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충남도민일보]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자란 생강, 찹쌀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감태가 주원료인 ‘태안 감태생강한과’가 깨끗하고 건강한 명절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감태생강한과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소규모 HACCP 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달 HACCP 인증을 받았다. 포동청년회영농조합법인은 HACCP 기준에 맞게 사업장 시설을 보완하고 삼면포장기, 1단 롤러기계, 날인기를 구입해 포장공정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태안 생강한과는 찹쌀 이외에 인공조미료나 밀가루, 옥수수가루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방부제나 물엿을 사용하지 않고 조청을 이용해 만들며, 은은한 생강의 향과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나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능성한과로 특허까지 받은 ‘태안 감태생강한과’는 미네랄이 풍부한 감태를 이용해 향긋함과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둔 요즘 태안 한과는 매출량이 평소 10배 이상 급증했으며, 늘어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명절 전후에 10여 명의 마을 주민을 고용해 농외소득원
태안군 [충남도민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력 추진해 온 ‘광개토 대사업’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발표된 전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국도 77호선 구간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 ‘국도 위험구간 개선’ 항목에 포함된 국도 77호선 확장 사업은 국도 38호선 연장,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 연결과 더불어 가세로 군수가 강력히 추진해 온 ‘광개토 대사업’의 중심축을 이루는 사업이다. 가 군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특히 예타 면제대상 확정을 목전에 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당 사업 추진을 강력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고, 그 노력의 대가가 예타 면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국도 77호선 예타 면제 확정이 더 의미 깊은 것은 지난해 말 확정된 2019년도 정부예산에 국도 38호선과 국지도 96호선 등 2개 노선의 기초조사 사업비가 확정된 데 이은 쾌거이기 때문이다. 발품을 팔아가며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련 기관을 찾아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해 온 가 군수의 진정성이 차례차례 성과로 이어
스마트한 세상 따라잡기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 편성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봄의마을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군은 스마트한 세상을 따라잡기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편성하고 컴퓨터를 재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층별 및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기초 및 스마트활용의 기초과정과 동영상편집, 블로그 만들기, 이미지 편집의 중급과정 등 수준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한다. 군은 매월 23일부터 수업 시작 전날까지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다. 이성구 자치행정과장은 “스마트폰의 활용교육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친숙해지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과목 편성을 통해 정보화취약계층에게 유용한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6개 정보화 교육 과정이 편성돼 군민 594명이 참여했으며 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로 전화하면 된다.
김태훈-도깨비, 2013, C프린트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립미술관이 3월 31일까지 대전창작센터에서 ‘ON-OFF : WELCOME TO LIGH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의 원도심과 10년 동안 함께 해온 대전창작센터가 ‘예술로서 도시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도시의 환영, 빛’으로 풀어내는 전시다. 대전창작센터는 1958년 건립된 근대건축물로 도시의 생성과 퇴색, 기억과 시간, 그리고 그 속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모든 삶의 가치를 바라보며 대전의 역사를 함께 걸어왔다. 이번 전시의 세 작가 김태훈, 윤석희, 허수빈은 이 세상의 모든 현상들을 예술가의 고즈넉한 시선으로 바라보고‘빛’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 빛과 어둠, 현실과 비현실, 나와 타인 등 상대적인 의미들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예술사회학적 담론들을 재해석했다. 김태훈은 특정한 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작은 조명으로 허공에 그림을 그리는데, 그 행위에 따라 춤을 추듯 허공을 가르고 흩어지는 빛을 사진에 담아낸다. 사진 속에 나타난 그 것은 바로 ‘도깨비’로, 작가는 이 허구의 존재를 통해 현실의 밖에서 허상처럼 존재하며 끊임없는 질문
서천군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최근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서식 공간, 먹이부족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증가되는 가운데 유해 야생동물 퇴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올해 포획틀과 기피제 보급, 와이파이 카메라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퇴치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올 초 읍면 사전조사를 실시한 후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많은 읍면을 우선 선정해 포획틀 구입 예산을 배부했으며 올 상반기 내에 멧돼지 후각을 이용한 퇴치 방법인 기피제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연중 운영하며 동시에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원해 효과적이고 전 방위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와이파이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출몰시 신속하게 출동해 포획할 계획이며, 포획포상금 지급을 위한 조례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유해야생동물 퇴치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시하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적극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2019년도는 보다 확실한 야생동물 피해방지 활동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하겠다”고 말했다.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100여일 앞으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체육회는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개최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4일간 25개 종목경기장에서 19개 정식종목이 개최되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서천군을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70년 만에 서천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서천군에 의미가 크며, 대회를 통해 6만여 서천군민을 포함한 220만 충청남도민의 만남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서천군체육회는 기관 및 체육시설에 홍보현수막 및 디데이 표시기를 설치하고 홍보영상물을 제작해 전광판과 기벌포영화관, 서천군 SNS에 홍보하는 등 군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각 읍면성화봉송 주자 선발,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준비에 이르기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며 군민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더해, 각 시군 체육회에 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서천지역 내 숙박 예약을 독려하고 예약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대회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설 물가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앞장’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9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서천군지회 회원과 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물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마련 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인과 주민들에게 물가안정 홍보물을 나눠주며 과도한 요금인상 자제, 가격표시제이행, 우리 지역 상품 이용하기, 합리적 소비생활 등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월 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과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천사랑상품권 명절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서천특화시장 앞 도로를 주정차단속 유예구간으로 설정했으며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금강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 검출과 안성시 젖소농가에서 O형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동제한명령 등 긴급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우성면 일대 금강변에서 검출된 AI항원은 H7형으로 다행히 저병원성으로 판명됐지만, AI항원이 검출된 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10㎞에 가금 방역대를 설정하고 28일부터 이동제한명령과 검출지역 출입통제 방역띠를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 안성지역 젖소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우제류 축산관련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가 이렇게 선제적으로 방역에 대응하는 것은 지난해 구제역 및 AI 비 발생에 이어 올해도 재난형 가축질병 비 발생을 목표로 그동안 방역활동에 매진해 왔기 때문이다. 