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1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7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의달을 맞아 신임 소방공무원의 가족 15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부모가 직접 계급장을 달아주며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에서 15주간 신임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소방서에서 4주간 실습 과정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오늘의 각오와 다짐을 잊지 말고 안전한 대한민국,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여러분의 소명을 끝까지 완수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강세라 신임 소방공무원 대표 소방사는 “오늘부터 제복을 벗는 날까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nificus)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도내 서해안지역 6개 시군 12개 지점의 해수 및 갯벌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분리됐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첫 검출 시기는 2018년 6월, 2019년 5월에서 지난해와 올해는 4월로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연구원은 지구온난화 등 해양환경의 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발병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설사, 복통, 구토 등이 나타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이상 증상 및 원발성 패혈증이 나타난다. 최진하 원장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통역봉사자 확대 등 도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소방본부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소방 관계자와 통역봉사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외국어 통역봉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다국적화와 119 신고 증가에 따라 통역봉사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통역 지원언어·봉사자 확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 소방본부는 현재 18명인 통역봉사자를 오는 9월부터 22명으로 증원하고, 지원 언어도 11개에서 몽골어와 인도네시아어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상황요원, 통역사가 3자 통화 훈련을 통한 전문역량 배양 및 우수 통역봉사자 표창,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통역봉사자들은 최근 3년간 169건의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신고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주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외국인들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당진 농가 및 원내포장에서 봄작형 상추 우량계통 지역적응 및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공동연구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장평가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량 상추 10계통을 대상으로 기존 품종과 재배 적응성, 생육 특성, 상품성, 맛과 선호도 등을 비교 평가해 지역에 가장 적합한 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품종이용촉진은 ‘매혹흑치마’, ‘진미적치마’, ‘참흑치마’, ‘진흑치마’, ‘갈맷빛’ 등 5품종을 당진시 재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기존 재배품종인 ‘선풍골드’, ‘수퍼선풍’ 보다 고온기 시설재배시 적색 발현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개선한 ‘매혹흑치마’가 농가의 관심을 모았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연구 과제로 수행하는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은 계통별 우수계통을 선발하기 위해 각 도 농업기술원, 대학교수, 종묘회사 관계자, 엽채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 지역은 전국 3위의 상추 주산지로, 전국 재배면적 중 13.8%(362ha)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은 2020년 기준 1만 9272톤으로 3위다. 최경희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국내 육성 상추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부처님 오신날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교통불편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등으로 주말 나들이객과 사찰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교통안전대책을 수립을 도경찰청에 지휘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당일 오전 7시부터 도내 28개 대형사찰 주변 혼잡교차로 72곳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240여 명과 모범운전자 100여 명,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하고 우회조치 등 교통관리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찰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해 전년 39건이었던 교통불편 112 신고 건수를 올해 23건으로 4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취지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에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교통관리에 나서는 등 위원회 출범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청각장애인올림픽(데플림픽)에 도청 태권도팀이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여자 경량급 이진영 선수(-67㎏)가 금메달을, 이다솜 선수(+67㎏)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특히 이진영 선수는 지난해 11월 이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 부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노력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지도자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교육균형발전 정책 개발을 위한 교육균형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교육균형발전 전략과 세부 추진과제 개발 ▲지역 맞춤형 교육균형발전 정책 개발 ▲예산 지역분배 불균형 해소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교육균형발전협의체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출범한 충남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총 31명으로 보다 면밀한 지역 맞춤형 교육균형발전 정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되었고, 올해는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수요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교육균형발전을 방안 협의를 통해 교육수요자가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미래세대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천적인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균형발전협의체의 각종 제안이 충남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오는 24일 보령을 시작으로 6월과 9월 부여, 10월 서천에서 ‘내포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내포 길 위의 인문학은 도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 및 역사 인문에 대한 다향한 정보 제공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향토문화유산 전문 해설사를 선발해 매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1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령에서는 충청수영과 해양방어를 주제로 강연, 현장, 사람이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령에 이어 6월과 9월 부여, 10월 서천에서 각 1회씩 총 3회를 더 진행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내포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충남 도민에게 역사 속 인물의 삶과 시대를 공감하는 삶의 길을 눈으로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앱인 소문난 샵은 수수료를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운영 중이다. 