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서천 관내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전지적 글로벌 언니시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배 결혼이주여성이 직접 한국 생활 가이드 영상을 제작·배포하여 후배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며, 3월부터 8월까지 ▲기초 촬영 ▲영상 편집 ▲그래픽 툴 활용 교육 ▲기관 네트워킹 ▲멤버십 트레이닝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이후 7월부터 11월까지 팀을 구성해 ▲버스 이용 ▲은행 업무 ▲생활 속 필수 한국어 등 입국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이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 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고,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결혼이주여성들의 크리에이터 활동을 활성화하여 한국생활 가이드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3일 서천군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은 총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11명은 기존 위원으로 연임됐으며, 1명은 신규 위촉됐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지방보조금의 예산편성, 운영관리, 성과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교육, 사회복지, 정책,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서천군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김기웅 군수는 위촉식에서 “지방보조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투명하고 엄격하게 운영돼야 한다”며 “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앞으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지방보조금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4월 7일까지 노후 간판 정비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경관을 해치거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철거 대상은 ▲폐업 ▲이전 ▲업종 변경 등으로 방치된 간판 중 인도 추락 위험이 있거나 도로변 전도 위험이 있는 간판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건물 관리자) 또는 광고주는 철거 신청서를 작성해 서천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제출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 점검 신청제’는 주민들이 직접 시설 안전점검을 신청하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제도로, 신청은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점검 결과는 신청인과 시설 관리 주체에게 공유된다. 점검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다만, 민간 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선정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승완 안전관리과장은 “군민들이 직접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제안하고 점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생활환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오는 19일에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천특화시장 신축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진행 상황을 안내하면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임시특화시장과 관련하여 주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상인회 내부 갈등에 서천군의 입장 표명과 함께 상인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 협의의 자리가 마련된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새로운 서천특화시장 조성은 상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인 만큼,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원활한 시장 건립을 위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2024년 1월 22일 전소 이후, 같은 해 4월 25일 막구조동과 모듈러동으로 구성된 임시특화시장으로 개장한 이후 현재 210명의 상인들이 입점입점·운영 중이다. 서천특화시장 신축공사는 오는 4월에 착수해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총 3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사의 채용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문화시설에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여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시설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문화시설 운영의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된 문화예술교육사는 지역 특성에 맞춰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교육사 역량 강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옥배 서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취약계층 15명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클럽 3780지구(필리핀 퀘손시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서천 관내 치과 3곳(미소치과, 김팔곤치과, 푸른치과)과 협약을 맺어 총 4천만원 상당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를 포함한 맞춤형 치과 치료를 받게 된다. 김상근 대표는 “치과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글로벌 사업에는 장항, 서천, 서해, 장항금강, 한산, 서천서림 로타리클럽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국제로타리클럽 3680지구 제9지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 보건소가 아동 비만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등굣길 비만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와 협력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 11일 장항송림초등학교, 13일 마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장계와 체중계를 비치해 자신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정보 자료를 배포하며 비만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보건소는 올해 총 5개 초등학교 및 청소년 문화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협력해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식생활 교육 등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유재영 부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유 부군수는 지난 12일 장항농공단지 수해복구 사업장과 성주·원수지구 급경사지를 방문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철저한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현장, 축대·옹벽, 급경사지, 노후주택, 저수지, 공원시설물, 도로·석축, 문화재, 지하공간(공동구)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 16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내달 4월 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전관리과, 산림공원과, 건설과, 도시건축과, 문화체육과 등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거쳐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다품·지키미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충남도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은 특허 발명권자와의 계약을 통해 제3자가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서천군은 명품 밥쌀용 벼 품종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품종 다품·지키미는 2023년에 품종 등록을 마쳤으며,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중간찰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품위 및 도정 특성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서천군은 2024년 지역 농가에서 진행한 적응 평가에서 적정 질소 시비와 기본 병해충 방제 준수 시 품종 특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해당 품종은 G마켓·쿠팡 등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 반응이 좋아 현재 일반 품종 대비 150~170%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서천군은 앞으로 장항농협과 협력해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100ha 규모의 고품질 밥쌀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동백꽃이 만개하는 시기와 주꾸미 어획 철에 맞춰 개최되며, 신선한 주꾸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마량진항의 바다를 배경으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볼 수 있으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동백정 선상 낚시 체험 ▲동백나무 숲 보물찾기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동백정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특히, 올해는 주꾸미뿐만 아니라 낙지, 도다리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서천의 풍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를 찾아주시는 모든 관광객께 감사드리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역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2025년 창작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서천군 관내 예술단체와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재단 운영 공간을 연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원자격은 서천군에 소재하며 3인이상의 회원, 2년이상의 활동경력을 가진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호회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서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접수 하면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천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예술단체와 동호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장항읍이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복지 인적안전망인 생활지원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5년 변경된 복지제도를 비롯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방문재활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소개됐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전종석 장항읍장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며, 생활지원사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항읍의 생활지원사 23명은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기존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공적 지원이 가능한 가구를 발굴·연계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에도 총력을 다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생명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헌혈운동은 협의회가 지난 4일 서천군과 CSR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헌혈에는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토비스(45명) ▲㈜허스델리(12명)가 참여했으며, 충남혈액원에서 배정한 헌혈차를 활용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허성윤 (사)장항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서천군에 입주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헌혈운동은 상반기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혈액원 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하반기 추가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은 지난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서천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하는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납세자는 3월 연납 신청을 통해 연세액의 약 3.7%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전화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 및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3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효과가 큰 만큼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군민들께서는 3월 연납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