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6월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며 감사의 감사의 마음을 갖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충남서부보훈지청 홍경화 지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라디오 매체를 활용 인터뷰를 실시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국민들이 국가보훈처와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보훈관련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제337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고 공무원 복무조례 등 조례안 4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의결하고, 자치행정국‧인재개발원‧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행문위 위원들은 세입예산 대비 결산 차이가 발생할 경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모든 세입예산을 철저히 추계한 후 적정한 세입예산이 편성되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022년도 제2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관련 “토지와 건물 소유권 불일치 문제는 이미 2016년도 감사원에서 일원화 돼야 한다는 권고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공유재산은 관리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개발과 직접화가 가능하다. 차후 등가교환할 때 예산절감 등 문제를 누차 지적했는데도 집행부는 이에 대한 계획이 전무해 보인다며 전체적인 검토와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병국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위원회 위원수 감원 사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주요 정책을 입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혜전대 간호학술관 세미나실에서 관광 불편사항 발굴을 위한 ‘충남 관광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순덕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과 이혜숙 혜전대 총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관광모니터단 위촉식, 특강,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관광모니터단은 도내 관광지의 청결·친절, 안전 위해요소 등 관광 불편사항을 제보하고 관광시책을 제언하는 등 지역 관광지 현황을 관찰·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관광모니터단 제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채택된 사항은 시군 관광부서에 전달해 개선·조치하며, 이를 통해 지난해 발굴·처리한 불편사항은 총 234건에 달한다. 올해는 문화관광해설사, 도내 외국인 유학생 등 30명을 신규 위촉했다. 도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단의 목표는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것”이라며 “관광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관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슬로바키아 질리나자치주 방문단이 양 지역 간 국제교류를 위해 도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페테르 폴락 질리나자치주 국제교류 총괄과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 질리나대학교, 로봇 기업, 연구혁신센터 등 관계기관 담당자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도청을 찾아 관계 공무원과 양 지역 간 국제교류 방안, 대학·연구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방문단은 도내 로봇공학 관련 기업과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미래 성장을 주도할 도의 4차산업 자원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했다. 먼저 내포첨단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인 한양로보틱스를 찾아 회사 시설을 시찰하고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천안에 있는 상명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명대와 질리나대학교 간 로봇공학 관련 연구·학술 교류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앞으로 슬로바키아 질리나자치주와 로봇공학 외에도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교류·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주한슬로바키아대사관의 협조와 교류 협력에 대한 양 지역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에 앞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탑)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발병하는 특정 질병의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인과관계 확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 공유 및 지속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송전선로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4개년(2021-2025년) 계획을 수립해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환경보건학회는 화력발전소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장이 장기간 지역주민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 중이다. 현재 도내에는 전국 석탄 화력발전소의 절반가량인 29기가 입지해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송전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문제는 고압철탑 4168개, 송전선로 1395km 중 지중화율은 1.4%(19.1km)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이다. 낮은 지중화율은 고압송전선로 선하지 주민들의 건강피해 우려는 물론 주민들과 사업자 간 갈등을 깊어지게 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 충남도립대와 함께 ‘충남 명품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발굴해 어촌 소득을 늘리고 우수한 도내 수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김용찬 도립대 총장, 도 관계 공무원,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요리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도와 대전시 소재 대학·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20팀이 참가했으며,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였다. 최종 수상팀은 요리·상품 분야 전문가와 도 관계자 등 심사위원단이 요리 구성, 조리 기술, 파급성, 맛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한 △대상 1팀(대전과학기술대 강혜나·강인영) △최우수상 1팀(한국글로벌셰프고 박효준·박성훈) △우수상 4팀 등에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팀은 흰다리새우, 관자, 감태를 활용한 라따뚜이와 치즈 크림 해산물 감태 뇨끼 요리를 선보여 창의성과 맛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수상작은 상품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전문업체와 협업해 ‘바로 요리 세트(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6월 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䃶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계기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도내 전체 초, 중, 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䃶월 민주항쟁’교육자료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 봄으로써 인간의 존엄성, 자유와 평등, 연대와 협력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자 기획했다. 교육자료는‘한 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5䞎그 후 ▲6월 민주항쟁의 전개 ▲6월 민주항쟁의 의의 등의 내용을 담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䄞월 민주항쟁은 시민들의 저항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뤄내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앞당겼던 시민들의 역사다.”라고 평하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한 6월 정신의 참의미를 깨닫고, 올바르게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하절기 축산물위생 취약분야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15개 시군, 293개 축산물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을 투입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기한 준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달걀 선별·포장 적정 처리 △깨진 달걀 등 보관·유통·판매 금지 준수 △자가품질검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여름 휴가철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위생·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축산물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현장 지도한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부여 은산초·중학교에서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서로의 마음을 들어보아요’란 주제로, 디지털 과의존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충남스마트쉼센터, 부여 은산초·중학교, 충남디지털배움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디지털 과의존 영상 시청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과의존 토론에는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질의응답은 부여군 내 학부모 20여 명과 초·중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과의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한 토크콘서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스마트쉼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많은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스마트쉼센터와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 조성을 위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및 상담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쉼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와 전문가의 다양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충남도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24-2028)’ 수립에 앞서 도민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문화 실태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나병준 도서관장을 비롯해 김회병 도서관정책과장,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글로벌알앤씨는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도서관 이용 실태 등을 조사하고,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한다. 