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의 천수만이 생태학적 가치에 더해 봄날 관광명소로서 그 이름을 높였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 중 ‘봄날 자전거 여행’ 테마에서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이 전국 5곳 중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천수만 자전거길은 서산 A·B지구 방조제를 품은 서해와 광활한 농경지 사이로 탁 트인 시원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특히 바다를 안고 가는 길이 대부분 평지이기 때문에 경쾌한 질주가 가능하며 곳곳마다 자전거 여행객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코스 중간 지점에 있는 간월도에서는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에는 섬이 되는 신비한 암자인 ‘간월암’을 볼 수 있고 간월도에서만 생산되는 자연산 굴로 만든 ‘어리굴젓’과 ‘영양굴밥’으로 자전거 여행 중 출출한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이완서 서산시장은 “서산 천수만 자전거길 주변으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며 “이번 선정된 천수만 자전거길을 비롯한 서산시의 관광 명소를 적극 발굴하고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3월 1일 10시 30분부터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제105주년을 맞이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의 주최로 개최되며 많은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1절 기념 퍼포먼스와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으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헌신을 되새겨 보며 그 역사적 의미를 깊이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전 체험행사로 무궁화, 태극기 모양 스티커 붙이기, 독립운동가 옷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가 진행된다. 홍성만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장은 “이번 3.1절 기념식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나라 사랑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며 “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신분과 계급, 지역과 상관없이 한국인들이 대동단결해 자주독립의 의지를 전 세계에 전했던 3.1운동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복지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총 1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석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위원회는 2년 동안 서산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어린이집 운영 기준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서산시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과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설치 계획에 대해 의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보육 행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육정책위원회에서 나온 좋은 정책들을 서산시 보육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보육대상 인구는 7818명으로 지난해 대비 9%, 어린이집 정원충족률도 1.9% 감소하는 추세며 보육정책위원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춘 보육 정책을 발굴해 아이를 양육하는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3일 보건 의료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지역의료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 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의료기관 진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시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산의료원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상시 공공의료기관 평일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가 골든 타임 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서와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 “비상진료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도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서산소방서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도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제 37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한 구조 팀 전술훈련으로, 대원 간 팀워크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 인명구조에 강한 전문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서산소방서를 대표로 5명(소방위 조성수, 소방장 이정훈, 소방교 김희범, 소방사 이동석, 한규완)의 구조대 직원들은 ▲개인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 ▲경연대회 영상 분석을 통한 임무별 기술 습득 ▲구간별(방화문 개방 및 협소공간 요구조자 구조 등) 세부기술 숙달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대회에서 최종 우승팀으로 선발되면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직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비번일 가리지 않고 훈련 준비에 몰두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만(나서)반(가워요)잘부(탁해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 간 친밀감과 소속감 형성 및 활동의 주도적 참여 동기 부여와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은 먼저 청소년들에게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환경에서의 활동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자치기구별 목표와 활동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관계 강화 활동에서는 구성원들 간 친목 도모 및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으며, 자치기구별 회의를 통해 기구별 방향성과 활동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수 관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치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음에 기대가 크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V.I.P를 비롯해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024년 재야의 고수와 함께하는 주식 내공쌓기’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공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3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조합원들에게 금융지식 향상과 투자 기법 습득을 통한 성공적인 재테크와 노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야의 주식 고수인 닉네임 ‘선진짱’을 초빙해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투자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가? ▲반도체 섹터와 sk하이닉스 관계 등을 내용으로 주식 비법을 전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선진짱’은 주식 경력 15년, 텔레그램 경제 구독자 2위, 각종 경제유튜브에 출연해 주식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참가한 조합원은 “노조에서 준비한 특강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투자 고수들의 살아있는 비법을 옆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주식에 대해 갖고 있던 막연한 생각과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성공한 재태크 고수들을 초빙해 특강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효진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시작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의 기초가 되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설계를 위해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최종 교육 참석 인원은 당초 계획 인원 2700명에서 1500명 증가한 4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 생중계, 공익 직불제 교육 병행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종합반과 지역농업리더, 여성리더 등을 대상으로 벼와 마늘, 생강, 고추 재배 방법과 농업경영 성공전략, 지역 리더로서의 필요한 자질 등을 교육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감자, 고구마 전문반을 올해에도 개설해 고품질 재배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지곡, 해미면에서는 더욱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장소를 2개소로 나눠 교육을 생중계 했다. 