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태안 원북에서 충남도4-H연합회 도·시군 임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관련된 ‘임원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양성평등 웹드라마를 시청한 뒤 농촌 단체활동 및 가정생활 중 양성평등에 대해 4-H연합회 회원들 간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 시 남성과 여성의 역할차별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신뢰와 단체활동 창의성을 증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완(33‧서산) 도 4-H연합회장은 “양성평등의 실천으로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4부터 5월 13일까지 두달여 간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황인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논산부창초 황인관 교장의 작품 ‘봄이 오는 소리’ 외 21점을 전시한다. 황인관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충남교원미술작품전, 서해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충남미술대전초대작가,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는 네 번째 개인전이다. 황 교장은 “세월이 갈수록 붓의 무게가 더 힘겹게 느껴진다.”며, “저의 작은 작품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요즘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의 작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데, 그것들을 화폭에 담아낸 작가의 작품들에서 위안을 받는다.”며, “교육자와 화가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작가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갤러리 이음에서는 교원과 학생 작품으로 다섯 번의 전시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학교 교육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3년'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대상 학교 선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된 학교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2021년 43교(51동), 2022년 33교(44동)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공모 대상 학교는 40년(1982년 기준) 이상 경과 된 노후 교사동이 있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이며, 희망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25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각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우선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사업 신청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도교육청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거쳐 금년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확정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면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사전 기획을 하며, 건물 단위가 아닌 학교 단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전면 혹은 부분 개축,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부터 자치경찰제 관련 정보와 제도에 대한 도민 홍보 및 참여·소통 강화를 위해 새롭게 구축한 누리집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누리집은 자치경찰제도와 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도민과 소통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설했다.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위한 장치로는 ‘자치경찰위원회에 바란다’ 메뉴를 구성해 지역 안전(생활·교통·사회적 약자 보호) 문제에 대해 직접 치안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위원회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해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한 OX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누리집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편의점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가 필요하다”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누리집을 통해 지역 치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알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저출산・고령화・지역소멸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 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당진시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부여군 ‘부여여성’ 등 15개 시군에서 2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했다. 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지역안배를 고려해 분야별, 시군별로 1개 공동체 이상 선정했다. 사업에는 총 1억 2852만 원이 투입되며, 공동체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24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교육지원형 △문화예술형 △환경정비형 △복지봉사형 △소득사업형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지원은 공동육아,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대상 인문학 강좌 등이며, 문화예술형은 문화행사, 플리마켓, 라디오, 마을신문 등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이다. 환경정비는 주민참여 마을환경 개선 활동, 복지봉사는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의 소통, 소득사업은 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을 발굴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이다. 대표적으로 당진시 읍내동 다빈치협동조합은 노인을 위한 자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을 앞두고 도민들에게 사전 확인을 통해 불이익을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 업무를 수행하려는 자는 위험물 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시행하는 강습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위험물운반자는 화재 또는 폭발 위험성이 강한 물질을 담은 용기를 차량에 대량 적재해 수송하는 차량(화물트럭)의 운전자를 의미한다. 지난 2015년 상주터널과 2017년 창원터널에서 발생한 관련 사고를 계기로, 운반자의 안전의식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고 2020년 6월 9일 공포 후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쳤다. 시행일 이후에는 가두 검사를 통해 자격 없이 위험물을 수송한 것이 확인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관련 사업장에 안내문과 함께 홍보 팸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진석 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자격 취득에는 일정 기간이 필요하고 강습 교육 일정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쪽파, 고추, 당귀, 생강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액재배는 연작장해 경감, 정밀 양수분 관리, 병해충 감소, 수량증가, 품질증대, 노동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어 스마트농업 확산 및 청년농업인의 유입이 기대된다. 그동안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일부 작목에만 편중돼 있었으나, 2019년부터 확대 적용한 결과 들깻잎(44%), 취나물(22%), 쪽파(29%)에서 수량증대, 재배기간 단축 등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상반기에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성형베드, 점적관비, 인공배지, 병해충 방제 등 기반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공무원, 농업인, 연구자 등 관계자 현장 평가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장기적으로 작목별 안정생산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과 모니터링, 연구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담당 지도사는 “다양한 작목에 양액재배 적용 실증시험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양액재배작목 확대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도-시군 공무원을 2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취득 교육비 5800만 원을 지원받으며, 교육은 이달부터 6월까지 도내 전문교육 기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구조물 점검, 지적조사, 환경조사 등 총 17개의 업무 분야별 임무특화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이 강화된 항공안전법에 부합하고, 도-시군 공무원들의 드론업무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그동안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기술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진단, 측량, 농업, 교통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선도적으로 접목·활용해 왔다”며 “드론 전문 인력의 추가 확보로 더욱 안정적인 드론 운영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를 통해 종이지적도를 대체할 한국형 스마트 지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장기 국책사업인 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만들어진 종이지적도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이웃 간 잦은 분쟁의 소지가 됨에 따라 실제 이용하는 경계대로 바로잡는 사업이다. 