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1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선수단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결단식을 개최해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을 격려하고, 대회 참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충청남도선수단은 육상,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등 12개 종목에 선수 145명, 지도교사 및 감독, 코치 등 180명, 총 3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장애를 넘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출전 보고를 통해 충남선수단의 힘찬 결의를 다지며, 교육 가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충청남도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여 자신과 충청남도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3위의 쾌거를 이어 올해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정부포상과 대한민국 스승상 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수식은 코로나19에 따라 기념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수상자 대표교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정부포상은 홍조근정 훈장 1명과 옥조근정 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장관표창 126명에게 수여되었으며, 교육감표창은 841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특히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에서 홍조근정 훈장을 받은 최은숙 교사(공주여중)는 교사독서교육연구회를 2006년부터 운영했으며, 학생 시집과 문집을 꾸준히 출간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마을 기록을 책으로 엮어 마을과 학교를 연계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간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학생 교육에 헌신한 참다운 스승상 정립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또한 심상용 교장(덕산고)은 민주적인 학교운영과 미래형 창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역량중심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꿋꿋이 학생지도에 헌신하시는 도내 모든 선생님들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12.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에서 후원한 위문품(김 선물세트)을 저소득 보훈가족 7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경화 지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에서 보내주신 위문품이 생활이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는 한전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보훈가족을 위한 노후 전기 설비 점검 및 보수, LED등 교체, 도시락 전달,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을 실시하며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담당관실 및 상임위원회별로 아산, 홍성, 예산, 청양, 태안 등 도내 농가를 찾아 모종 이식 및 잡초 제거, 고추 파종, 구기자 순치기, 사과 적과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도 고구마·사과 수확을 지원하는 등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왔다. 김명선 의장은 “우리 일상이 코로나19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그동안 계속된 감염병 확산으로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미약하나마 의회의 일손돕기가 도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의회는 인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제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3일 청양 청송초등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 참여학생들은 일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선거와 2분 발언, 조례안을 처리하며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 음악실을 설치하자’,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하자’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유기·학대 금지에 관한 조례안’ 및 ‘학교 내 흡연 시 벌금 추가 징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김찬배 의회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오늘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배운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접목되길 바란다”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기술원에서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사랑나눔 꾸러미’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부성 농업기술원장과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나눔 꾸러미에는 농산물, 농가 가공상품 등이 담겼으며, 생활개선회의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과 연계된 소외계층에게 1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3-5월 자살률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가정을 방문하며 꾸러미를 전달하려 한다”며 “농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후원 결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자살 예방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시군 생활개선회원 간 1대 1 후원결연을 맺고 말벗 봉사, 밑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및 원예치료 등 지속적 방문을 통해 농촌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14일)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 안전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식품 안전 주간은 식품 안전 인식 제고 및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다양한 행사는 물론,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 등 주요 식품 정책을 홍보한다. 또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외식경영인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한다. 앞서 12일에는 아산시와 함께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 유공으로 총 12명을 발굴해 포상했다. 도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날을 계기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확대와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도민분들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인권센터는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고, 평가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 처음 도입된 시책 인권영향평가는 ‘도 인권 기본 조례’ 제9조에 따라 시책이 도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인권침해 요소 및 차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증진에 기여하는 평가이다. 도 인권위원회는 매년 인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책 3건을 선정해 평가하는데 올해는 △‘기업과 인권’체계 견인 및 지원 △주민건강영향조사의 확대와 강화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시 외국인 차별 건이 선정됐다. 연수는 도 시책 인권영향평가 보고, 시책 인권영향평가 이해를 위한 교육, 시책별 평가단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시책 인권영향평가 보고에서는 안성대 인권센터 인권보호관이 도의 시책 인권영향평가 절차와 주요 결과를 설명하고 올해 시책 인권영향평가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신인철 서울시립대 교수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개념을 이론·제도적으로 설명하고, 도 인권영향평가의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점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 시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을 공모로 선정·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기업체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 등록을 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준은 △첨단기술 또는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이 우수한 기업 △기술 혁신 노력이 현저하고 시책 참여도가 높은 기업 △기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등이다. 