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과도한 입시경쟁 및 경쟁중심 교육을 지양하고 쉼이 있는 행복놀이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하였으며, 교육가족의 의견을 모아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하여 민주적으로 공간을 설계한다. 올해는 도내 51개 학교를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하여 교당 평균 40,000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치원, 초등학교는 놀이와 쉼 공간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생활과 연계된 쉼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초등학교 1일 50분 이상 놀이시간 확보 ▲방과후, 돌봄교실 놀이 프로그램 지원 ▲학생놀이동아리 ‘놀이특공대’ 지원 ▲충남 행복놀이 한마당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충분한 놀이 여건을 마련한다. 이와 관련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행복공간 조성사업 선정교 관계자(교장, 행정실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틀 동안 ‘행복공간 조성사업 연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수는 ▲학교공간혁신과 충남 행복공간 조성사업 우수사례 공유 ▲건축기초 이해하기 연수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간구성 등의 과정을 전문 건축가와 함께하는 실습연수로 진행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나게 뛰놀며 자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금산문화원 ‘창현회’ 회원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다움아트홀 8차 전시전으로, 금산문화원의 한국화 동호회인 창연회가 ‘2022 봄맞이 창연회전’을 주제로 개최한다. 배재용 작가의 ‘풍요’를 포함해 한국화 등 33개 작품을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1999년 창립된 창연회는 2021년까지 23회의 ‘창연회전’을 개최하며 금산의 한국화 부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창연회는 동양 정신의 숭고함을 추구하는 산수화와 문인화를 통해, 도민들이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찾아 휴식하듯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나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전통방식으로 고유의 풍미를 담은 품질 좋고 맛있는 된장을 담그는 요령을 제시했다. 맛 좋은 장을 제조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가 잘된 메주를 사용하는 것이다. 발효가 잘된 메주에는 유용한 발효 미생물이 많아 발효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된장의 구수한 맛과 감칠맛을 높이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이 높아진다. 발효가 잘 된 메주는 반으로 잘랐을 때 안쪽 가운데는 세균이 증식해 갈색이 되고, 바깥쪽은 흰색의 곰팡이 균사가 증식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메주 침지 시 소금물은 끓인 뒤 식히고, 여과해 불순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며 반드시 메주가 소금물에 잠기게 해야 한다. 침지 기간은 너무 길어지면 부패취의 원인이 되는 암모니아태 질소의 함량이 높아져 품질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장 가르기는 50일 이내에 실시하는데 간장을 분리하고, 남은 건더기를 으깨어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키면 된다. 된장 맛은 콩 단백질이 발효돼 생성되는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에 따라 결정되며, 된장의 아미노산성 질소 함량은 300mg%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통 된장은 6개월 이상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발효되므로, 급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과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계 사전점검 요령을 전파하고, 활용을 당부했다. 먼저,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업기계는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야 한다.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은 상태를 점검해 보충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필터, 연료탱크 및 연료관, 연결부 등은 균열이 있거나 찌그러진 곳이 있는지를 확인해 수리한다. 냉각수와 에어크리너, 배터리 충전 및 단자 상태, 각종 전기배선 및 접속부, 전구, 퓨즈 등도 점검대상이다. 장순우 농산업기계팀 담당자는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농업기계는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을 미리 발견하고 수리해야 한다”며 “적기영농 및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꼭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도내 공공‧작은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 노하우와 1억 8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공공도서관 15개관과 작은도서관 150개관에서 추진하는 7개 사업에 대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과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천안시 등 13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는 독서동아리 활동, 맘(임산부)편한 도서관, 어르신 대상 독서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프로그램 등 6개 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14개 시군에 위치한 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자료구입 및 프로그램 지원 운영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해 공공도서관에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독서문화진흥 임무를 맡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아산시‧당진시‧예산군‧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4개 시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돌봄조직을 공공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특화모형으로 개발하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육성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사업에는 국비 50%, 지방비 50%가 투입되며, 아산시는 송악면에 60플러스 마을인생학교, 당진시는 당진3동에 노인돌봄콘텐츠 제작 및 돌봄추진단을 운영한다. 