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에서 2025년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대학교, 농업인단체, 연구원으로 구성된 ‘3농정책 농업기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술분야 43개 전략사업에 대한 토론에 이어 8개 핵심사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8대 핵심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 △충남형 골드씨드프로젝트 추진 △충남 씨감자 자체 생산·공급 체계구축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농업환경 유지관리 기술 개발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로 농가애로 해결 추진 △빠르미 등 극조생 벼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을 선정했다. 3농정책은 농어업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유통·소비의 전 과정을 혁신함으로써 더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업인,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과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는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과 애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기술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5월 17일(화) 제3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를 찾아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가보훈처 홍보영상 시청과 함께 고령화된 보훈가족의 실태를 고려하여 재가복지·의료·안장 등 주요 보훈복지서비스에 대한 제도 설명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보훈처에 바라는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홍경화 지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실천을 통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문호)가 주관이 되어 2020년 충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개설하였으며, 국가유공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문화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선문대학교와 함께 고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충남 남부권역(공주, 부여, 금산, 논산, 계룡)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3주 간 금요일 저녁마다 진로진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은 학부모로서 꼭 알아야 할 대입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나누며, ▲2023 대입전형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진로진학 지도사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서류기반 면접 대비전략 ▲대입 평가의 실제 등의 내용을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강의하고 있다. 3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선문대학교 입학사정관의'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3회에 걸쳐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서로 소통하며 진로진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까지 알차게 마련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학부모 진로진학공부방’은 서산권역과 보령권역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과 ‘주제별 대입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역 내 다문화 학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교육 주간’을 매년 5월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맞아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주제로 ▲평화나무 만들기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전시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 활용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아침 주간 간부회의를 마친 후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국장 및 각 부서장이 기념행사에 동참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의 평화에 대한 권리와 모두를 위한 존엄성’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평화나무에 달아보고, 세계평화를 기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와 함께 중앙다문화교육센터에서 제공한 다문화 알림그림(포스터),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자료·수기 등 여러 부문의 다문화교육 사례를 관람하고, 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소리펜 활용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리펜 활용 다국어판 한국어교육 교재는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충남의 중도입국, 외국인학생들의 학교 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 청내 교직원 30여 명이 당진시 신평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열매 솎기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해 교직원 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진 주무관은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해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는 안정적인 쪽파 재배를 위해 맞춤형 뿌리응애 관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1506ha로 전국 3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1위를 점유하는 작물이다. 연중 재배가 가능해 소득은 10a당 412만 8000원으로 밭작물 중 고소득 작물에 속하지만, 최근 뿌리응애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에 나섰다. 실제 농기원 해충팀이 태안, 예산, 아산, 홍성 지역을 대상으로 18개 포장에서 뿌리응애 발생을 조사한 결과, 모든 조사 포장에서 확인됐고, 포기당 적게는 7마리에서 많게는 5000마리가 발견됐다. 경작지 피해 포기율은 6.5-28.3%로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뿌리응애는 지하부에서 뿌리에 피해를 입혀 잎이 갈변하면서 시드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수량과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주로 마늘, 양파 등 백합과에 피해주며, 쪽파에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는 뿌리응애 뿐만 아니라 파총채벌레, 파좀나방, 파밤나방, 작은뿌리파리, 고자리파리 등이 있다. 최용석 농업해충 팀장은 “쪽파에 큰 피해를 주는 뿌리응애는 인편 속에 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지난 4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회 비대면(동영상) 어린이 시낭송 대회에서 우수 어린이 6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93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으뜸상 당진시 초락초6 장규달 △버금상 태안군 안면초5 방서현, 금산군 상곡초1 박지후 △인기상 천안시 병천초5 김민진, 서산시 서동초4 서주원, 당진시 탑동초6 표서현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참가 어린이, 가족, 지도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충남도서관장 훈격의 상패 수여 및 수상 어린이들의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나병준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도내 초등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도서관만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 운영해 도내 어린이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보훈관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방문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4월 충남보훈관 누적 방문객수는 428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340명과 비교해 948명(28.3%) 증가했다. 도는 지난달에만 9차에 걸쳐 총 2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난해 보다 시기를 앞당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음달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립운동사 및 6·25전쟁 관련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고, 방문객도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추후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보훈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민간 보조사업으로 시행해 온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사업을 공공기관 위탁사업으로 전환하고 오는 2024년까지 홍성의료원과 함께한다. 