한편, 공주에는 한우 포함 우제류 2천 242농가 18만 7천여두, 가금류 716호 350만여수를 사육하고 있어 질병 발생 시 그 피해가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김정섭 시장은 “이 밖에도 구제역백신 조기접종, 방제 차량 추가 투입,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 우성 목천 거점소독시설 24시간 확대 운영,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웅진도서관에서 상주작가 손미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 및 문학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심을 고취시켜 문학수요자 증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 상주작가인 손미 시인은 시집 ‘양파공동체’, 산문집 ‘나는 이렇게 살고 있다. 이상합니까’ 등을 집필했으며, 현재 한남대학교, 대전시민대학, 대전문학관, 옥천평생학습관 등에서 시창작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5월까지 ‘현대시,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시인과 함께하는 시창작 프로그램 ‘시네천국’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인이 들려주는 시’ 지역청소년센터와 함께하는 ‘내가 들어줄께, 너희들이야기’ 작가가 추천하는 책, ‘작가의 책꽂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하는 시창작 및 다양한 콘텐츠 속에 내포된 시대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접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30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투자 확대에 따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공간과 개발 중심의 대규모 SOC 투자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인프라에 대한 투자 확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난해 8월 생활밀착형 SOC 확충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새로운 생활 SOC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이미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방향에 적극적으로 맞추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발굴사업은 제민천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골목공동체 뉴딜사업, 공주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 장애인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산성시장 주차환경 개선, 어린이 구석기 박물관 조성, 평생학습관 설치 등 총 31개 사업 2천 183억원에 이른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SOC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SOC시설이 근본적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봄철 산불위험도 상승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을‘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시 본청 및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대전에서 산불은 모두 45건이 발생해 16.31ha의 산림피해가 있었으며,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40%,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29%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봄철인 3∼4월 중 21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체 산불 발생 건수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눈이 내리지 않는 겨울 가뭄으로 산불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으며, 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 맑고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위험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IT 기반의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방지인력을 동원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소방본부 임차헬기 활용으로 조기진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변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36대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교수, 언론사기자,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대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용역 수행으로 지난해 11월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정밀조사, 자전거교통량조사, 이용자 행태조사 등에 대해 심층토론이 펼쳐졌다. 대전시는 향후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앞으로 5년간 대전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간담회를 주재한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토론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에 내실 있게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청과 5개구 위생부서에 식품안전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 근무반은 6개 반 11명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해 신속히 조사 처리하는 한편,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다중 이용시설인 역·터미널 주변 등에서 영업하는 음식점도 안내한다. 설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은 시청과 구청 당직실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 상황실 연락처는 시청, 동구청, 중구청, 서구청, 유성구청, 대덕구청이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겨울철에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7일 동안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명절 전까지 각 버스업체 및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과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는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 각 버스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버스 운행상황 안내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그동안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해 운행했지만, 대전국립현충원·천주교산내공원묘원·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을 명절감차 대비 증차해 운행한다. 특히,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은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대전시 박용곤 버스정책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대전의 도시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챌린지 사업은 도시에 상존하는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들을 스마트시티 기술로 해결하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의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 기획과 일부 솔루션 및 서비스의 실증을 추진하고, 성과가 입증돼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하는 도전적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챌린지 사업은 스마트시티 시장 개척을 위해 민간경상보조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및 서비스를 가진 기업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어 아주 매력적인 사업이다. 대전시 김인기 스마트시티담당관은 “대덕 R&D 특구의 좋은 기술을 활용해 기술 창업을 하는 기업이 대전에 많다”며 “이번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많은 기업이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네거리의 굴다리에 셉테드기법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민안전보행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신탄진네거리에서 석봉네거리 방향 신탄진 굴다리 양측 126m 구간에 모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행로 내부 안심시설인 CCTV, 안심벨, 반사경, 로고젝터 등을 설치하고, 출입구 양측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18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안심 빛 나루’를 설계에 반영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제안해 예산을 수립하고, 시민이 공모한 아이디어를 셉테드 사업에 반영하는 시민에 의한 대전시민의 사업이다. 또한 출입구 4곳의 디자인 ‘안심 빛 나루’는 신탄진 지명의 유래를 기원으로 과거 나루터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용자에게 신탄진만이 가질 수 있는 개성적인 디자인과 심리적이고 실체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2017년 대화동 어린이공원에 셉테드 기법과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완료한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최근 실시한 결과 범죄율이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