예산군은 대술면 시산리 자치돌봄센터 내에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홍성군은 장곡면에 돌봄복지분야 공공서비스 플랫폼 법인 운영 및 생활 돌봄서비스 거점공간을 조성한다. 앞서 도는 농어촌 마을공동체에서 노인돌봄 등 공공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돌봄조직 육성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공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마을공동체 중심의 돌봄조직 활성화 등 새로운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이 공공서비스의 주인이 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의 독립유공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116명(7.8%)이 늘어났다. 17개 시·도 중 증가세가 가장 뚜렷하다. 이는 충청남도가 2020년부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인 데서 비롯됐다. 2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경북은 전년보다 52명이 늘어 2331명이 됐고, 두 번째인 충남은 1455명에서 157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 번째인 경기도는 6명이 늘어 1448명이다. 충남에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남(1367명)은 101명이 늘어, 경남(1361명)을 제치고 네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 훈격을 받은 서훈자를 갖게 됐다. 충청남도의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각 시·군 의뢰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인물 선별의 기준은 국가기록원에서 관리하는 일제강점기 판결문이나 형사사건부 및 시군에 남아있는 수형인명부 등의 수록 여부에 있다. 2020년 예산군청 자료실에 보관된 범죄인명부를 통해 3.1운동 참여자를 발굴하였고, 2021년 천안시 광덕면과 병천면, 성남면 등에 남아있는 ‘수형인 명표’ 를 통해 3.1운동 참여자 등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백옥향’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백옥향은 지난해 11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소비자 패널 30명으로부터 밥맛, 식감, 향 등 6개 항목 모두에서 4점(5점 만점) 이상을 받았다. 평가항목 중 쌀알 크기, 찰기, 도정상태 부문은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품종등록 된 백옥향은 현미천립중이 27g대로 일반 품종보다 약 5g 더 무거워 우리나라 향미 중 가장 알이 굵은 특징을 갖고 있다. 백옥향은 지난해 서산시 110ha를 비롯해 서천, 보령, 당진 등 300여ha에서 재배됐으며, 비가 많이 왔던 2020년에도 안정적으로 수량을 확보할 정도로 도열병과 태풍에 대한 견딜성이 우수하다. 현재 ‘The백옥향’, ‘백옥향’, ‘청년풍미’ 등으로 브랜드화 돼 대형 백화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다만, 8월 27일 이삭이 패는 만생종인 만큼 재배 시 늦게 이앙하거나 비료를 많이 줄 경우, 숙기가 매우 늦어지면서 수량과 밥맛이 떨어지고 이삭누룩병 등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또 논의 물을 일찍 빼면 겉말라 쓰러질 수 있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다음달부터 4차 산업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 인재 육성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달에는 초급 6개, 중급 2개, 고급 1개 등 9개 과정을 운영한다. 초급 과정은 3차원(3D) 프린터, 재봉틀(주간/야간),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어린이 3D펜 기초이며, 중급은 레이저 활용 코르크 코스터 만들기, 3D프린터 활용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 고급은 3D자격증 실기 대비 교육이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달말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충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5-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메이커스페이스를 방문하면 자유로운 메이커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비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나병준 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에게 다양한 제작 장비를 직접 사용해 꿈을 작품으로 만들어 나가는 메이커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 증진에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교통연수원, 도 경찰청이 65세 이상 고령층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교육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가량을 고령층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동영상을 활용해 대면강의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47.6%(309명 중 147명), 2020년 49.9%(267명 중 133명), 지난해 42.3%(275명 중 116명) 평균 46.5%(851명 중 396명)로 집계됐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15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8.4%를 차지했고, 이중 55명은 무단횡단 중 사고를 당했다. 이륜차 사고로는 68명이 사망했다. 지역별로는 전체 고령층 사망자 396명 중 41명(10.4%)이 논산에서 발생했으며, 당진 39명(9.8%), 아산 33명(8.3%), 서산 32명(8.1%), 예산 30명(7.6%) 등 순이었다. 보행자 사고는 주변에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조사됐고, 차량이나 이륜차를 운전하는 경우에는 안전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책자를 발간, 일선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안내 책자는 도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시행하는 관련 시책을 알리고자 발간했다. 책자에는 △자금·금융 10개 사업 △판로·수출 30개 사업 △고용·인력 5개 사업 △창업·벤처투자 10개 사업 △교육·컨설팅 2개 사업 △기술개발·연구개발·사업화 21개 사업 △특허·인증 3개 사업 △기반시설·산업용지 1개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1인) 13개 사업 △기업인 사기 진작 및 기타 9개 사업 등 총 10개 분야 104개 사업을 담았다. 