도는 2012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30년까지 4996개 지구 42만여 필지의 종이지적을 세계표준 디지털지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는 국비 7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대상지는 16개 시군구 56개 지구, 3만 5000여 필지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앞서 ‘제3차 지적재조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16개 시군구 전담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재조사측량은 10개 민간대행업체를 선정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개인 재산권 제약 해소를 통해 경계분쟁과 소송으로 발생했던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크게 감소함은 물론 사회적 기본 인프라로서의 토지이용 비효율 등 각종 문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입학식을 끝으로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치고 2022학년도 방송통신중/고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송통신중/고 신입생 규모는 총 11학급 317명으로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 52명(2학급)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 50명(2학급)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 126명(4학급)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 89명(3학급)이며, 천안, 홍성, 아산, 태안, 예산 등 도내 각지에 거주하는 10대에서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매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장에서 배움의 문을 두드린 학생분들과 그 곁에 나란히 선 헌신적인 교직원분들을 만날 때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의 기쁨과 소중함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며,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는 없으며, 꿈을 꾸는 한 누구나 늦지 않은 청춘이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성인문해교실, 방송통신중․고 운영 등을 통해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 물 환경 모니터링 3단계 2차 연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금강 물 환경 모니터링 연구용역은 금강 정비사업 이후의 금강 수질과 수생태계, 지형지질 및 하상 등 각종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적정한 금강 관리 정책 및 대안을 발굴코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도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2단계(2016∼2020년)부터는 대전시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의 수행 방향과 과업 내용 등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자문 및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3단계 사업은 기존 백제보 하류까지였던 조사 범위를 금강 하굿둑까지 확대해 금강 하구 생태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연말까지 금강의 수질과 수생태계, 수리·수문, 하상·퇴적토, 지하수 분야 등을 관찰하고 결과를 분석해 중장기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 하구를 포함해 하상 변화 및 퇴적물의 오염도 조사를 강화하고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에 대한 조사 지점도 넓히기로 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 설명회 및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만 3000ha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는 600ha이다. 이날 설명회는 모든 사업대상자를 대상으로, 직파재배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 준수사항과 유형별 전문기술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직파재배는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모판을 옮기는 등 이앙까지 필요한 악성노동력을 최대 85%, 경영비는 최대 83%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올해는 총 36억 7000만 원을 직파재배 사업에 투입한다. 31억 5000만 원이 투입되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은 도내 105곳에 볍씨 살포용 드론과 건답 및 무논직파기 등을 지원한다. 5억 2000만 원은 1ha당 100만 원 가량 지원하는 ‘벼 직파재배 경영합리화 기술시범사업’에 투입한다. 이 사업은 직파재배 시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규산 종자코팅, 앵미와 잡초제거, 도복경감제 등 농자재 지원 등이다. 김정태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성공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도지사-종교계 지도자 간담회’를 열고, 종교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관 마곡사 총무국장 △주경 수덕사 부주지 △청공 세종충남태고종회 종무원장 △이석우 천주교 대전교구 관리국장 △안준호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신언석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장 △조효정 구세군충서지방장관 △김현정 원불교 홍성교당 주임교무 등 도내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신속항원검사, 유전자증폭(PCR)검사, 재택 치료 등 의료·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심리 상담 및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종교계의 동참을 요청했다. 또 양 지사는 방역지침 준수 등 종교계의 자발적인 조치 실행에 고마움을 전하고 “종교시설 등을 위한 코로나19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종교단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하며 “갈등과 분열 대신 화합과 연대로 힘을 모으고 이 난관을 함께 극복하자”라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인권협의회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회의와 병행해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의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협력, 공론화 등을 위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양승조 도지사와 박병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우삼열 충남인권위원장, 김지훈 도 교육청 학생인권센터장,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계획안과 분과계획안 보고 및 승인, 인권현안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협의회는 확정된 운영계획에 따라 분과별 회의와 4분기에 개최되는 ‘2022년 충남인권회의’를 통해 관련 단체·기관, 당사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인권제도분과 및 장애인, 아동청소년, 이주민분과는 올해부터 간담회, 토론회, 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 분과별 인권의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인권 현안 특강에서는 정상영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과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인권정책기본법 제정 의의와 시사점’과 ‘기후위기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인권현안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정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11일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 공주대, 20개 관련 기업,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승조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홍순직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센터 소개, 협약 체결, 현판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은 지난해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센터는 분말 소재·부품 전문센터 1개 동과 분말 제조 장비·신뢰성 평가 장비 등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으로, 1·2차 연도에는 기존 건물(공주대 천안공과대학 1공학관)을 활용하고 3차 연도 이후에는 공주대 내 연면적 1300㎡ 규모로 신축되는 기초융합실습관에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15개 시군 전 지역이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1일 도내 15개 시·군과 각 교육지원청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통해 충남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지역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에서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계획 ▲마을교육공동체 정책과 학교실천사례 ▲교육청-지자체-마을 협력 사례 등을 함께 나누고, 지역별 업무 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을 토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특히, 정책연구 학습연구년 교사와 지역 마을활동가가 동참하여 실질적인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의 성패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업무담당자, 마을활동가분들의 열정에 달려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지역공론의 장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