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과 감염병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비상방역 및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방역대책반과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중심으로 관내 병․의원 110개소와 약국 50개소를 각각 운영해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설을 앞둔 23일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고려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여 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위험 취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면회객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긴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방법을 안내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발표된 명단에서 대천해수욕장은 4회 연속 선정되며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꼭 가봐야할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한 뒤 서면·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 해수욕의 매력은 물론, 사계절 내내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령AMC모터페스티벌,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연중 개최되며 사계절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보령시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2025년을 ‘스마트 농업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농업 구조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팜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181억 원을 확보해서 1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을 본격화 한다. 사업은 4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예산은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100억 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35억 원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40억 원 ▲기성농을 위한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지원 6억 원이다. 계속사업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은 청라면 의평리 일원 2.5ha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12월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했으며, 2025년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해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 유치와 스마트팜 재배기술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7ha 규모로 조성되며, 스마트팜 신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온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와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직원과 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기나눔 및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손길, 따뜻한 온기, 행복한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설을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노점 상인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뜬 목도리 120개를 전달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생강차가 담긴 텀블러와 핫팩 200개를 나누며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아울러 보령시에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대적인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 120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과 온기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되찾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관광두레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2 관광두레 신규주민사업체 공모' 선정 이후,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지역의 매력적인 자원을 활용해 직접 발굴한 관광 콘텐츠(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를 지원·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령시 관광두레는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주민주도의 관광’이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마켓 '놀장'을 선보였다. 관광명소 축제형 마켓부터 주민 참여형 놀이마켓, 지역상점 연계 마켓, 대전충남 광역 협업 마켓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운영된 '놀장'은 보령시 전역을 순회하며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제27회 보령머드축제, 대천항 수산시장 아이스맨 챌린지, 등록야영장 활성화 사업, 제10회 청라 은행마을축제 등 지역의 대표 행사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보령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보령시 관광두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팀 보령머드팀이 지난 17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미리 감독,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11월 4일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4년 만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우리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를 성사시켜 바둑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70억 원에서 3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지류형 20억 원과 모바일 80억 원으로 구성된다. 상품권은 오는 22일 9시부터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70만 원이다. 지류형 상품권 판매대행점은 보령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앱을 통한 QR결제뿐만 아니라 협약 금융기관(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카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구매한 상품권은 음식점, 마트, 학원 등 보령시 관내 4천여 개의 보령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설 명절 준비하시면서 보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7일 원도심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비전 제시, 언론인과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주요성과를 전했다. 전국 단위 평가에서 43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으며, 정부·도 공모사업 17건 1,239억 원과 2025년 정부예산 5,115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충남에서 유일하게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공모 선정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골드시티 협약체결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제16회 전국 해양 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날,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 등 4대 해양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보령가족센터와 배드민턴 구장 개관으로 시민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202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2030년까지 32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전국 각지 선수단의 잇따른 방문으로 한겨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해안 중부권에 위치한 보령시는 편리한 접근성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먹거리, 풍부한 숙박시설,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춰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축구, 복싱, 야구 등 총 72개 팀 765명의 선수단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특히,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 13개팀 150여 명이 방문했으며, 18일부터 24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 17개팀 400여명이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월 6일부터 22일까지는 대한민국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도자 40여 명이 보령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전지훈련을 위해 보령을 찾은 선수단이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고인의 삶을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애도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영장례 부고란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부고란은 가족해체와 빈곤으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무연고자의 유족·친지의 발견을 돕고, 주변 이웃들이 고인의 추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공영장례 활성화와 내실화를 위해 ‘보령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관내 장례식장 5개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망자에 대한 예우를 갖춘 공영장례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했음에도 빈소에 추모객이 방문하지 않아 고인의 넋을 기리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2023년부터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손경자 경로장애인과장은 “무연고자 공영장례 부고란 개설로 고인이 마지막 가는 길에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이나 친지 등이 함께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애 마지막을 소외받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시정현안보고, 탄소중립 비전선포식, 을사년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감·탄(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보령 실현’, ‘에너지 그린도시 조성’,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감·탄’보령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조성을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처리과정의 오염물질 최소화를 통한 폐기물 감축, 녹지 조성·갯벌 복원을 통한 자연 흡수원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너지그린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산업전환 촉진과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과 원천기술 확보로 탄소중립 대전환을 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자립도 강화를 통해 RE100 활성화를 추진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국토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총 38억원을 투입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12개소를 설치해 시민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냉·난방시스템과 공기 질 측정, 무선 충전, 미세먼지 저감 기능, 비상벨, CCTV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환경 센서 등을 통합한 스마트폴을 22개소에 설치해 도시 방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도시 내 범죄 예방과 사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했다. 특히, 300개 채널이 추가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이상 상황을 분석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구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령머드축제와 같은 대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 보건소는 15일 천북면 장은리 일원에서 보건소 위생지도팀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류와 과일류, 굴 등 오염된 패류, 지하수 등을 통해 발생하며 감염자와의 직·간접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된다.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흐르는 깨끗한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세척·소독하기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기 ▲조리도구 세척·소독 철저 및 주변 환경 청결 관리 ▲식중독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 음식 준비·조리 배제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음식점 영업주와 종업원들에게는 ▲개인 위생 관리 ▲식품 보관 관리 ▲조리과정 안전관리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제공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특히, 음식점에서는 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설 명절을 맞아 ‘보령 설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앱을 통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GPS 인증을 받아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는 ▲개화예술공원 ▲보령석탄박물관 ▲보령 성주사지 ▲성주산 자연휴양림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스카이바이크 ▲충청수영성 ▲청소역 ▲무창포타워 등 보령시 주요 관광지 37개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개수별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3개 달성시 100명에게 3천 원권, 5개 달성시 150명에게 1만 원권, 8개 달성시 50명에게 2만 원권이 제공된다. 장은옥 관광과장은 "설 연휴 동안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령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보령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보령시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보령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자료 제공 및 기술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이행 관련 주요 사업 발굴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 지원 등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320만톤 감축을 목표로 27개 사업을 추진하며, ‘감(減)탄(炭)도시 보령’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보령시의 탄소중립 추진 전략 보고회와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이 열릴 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령시가 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비 7억을 확보하고 230대 이상의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자격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이 해당된다. 대형농기계는 구입가격의 40%를 지원하되, 트랙터와 콤바인, 타작물 재배장비는 2,000만 원, 이앙기는 1,2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일반농기계는 구입가격의 30%를 지원하며 보조금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1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단,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등재된 기종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친환경인증농가, GAP인증농가,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을 우대 지원할 방침이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기계 지원을 영농기 이전 완료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겠다”며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