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장애학생 ‘희망일자리’ 채용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20여명을 추가 채용하며, 총사업비 41억여원을 투입하여 장애학생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취업할 만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 후 취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각급 학교나 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희망일자리’ 사업을 펼쳐, 2013년부터 매년 평균 15명(누적 근무인원 127명)을 꾸준히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도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19명,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35명이 일반 사업체에 취업해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교육청이 먼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월동기간(1-2월) 최고 기온 상승으로 배 과수원 월동 병해충의 이동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다음달 초까지는 방제를 마쳐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른 봄 배의 발아기에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응애류, 깍지벌레 등이 발생하는데, 월동해충인 주경배나무이는 기온이 높아지는 2월 중 배나무의 단과지(열매 가지)에 알을 낳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주경배나무이의 적기 방제 시기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로 이동하는 시기로, 중부지역은 2월 중 낮 최고온도가 6℃ 이상인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로 계산한다. 올해 예산군의 2월 1-13일 평균온도는–1.1℃, 낮 최고온도가 6℃ 이상인 날은 6일로, 겨울이 비교적 따뜻했던 2020년, 2021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내 배 월동병해충 동계방제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2월 28일 전후로 평년보다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우수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겨울철 기온이 따듯해지면서 과수의 적기 동계방제 시기와 생물계절이 변하고 있다”며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선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를 고려한 적기 방제가 중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12톤을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양 씨감자는 바이러스무병 조직배양묘를 삽목 후 분무경재배와 배지경재배를 거쳐 수확한 봄작형 ‘수미(9429㎏)’, ‘금선(1125㎏)’, ‘추백(1518㎏)’ 3개 품종이다. 수미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숙기가 빨라 봄 조기 재배 시 수량이 높고 답전작 재배에 알맞은 품종이다. 중생종인 금선은 제주, 충남 서해안, 전남북 해안, 경남 해안의 봄·가을 2기작 감자 재배지역에 적합하다. 추백은 조생종으로 숙기가 빠르고 휴면기간이 짧아 2기작에 알맞은 품종으로, 파종 시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물 빠짐이 나쁜 점질토양에서 괴경의 부패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3개 품종 모두 산광싹틔우기를 해서 5-10㎝ 깊이로 얕게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재식거리는 75×20㎝ 또는 75×15㎝(휴간×주간)로 일반재배보다 밀식재배해야 유리하다. 조만현 종자관리소 연구사는 “원원종 씨감자 증식 재배 시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차단을 위해 반드시 망실재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적합한 ‘두백’ 등을 확대 보급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7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도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1차 충청남도 환경교육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충청남도 환경교육정책위원회는 도 환경교육 주요 시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며, 지난해 9월 도와 도의회, 교육청, 환경교육 분야 전문가 등 14명으로 2기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선 제3차 충청남도환경교육계획 수립 결과를 보고하고 도 환경교육의 목표와 추진 방향, 과제 등을 공유했다. 제3차 충청남도환경교육계획은 ‘참여와 실천으로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환경교육도시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하며, △환경교육도시 완성 △환경교육 제도와 계획 이행·평가체계 확립 △사회 변화와 도민 수요에 맞춘 환경교육 서비스 제공 △모든 분야와 영역에서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추진 과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단 구성 등 환경교육도시 추진 9개 △생태환경 중심 교육환경 구축 지원 등 학교환경교육 지원과 협업 8개 과제 △환경교육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등 사회환경교육 지원 14개 과제 △국내외 환경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 6개 과제로 총 37개 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미세먼지 ‘육해공 감시망’을 가동한다. 봄철을 앞두고 미세먼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배출원에 대한 입체적인 측정․연구를 통해 기존 육상 관측의 한계를 뛰어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중부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를 통해 대기질 항공 관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관측은 한서대가 보유한 19인승 중형 항공기를 이용한다. 이 항공기는 정부 지원을 받아 대기질 항공 측정을 목적으로 개조했다. 기내에는 △미세먼지 질량분석기 △블랙카본 분석기 △나노입자 계수기 △극미량 질소계 전구물질 화학이온화 질량분석기 △암모니아 측정기 등 13종의 첨단 장비를 설치했다. 이 항공기는 보령․태안․당진화력발전소,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당진 제철단지, 당진항 등 서해안권 대형 배출사업장 1㎞ 상공을 돌며 아황산가스(SO2)와 암모니아(NH3) 등 미세먼지 전구물질을 측정한다. 중부권미세먼지센터는 이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계절관리제 기간을 중심으로 36차례에 걸친 항공 관측을 통해 대형 배출원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검증한다. 또 기상․기후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정도를 살피고, 대기질 위험을 예측하며 감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통해 개인·집단상담을 운영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 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과 업무공유를 위하여 지역별 협의체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7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임원단·지역 회장단 17명이 참여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난 2021년 12월에 새로 취임한 김병덕 회장을 비롯한 신임 연합회 임원단과 지역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2022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계획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회칙 ▲지역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는 신임 연합회 임원단·지역 회장단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와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7일 보령시 소재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예산반영 결과와 효율적 사업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 의견에 대한 본예산 반영결과 확인 ▲금년도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심의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별 교육재정설명회 일정, 설문조사 실시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위원의 전문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원격수업 장비 지원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지원 강화 등 37건, 307억 원이 금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 속 예술여행 ▲전통(민속)놀이 활동 지원 ▲지역과 연계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체험 ▲꿈자람 행복키움 교실 등 39개 사업, 30억 9천만 원을 반영하여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집행된다. 