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내 해나루홀에서 신성대학교 및 세한대학교와 지역 현안 해결 추진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명범 신성대학교 총장, 최미순 세한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해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충남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사업 수주를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무 협의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역과 대학 간 동반 성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9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당진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과 대우볼트, 대한전선, 동우에이치에스티, 리뉴에너지충청, 미래앤서해에너지, 생고뱅이소바코리아, 선진정공, 제이케이머티리얼즈, 한국내화, 희성피엠텍, GS EPS 등 11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당진시와 교육청, 지역 대학이 협력해 지역 고졸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2024년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당진교육지원청과 11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체결됐다. 2024년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에서는 현대제철 등 철강·에너지 분야 1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취업 역량 강화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특강 ▲기업 탐방 ▲기업 맞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당진천 유역(면적 26.799㎢)이 충청남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역점 공약사업인 석문호 수질 개선을 목적으로 당진천 유역의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을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에 선정된 당진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당진천 유역)은 당진천 일대 읍내동, 수청동, 우두동, 원당동, 채운동, 대덕동, 순성면 등 26.799㎢에 걸쳐 있다. 이 지역들은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인구 집중과 오염원 증가가 예상되며, 석문호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시는 국비를 확보하는 대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저영향 개발 기법(LID) 적용 수질 개선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당진천 개선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완료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당진천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신속히 지정되어 수청동, 대덕동 등 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른 영농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명진 의원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비닐, 농약병, 부직포, 반사필름, 보온덮개, 차광막, 점적 호스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폐기물 처리에 있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으면 농가에서는 개별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부담이 크다”라고 말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당진시의 경우 지난해 폐비닐 2,557톤, 농약 빈 용기류 75톤을 수거해 보상금으로 3억 8,500만 원과 1억 3,400만 원이 지급됐으나, 부직포, 반사필름, 보온덮개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또는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 김 의원은 진천군, 금산군, 예산군, 담양군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하며 "영농폐기물 처리 비용 보조, 지정 장소 임시 보관 후 지자체 일괄 처리, 읍·면 단위 예산 배정 등의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라며 우리 시 또한 해결책을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명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당진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50년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이에 따라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87.2%의 어르신이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고, 건강이 악화되더라도 48.9%가 살던 곳에서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어르신이 병원이나 요양시설로 옮겨지는 실정이다. 김명회 의원은 "내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은 노인, 장애인, 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지역 내에서 보건의료, 요양, 주거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이다”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에 맞는 통합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인프라 및 시스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이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 화장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전 의원은 "현재 당진 시민들은 천안, 홍성, 공주 등 외부 화장시설을 이용하며, 높은 비용과 장례 절차 지연의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화장률이 93.3%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 내 화장시설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당진에서 영아가 사망했으나 화장시설 부족으로 장례 절차가 5일간 지연된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더 이상 이러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 의원은 화장시설 설치의 주요 필요성으로 ▲ 장례 절차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 화장 서비스와 관련된 고용 창출이과 세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제안헀다. 이와 관련하여, 전선아 의원은 "원주시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화장시설을 건립해 연간 1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창출하는 등 성공 사례를 보이고 있다”며 "당진시도 이를 참고해 경제적, 행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김덕주 의원은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의 향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계획 수립 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교통처리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덕주 의원은 “최근 당진시는 수청 1, 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7개 단지, 7,6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했고, 앞으로도 추가 개발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당진 2지구와 3, 4지구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 유동 인구가 급격히 시내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러한 개발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교통문제를 초래하고 농촌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할 우려가 있다”라고 우려했다. 특히, 김덕주 의원은 동지역 교통체증 문제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며, 수청 1, 2지구와 국도 32호선이 연결되는 곳에서의 교차로 설치로 교통 혼잡이 심화됨을 지적했고, 탑동사거리와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앞 사거리, 시곡 교차로 등이 상습적인 정체 구간으로 나타나며, 교통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차로 교통처리 체계의 최적화 ▲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량 지표 79개, 정성지표 12개로 총 91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받게 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35개 지표 주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 계획 및 실적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지표 모니터링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2년 연속 종합성과 상위권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침현 부시장은 “시군 평가는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함께 시정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인 만큼 모든 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 달성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구미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계자들이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방문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구미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계자 20여 명은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를 방문해 구미시 산동읍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법과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전국적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완료된 후 운영 방안이 미흡해 시설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완료된 사업 지구에 대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7곳의 거점센터에 운영비 각 3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구미시 산동읍 방문단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잘 활용되는 거점에 관심을 보였다. 