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도내 양식어가가 선호하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경유 보일러를 대신하는 친환경 난방설비(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해 양식어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으로, 경유 사용 절감으로 양식 분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유도하는 양식업 탄소중립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또 난방비가 줄어드는 만큼 양식장 내 환경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어 어린 어류의 폐사율을 낮추고 어가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비 15억 원보다 약 30% 증가한 19억 4000만 원을 투입하며, 당진·태안지역 어가 12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친환경에너지 보급은 수산업이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더 확대돼 보다 많은 양식어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 어업인 현장 소통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해 192대의 친환경에너지 난방설비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사업으로 절감된 양식어가의 평균 난방비는 약 5500만 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도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전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올여름 휴가철 수상레저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천안, 아산, 논산, 부여, 금산, 청양 등 6개 시군 소재 하천·저수지 등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 9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 사업장의 시설·장비 적합성 여부, 기구의 안전 점검 여부, 인명 구조요원 확보 및 배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에도 해경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수상레저 시설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권오면 도 하천과장은 “여행객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시군,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6개월 간 강수량이 평년 보다 적어 인삼 생육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수시설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188㎜로, 평년 대비 5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지역 이달 강수 일수는 1-2일, 강수량은 2㎜로, 예년 평균 91㎜보다 매우 적어 인삼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 인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하순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잎 시들음 증상이 발생하고,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는 생리장해가 발생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 인삼 종자가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수분 부족으로 생육이 불량해지면 건전한 종자 생산에도 불리하다. 그러나 도내 인삼 재배 포장의 관수시설 설치율은 20% 미만으로 낮으며, 여전히 자연 강수에 의존하는 농가가 많은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두둑에 8-10리터/칸(1.62㎡)의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며,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고랑에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자연 강우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가뭄피해 예방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원예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주요 바이러스와 세균을 진단할 수 있는 간이 진단키트 9종 1204점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급된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MNSV) 등 6종이다. 세균 진단키트는 △풋마름병(Ralstonia) △시들음병(Fusarium) △역병(Phytophthora) 3종이다. 바이러스병과 세균병은 병징에 있어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방제 방법이 달라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찰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항원-항체 반응 진단키트를 보급한 만큼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바이러스 진단키트 1862점을 보급했으며, 작목별 사용실적은 △고추 55% △멜론 13% △수박 10% △상추 9% △오이 6% 순이었다. 양성률은 △토마토반점위조(TSWV) 50% △박과진딧물매개황화(CABYV) 11% △오이모자이크(CMV) 9% △호박황화모자이크(ZYMV) 8% 등이었다. 도 농업기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나무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접종 등 방제 활동을 벌인 결과, 올해 4월 말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소나무재선충 감염 사례가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도내 소나무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159그루로, 전년 같은 기간 176그루보다 17그루(9.6%) 감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 추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 대책’의 효과로 보인다. 도는 지난해 피해·고사목 8263그루를 제거했으며, 사전예방을 위해 142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접종 및 599ha에 드론을 통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올해도 현재까지 피해목 3098그루를 제거했으며, 1290ha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접종을 완료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북방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재선충을 몸에 지니고 있어 다른 소나무를 섭식하는 과정에서 옮겨 퍼지는 병이다.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과 발생된 피해목 파쇄 훈증 등으로 매개충을 제거하고, 예방나무주사를 통해 재선충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는 매개충 활동이 왕성한 5-8월 중에는 예찰활동과 함께 드론을 이용해 항공방제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산물 등 유통‧판매업체 및 바닷가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7일 서해안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 본격적으로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대전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는 유통단계 넙치, 우럭, 전어, 오징어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을 수거해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중금속 등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수산물의 출하연기, 회수·폐기, 판매금지 조치하고, 유통·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수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와 취급자 개인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식약처의 신속검사 차량을 활용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 횟집 등의 수족관 물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됐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 접촉 등이며,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을 예방하려면 어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와 함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걷쥬’ 앱 가입자 수 증가 및 암 수검률 향상을 목표로 해당 기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걷쥬 앱을 활용해 앱 내 배너 광고로 국가 건강검진 사업을 홍보하고 수검 인증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도내 국가 암 검진 대상자 121만 명을 대상으로 걷쥬 앱 홍보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걷쥬 앱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도 체육진흥과장은 “도민 건강과 직접 관련 있는 신뢰성 있는 기관과의 협업으로 걷쥬 가입을 유도하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해 도민의 건강수명을 늘릴 것”이라며 “건강 증진을 통한 어르신 의료비 절감을 실현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월 26일 홍예공원에서 보훈복지인력 직무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직무교육 시간에는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등을 함께하며 보훈복지인력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양질의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후에는 청백팀을 편성하여, 2인 3각 풍선 터뜨리기, 공중제기차기, 릴레이 게임,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복지인력간 협동과 단합의 장을 마련했다. 