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논산분소는 국립종자원과 내년 농가에 공급할 벼 원종 및 증식종 확보를 위해 모내기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내기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논산시 부적면 일대 28.7㏊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품종은 원종 8품종(삼광, 친들, 미품, 안평, 새일미, 새누리, 새봉황, 해맑은)과 증식종 4품종(황금노들, 신동진, 대방, 해맑은) 등 총 12품종으로, 총 129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논산분소는 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4월 중순부터 볍씨 소금물가리기, 온탕 및 약제소독실시, 벼 종자파종, 싹틔우기 등 건강한 모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동찬 종자관리소 논산분소장은 “모내기 이후 적기 이앙, 품종 간 혼종 방지, 비료 시비, 잡초 제거, 병해충 방제 등 재배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순도 높은 고품질 벼 종자를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1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올해 ‘제1회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도민참여예산제 운용계획 보고 및 접수된 내년도 제안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정한율 청년공동체지원국장, 김효신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을 비롯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와 2부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도민참여예산제 운용에 필요한 논의와 함께 공모를 통해 접수된 내년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필요성, 타당성 등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내년도 도민참여예산 편성 제안사업 공모에서는 총 398건이 접수 됐으며, 예산규모는 564억 원이다. 도는 총 150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정책사업 공모 분야를 일반과 청년(청소년 포함)으로 구분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제안이 접수 될 수 있도록 공모유형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150억 원은 도 정책사업 중 일반분야에 40억 원, 청년분야에 20억 원을 배정했으며,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 70억 원, 읍면동 풀뿌리 소규모 사업 20억 원이다. 일반분야는 전반적으로 파급효과가 있고, 시군 연계 추진이 가능한 저출산, 고령화, 사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1일 온양제일호텔에서 ‘노동전환 특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노동전환 특별위원회 위원,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발제,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 전환 및 선제적 노동 전환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노사 관계자와 전문가, 공무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수행 사업은 노동전환 선제 대응을 위한 지원정책 수립 및 실태조사, 캠페인과 토론회 등 지역 공론화 사업, 노동전환 지원을 위한 관계망 구축 등이다. 위원회는 연중 4∼5회의 정기회의와 전환 관련 현안 발생 시 임시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동차산업, 정의로운 노동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했다. 김 위원은 “정의로운 전환의 핵심은 노사 및 노사정 이해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사회적 대화”라면서 노동전환 특별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효채 충남일자리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고용안정 선제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금메달 28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42개(총 107개)를 획득해 2011년 대회 이후 역대 최다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적은 충청남도에서 개최된 2017년(46회) 대회의 총 메달 개수 100개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2011년(41회 대회) 이후 역대 최고 메달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단체종목(6개), 기록종목(60개), 체급종목(30개), 개인종목(11개)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천안오성중 3학년 허규만 학생은 육상(창던지기)에서 68.80M로 중등부 한국 신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성환중학교 3학년 소이준 학생은 역도에서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으며, 서산여자중학교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김연우 학생), 은메달(최유리 학생), 동메달(김초은 학생)을 모두 획득했다. 단체종목은 7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배구(천안부영초)와 하키(아산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체육회(회장 김덕호)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꿈나무 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천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31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2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도 협의회장에는 허상회 천안시협의회장을 선출했고, 수석부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아산북수초 위원장), 부회장에 김종규 예산군협의회장(보성초 위원장), 최재훈 논산계룡시협의회장(논산중 위원장), 유재훈 공주시협의회장(공주고 위원장), 이경준 홍성군협의회장(홍성공고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오동원 당진시협의회장(원당중 위원장), 최남수 부여군협의회장(충화초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최동호 서산시협의회장(서일중고 위원장)이 임명되어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허상회 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 소감을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1일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에서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1부는 홍예공원에서 ‘청소년 숲’을 조성하면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기후위기에 대해 한 번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유공자,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사형 꿈 찾기 발표대회와 동사형 꿈 찾기 멘토링 특강,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강은 이광호 이사장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지 말고,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찾게 하라’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아이들과 청년세대에게 필요한 동사형 꿈 진로교육법을 소개했다.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도자와 주체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2명, 도지사상(청소년 대상 13명,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 도의회의장상 3명 등 총 24명이 수상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현안을 담기 위해 대응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정과제 대응 전략 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도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실국원본부 및 공공기관별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는 지난 3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국정과제에 대한 각 부처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도 각 실국과 공공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정과제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 정보 및 정부 동향 파악, 대응 시책 및 전략 구상, 국정과제 반영 방안 논의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회의는 국정과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신개념에 대한 이해 증진, 국책 연구기관 동향 파악, 신규 시책 등 아이디어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연구원은 총괄 보고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국토·교통 △산업·통상 △농촌 △해양수산·어촌 △기후·환경 △문화 및 유산 등 7개 정책 분야별로 국정과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교육공동체의 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금연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5월 3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이다. 