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힘을 모은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세종실에서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세종 미래동행 특별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5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마련해 융자 지원을 확대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75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2.0%까지 대출이자를 보전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고,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들이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금융기관과의 협력은 지역 경제에 한줄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끌어낼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 BDH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대통령경호처와 대한사격연맹 주최하에 열린 전국 규모 대회로, 비장애부(공기총·화약총·산탄총)와 장애부(공기총) 종목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BDH파라스에서는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0명이 출전해 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남자개인 공기권총 SH1에서 김정남 선수가 금메달, 최재윤 선수가 은메달, 조정두 선수가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면서 남자 공기권총 개인전을 석권했다. 또한, 김연미 선수는 여자개인 공기권총 SH1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BDH파라스 사격팀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9일에 교육청 2층 강당에서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와 꾸러미 제공은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 일정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고등학교 입학 안내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안내집 ▲ 2026학년도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안내집에서는 세종시 고등학교의 현황, 특색 활동, 교육활동, 교육과정, 전기·후기 학교 입학전형, 일반고·자율고 배정 방법, 통학권 등 정보를 제공한다. 교과중점학교 안내자료는 학교별 중점과정 편제표와 관련 교육활동, 학생 교육과정 이행안(로드맵) 예시 자료 등을 담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을 준다. 꾸러미는 중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는 학교를 통해 10월 중 배포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과 타시·도 중학생은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 원스톱 지원센터’에 방문해서 받아 볼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해 교육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직후인 27일부터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접속 장애나 오류 발생 시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일부 업무는 비상조치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27일 19시 20분경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로그인과 주요 기능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어,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스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업무의 수기 전환을 준비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업무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행정업무의 연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12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30개가 접속 불가, 24개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 85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4개 서비스는 일부 기능장애가 발생되고 있다. 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현황 및 업무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과 읍면동 공지란에 게시하고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하여 관련 민원처리를 안내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하여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방문하여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민호 시장은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시스템 장애에 대체방안을 마련하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춤동아리 ‘신난다 댄스’가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난다 댄스’는 지난 26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결성된 ‘신난다 댄스’는 ‘천천히, 꾸준히’를 목표로 활동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동아리로, 2022년부터 고운청소년센터 등록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현재는 5명의 청소년이 매주 금요일 연습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와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축제 무대와 전국대회 출전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태일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노력과 가족, 지역사회의 응원이 만든 결실”이라며 “발달장애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청소년센터는 세종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의 참여와 성장을 돕는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농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도농상생 방안 등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읍면동발전위원회 위원장 25명은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농상생을 위한 자문안건인 고복자연공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휴식공간의 조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고복자연공원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와 수질개선을 건의하고 도농간 교류 협력사업을 통한 생태체험 발굴 등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고복자연공원이 개발된 뒤에 고즈넉한 자연 자체의 분위기가 축소된 점을 아쉬운 점으로 꼽고 힐링, 생태 등 자연 속에서 이를 즐기는 발전 방향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슬로우시티 농촌은 농촌답게, 도시는 도시답게 도시에서 농촌에 와서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도농상생의 길일 것”이라며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통해 말씀 주신 여러 가지 의견은 우리시 균형발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발전위원회는 2019년 4월 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돼 읍면동발전위원회의 상생 협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이탈주민, 이북도민과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추석 명절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 가족센터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상징하는 송편 그릇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북한 음식인 두부밥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밴드와 퓨전국악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탈북예술단으로 구성된 악단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과 고향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모두가 위로를 얻는 풍성한 명절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시체육회는 2025년 9월 27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강준현, 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내빈과 회원종목단체장, 24개읍면동체육회장, 선수단 등 총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읍면동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정식 11개 종목과 시범 3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었다. 개회식은 벨리댄스, 체조, 스트레칭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중국 샨시성 리듬체조 대표단 특별공연 ▲내빈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단기 수여 ▲성화 점화 퍼포먼스 ▲가수 허나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와 중국 샨시성 간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한 국제 교류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의 국제적 의미를 더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24개 읍면동별 대표선수단 운영체계로 개편되면서 지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시스템 중단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시는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업무시스템 장애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긴급 점검결과 28일 16시 기준 중앙부처 구축 시스템 151개 중 67개는 정상작동 중이나 46개가 접속 불가, 38개는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자체 운영시스템 89개 중에서는 82개가 정상 작동 중이나,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7개 서비스가 기능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은 주로 모바일신분증과 GPKI인증서, 도로명주소 등 인증시스템과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 등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각종 제증명발급, 온라인 민원처리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시는 국민 생명, 민생과 직결되는 복지, 돌봄, 수당 지급 등 민원 업무에 대해서는 서면 접수 또는 대체 사이트를 활용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동시에
(충남도민일보 =세종)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내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 토지는 총 1,685필지(약 250만㎡)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 4,800억 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앞서 시는 편입지역 주민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적극적인 소통과 제도 개선에 힘썼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R·D 과제의 성과 및 기반 기술 공유와 더불어 분야별 IT 신기술 교류를 위해'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나무기술 기술 교류회 in Sejong'은 다가오는 IT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AI ▲Cloud ▲보안 ▲가상화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기 위한 기술교류회이다. 이번 교류회는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R·D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내 IT 기술 전문 기업 2개사((▲나무기술(주), ▲(주)와토시스)를 포함하여 AI전문 기업인 CXK, 미소정보기술, 베슬AI가 참가한다. 나무기술(주)는 “자율주행 특장차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개발 현황” 및 “소버린 AI를 위한 CAIO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주)와토시스에서는 “엣지플랫폼 메시지 보안방법” 등에 관한 기술 개발 현황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미래융합산업센터 김선경 센터장은 “세종 지역 내의 유망한 자율주행, IT, AI 관련 기업과 함께 새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의식 제고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립학교를 포함한 약 1,350명의 현업업무종사자가 참여했다. 강의는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맡아 ▲산업안전보건법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 ▲안전보건수칙 이해 ▲학교(기관) 직종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토대로 작업별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으며, 안전에 대한 자율적인 실천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 “근로자의 안전은 곧 학생 안전의 출발점이며,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학교 안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추석을 맞아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장을 보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민호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명절 덕담을 나누고 직접 민생 현장을 살피면서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정연호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6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의미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교육‧고용‧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로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빈틈을 채우는 핵심적 조각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25일 청소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 사례로 정책 대안 마련의 실마리를 얻기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목공방, 살림공방, 열린 책방, 미니극장, ‘랄랄라 홀’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 참여 방식과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아울러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등에 대해서는 청소년 활동의 주체성과 자립성이 높아진 사례라며 공통된 의견을 모았다. 삶디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청소년이 기획에서 실행,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온 시설이다. 시설 설계와 운영 과정 전반에 청소년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며, 특히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결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전시와 발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모범적 사례로 손꼽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경험, 그리고 교육청 상호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물리적 공간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