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금산)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요녕성 성도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서 관내 기업 7개 제품으로 꾸려진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 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케이(K)-인삼이 중국 수출 시장 진출에 한 걸음 더 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1월 30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부과 대상 사업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사업소를 둔 법인과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기본세율(5~20만 원, 지방교육세 10%)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해 매년 8월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8월 자진 신고·납부를 이행하지 않은 연면적 330㎡ 초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공부상 서류 확인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현지 조사를 병행해 △미신고 사업소 휴·폐업 여부 △사업주 변동 △신규 사업장 입주 및 실제 영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축소 신고로 정당한 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장은 가산세를 포함한 주민세를 즉시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세목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자진 신고·납부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나서고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세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내년 1월 16일까지 관내 1만5822호를 대상으로 주택특성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의 건물 구조, 연식, 용도, 위치 등의 특성을 정밀하게 파악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가격 산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2026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복지급여 등 행정지표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조사 과정에서 오류나 누락 사항이 있으면 즉시 조사원에게 알리거나 가격열람 기간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택의 세부 특성을 면밀하게 반영해 보다 정확한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할 계획”이라며 “공시가격이 군민의 세금과 복지에 직접 연결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5년 제4분기 금산군 소속 근로자 정기교육을 시행하며 한랭대비 안전수칙 및 아차사고 등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반기별 12시간 중 6시간 이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보건 분야로 나눠 각각의 전문 강사가 배정돼 현장에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서로가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안전이 최우선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1월 1일 금산읍 마을기록관카페 및 씨전·건삼전 거리 일원에서 금산군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제8회 씨전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삼씨앗 판매처인 씨전·건삼전길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삼과 인삼씨앗을 활용한 체험 및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주민노래자랑 등도 준비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회차 씨전마당축제는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과 함께하는 마지막 행사로 그동안의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씨전마당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자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오늘의 축제가 끝이 아닌 시작이 돼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계속 이어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추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정해승 중도·하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분과장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8일 인천시 송도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 및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 중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금산홍보대사 20여 명과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들은 외교채널 및 국제적 신뢰성·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캐나다, 폴란드, 호주, 오만, 체코, 뉴질랜드,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직접 금산인삼에 관해 설명했으며 인삼의 효능 및 섭취 방법 등에 관한 질문에 하나하나 답했다. 또, 나라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인삼제품 수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은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지역 업체 9곳이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은 인삼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업체에 질문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회원들에게 케이(K)-인삼을 알리고 금산홍보대사들과 수출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케이(K)-인삼 제품의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지급 대상 4만7231명 가운데 4만5391명이 신청을 완료하며 96%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은 오는 10월 31일 마감되며 이후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이 불가한 만큼 군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안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지원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이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은 10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만 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금산)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과 함께 금산인삼의 매력을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케이(K)-미식벨트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는 케이(K)-미식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고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금산의 경우 금산인삼 재배와 관련된 강처사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이야기 있는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체험 과정은 △개삼터 테마파크 탐방 △인삼 캐기 체험 △인삼꽃주 담그기 △인삼 디저트 쿠킹클래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호인 김창수 명인의 인삼주 시음회 △농부형제와 함께하는 금산인삼 삼계탕 등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금산대표 관광지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금산시장거리 등을 방문하고 건강한 인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심마니 망태기 제공 및 레시피 엽서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여 가격은 정부·지자체 지원금을 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금산사랑상품권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활성화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체크(chak)’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구매·사용이 가능하다.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금산군청 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계룡) 김천호기자/ 금산군가족센터 선·후배 결혼이민여성은 지난 25일 태안군 가을꽃바람회장에서 추억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33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풍성한 가을꽃이 만개한 시기에 꽃으로 꾸며진 다양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고 사진 촬영, 꽃 공예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재충전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금산 인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인삼산업의 종주지로서의 금산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조례에 담아 기념일로 지정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관장과 군의원, 도의원, 인삼약초 상인과 농가, 단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축하 공연에서는 방송인 이창명의 사회로 박서진, 김의영, 조승구, 강예슬, 곽영광, 조은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기념행사는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인삼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는 금산군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라며 “금산이 대한민국 인삼산업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넘어 전통과 산업, 문화, 세계화를 잇는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금산이라는 자부심을 넘어 세계 인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추부면 장대2지구 하수관로 정비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지역은 하수관로가 없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 50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사업승인인가 고시 이후 연내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 효율이 크게 향상돼 지역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부면 장대2지구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정연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군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군민감사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현장 중심의 군민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을 위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안건은 △금산인삼랜드 인삼하우스 공실 활용 △군 소유 예술 작품 관리 강화 △저수지 제초 인부 임금 현실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부스 상설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금산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운영 개선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 안전 강화 등이다. 군민감사관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과 관련해서 상인들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면 상품 운반이 어려워 정상적인 판매 활동이 저하되고 관광객 또한 구매한 물품을 주차장까지 운반하기가 불편해 구매 의욕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관해서 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금산천 보행 전용 데크길의 경우에는 진입시설이 횡단보도에서 약 9m 떨어져 있고 진입로 폭이 좁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2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사회정서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심리·정서적 회복 프로그램 「마음세탁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을 세탁하듯 고민을 정화하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옷이 그려진 도안에 자신의 고민을 적고 색을 칠하는 ‘마음표현’ 활동과 마음세제칸에 자신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마음응원’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내면의 긴장을 완화하고 긍정적 자기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마음세탁소」프로그램에는 마음챙김 기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마음유연방법’ 실습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루는 다양한 방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언제나 나에게는 더 야박했었는데 나 자신을 응원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올해 말까지 농지법 시행 이전 건축물에 대해 현황에 맞도록 토지대장을 개선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지법 시행 이전인 1973년 이전부터 존재하는 단독주택 등 건축물 중 인식 부족 등으로 지적공부상 전·답·과수원 등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한 지목 불일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토지 행정의 정확도를 개선하고자 과거 형질 변경 건축물이 존재하는 토지를 현재까지의 자료와 비교해 주 용도가 일치하는 경우 토지주에게 지목변경 신청을 안내하고 대장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지법 이전 형질 변경이 된 건축물이 있으나 대장상 아직 농지인 토지에 있어 지목변경이 가능한 대상을 조사하고 신청하실 수 있도록 안내문을 드리고 있다"며 "토지대장의 정확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 지역 향토기업 부자양계 영농조합(대표 김영철)은 지난 21일 금산군청을 찾아 총 900만 원 상당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역의 대표 양계농가 중 하나로 인삼을 활용한 인삼계란을 생산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인삼계란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액은 총 1억700여만 원이다. 기탁된 인삼계란은 금산군 내 10개 읍·면에 골고루 배부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김영철 대표는 “금산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오히려 저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금산의 온기를 함께 지켜가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자양계 영농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