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수산자원연구소 남기웅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고부가가치 패류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직 사료가 개발되지 않은 새조개를 포함한 패류들은 종자생산시 먹이를 별도로 배양관리하는 등 다른 종자생산에 비해 어려운데, 남 주무관은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할 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라져가는 패류 자원의 복원기술 확보로 도의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새조개 축제의 위상과 어민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가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산시 742.2㎢(9%), 당진시 705.5㎢(8.6%) 등 순으로 조사됐다. 면적이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 60.7㎢(0.7%), 서천군 366.1㎢(4.4%), 홍성군 446.7㎢(5.4%) 순이었다. 필지 수는 당진시가 35만 3671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 32만 9534필지, 논산시가 30만 5600필지로 뒤를 이었다. 충남 전체 토지 면적은 8247㎢로 전년보다 0.8㎢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평균 개별공시지가(2만 9403원/㎡당)로 환산하면 233억 원 규모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4068㎢(49.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지(전‧답‧과수원) 2470㎢(29.9%), 도로 307.5㎢(3.7%) 대(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 286.7㎢(3.5%)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2020년과 비교하면 농지와 임야는 8.4㎢ 감소한 반면, 대‧공장용지‧도로 등 산업용지는 10.7㎢ 증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서산의료원과 함께 도내 어린이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무료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은 각 지역 소방서와 서산의료원 의료안전지원팀으로 하면 되며, 희망할 경우 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과 이동형 안전체험차량 등을 활용한 방문 또는 출장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양 기관은 어린이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무료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첫번째 교육은 지난 1일 홍성에 위치한 은하참사랑지역아동센터와 홍성한사랑, 구항·갈산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홍성소방서 소방안전강사와 서산의료원 간호사가 교관으로 나서 △아동발달 단계별 안전행동요령 △재난발생 시 대응요령 △소화기와 피난기구 사용법 △소아·영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소미자 갈산지역아동센터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이용시설은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이달부터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여 서비스는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근 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 기도폐쇄조끼 등을 빌려 5일간 학습한 후 반납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는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비 대여 시 소방관이 직접 알려주는 교육 동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소방서 구급팀으로 유선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소방서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소방본부 구급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일 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장비 대여 서비스를 통해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맥문동의 품질과 수확량 감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괴근의 양분 소모와 신초가 발생하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구기자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괴근 수가 현저히 줄었고, 형성된 괴근의 형태도 긴 타원형 또는 둥근 난형이 아닌 구슬 모양으로 비대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연구소는 맥문동의 괴근 생육이 불량해진 원인으로 괴근의 비대가 이루어지는 월동기간 동안 저온과 가뭄으로 뿌리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괴근의 형성 및 비대가 억제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충남 지역 맥문동 수확적기는 이달 중순부터 5월 상순으로, 수확 전 생육이 왕성해야 괴근 형성 및 비대가 잘 이루어져 안정 수량 확보에 유리하다. 맥문동은 호흡기질환 관련 질병에 일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동시장 거래가격 호황으로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최현구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 팀장은 “월동기간 중 맥문동의 생육이 좋지 않아 수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신초가 발생되기 전에 수확을 마치고, 수확 후 10일 이내에는 정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3일 고품질의 뽕잎과 오디를 생산하기 위한 봄철 뽕밭 포장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주요 포장관리 작업은 비료주기, 뽕밭갈기, 제초, 균핵병 예방 등으로 이달 초순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비료 살포시에는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 된 유기질 퇴비 위주로 시비하는 것이 뽕잎과 오디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산업곤충연구소가 도내 뽕밭 유기물 함량을 조사한 결과, 누에용은 62.5%, 오디용은 77.4%가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비료량은 총 살포량의 40% 정도 주되 오디 생산 뽕나무는 누에 사육 뽕잎 생산 포장의 절반 이하로 줄여야 오디의 품질이 높아진다. 이랑 사이와 그루 사이의 경운 작업은 일부 뿌리가 잘리더라도 10㎝ 이상 작업해야 잡초와 병균, 해충 피해경감과 공기, 수분공급이 쉬워져 뽕나무 생육을 촉진한다. 오디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균핵병 방제는 월동한 뽕나무 주변 토양 전면에 새잎이 나오기 전에 황입상수화제나 석회보르도액(4-4식: 생석회·황산동)을 살포해 예방한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장은 “봄철 뽕밭 관리는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조성사업’에 참여해 종합·나눔숲·나눔길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녹색공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2가지 분야로 나뉜다. 도내에서는 총 3곳에서 사업을 추진했으며, 평가대상은 연차사업을 제외한 2곳(나눔숲1, 나눔길1)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종합 분야 장려상, 논산시는 나눔숲 분야 장려상, 보령시는 나눔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는 사업 전반에 걸쳐 철저한 점검과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종합적인 사업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강경효사랑요양병원 내 나눔숲을 조성해 병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심신치유에 기여했다. 보령시는 무궁화수목원에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녹색자금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산림복지공간 조성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올해 녹색자금 조성사업은 나눔숲 2곳(논산시, 예산군), 나눔길 2곳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5월 3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시군 지역단위 선정을 통해 축산농가에 △분뇨처리방식 개선 △축산악취저감 △경축순환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최대 30억 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담 6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유형’을 선택해 사업계획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분뇨처리·악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을 구성해 5월 4일부터 12일까지 자체 평가를 실시, 우선순위를 반영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사업 대상자는 6월 중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평가를 거쳐 7월 발표한다. 지난해는 전국 6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3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논산시와 청양군, 홍성군과 예산군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강현 도 축산과장은 “가축분뇨처리 및 악취관리에 대한 정부지원 정책방향이 지역단위 공모방식으로 전환됐다”며 “도내 축산농가에 보다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시군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수립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에 따라 15개 시군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상습고질 체납자를 중심으로 부동산, 차량뿐만 아니라 매출채권, 급여 등 다양한 채권에 대해 압류와 추심, 공매 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등을 도입, 고강도 징수 활동을 펼친다. 