도는 지원시책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 누리집에 책자 파일을 게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신사업 발굴의 계기가 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청년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 및 신사업 발굴 등 일자리·창업 지원과 교육, IT 역량, 소통·참여 활성화 등을 위한 능력개발 2개 분야 35개 팀을 선정해 최대 3000만 원의 사업수행비용을 지원한다. 공모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 개인 또는 단체이다. 단, 시군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다. 보조금 횡령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가 포함된 팀,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중인 자, 동일(유사)한 아이디어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는 자로 타 사업과 지원 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공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사업계획서, 팀 소개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 시군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시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식 청년정책과장은
(충남도민일보) 올해부터 자치단체 금고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보다 쉽게 지역개발채권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매입 채권에 대해서는 만기 자동상환을 실시해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환급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다음달 2일부터 금고은행(NH농협은행)과 함께 ‘지역개발채권 미환급금 온라인 상환’ 및 ‘신규매입 지역개발채권 만기도래 시 자동상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 기타 허가・신고 및 각종 계약 체결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돼 있다. 채권의 소멸시효는 채권 상환개시일(매입 후 5년 경과일)로부터 원금 10년, 이자 5년으로 해당 기한 내 찾아가지 않으면 원리금은 도에 귀속된다. 문제는 채권 매입 후 5년이 지난 후 금고은행을 직접 방문해 원리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과 아예 채권 보유 사실을 잊어버리면서 환급을 청구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국에서 상환일이 도래 했음에도 환급을 청구하지 않은 채권은 지난해 10월말 기준 2,391억 원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 지구로 도내 7개 방조제가 선정, 국비 185억 원을 포함한 20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방조제는 조석과 파랑, 해수 침투 등으로부터 간척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안에 쌓은 둑이다. 그러나 노후 방조제에는 바닷물이 들어와 영농기 담수호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방조제 개보수 신규 지구 목록에 도내 방조제를 올리기 위해 안전진단 결과 자료 등을 활용,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신규 선정 지구는 서산 해바라기와 당진 대호2 등 국가관리 방조제 2개와 태안 갓배, 개풍 등 지방관리 방조제 5개이며, 수혜 면적은 총 8690.3㏊로 연간 약 4만 5000톤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면적이다. 이들 방조제는 올해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투입 사업비는 국가관리 방조제 163억 6200만 원, 지방관리 방조제 41억 9500만 원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잦은 가뭄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는 오는 3월 6일까지 충남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 신청을 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은 지역 내 농특산물·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도내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경영체를 6차 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청조건은 충남 도내 농촌지역에 사업장을 갖고 있으며, 가공품에 사용되는 주원료의 농산물 50% 이상을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해야 하고, 최근 2년의 평균 농가소득(매출액) 4,3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에 필요한 서류들은 ‘충남6차산업.co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작성하면 되고,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로 선정이 되면 생산·가공한 제품에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표시가 가능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신청 가점 부여 및 관련사업 선정 우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확대 지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숙 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인증 경영체는 자격요건과 사업성과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이 인구감소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정책과 전략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유 양극화대책담당관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9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 및 학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접근 보다는 인구감소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등 정책 추진 방향의 전환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차 선임연구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은 출산율 등 인구의 양적 증대에 한정되면 안 된다”며 “인구감소에도 활력 있고 주민 삶의 질과 만족도 높은 매력적인 지역을 만드는 발전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주도한 저출산‧고령화 대응시책의 낮은 성과와 효과 저조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소멸의 현장인 지역 주도의 분권형 지방소멸 대응 종합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