홍경화 지청장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재가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복지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보훈복지인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보훈섬김이 등 38명의 복지인력이 고령 및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해 가사, 말벗, 청소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가 제정된 지 근 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도내 감정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감정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권리 신장을 위한 ‘2022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위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심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충청남도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 보호 추진 계획 △충청남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 계획 수립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의 감정노동 보호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종합 토론을 통해 도내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의 올해 추진 목표인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 기반 조성, 감정노동자 지원 및 권리 보장 강화, 감정노동자 존중 및 인식 확산, 참여와 협치의 민·관 협력체(거버넌스) 구축 등을 주제로 개선·보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감정노동자 노동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7일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도내 AI·SW교육 지원단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AI자율주행자동차 활용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인공지능교육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AI자율주행자동차의 교수·학습 적용 방안을 탐색해보기 위해 운영됐으며, 연수 진행은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사 전문 강사가 맡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원리 이해 ▲엔트리를 이용한 자동차 제어 ▲자동차로 미션 수행하기 등의 내용을 실습과정 위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충남 AI·SW교육 지원단’ 교사들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AI‧SW 교육 관련 수업 실천 및 확산, 교육자료 개발, 연수 강사 등 이끎교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장은 “앞으로의 교육분야에서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AI‧SW교육 지도 역량을 한층 더 높여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총 804명의 선수가 충청남도를 대표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1개 전 종목, 중등부 36개 전 종목에 선수단이 출전하며, 선수단 규모는 선수 804명, 임원 397명 총 1,201명이 참가해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7개로, 7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선진형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스포츠 적성검사 ▲고가장비 지원 사업 ▲저소득층 학생 선수 지원 ▲체육인재 선발대회 ▲학생선수 기초 학력 지원 ▲학교운동부 교육 강화 등 학생선수가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노력한 학생 선수들 덕분에 지난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유례없는 호성적을 거두었다.”며, “올해도 도민분들의 열성적인 응원과 우리 교육청의 튼튼한 뒷받침을 바탕으로 학생 선수들에게 의미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매월 부서별 민원처리 과정을 종합관리하고, 민원 전반에 대한 월간민원 자료를 교직원들에게 분석‧공유해 민원처리의 책무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27일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본청·교육지원청 고충민원 및 정보공개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긴급 민원 대응, 고충민원과 정보공개 처리제도 및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며 분야별 사례공유 및 분석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고객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긴급민원 대응 절차 요령 ▲고충민원과 정보공개 처리제도 및 방법 안내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우수 및 미흡사례 공유 ▲민원처리 시 유의사항 ▲고충민원과 정보공개 제도개선 등에 대해 알아보고 업무 담당자 간 의견 수렴 및 토론시간으로 이루어져 운영됐다. 특히, 연수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고충민원과 정보공개에 대해 사례별로 분석‧설명하며 강의가 이루어져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진재봉 총무과장은 “국민과 교육청의 소통 창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업무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시범요인을 기록하는 경영기록장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농기원이 자체 제작한 경영기록장은 시범요인 핵심실천 사항을 올해부터 3년간 주요작업과 경영메모 및 판매기록 등 경제성 분석 내용을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범사업추진 농가가 직접 실천사항을 기록해 농업인 스스로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범사업 체계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을 조기해결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기록장은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집중육성을 위한 식량작물분야 133곳과 다품목 수경재 확대기술지원과 탄소중립 원예분야 기술실천 등 337곳에 적용한다. 책자에는 작목별 영농기술정보, 월별 농업실천사항, 영농 순기표(3년간) 등을 수록해 각종 영농 정보와 함께 시기별 핵심실천사항을 수록해 농가 경영분석과 함께 시범사업 평가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도비 시범농가 경영기록장 책자 발간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시범사업 성과를 진단해 반영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도비 시범사업이 추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논산시 양촌면 일원에서 (사)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올해 첫 공동과제포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동과제포 운영은 품목농업인연구회원 간 협동정신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새로운 작목의 영농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연합회는 3300㎡ 면적에 신소득 작물인 카이피라, 미니로메인 등 유럽상추를 재배해 8톤 가량을 수확했다. 수확한 농산물은 이마트, 파리바게뜨(SPC그룹) 등으로 납품하며, 판매 수익금은 연합회 기금 마련 및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품목별로 조직된 농업인들의 연구모임 연합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지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확보해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환 품목연구연합회장은 “각자의 영농 활동으로 분주한 시기에 수확 작업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공동과제포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월 25일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의 후원으로 새롭게 단장된 주택에서 생활하시게 된 김동헌 님 댁을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 故김상억 님의 손자녀인 김동헌(72세) 어르신은 ‘30년 이상 된 구옥이라 이곳저곳 손볼 데가 많아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한국해비타트에서 낡은 지붕과 담장을 교체해 주어 새집처럼 깔끔한 주택에서 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 주거환경실태조사를 통해 주거개선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택 개보수 및 신축 등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 적극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은 26일 부여군 양화면 일원에서 스마트 ‘벼 드론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는 도 농기원과 농촌진흥청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과 관련 기술을 투입한 농자재 전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벼 직파 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기계이앙을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은 85%, 경영비는 83%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벼 전체 재배면적의 10%인 1만 3000ha로 확대해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총 150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37억 원을 투입한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벼 직파재배는 농촌인구 고령화 및 노동력 감소에 대응한 재배기술로 생력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드론을 활용하게 되면 파종, 비료, 농약살포작업은 물론 생육상황 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