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월동한 해충이 증가한데다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구기자의 대표적 해충인 구기자뿔나방, 열점박이잎벌레,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은 주로 신초에 피해를 입히며 생육과 수량을 떨어뜨린다. 최근에는 발생량이 적었던 총채벌레에 의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병과 구기자나무이 등 새로운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관찰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구기자 해충이 발생하면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를 이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다. 올해부터는 적용약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용약제 여부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손승완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기후변화 등으로 매년 주요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고 해마다 증가 추세”라며 “1, 2차 적심 후에 발생하는 해충은 열매가지 확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이 시기 해충방제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합친다. 위원회와 도경찰청, 연구소는 21일 도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권희태 위원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황인철 삼성화재해상보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내 전체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 사고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 전국 하위 수준인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및 교육·홍보 자료를 함께 개발한다. 위원회는 도경찰청과 함께 올해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 자료를 활용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사망사고 예방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교통사고 예방 연구 및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 분석자료 등 정보공유,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을 보탠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에서 ‘충남형 치유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치유농업 국가 정책의 이해와 동향, 보건·복지, 사회서비스 분야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장정희 치유농업단장의 치유농업의 이해와 국내외 관련 정책 동향을 시작으로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 장연희 쉼드림농장 대표가 각각 보건·복지 분야와 연계한 치유농업 정책 방향 모색과 농장 운영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장정희 단장은 “사회 여건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 서비스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민 건강증진 및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석범 센터장은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노인 및 치매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 효과 등이 있다”며 “앞으로 사업 설명회 및 사업 매뉴얼 발간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윤 ㈜마음두레 대표가 주재한 패널 토론에서는 정덕진 도 사회서비스원 박사의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정착 가능성, 김성열 도 농촌체험협의회장의 치유농장 기반조
(충남도민일보) 예산꿈빛학교는 4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앞뜰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꿈을 가지고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자립인을 교육목표로 한 예산꿈빛학교는 마을의 따뜻한 온기를 품고 지난 3월 1일 첫 문을 열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꿈을 위한 미래가치 핵심 역량을 기르고 진로직업교육으로 사회 전환을 준비하며 예술로 문화를 향유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꿈의 씨앗을 틔운다. 예산꿈빛학교는 충남 최초 군단위 특수학교로 지적장애를 비롯한 시각·청각·지체장애와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영·유아,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총 6과정, 21학급, 85명 학생이 재학 중이다. 예산군 지역 특수학교 개교로 예산·홍성군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이 전문 특수교육 기관에서 장애 유형과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된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예산·홍성 지역의 특수학교 부재로 아산성심학교, 보령정심학교로 통학하던 학생들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특수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원거리 통학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게 됐다. 예산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115개원(공립유 81개원, 사립유 34개원)을 ‘행복꿈틀 안전유치원’으로 지정‧운영해 ▲등·하원 안전 ▲급․간식 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 교육 ▲시설 및 환경 관리의 5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원내 안전 취약 부문을 개선하고,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2 ‘행복꿈틀 안전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사업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작년 모범 운영사례를 나누며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아가 행복하고 보호자가 안심하며 보낼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의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제13기 도민평가단 ‘저출산보건분과’ 위원들이 금산군에 위치한 가족센터와 청소년 미래센터를 방문해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평가단은 도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서면 및 현장평가 참여,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등 대외적인 도민평가 활동을 수행한다. 제13기 도민평가단은 10개 분과, 183명으로 지난해 7월 위촉됐으며, 2023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저출산보건복지분과는 19명의 도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장은 길정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다. 현장평가 대상인 금산 가족센터는 △아이돌봄 지원 △가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어울림사업 추진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인 금산 청소년 미래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증진과 청소년 역량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센터별로 각각의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청취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해 현장평가를 수행하고, 센터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길정현 위원장은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도에서 추진하는 가족, 청소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이디야커피가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생과일주스를 출시한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조규동 이디야커피 가맹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과 판매촉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5월부터 충남 농산물(수박, 토마토, 딸기) 생과일주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도는 우수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한다. 이디야커피는 계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도는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와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2002년 설립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국내 30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브랜드 연구소 및 물류센터 설립 등 맛과 품질 향상에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농산물의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친근한 이미지를 갖게 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선한 충남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 단위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된 도 소방본부는 최근 7년간(2015-2021년) 지난해 2위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단위로 추진하는 소방의 가장 중요하고 전통적인 정책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병원 전 환자 회복률 등을 평가하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품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1위,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3위 등 대다수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했다. 