도는 최근 홍성의료원과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위탁 계약을 체결, 석면 피해자의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게 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석면 질환자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민간 보조사업으로 석면 피해자 맞춤형 관리 사업도 추진해 왔다.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 사업은 석면 피해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자가 건강관리 방법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개별 상담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석면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대상자 관리 및 신규 피해자 발굴·선정 지원 △석면피해구제급여 및 건강영향조사 연계 지원 등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가 석면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12.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대표 최홍근)이 후원한 위문품을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제와 의약품이 담긴 건강관리세트(50상자, 천만원 상당)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을 위한 유용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청장은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위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백김치, 영양제, 코로나19위생키트 나눔 등 저소득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국가유공자 예우풍토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솔선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등을 지원하는 청년마을 2곳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서 아산시 ‘도고(DOGO) 온천’ 마을과 태안군 ‘오락발전소’가 최종 선정됐다. 청년마을은 지방소멸, 지역쇠퇴 문제의 해답을 ‘청년의 지역 정착’에 두고, 주거·창업·활동공간 등을 제공해 청년 스스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거리, 살거리, 놀거리를 만들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도고(DOGO) 온천’ 마을은 과거 온천관광 명소였던 도고지역을 새로운 로컬브랜드로 재탄생시켜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려는 지역 청년들의 고민이 담겨있다. 도고온천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일과 휴양이 가능하고, 나아가 도시와 지역 모두에 자신만의 거점을 마련하는 복수거점 생활 중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태안군 이원면과 원북면 일대에 조성되는 ‘오락발전소’는 세계적인 축제마을을 꿈꾸고 있다. 청년 예술인을 모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실험하고, 계절별 상설 축제를 마련해 청년 예술가들의 안정된 정착을 유도한다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안에 화학비료 시용량을 절반 가량 감축시킴으로써 저탄소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극조생종 벼 신품종을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극조생종 벼는 충남에서 처음 개발한 품종으로, 짧은 생장기간이 장점이지만, 이로 인해 수량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된 새로운 극조생종 벼 41계통을 육성해 시험한 결과, 앞서 개발됐던 빠르미보다 품질이 우수하면서 30% 까지 증수되는 획기적인 우량 계통을 선발했다. 이들 우량 계통은 쓰러짐에 취약한 단점이 있는데, 올해 안에 질소질 비료 시용량을 44%까지 줄이는 처리를 통해 쓰러짐에도 견디고, 최적의 품질 및 생산성이 유지되는 소비료 적응 계통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이 개발되면 생육기간 단축과 화학비료 시용량 감축 효과가 있는 만큼 메탄가스 및 아산화질소 배출량 감소의 결과를 가져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따른 저탄소 농업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종태 도 농업기술원 연구관은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극조생종 벼는 저탄소, 생력, 생산비 절감 농업의 핵심 키워드”라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언제 어디서나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하고, 규제개혁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도 누리집에 온라인 창구인 ‘규제입증요청’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규제입증요청제란 기존 자치법규(조례·규칙 등) 등록규제에 대해 온라인으로 간단히 규제입증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규제 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다. 요청 대상은 △동일한 사안에 대해 타 지자체에 비해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 △제·개정한 지 오래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 △상위법령을 위반해 과도하게 정한 규제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등이다. 요청 방법은 도 누리집에서 행정→행정규제개혁→규제입증요청제→규제입증 요청하기에 첨부된 요청서 작성 및 본인확인 후 등록하면 된다. 창구로 접수된 요청과제는 교육법무담당관실이 소관부서와 검토하며, 60일 이내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과를 회신한다. 도 관계자는 “규제입증요청 온라인 창구를 통해 주민·기업의 부담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불합리한 규제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 2차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이번 2차 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으로,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있다. 이번 2차 전주기 기업 지원사업은 지능형 의지보조 및 자동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사업 관련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의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13개사를 선정해 총 92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화 촉진 △통합기술 지원 △시험평가 및 인허가 지원 △임상·실사용 기반 평가 지원 등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분야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지보조기기 또는 자동이동기기 관련 제품을 제조하거나 부품을 생산·판매·개발하는 기업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5년(2017-2021년)간 도내에서 총 2820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10건 중 4건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고 1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만 1663건으로 이 중 24.2%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화재로 인해 66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다쳤는데, 이는 전체 화재 사상자 353명의 47%에 달하며, 재산피해는 2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7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공동주택 21%, 기타주택 5% 순이었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절반에 가까운 44%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과 원인 미상이 각각 26%와 12%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의 세부 원인으로는 불씨와 불꽃 등을 방치해서 발생한 화재가 25%로 가장 많았고, 가연물을 방치(18%)하거나 담배꽁초(14%)도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기별로는 난방용품 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12월-2월)에 34.4%가 집중된 반면, 여름철(7월-9월)에는 19.6%로 비교적 낮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5.4%로 가장 높았는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뭄에 약한 봄 감자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개화기 토양수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15일 밝혔다. 감자는 생육 초기부터 비대기(개화기)까지는 대체로 건조한 시기이므로, 수분관리가 미흡하면 잎줄기 생육과 비대가 늦어지는 원인이 되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 토양에 관수하는 방법으로는 스프링클러, 레인호스 등으로 살수하거나 점적호스를 이용해 점적관수하는 방법이 있다. 경사지에서는 점적관수나 살수방법을 이용하고, 평탄지에서는 점적관수나 골에 물을 흘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단, 골에 물을 줄 경우에는 골에 오랜 시간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수할 때에는 덩이줄기 비대 중기 이전에 끝내야 하는데, 감자가 비대가 완료되는 시기에 관수를 하면 오히려 부패를 조장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과 서산시가 생산해 첫 공급한 ‘두백’ 품종은 중만생, 다비성 품종으로, 개화기 전후에 추비를 마무리해 생육 후기까지 잎이 진녹색을 유지해야 생산량 확보가 가능하다. 백인철 농촌지도사는 “감자 덩이줄기 비대기인 개화기의 비배관리와 수분관리가 품질과 수량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