현재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예산·태안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앱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기준 금액 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5000원의 할인쿠폰을 자동 적용하는 방식이며, 쿠폰을 사용해 주문한 이용자에게는 5000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 31일 이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소문난 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인 한국외식중앙회 충남지회 관계자는 “소문난 샵은 비대면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 등 최근 소비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민간 배달앱 수수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도입한 충남형 민·관 협력 배달앱”이라면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소문난 샵 가맹점 신청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취약계층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된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등 세척살균 관리 여부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집단급식소 신고 시설 한함)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다빈도 제공 간식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장애인, 아동 등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등 시설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역량진단에 기반한 경영·기술 컨설팅 비용 50%를 지원해 전문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별경영체(후계농, 귀농인), 법인경영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조직경영체)이다. 법인경영체는 최대 1500만원, 개별경영체는 최대 5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하면되며, 신청한 농업경영체에 대해서는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한 선정심사를 거쳐 대상 경영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 전문가는 경영체의 성장 단계별로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개선, 경영역량 강화에 필요한 생산 및 재무관리, 지속성장에 필요한 품질개선 및 정보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성장 및 수익창출을 유도해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농업경영체의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경찰서는 지난 2일 가정의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함께 금산군 관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등 5가구를 방문,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2년 째 이어져 온 것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매사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는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에게 이번 5월 가정의 달이 보다 의미있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금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이번 가정방문이 해당 가정에게 5월을 보다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드린 것 같아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을 받게된 한 청소년은 “곧 20살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으로 이번 선물같은 일을 기회로 삼아 성인이 되어서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른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금산경찰서장은 “2022년도에도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금산누리어머니회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 온기로 많은 분들이 앞으로를 희망차게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생물테러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우사 내 토양 및 행사장의 환경검체를 이용한 탄저균 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원인병원체의 신속·정확한 진단능력 강화와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연구원은 동물위생시험소와 협의해 조사 대상 지역으로 홍성, 청양, 보령, 천안을 선정했다. 조사는 지역별 5개 지점에서 월 1회 우사 토양을 채취해 탄저균 배양 검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군문화 축제 등 대규모 행사장 주변 환경에서 코로나19 및 고위험병원체 6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탄저는 아포(Spore)를 생성하는 그람 양성세균인 탄저균(Bacillus anthracis)에 감염돼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제1급 법정감염병이다. 인위적으로 살포될 경우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고의 또는 테러 등의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생물테러 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연구원은 지난해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재인증을 획득해 기존 메르스, 사스 등 고위험병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2023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충청권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 실증 및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이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을 펼쳐 기업의 기술을 조기 사업화하고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플랫폼 구축은 주요 이차전지 기업이 몰려 있는 도와 충북이 연계 추진하며, 내년부터 3년간 국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양산형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평가 및 인증 지원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에 구축되는 이차전지 준자동화 제조 장비로 소재·부품의 타당성 검증 및 공정 기술 확보를 지원한다. 또 충북테크노파크에서도 중대형 셀 양산성 검증, 안정성 검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충청권 중소기업이 판로를 넓히고 전지 제조사 납품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차전지 신규 기술·소재·부품의 양산 관점 기술 검증 기반을 구축하고 고도화해 충청권 이차전지 기업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도 답례품 개발 및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 고향사랑준비단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각 분과별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유호열 고향사랑TF 팀장의 ‘행안부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상황’ 공유 및 ‘도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상황’ 안내에 이어 각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도 고향사랑기부 조례안에 대한 토론과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에서는 홍보 추진 및 답례품 개발 관련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먼저, 기획·홍보 분과는 지난 2월 마련한 홍보계획을 구체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분야별 주요 행사나 방문 일정을 수립하여 행사 장소나 성격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답례분과는 답례품으로 제공 가능한 특산물·관광체험 등 품목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담당 분야의 품목별 답례품 선정기준 마련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체험과 아울러 △지역문제 해결형 답례품 △배려형·기증형 답례품 △응원형 답례품 등 출향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마음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5월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서 후원한 위문품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6.25 전쟁에 참전하신 고령 국가유공자 이순창님과 이흥교님댁을 방문해 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서 정성껏 마련한 영양제 등 건강관리세트와 함께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전하고 위로 격려했다. 이흥교어르신은 “내가 어느새 구순을 훌쩍 넘어 백세를 바라보고 있지만, 마음은 늘 푸른 청춘이야.” 하고 환하게 웃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홍경화 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사회문화정책연구원의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위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