이번 금연 주간에는 ▲흡연예방 교육 ▲흡연예방 프로그램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집중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건강걷기 활동인 '줍깅'행사와 연계하여 활동을 운영해 교육가족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인 31일(화)에는 교육청 정문에서 출근길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교직원들의 금연의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 만들기를 다짐했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충남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흡연예방과 금연으로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간접흡연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교육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31일 이틀간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인 공익직불제 사업과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농업시료 분석의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시군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토양과 가축분뇨 분석의 시료채취부터 분석 항목별 진행 절차, 토양환경과 작물 생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져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시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의 분석 실무역량 강화 차원에서 앞으로 2-3회에 걸쳐 토양검정과 가축분뇨 부숙도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토양검정사업과 가축분뇨 부숙도 판정 사업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농업환경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분석실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7개(공주, 보령, 서산, 계룡, 청양, 홍성, 태안) 시군 19개 지구를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9개 사업지구는 1만 2537필지 1만 3572만㎡로, 국비 69억 원을 투입해 일필지 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한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며, 면적에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와 지급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지적재조사는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국비 723억 원이 투입되며, 주민 간 경계 분쟁과 측량・소송비용 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도는 2012년부터 도내 292개 지구에 286억 원을 투입해 188개 지구를 완료했으며, 104개 지구는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개인간 토지경계 합의를 필요로 해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도민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총 39억 5000만 원(국비 3억, 도비 11억, 시군비 25억 5000만 원)을 긴급하게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31일 도에 따르면 5월 한달간 도내 평균 강수량은 5.4㎜로, 이는 평년 94㎜ 대비 5.7%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6개월 도내 강수량은 183.7㎜로, 평년 289.6㎜의 63%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달부터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평년 대비 강수량이 크게 하락하고, 평균 저수율도 60.3%로 낮아졌다. 가뭄으로 인해 도내 밭은 15개 시군 모두 관심단계(토양유효수분 60% 이하)로, 논산을 제외한 14개 시군은 이날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주의단계(45% 이하)로 격상된다. 밭 작물 피해는 △보령(청소) 마늘, 양파 △서산(고북, 지곡, 부석, 대산) 마늘, 감자 △부여(석성, 외산, 부여, 구룡) 참깨, 고추, 콩 △청양(남양은 맥문동, 고추 △홍성(서부) 두류, 고추, 사과 등에서 생육 부진과 생산량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30일 시군과 가뭄대책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가뭄극복 사업예산 39억 5000만 원을 순차적으로 투입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올해로 67회를 맞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발맞추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정신에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원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호국보훈의 달 슬로건을 중심으로 6월 한달동안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와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감사와 위로 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고맙습니다, 그대'호국영웅에 감사편지 쓰기행사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내 손 안에 보훈'보훈공예키트 체험 행사를, 그리고 故한상국 상사 모교인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슬기로운 보훈생활'특별 강연을,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는 6월 6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약 2주간 호국보훈의 달 계기 '기억해요, 6월' SNS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민·관·경 합동으로 도내 여성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치안 불안요인을 크게 제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내 84개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시군 경찰서 및 담당기관, 자율방범대 등이 합동으로 18회의 점검을 실시하고 41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개월 동안 감시카메라(CCTV), 비상벨, 쏠라표지병, 안내판, 로고젝터 등 94개 시설물을 보수했으며, 203곳에 LED 안내판, 원룸출입차단기, 쏠라안심등 등 신규 시설물을 설치했다. 아울러, 방범시설물 확충,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 완료 등의 효과로 범죄가 감소한 관리구역 12곳은 해제하고, 원룸·유흥시설 밀집지역, 112신고 다발지역 등 10곳은 신규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위원회는 금번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재정비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성범죄 등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이번달 2일부터 현장적용 중인 “충청남도 안심귀가 앱 서비스” 모의훈련에 지구대, 파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도내 교육가족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통하여 얻은 ‘초록발자국’을 활용해 첫번째 환경단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환경단체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천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늘푸른나무, 함께그린협동조합,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적십자 충남지사 RCY로 7개 단체이며, 지원금은 초록발자국 기부 수에 따라 약 4,000만원을 차등 지급했다. ‘초록발자국’ 앱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일상생활 속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실천한 환경보전·탄소중립 활동 내용을 앱에 기록하고, 기록된 내용에 따라 초록발자국을 부여받은 뒤, 지역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초록발자국과 관련한 기부금은 도내 소재를 두고 있는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되며, 후원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하고 이후 공모 절차를 통하여 선정된 지역 환경단체에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역환경단체는 이 활동비로 학교·마을·지역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운동을 전개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차수철 광덕산환경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환경보전 활동과 탄소중립학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직원의 침착한 대응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3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5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가 현장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이미 화염이 차량 밖으로 분출되고 있었고, 연기가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으로 확대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충남119종합상황실 박동현 소방위는 즉시 소방차를 현장에 출동시키는 한편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연결해 상황을 확인하며 대응에 나섰다. 박 소방위는 우선 당황한 신고자를 안심시키면서 아파트 복도 벽면을 따라 이동하며 옥내소화전 위치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행히 신고자는 곧바로 옥내소화전을 찾아냈고, 박 소방위는 내부에 비치된 소방호스를 펼치고 밸브를 개방하는 등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119의 안내를 받은 신고자는 경비원과 함께 진압에 나서 큰불을 잡았으며, 이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는 신고 18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정용욱 충남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은 “공동주택 화재는 인명 피해 등 대형화재로 확대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웨이브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웨이브온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이다. 충남도서관은 지난해 디지털 바이오 디스크(DVD) 관외 대출을 시행한데 이어 미디어 이용환경 변화 및 이용자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수요 충족을 위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확대했다. 웨이브온 서비스는 충남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도민 누구나 도서관 2층 전자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도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도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