적의 53%가 3㎞ 이내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이 평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연구원 장창석 전문연구원은 ‘CNI정책현장 제12호’에서 “충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일부 대안사업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면서도 “주한미군기지 비행장 소음 피해 등을 입고 있는 아산 둔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 연구원은 “충남도 및 아산시를 비롯한 소음피해대책위원회, 지역주민 대표단 등은 법·제도적 한계 속에서 주민 피해 점검과 지원방안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라며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도내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관광 홍보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관광 홍보단은 천안 호서대와 서산 한서대 등 2개 대학에서 꾸렸다. 호서대는 김병철 AI융합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한서대는 홍보담당관을 맡고 있는 권오석 교수 아래 36명의 학생들이 팔을 걷었다. 두 대학 홍보단은 올해 말까지 도내 관광지와 축제 등을 대학생 특유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알려 나아가게 된다. 이를 위해 각 홍보단은 도내 15개 시군을 △호국·온천관광권(천안·아산) △내포문화관광권(서산·당진·홍성·예산) △해양레저관광권(보령·서천·태안) △백제문화관광권(공주·부여·청양) △군사·유교관광권(논산·계룡·금산)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개인 또는 팀으로 활동한다. 도는 홍보단 참여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단은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각을 가진 대학생을 통해 충남 관광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화석연료산업의 중심에 서 있던 보령시가 충남도와 함께 탄소중립시대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비상한다. 도는 친환경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수소선박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의 시험·평가와 연구, 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 주교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탄소중립 모빌리티센터는 △고성능 전동화센터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 △친환경선박 시험평가센터 △친환경선박 가상실증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총 899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4개 센터는 32종 57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운영으로 이루어진다. 연면적 1528㎡에 급속충전시스템 등 5종 5대의 장비를 갖춘 고성능 전동화센터는 구동계 부품 성능과 내구 신뢰성 평가, 고성능 모터 성능 평가, 실내외 소음·진동 평가·분석, 전기차 주행거리 평가, 구동계 부품 설계 지원 등을 수행한다. 전동화튜닝 차량 지원센터는 국내 부품업계 기술 전환 유도,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9-3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충남도 감사관계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감사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감사관계관의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은 시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무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방재성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소양교육 시간에는 이혜림 강사가 ‘영화와 함께하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감사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은 감사담당관 간 소통시간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인 이선형 노무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시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참여한 만큼 이번 워크숍이 감사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및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 위주의 사후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9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인권교육 담당자·모니터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교육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인권 감수성 제고와교육기획 및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통해 인권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군과 도 산하 공공기관 인권교육 담당자 및 인권교육 모니터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은 올해 인권교육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인권교육 기획 및 모니터링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김은희 인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인권교육의 내용과 구조, 방법’을 주제로 인권교육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담당자와 모니터원의 적극적인 기획과 점검이 필요하다”며, “체계적인 인권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폭행·고성 등 위법행위에 대한 공무원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난해 10월 시행된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민원공무원 보호대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원실무(국민신문고) 교육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민원처리법 및 정보공개법 등 민원 관련 법 교육 △행정정보공동이용 안내 등이다. 이날 안태윤 한국능률인재개발원 강사는 ‘웃다 보니 인생 대박’이라는 주제로 민원인 응대 및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민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민원 환경은 날로 복잡해져가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