시는 교육 후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많은 작물에 대해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 농업인 교육을 품목별로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한다. 시는 26일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수급 가구의 대표 급여계좌로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지원은 금융기관 계좌 이용이 불가한 가구일 경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는 2월 말까지 계좌 입금과 상품권 배부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지급 누락이 있는 경우 3월 중 대상자에게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속되는 한파에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을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산 청년마당에서 시민 16명으로 개강된 ‘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동문동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축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양성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전통 시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다양한 축제 사례를 알아보고 팀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직접 기획안을 작성해 축제 방향성을 설정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구체화하는 시간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 활성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기획안 작성, 선진지 견학, 성과 공유회 등의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시 조도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은 기존 도시재생대학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은 교육과정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제공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립대산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립대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클레이 동화나라 ▲생각 쑥쑥 그림책 놀이 ▲영어 놀이교실 ▲위대한 발명 속 과학체험 ▲‘문해력 향상’ 학부모 독서코칭 ▲그림책놀이지도사 2~3급 통합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6~7세의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클레이 동화나라’는 동화 구연 후 연계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클레이 놀이를 진행한다. ‘생각 쑥쑥 그림책 놀이’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운다. ‘영어 놀이교실’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를 읽고 동요 부르기, 퀴즈 풀기 등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위대한 발명 속 과학체험’은 초등 5~6학년에게 세상을 바꾼 과학자를 알아보고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립합창단이 제9회 기획연주회 가족뮤지컬 ‘엄마의 비밀일기’를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16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서형일 지휘자가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안무와 연주를 접목해 풍성한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오후 1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입장표 예매는 오는 29일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산시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서산시립합창단이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흥미롭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귀가 즐겁고 보는 눈도 재밌는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시민합창단을 모집하고 함께 제13회 정기연주회를 6월 7일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농업기계 순회교육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를 적극 지원한다. 시는 농업기계의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인지면 둔당2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순회교육을 농업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소외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며 총 104회, 264개 마을을 찾을 예정이다. 교육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양수기, 방제기 등 소형 농업기계를 위주로 교육과 함께 고장으로 인한 1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지원한다. 특히 도로 주행 중 사고율이 높은 농업기계 소유 농가에 대해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동력 경운기 등 후미에 안전장치를 부착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제로화’에 주력한다. 서산시 김은성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동력 경운기 등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간월도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굴부르기 군왕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굴부르기 군왕제는 코로나19와 굴부르기 기념탑 재건 공사로 인해 중지된 지 3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는 간월도의 특산물인 굴을 홍보하고 마을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만조 시간인 오후 3시 해안가에 위치한 굴부르기제 기념탑 앞에서 굴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를 함께했다. 하얀 소복차림을 한 마을 주민들이 굴을 담는 소쿠리를 머리에 이고 북, 꽹과리를 두드리며 굴밥을 뿌리고 한쪽에서는 굴 부르는 소리와 함께 손뼉으로 굴을 따는 소리를 내며 서해바다 용왕에게 굴 풍년을 기원했다. 이영관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 역사를 가진 지역 전통 제례가 앞으로도 계승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3년 만에 개최된 민속행사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에서 주민들이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의 사후 대비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27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이란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고 시민이 재난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타 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된 내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농기계사고 상해 등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등 기존 21개 항목에 더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보장 항목을 추가했다. 스쿨존 교통사고 어린이에 대한 보장 부상 등급을 1~5급에서 1~14급까지 대폭 확대했고 자전거 사고 상해사망, 후유 장해에 대한 보장 금액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상향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수단 사고에 대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항목을 추가했다.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충남도민일보 / 문성호기자) 충남 서산시가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시는 26일 국립국악원에서 주관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참여 공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균형적 문화 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문화 수요 지역 등에 국립국악원 연주단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개최하는 사업이다. 작품은 국립국악원이 선보인 공연 중 평가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수작으로 엄선돼 전국 20개 공연장에서 연주된다. 시는 국립국악원의 우수 작품 중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공연장으로 선정돼 오는 11월 16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이며 당시 신식 극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장치와 의상을 통해 100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로 인기가 높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의 서산 유치 기념으로 국립국악원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