평가는 1년간 전국 소방본부의 현장대응능력과 화재예방대책 수행 능력에 대해 8개 분야 108개 세부 지표로, 특별‧광역시 9개 소방본부와 도 단위 10개 소방본부를 각각 나눠 실시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재)충남청소년진흥원과 함께 빚 대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빚 대물림 방지 사업은 도내 거주하는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들이 상속채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 상담 및 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공되는 법률 서비스는 무료 소송대리, 상속포기 및 한정승인 신청 등 법적인 절차 지원, 보호자가 없는 경우 미성년 후견인 선임 청구 지원 등이다. 빚 대물림은 법으로 상속 순위를 정함에 따라 부모의 사망 등 이후 선순위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면 후순위 상속인이 재산과 함께 빚까지 물려받아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할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고,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 아동·청소년 상속채무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 만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무료법률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계층이거나 미지원대상을 우선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주변의 많은 관심이 우리 청소년들을 위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4개 시군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4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정부가 서민 생활 안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예산집행·관리로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정상화와 민생안정의 조기실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재정 운영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도는 광역도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500만원을 확보했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태안군(최우수), 당진시·서천군·계룡시(우수)가 우수단체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3억 4000만 원을 받는다. 도는 전 부서와 시군, 공기업 등이 연초부터 집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재정의 낭비 요인을 없애고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20일 도서관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CS : 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이미지메이킹센터 송은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도서관 이용객 응대방법 및 마음가짐,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방법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루 800여 명 이상 이용하는 도서관의 특성을 고려해 연령대별 이용객 응대방법과 고객응대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도 교육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병준 관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도서관 시설 정상화로 도서관 이용객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는 교육을 마련해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등 ‘충남형 자치경찰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답을 찾기 위한 상반기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난 3월 31일 출범 1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을 현장경찰관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회는 이날 서산경찰서를 시작으로, 26일 당진경찰서, 5월 3일 태안경찰서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상반기 내 금산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아산경찰서, 보령경찰서 등 12개 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이날 서산경찰서를 방문한 권희태 위원장과 7명의 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을 위해 현장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자치경찰 추진성과 및 비전공유 등 홍보에 이어 자치경찰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도 청취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도와 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검토해 충남형 치안 시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검토를 거쳐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에서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대전‧세종‧충남환경기술인협회와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상 소방본부장과 이영우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 및 활동 지원, 직통연결망(핫라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에는 충남 200개사 등 총 50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전문 장비와 차량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보다 빠른 현장 대응이 가능해진다는 게 도 소방본부의 설명이다. 이영우 협회장은 “협회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분야 전문인력과 장비가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대응은 물론 빠른 회수를 통해 2차 사고를 막고,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현장 활동의 성패가 달려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일 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이웃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도내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모금액은 3,400여만원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기탁받은 성금을 도내 어려운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해 생계비, 주거비 등으로 맞춤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용품을 일선 학교에 지원하고, 코로나 성금 모금을 통한 긴급 지원금을 도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웃들을 위해 우리 교육청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78교를 대상으로 ‘바른인성함양 연극‧뮤지컬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들이 삶에 대한 성찰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예술문화 경험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 능력을 가진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2학년도 연극․뮤지컬 학생동아리 지도교사와 관련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양고등학교 박성용 교사가 학생 중심 동아리 운영의 방안에 대해 강의를 하고, 지역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며 연극․뮤지컬 발표회 운영 방안을 모색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연극․뮤지컬 학생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역량인 창의성과 문화적 소양,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제24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지역별 발표회를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하고, 지역별 우수작을 공연하는 충청남도학생연극축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장시간 활동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119휴식텐트(이하 텐트)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텐트는 대형화재나 실종자 수색 등 오랜 시간 현장 활동을 하거나 폭염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에 배치된 텐트는 1세트로 매트리스를 포함한 에어 텐트와 냉‧난방기, 발전기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배치관서는 지난해 도내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가장 많았던 천안동남소방서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도내 모든 소방서에 텐트와 장비 등을 보강해 대원들의 현장 활동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