면천면‘활력바라지 복지회관’에서 진행 중인 목욕탕 사업과 우강면 솔뫼권역센터와 고대면 고대커뮤니티센터에서 추진되는 ‘마을 관리소 사업’이 추진 되는 거점에도 방문해 고충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24년 7월 개소와 함께 거점활성화팀을 신설해 완료된 거점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컨설팅을 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7일 대산~당진 3․4공구 통합상황실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지역 건설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도로공사 서산아산건설사업단, 2·3·4공구 시공사인 ㈜KCC건설 ․ ㈜태영건설 ․ 금호건설(주), 대한일반건설협희 당진시지회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협의회, 당진시청 도로과·건설과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진시는『당진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당진 지역에서 시행하는 대규모 건설공사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당진의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추진했다. 당진시 고동주 도로과장은 특수공정을 제외한 소규모 전문 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대한일반건설협희 당진시지회 강철언 상생협력단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당진협의회 윤도현 회장은 본사의 협력업체 등록 협조 및 소규모 공정의 지역업체 참여를 부탁했다. 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실업팀 선수단의 공식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당진시는 3월 18일 당진시청 내 접견실에서 당진시청 배드민턴단과 ㈜라온엠앤에스와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의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채널 개설 및 콘텐츠 기획‧제작‧운영 등을 지원하는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당진시청 배드민턴단은 1990년 창단 이래 수많은 전국체전 우승은 물론 각종 전국 대회와 국제 대회에서 수상을 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육성하고 배출했으며, 대한민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역사와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생활 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명문 구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등의 영상을 전문적으로 기획‧제작하는 기업인 ㈜라온엠앤에스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라온엠앤에스는 후원 기간 동안 당진시 배드민턴단과 관련된 모든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운영과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17만 당진시민을 비롯한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술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는 드문모 심기 이앙과 직파재배 기술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드문모 심기 이앙’은 기존보다 적은 모를 사용하여 벼를 심는 방식으로, 육묘와 이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파재배’는 육묘 없이 논에 직접 볍씨를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노동력과 생산 비용을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직파재배를 도입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모율 향상, 잡초 방제, 병해충 관리 등 재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 코팅 기술과 균일 파종 기술을 보급해 직파재배의 성공률을 높이고, 생력화 재배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직파재배 영농자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 간의 단체협상 이견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을 조기에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지역 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방지하고자 제안됐다. 윤명수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04년 한보철강을 인수한 이후 당진시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당진시민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나 "최근 현대제철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가 지속되면서 지역 경제가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라며 "더욱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 파업의 장기화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윤명수 의원은 "현대제철은 당진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노사 간의 상생과 조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글로벌 경기 불황과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당진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긴급 대응 전략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해 “미국의 25% 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철강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당진시가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로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진은 국내 대표 철강산업 도시로 120여 개 철강사가 있지만 최근 기업들의 가동률이 급감하고 일부가 적자로 전환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회는 ▲범정부 차원의 대미 대응 전략 마련 ▲철강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배려 및 기술 개발 지원 ▲당진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당진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9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김명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명수, 전영옥 의원과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사위원을 선임해 오는 21일 위촉식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기간은 3월 28일일부터 4월 16일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개요 ▲성과보고서 ▲세입․세출의 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려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지원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충남에는 약 1만 3천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아산시가 9,034명으로 가장 많고, 천안시 2,082명, 당진시 704명 순이다”라며, "그러나 많은 자치단체에서 고려인의 정착 지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고 당진시에서도 704명의 고려인에 대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고려인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을 최초로 도입했고, 충북 제천시는 인구 감소 해소를 위한 전략적 수용 정책으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당진시도 이에 발맞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려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으로 ▲고려인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실시 ▲고려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 ▲한국어 교육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