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4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2024년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배의선 시민참여단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5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단 성과보고 ▲명랑한마당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2단계 지정을 받아, 2026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배의선 단장을 중심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지역 축제 및 안전모니터링 ▲안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구가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느린학습자의 평생교육을 통해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느린학습자 관련 정책 연계 및 정보 공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느린학습자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자원 연계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느린학습자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는 지난해 9월 대전시 최초로 '대전광역시 동구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는 '느린학습자 부모공감' 프로그램(4회)과 '가족힐링캠프(1회)'를 추진하며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느린학습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3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가양동 7구역 재건축 사업이 1년가량 공사가 중단되어 조합원 및 인근 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공사중단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분쟁조정위원회 활용 등 신속한 구의 중재 및 협의 노력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가오동 숨두부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숨두부를 특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청 급식에 숨두부 급식을 제공하는 등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판매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재규 의원은 안심귀가 보안관 사업이 취지와 주민 반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서비스 이용 주빈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을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풍수해보험이 정부지원으로 자부담이 적고 큰 효과가 있음에도 아직 주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가입 비율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강정규 의원은 인동국민체육센터가 공사가 중단되며 시공이 계속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공사중단 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신상동 플레이스플로라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 동구지부 제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출산 장려 운동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 박윤옥 중앙회장, 오국희 대전광역시 본부장 등 내빈과 지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동구지부장 취임식 ▲위촉식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희제 신임 동구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며 “저출산 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한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동구지부와 함께 협력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물가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가대책위원회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각 기관과 단체별 현황을 공유하며 지방 물가 안정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이번 물가대책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물가 안정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서민 경제의 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및 위원 확대 ▲지역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원 대책 마련 ▲소상공인 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2일 복지환경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강정규 의원은 삼성동 통합건강복지센터가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을 언급하며, 복지혜택에서 소외된 구민들의 더 나은 복지인프라 개선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구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과 관련된 정책이 미비함을 지적하며, 타 지자체의 정책을 참고하여 탈수급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력보유여성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경력보유여성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실태조사와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 연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지현 의원은 더 많은 분들이 장애인개인예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복잡한 행정절차,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성용순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센터의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직도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12년 연속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 2025년에도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 서비스지원 사업인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배치돼 상주하면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은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는 매년 지자체 등의 신청을 받아 배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동구는 2014년 이후 계속해서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법률홈닥터 상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전화 또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법률홈닥터는 매년 1,000여 건 이상의 무료 법률상담 지원으로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2025년에도 법률홈닥터 제도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과 오관영 의장을 비롯해 동구 16개 동 지역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우수단원 표창장 수여 ▲직무교육 ▲방재단장 선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방재단과 힘을 합쳐 지속적인 안전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 재난대응 단체로 남자 80명·여자 160명 총 240명으로 구성돼, 자연재난의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연말을 맞아 ‘25년 정부합동평가 및 재정집행’ 최종 점검을 통해 막바지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현덕 부구청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비를 위해 주요 정량지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의 실적제고를 위한 집행률 부진 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구는 2025년(‘24년 실적)정부합동평가 총 79개 지표 실적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실적 부진 지표는 집중관리로 최대한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특히 정성지표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재정집행 분야는 상반기 신속집행 5개 자치구 중 1위, 행안부 평가 ‘우수’ 실적을 발판 삼아 연말까지 지속적인 관계 부서 협업을 통해 재정집행 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12월 초 현재 재정집행 분야는 당초 목표 대비 94.1%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29일 경제문화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다. 강정규 의원은 인쇄UP아트페스티벌에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고, 금년에 준공될 중앙시장 대형버스 주자창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성용순 의원은 산내포도맥주에 타지역 포도가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 농민들과 협의하여 산내포도를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냉난방 시설과 아케이드 내부 조명을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규 의원은 축제 안전용역비 집행과 관련하여 행사 기간 외에 용역이 사용된 자료, 용역사에서 제출한 근무인원과 실제 정산서류가 맞지 않는 상황 등을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정용 의원은 시장 공영주차장 위탁 수익금의 목적에 맞는 활용을 당부하며 철저한 지도점검을 요청했다. 또한, 향후 0시축제와 연계한 푸드페스타 운영 시 신뢰성 있는 설문조사를 해 주기를 당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박희조 동구청장은 29일 주민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는 ‘동네방네 현장스케치’의 일환으로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양동 동구 통합가족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박 청장은 동부소방서를 방문해 지난 10월 동구 판암동 주택가 화재 시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경근 동부소방서장과 겨울철 소방 안전대책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 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이 동구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민들과 함께 가양동 동구 통합가족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동구 통합가족센터’는 가양동 707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약 9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280.67㎡)로 건립 중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 ▲2층 통합가족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다음 달 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는 올해보다 287명 증가한 총 5,747명으로, 사업 예산 또한 올해 대비 12억 원 증액한 240억 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9개 수행기관(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평생학습과)을 방문해,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및 활동 역량 등 심사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은 내년 1월 6일부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노인 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는 28일 목요일 행정지원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지현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이 동별 축제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예산 낭비 및 주민 혼선을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사업내용 변경 시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치기를 제안했다. 김영희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특정품목 판매에 치중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선정위원회에서 우리 구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많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규 의원은 자율방범대 초소를 합법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방범대원들에 대한 안전보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용연수가 지난 드론 등을 교체할 것을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동 자생단체의 봉사활동에 차별 없는 지원을 통해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고, 구청사 유지관리와 관련하여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적정한 유지보수 업체 선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성용순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이 악성 민원, 낮은 급여 등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없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8일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은빛 동화구연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빛동화구연 사업 참여자 34명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업추진 격려 ▲활동소감 발표 ▲내년 사업추진 방향 논의 ▲‘장미 한송이’ 퍼포먼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은빛동화구연’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어린이집 57곳을 방문해 손주를 대하는 친근한 느낌으로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미난 율동을 곁들이며 들려주는 동화구연 사업이다. 은빛동화구연사업에 활동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매주 동화구연을 듣기 위해 하루 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반갑게 맞이하는 아이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수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별한 인성교육 도우미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는 2024년 4분기 대전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9천만 원을 확보해,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 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1996년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건물로 청사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3층에 위치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다목적실 이용에 있어서 어려움과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가양1동은 전체 인구의 약 26%가 노인인구일 뿐 아니라 보행 약자도 많아 엘리베이터 설치와 같은 시설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번번히 예산 부족 문제로 무산됐다. 이에, 박 청장은 대전시에 가양1동 청사 시설개선 사업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대응해 나갔고, 이번 시 특별조정교부금 2억 9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먼저 이번 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정명국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내년 상반기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가양1동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청사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는 27일 오전 10시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첫 질문에 나선 정용 의원은“구에서 유관 기관에 홍보자료 배포하는 것에 대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에 대한 구민 제보사항을 언급하며 “계약부터 운영단계 전반에 걸쳐 발생한 위반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형식적으로 작성된 성과계획서가 현실 반영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지엽적이고 산출에만 초점이 맞춰진 지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한, 구민이 직접 활동하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운영 목적에 맞는 지출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철용 의원은 “0시 축제가 우리 구 원도심 발전을 견인하고 큰 홍보효과가 있는 만큼 동구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 연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하여, 구의 상황에 맞춰 지자체 5개 대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