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추가 위촉했다. 군은 10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다목적홀에서 가세로 군수와 신규 위촉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총 68명의 군민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보호 체계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4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재정비해 8개 읍면 주민 총 87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추가 위촉에 나서 9월 현재 총 1014명이 활동 중이다. 생활업종 종사자, 마을 이장, 우체국 직원, 버스기사,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회 위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이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상담 및 각종 지원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날 위촉식에서 위기가구 발굴·제보 요령 등 역할수행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이들이 명예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읍면동 방문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일 성정2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1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천안시 출산장려 홍보대사이자 7남매 다둥이 엄마인 김소정 씨가 강사로 나서 천안시의 인구 변화와 인구 현황·비전·정책 등을 소개한다. 시는 교육과 함께 실거주자 중 미전입 신고 대상자를 발굴해 전입 신고를 독려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읍면동별 교육 결과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향후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구교육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이 공감하며 함께 참여하는 인구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계룡)김천호기자/ 계룡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시의회 의장, 유동하 논산경찰서장, 이동우 계룡소방서장 등 13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2025년 화랑훈련 지원계획 ▲예비군 통합방위사무실 구축 계획 ▲2026년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 계획 ▲통합방위 예규 개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관·군·경 통합 방위체계의 근간이 되는 통합방위 예규에 ‘소방’을 포함하는 개정 협약을 체결해 화재·재난 등의 위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지역 안보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최정환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남희)는 10일 신한은행 천안중앙금융센터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로가 있는 A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 직원은 지난 9월 8일,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1억여 원이라는 거액을 인출하려던 B고객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범죄와 연관된 것으로 직감하고 즉시 112에 신고하였다. 은행 직원은 끈질긴 설득과 지연인출로 실제 피해까지 이뤄지지 않도록 하였고, 출동경찰관은 B고객이 피싱범에게 전달하기 위해 2억여 원을 추가로 준비한 상황을 발견하고 악성앱 삭제 등의 적극적인 현장조치를 하여 3억여 원의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번 사건은 카드 배송을 가장한 문자 발송부터 카드사 고객센터, 금융감독원, 검사 사칭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이었다. 김남희 천안서북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며 “금융기관에서 끝까지 설득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준 덕분에 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 ‘만나서 현금 전달, 우편함에 돈이나 카드 넣기, 수사를 빙자하여 모텔 등에 숙박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꼭 명심하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원)은 지난 2025년 9월 5일(금)~9월 7일(일) 2박 3일간 금산교육발전특구 연계 사업으로 금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향토사 동아리 학생 29명과 지도교사 6명이 함께 일본 역사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먼저,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오사카교육대학부속 덴노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덴노지초등학교가 한국과의 첫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방문단은 한국 문화와 함께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과 깻잎을 소개하여 한국을 알렸다. 특히, 일본 학생들은 한국어를 연습하여 자신들의 학교와 문화를 한국어로 소개해 주어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청수사, 윤동주·정지용 시비가 있는 도시샤대학 등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감 있는 학습을 이어갔다. 특히 윤동주 독립운동가 티셔츠를 입고 윤동주 시비 앞에서 '서시'를 외워 낭독하고 비석을 닦으며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금산교육지원청 이인원 교육장은 "이번 탐방의 핵심은 단순히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것을 넘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이를 통해 더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들기 위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 학생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5 제16회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이 오는 20~21일 예선과 오는 10월 11일 오후 7~9시 본선이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전국프린지 페스티벌은 청소년 및 문화 예술 향유자들의 문화 표현 기회 제공과 건전한 문화 형성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장르의 제한 없는 자유로운 공개 방식의 경연을 통해 지역민 문화예술의 다양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아산 및 인근 천안지역뿐 아니라 김해·창원·울산·부산·원주·경주·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쇄도하며 큰 호응 속 인기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아산 전국프린지 페스티벌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장르에 구분 없이 아마추어에서 전문 예술단체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다. 한편 참가 대상은 청소년 및 일반(개인 및 단체)으로, 대회 종목은 △춤(힙합, 전통무용,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등) △보컬-노래(트로트 포함, 그룹사운드 등) △악기연주 △민요 △판소리 △마술 등 개인 퍼포먼스를 포함한 모든 장르가 접수된 상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선정된 꾹프엉이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고
(충남도민일보 =태안) 문성호기자/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충남 태안군이 자매도시인 중국 태안시와 우호교류 증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6일 중국 태안시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이란상 태안시장과 쌍민 비서장 등 태안시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증진 협약을 맺고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태안시 관계자 방문 등 분야별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도시는 밀접한 소통과 연락을 통해 문화·관광·경제·교육 등 민간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축제에 상호 대표단을 파견해 양 도시의 관광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태안군 방문단은 협약식 후 7일 태안시 초청으로 ‘제39회 태산 국제 등산절’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각국의 교류도시를 대표해 가 군수가 유일한 축사자로 나서 내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및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안시는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도시로 7762㎢ 면적에 약 529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과 더불어 조래산 국가삼림공원, 연화산 풍경구 등 풍부한 관광자
(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축제는 지난 7월 22일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임시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연기 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1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홍보 ▲2025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최 홍보 등 총 6건을 공유하고 읍면동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오는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 성공 개최 방안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추석맞이 환경정비 계획 등 지역 현안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천안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 간 협업을 강화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민족 최대 명절과 지역 대표 축제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축제기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읍면동 차원의 홍보 강화, 교통·주차질서 확립, 소음 민원 최소화 등 전방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 전통시장,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정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일정으로 상곡초, 복수초, 남이초 등 3곳에서 디지털 교재 활용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아바타를 이용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직접 부여하기,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등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몰입도를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고 흥미있게 도로명주소 체계를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 제도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9일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안문화재단 김석필 이사장,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조승국 지부장이 참석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도시 천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 28일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천안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계룡)김천호기자/ 계룡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8일 성남시청에서 우호 교류 증진과 상호 발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4차 산업과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 협력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 ▲행정 우수 시책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 분야에서 민간교류 촉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관광, 문화·예술, 청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도시, 계룡산과 사계고택 등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민간교류를 주선하고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에는 계룡시 엄사면과 성남시 야탑1동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서산) 문성호기자/ 서산문화재단과 ㈜에프엔바이오는 9월 8일 오후,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열고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문화재단 이완섭 이사장(서산시장)과 임진번 대표이사, 에프엔바이오 김동호 대표와 임원진, 서산시 관광과 오은정 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프엔바이오는 매년 서산해미읍성축제에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서산문화재단은 에프엔바이오 홍보 부스 제공과 임직원 대상 전시·공연 개최를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금일 에프엔바이오에서 기탁한 비타민 제품 1,008개(1천만원 상당)는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방문객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위해 지원해주신 에프엔바이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기반을 다지고,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시민의 자긍심이자 품격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대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서산해미읍성축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9일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사고는 한순간에 발생하며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최우선에 두고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일봉공원호반써밋센트럴파크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하주차장 화재안전대책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지하주차장의 대형화·심층화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권한대행은 시설 관리자들과 함께 지하주차장 소방·환기시설, 피난·방화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작업자 보호구 착용,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살폈다. 앞서 김 권한대행은 지난달 28일 신부동 공영주차장과 택시종합복지쉼터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점검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안전 대책을 확보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일 시민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성과 여성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의원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 포토존 운영,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은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의 작은 배려와 존중에서 시작된다”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행복한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