실태조사는 15개 시군별로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15개 시군의 도서관 정책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서관은 용역 수행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이 도민의 삶의 질과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도 제1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19-2023) 세부시행계획 보완 및 제2차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올해는 충남도서관 개관 5년차로, 도서관 이용자 및 독서실태 분석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 도민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내 배수펌프장 63곳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철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해서 도내 배수펌프장 63곳을 실제 가동해 설비의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관리 담당자의 조작 절차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가동 훈련은 1차 호우예비특보 발표에 따른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와 2차 호우경보에 따른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및 결과 보고 순서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수펌프, 수문, 제진기 등 설비 정상 가동 여부 △유수지 정비 상태 △비상 발전기 또는 이중선로 설치 등 비상 전기시설 확보 여부 △배수펌프장 관리자 지정 및 점검표 비치 여부 등이다. 도는 표본 점검으로 5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나머지 배수펌프장은 시군이 자체 점검했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은 반드시 적기에 가동돼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유사시 신속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6월 7일 자라나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의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홍성군 홍북읍에 소재한 내포초등학교(교장 김영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 나라사랑 교육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 제공 ▲ 국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나라사랑 교육 실시 ▲ 호국·보훈 선양행사 참여 및 자체 계기행사 추진 ▲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행사 및 봉사활동 적극 참여 등 초등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통한 각종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하였다. 홍경화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독립·호국·민주 기념일 등의 의미와 국가의 소중함과 나라사랑하는 의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유튜브 등을 통해 제공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보훈지청에서 계기별로 자체 진행되는 행사에도 학생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내포초등학교 김영희 교장선생님은“호국보훈의 달을 맞은 현충일 다음날 충남서부보훈지청과 이런 뜻깊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오늘날 우리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은 목숨바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6월 7일 충남개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후원한 생활용품 세트(천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보훈가족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품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홍경화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충남개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위문품이 신속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한 위문품을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도시락 나눔활동, 사랑의 빵 나눔 활동, 사회복지단체 시설개선 등 경영이익의 1%를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충남 도정 인수위 명칭을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준비위원장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내정했다. 준비위원회 구성은 기획조정분과, 경제산업분과, 복지안전분과, 문화환경분과, 국토해양농업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고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창수 국민의힘 충남 천안을 당협위원장, 교육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황환택 전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내정했다. 김 당선인은 준비위 위원 선임은 금명간 매듭지을 예정이며, 위원 구성은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정 비전과 목표를 담아낼 수 있는 전문가 위주의 완전 실무형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도정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며, 도정을 감사하는 성격도 아니라는 측면에서 인수위 명칭 대신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로 명칭을 정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오로지 충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계승할 정책은 계승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명실상부한 ‘힘쎈 충남’을 만드는데 모든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기 측정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대기 분야(먼지) 정기숙련도 시험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대기배출사업장의 위탁을 받아 대기오염물질 측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내용은 △시료 채취 과정의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 착용 등 장비 관련 준비사항 △먼지 측정 장치 등 시료 채취를 위한 장비구성 여부 △시료 채취 절차 숙련사항 △측정 결과 산정 등 측정 준비부터 결과산출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1차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취득한 업체는 2차 평가를 받아야 하며, 2차에서 부적합 판정 시 관련 법규에 따라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1차 평가 결과 2개 업체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자체 개선 후 진행된 2차 평가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세밀한 평가를 통해 측정대행업체들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축적된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교육 등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백차현)는 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보증씨수소 ‘충남한우’ 2두의 정액을 7일 천안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한우농가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한우 정액은 1두당 앞으로 생산할 10만 스트로(straw) 중 절반에 달하는 5만 스트로가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도에 우선 배정(구매)권이 있다. 올해 공급하는 정액량은 1두당 약 1만 8000∼2만 스트로 정도로, 축협을 통해 매달 2000스트로 내외의 양을 도내 4∼5개 시군에 나눠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은 공급을 희망하는 도내 한우농가이며, 단계적 수요조사를 거쳐 3년간 진행한다. 정액 공급가액은 1만 원으로 책정했다. 충남한우는 지난해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충남한우-1호(KPN-1461)’와 ‘충남한우-2호(KPN-1463)’로, 모두 국가 보증씨수소 능력 기준의 상위에 해당하는 우량한 증체형, 등심형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농가가 정액 공급 문의를 하고 있어 수요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유전능력검정 등으로 우수한 충남한우 씨수소를 선발·공급해 도내 한우 개량 및 한우농가 소득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