먼저, 전체 체납액 중 16.8%를 차지하는 최상위 고액체납자 180여 명을 집중관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체계적인 특별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팀장급 이상으로 징수전담자를 지정함과 동시에 재산조사와 추적징수, 필요시 가택수색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특정금융거래정보를 공유·활용해 고액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체납 면제에 사기나 부정행위가 있는지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금융거래정보는 지난해 관련법 개정을 통해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악의적 체납자의 자금 흐름 파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3년간 폐업한 체납법인에 대해서는 대표자의 유사 법인 재개업여부, 법인차량 실소유주 등을 일제조사 해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2021년도 이차전지 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3일 발표했다. 도는 지난해 도비 6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고급화, 기술 지도 및 전문 교육 등을 지원했다. 주요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충남테크노파크 기관 협력 기업 지원사업’,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지시스템 기능 안전성 설계 기술 지원사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두 사업을 통해 △시제품 고급화 및 국내외 시험·인증 16건 △기술 지도 및 개발 지원 15건 △전문 교육 3건 △마케팅 지원 1건 △산·학·연 네트워킹 7건 등 총 42건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도내 12개 중소기업은 총 2832억 원의 매출을 상승시킨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휴네이트는 제품 고급화 및 기술 지도 등을 통해 미국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커패시터(LIC) 배터리팩 및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 전년 대비 매출 63% 증대를 이뤄냈고 올해 상용화 및 납품을 앞두고 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소득·일자리·지역불균형 등 다양한 분야의 계층이 한자리에 모여 양극화 해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회 의장, 도의원, 도민 등 2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분임토론)와 2부(토크콘서트 및 공동 퍼포먼스)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도민들은 1부 분임토론에서 주거·소득일자리·교육·지역균형발전·사회보장 5개 분야별로 6개씩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2부에서는 발굴된 정책과제에 대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개 정책과제를 놓고, 양 지사와 도민들이 열띤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기존의 성장 방식으로는 모두의 삶이 함께 행복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하고, 양극화와 불평등 극복과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7월 2일 유엔 무역개발회의가 선진국 지위를 부여함에 따라 57년 만에 개발도상국 지위를 벗어났지만, 사회의 이면을 보면 부정적인 통계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 2020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4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 계기 SNS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임시정부 수립기념일 기념 퀴즈이벤트는 충남서부보훈지청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103주년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됐다. 퀴즈이벤트의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하여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임시정부 수립기념일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잘 모르고 있는 보훈관련 기념일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 독립운동사를 통해 민족공동체 의식을 확립해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국가기념일로, 지난 3월 1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독립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삶과 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개관함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의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하여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을 지원하는 ‘온채움 선생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채움 선생님’이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단위 학교 협력 수업(1수업 2교사제 지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 보충지도 및 상담 ▲학습 이력 관리 ▲원격수업 지원 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강사 직군으로, 올해 3월부터 10개월 간 충남 도내 284개 학교(초등 238교, 중등 46교)에 421명의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비상시, 대체인력 자원으로 온채움 선생님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2022. 3. 25.)과 발맞춰 교육청은 학력회복을 위한 ‘온채움 선생님’ 사업뿐만 아니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140명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27명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라온배움교실 지원단 170명 등 다양한 인력을 학교 안팎에서 입체적으로 지원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일 도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이용 가공·창업지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기술원 내에서 2년 이내 경력 담당자에게 초점을 맞춰 농산물 가공 사업화 과정의 전반적인 흐름과 상품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최신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지역 농산물 이용 상품개발 사례 및 제품 유형별 가공기술 적용사례, 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범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농산물 가공기술 보급 및 창업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5월에는 심화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담당자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켜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 노사민정협의회가 전환기 노동자 보호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해 공정한 노동 전환 기반 마련 공동 선언에 힘을 보탰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제 전환 및 공정한 노동 전환 기반 마련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공동 선언은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탈석탄, 친환경 기조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산업의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위기 산업 노동자 보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산업구조 전환은 유망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서 피해받는 도민(노동자·기업·지역)의 회복이 전제돼야 지역경제가 지속가능함을 인식하고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피해부문 기업의 사업 전환 △노동자의 고용 안정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중앙행정기관 등은 저탄소화·디지털화에 따른 기업의 사업 전환 및 노동 전환의 시급성과 규모에 따른 전략적 대응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노동전환분석센터, 노동전환지원센터, 노동 전환 특화 공동훈련센터 운영 및 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4월 한 달간 공·사립유치원 1개원 1회씩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동화 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활동은 3명의 교육활동 강사와 유아들이 함께 유아 동화 ‘꿀벌마야의 모험’을 각색해 꿀벌 마야가 들려주는 일벌의 이야기를 듣고 꿀벌 춤을 배우며 벌집에 꿀을 모으는 등 꿀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활동으로 특히 10명 미만 소규모유치원의 경우 저학년과 함께 유∙초 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동화는 유아가 가장 쉽게 감정과 생각을 이입할 수 있는 교육활동 소재로 찾아가는 동화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동화 속 꿀벌이 되어 모험을 떠나는 극놀이를 즐겁게 경험하고 꿀벌의 생태를 깊이 이해하며 책임감을 배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만 교육장은 “찾아가는 동화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이 안착되고 더욱 다양한 교육활동이 개발되어 유아가 유치원에서 신나고 즐거운 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