아울러,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지역별 학생수 비율을 고려해 최저 1억 5천만 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김지철 교육감의 계룡지역 학원 방문 점검을 시작으로 25일까지 6일 간 국장급 이상 간부가 참여하여 지역별 규모가 큰 중ㆍ대형학원과 기숙학원 등 6곳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학원 이용자 증가에 따른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강생 간 간격 유지 ▲1일 3회 이상 주기적 환기와 1회 이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과 방역수칙 게시 ▲올바른 방법의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원 등 집중방역 조치로서, ▲지자체와 합동 방역점검 지속 추진 ▲학원 등 종사자에 대한 자발적 PCR 검사 독려 ▲학원 등 종사자 백신 우선접종 대상 포함 ▲지난해 자체예산 12억 5천 8백 여만 원을 편성 ▲2차에 걸쳐 시설소독제와 소독티슈,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 등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신 학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상적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저온저장고에 보관한 딸기 모주는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모주보다 20-30일 앞당겨 이달 말까지 육묘장에 정식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저온 저장한 딸기 모주는 뿌리 활착이 오래 걸리므로 비닐하우스에서 월동한 일반 모주보다 정식을 서둘러야 원하는 자묘 수량을 확보 할 수 있다. 모주는 탄저병, 시들음병, 역병, 선충 등 병원균의 침입이 없고, 바이러스가 제거된 조직배양묘를 이용하며 관부 굵기가 10㎜ 이상인 대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식 후에는 탄저병, 시들음병 등 딸기 적용약제를 관주하고, 새 뿌리가 내릴 때까지 투명 비닐과 그 위에 흰색 부직포를 덮어 습도와 차광을 관리하면 활착이 빠르다. 영하 2℃의 저온저장고에서 3개월간 저장한 딸기 모주의 생존율은 100%에 이르며, 저온창고 보관 기간 동안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하지 않아도 돼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딸기 육묘에서 우량묘 생산을 위해서는 모주의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내 딸기 농가의 안정생산을 위해 육묘기 현장 컨설팅 및 우량묘 보급 등 현장 기술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산시와 당진시 등 도내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악취 실태조사는 2010년 ‘악취방지법’에 따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서산시 대산공업단지와 당진시 부곡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올해는 분기별 2회씩 2월부터 10월까지 연 8회 주·야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3개 지역 22개 지점으로 △관리지역 11지점 △부지경계선의 경계지역 4지점 △악취관리지역 인근 영향지역 7지점이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와 지정악취물질 중 황화합물 4종, 휘발성 유기화합물 6종, 알데하이드류 5종 등 총 16종을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는 악취 오염도 파악 및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악취 저감 관리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 관리지역의 실태조사 외에도 산업단지 등에서 악취 발생이 심할 경우 시군과 협력해 악취 민원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있다. 악취 실태조사 결과는 해당 관계 부서에 통보하고,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내실 있는 정확한 악취 실태조사와 신속한 결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사과 등 67개 품목을 재배하는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총 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총 21회, 연평균 4.2회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보험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 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가 유일하게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 351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3994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 세종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교육부, 5개 시·도교육청(충남, 인천, 전남, 경북, 경남)과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협약은 수산계 고교생의 승선실습 안전 확보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수산계 고교 공동실습선 건조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수산계 고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향후 해양수산부에서는 공동실습선 건조비의 50%를 부담하고 각 교육청은 건조비의 50%와 선박건조 후 운영비를 공동 부담하게 된다. 공동실습선 건조는 각 시·도 해양계고등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 노후화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 실습 안전성을 확보하고, 실습교육의 질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예산은 420억 원이 투입되며, 4년에 거쳐 2,500톤급(120명 승선 실습) 대형선박 1척을 건조하게 된다. 공동실습선 건조를 완료하면 전문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교육과정 운영▲공동 홍보활동 ▲학교 자체 홍보 시 승선체험활용 등을 추진하게 되며, 수산 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150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살피고 성공 개최를 위한 관계기관 간 결의를 다졌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박람회 관련 연계사업 추진 계획과 세부 과제 등을 공유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연계사업으로 홍보 15건, 안전 14건, 프로그램 24건 등 약 75억 원을 투입해 총 5개 분야 67건을 추진한다. 중점 과제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편익 시설 개선 및 운송체계 구축 △제8회 환황해 포럼 개최 △자원봉사자 운영 지원 등이다. 도는 조직위·보령시와 추진상황을 지속 공유하고 미비점을 점검·보완하는 등 총괄 지원부서인 해양수산국을 필두로 박람회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2월 9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당진지역 어린이집 10곳을 방문해 지역유아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매년 본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지역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협력’을 주제로 한 생태미술놀이로 유아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주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협동화 그리기로 당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은희작가(미살림 대표)와 함께 진행하였다. 조양순 원장은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아들이 코로나19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이번 찾아가는 인성교육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덕목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버그네어린이집 조정화 교사는 “코로나19로 현장체험이 어려운 시기에 원으로 방문해 유아들이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오는 7월 내포 ‘자연놀이뜰(가칭)로의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충남의 어린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내포신도시에서 제설작업 중인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최근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폭발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도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나섰다. 도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특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대산 석유화학단지는 30년 이상 운영된 사업장으로 2019년 5월 유증기 유출 사고, 지난해 3월 에틸렌 생산시설 폭발사고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특별 점검은 대산 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 9곳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반은 도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서산시 합동으로 구성·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NCC 공정 등 이번 사고 발생 시설과 유사 시설 운영 현황 △과거 사고 발생 시설 개선 및 보완 현황 확인 △배출·방지시설의 부식 또는 마모 방치 여부 △부대설비의 정상 작동 및 안전설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중대한 위반행위 및 반복·고질적 위반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며, 사업장 내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위반사업장의 처분 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업체의 환경·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엄정한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