도는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후 오는 8∼9월 상위 1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년간 △도 기업인대상 선정 시 기술 분야 점수 우대 △중소기업 제조업 경영안정자금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전시 박람회, 무역사절단, 수출 상담회 참가 지원 △실태조사를 통한 불편사항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접수는 이달 말일까지 공장 소재 시군의 기업 지원 담당 부서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가치가유 충남119’ 올해 1차 지원 대상 12가구를 선정했다. 화재피해주민과 중증장애인, 임산부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도민으로 가구당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중 A(50) 씨와 가족들은 지난 2월 발생한 화재로 살던 집을 잃게 돼 현재까지도 인근 교회에 마련된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B(여·40) 씨는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척추 질병도 앓고 있지만 홀로 세 아이와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긴급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외조모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는 C(여·19세) 씨는 뇌병변 1급 중증장애인으로 뚜렷한 수입이 없이 고정적인 의료비 지출과 생활고에 고통을 겪고 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등 3가구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가치가유 충남119는 일반 도민과 기업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며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치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와 태안군 씨마늘영농조합법인, 마늘연구회는 충남을 대표하는 토종마늘인 태안종 씨마늘을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마늘 종구생산 법인을 설립한 만큼 총 1.5ha 50만구의 씨마늘을 생산해 연구회 및 전문생산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태안군 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은 100ha로, 도내 한지형 마늘 재배면적 200ha의 절반에 달하며, 매년 15%씩 종구를 갱신할 수 있어 토종마늘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씨마늘 보급에 이어 바이러스 검정 기자재를 활용한 바이러스 감염방지 등 품질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와 병해충 관련 예방·검정 교육 등 보급된 종구의 사후관리와 컨설팅도 지속한다. 양념채소연구소는 2019년부터 원종인 우량 씨마늘을 전문적으로 증식할 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인학습단체인 마늘연구회와 씨마늘 전문 영농조합 법인 설립 등 씨마늘 확대 공급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은 토종마늘을 가의도에서 생산·보급해 왔으며, 재래종 보존도 꾸준히 지원했다. 외딴 섬에서 생산한 종구인 만큼 바이러스 2차 감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6기 도 종자위원회 위원을 새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제5기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9일 위촉된 제6기 위원들은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 지원 조례’에 의거해 당연직 위원 3명(농업기술원장, 기술개발국장, 농촌지원국장)과 대학교수 등 총 1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종자위원회는 종자산업 및 신품종 육성시책, 직무육성품종의 출원 및 확대 보급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종자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2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024년까지 2년이다. 다음달 개최 예정인 1차 위원회에서는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신품종 개발과 보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김부성 원장은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며 “농가보급을 활성화시켜 도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규제 실태를 파악해 숨어있는 규제 애로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는 기업활동을 저해하고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체 등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운영방법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규제혁신 수혜 잠재군을 추출한 뒤 규제애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해 경제단체를 통한 규제애로 설문 배포를 병행 추진해 건의사항이 있는 기업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제도 및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규제, 복잡하고 까다로운 행정절차(신고, 인·허가 절차, 구비서류 등) 등에 대해 상담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은 도 규제신고센터, 팩스,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받은 사항 중 자치법규 관련 사례는 소관부서와 협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 관련 사례는 중앙부처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적극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조치결과를 통보하고, 규제관리카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일원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확충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해 실시한 환경부의 ‘안심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65개소 중 37개소가 수질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상가리 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하수 음용을 중지하고 수질기준이 적합한 상가리 마을회관 지하수를 임시 이용토록 했으며, 병물 공급 및 정수장치 지원 신청 등 긴급 조치한 바 있다. 아울러 도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 내 상수도 조기 보급을 결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자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지난 6일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는 추진 중인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지구 간 사업비도 조정해 예산군에 도비 보조금 20억 원을 증액했다. 필요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예산군은 덕산면 상가리 지역의 상수도 확충 공사를 올해 조기 추진해 내년부터 해당 지역주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내 상수도 보급률은 지속적인 투자로 지난 2018년 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으로 연간 140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업 대상 시설을 8개소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 추가 감축에 나선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사용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 시군 16개소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면서 연간 1408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시군 환경기초시설 8개소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며, 이를 통해 연간 891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이 예상돼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총 2299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혁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3만 4214㎡)가 매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종합병원 유치 발판이 마련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 의료시설용지 공급 결과, 지난 9일 명지의료재단이 355억 8500만 원으로 낙찰된데 이어 이날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명지의료재단은 충남 서부권역의 취약한 중증 의료기반 개선을 위해 지역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중증 및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뇌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지역거점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병원 규모와 개원시기, 전략 등은 도와 충남개발공사 등과 협의 과정을 거친 뒤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종합병원 유치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응급 시 천안·대전이나 수도권 등 타 지역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도민들의 불편을 빠른 시일 내 해소할 수 있도록 행·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명지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680병상)을 포함해 충북 제천 명지병원(176병상), 청풍호노인사랑병원(175병상) 등 1000병상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