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주니어보드 ‘날아라 주니어보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거동이 불편하고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도시락과 다양한 영양식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날아라 주니어보드’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구성된 청년 주도형 소통 조직으로, 활발한 내부 소통과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도시락 배달 봉사는 공단 내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한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작은 나눔이 큰 울림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심영자 센터장)는 2일 충주시 주요 시가지에서 13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월과 5월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 및 장애인체전에 대한 충주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심영자 센터장은 “많은 시민들이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에 대한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충주시를 방문하는 도민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2025 충북도민체전'은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4월 24~25일)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5월 8~10일)로 나뉘어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0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민 주도 평생학습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이며, 단순한 친목에 그치지 않고, 학습에 충실하고 배움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0일까지며, 참가 희망 동아리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충주시 평생학습과(충주시 사직산6길 20)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는 서류심사 등을 거쳐 총 30여 개의 우수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료와 재료비 등 활동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정기적인 학습 활동은 물론, 평생학습 행사와 재능 나눔 등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도 함께 하게 된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학습동아리 활동이 배움을 나누고, 배움을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에 함께 참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보건소는 2일부터 동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 ‘원스톱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한의과 진료△보건교육 △뇌파검사 △혈액검사 등을 한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농촌동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가 취약한 △교현안림동 △달천동 △목행용탄동 △호암직동 등 각 동에서 선정된 경로당 4개소를 대상으로, 4회씩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순회진료 방식을 벗어나, 회차별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충주의료원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주민들이 더욱 전문적인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민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15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처리와 지붕 개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잔여분 발생에 따른 것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모집 물량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228동과 비주택(창고, 축사) 8동, 지붕개량 15동 등 총 251동이다. 주택은 1동당 352만 원 범위 안에서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 지원가구는 전액을 지원하며,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가구만 지원하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해당 슬레이트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에 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귀농 귀촌인 또는 예정자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도모하고자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해 농촌 정착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빠른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 1순위는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 귀촌인이며, 2순위는 충주시 농촌지역 전입 예정자, 3순위는 충주시 외 농촌지역 전입 5년 이하 귀농 귀촌인과 예정자다. 모집 기간은 교육 인원이 모집될 때까지 진행하며,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토양미생물, 재배 관리, 농지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4월 21일부터 30일까지로, 해당 기간 중 5일 동안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의 더가까이 충주, 인구청년시책사업, 귀농귀촌지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메뉴를 차례대로 들어가서 ‘작성하기’를 눌러서 신청하거나 시청 농정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지역예술인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미술작품 대여사업 작품공모를 추진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등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전시되며, 예산 범위에서 작품당 약 60만 원의 대여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 기업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 성실 납부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법인을 별도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상한 기업은 ▲㈜금강비앤에프, ▲디앤에이모터스(주), ▲㈜김치나라 3곳이다. 이들은 지방세 납부액이 5천만 원 이상이거나 다른 지역에서 충주시로 사업장을 이전해 시세를 1천만 원 이상 납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다. 각 기업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한 모범적인 기업들로 평가됐다. 이들 성실납세 기업에는 표창 외에도 1년간 세무조사가 면제되고, 향후 납기 연장 신청 시 납세담보를 완화하는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시민 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젊은 실무 공직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조 시장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현안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진이 업무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사업의 발전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운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시장과 적극적으로 논의하며, 더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리자들은 항상 직원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고의 요리사가 되려면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경험해야 하듯, 직원들도 선진사례를 적극 탐색하며 안목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며,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실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2025년 제1차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청소년 관계기관 간 주요 사업 공유와 향후 협력 사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관계기관 연합 대외활동, 학교 밖 청소년 후원기관 발굴 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돕고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1일,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인 ‘신니면민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제18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최로,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정문 앞 유적비에서 열렸으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거리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부른 3.1절 노래는 참가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어 시민들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을 펼쳤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1919년 4월 1일, 용원장날을 기해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인의 주도 아래 2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충주지역 유일의 만세 시위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4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제도를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말일 임기가 만료된 정책지원관 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4월 1일 자로 5명의 정책지원관을 새롭게 임용하며 업무 공백 최소화와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나섰다.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앞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지원, △정책자료 조사·분석, △행정사무 감사 및 예산 심의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낙우 의장은 신규 정책지원관에게 직접 임용장을 전달하며 “충주시의회가 더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향교는 지난 1일 충주향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충주향교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찬재 전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향교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영자 센터장 또한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일 내포긴들 마을에서 ‘충북(충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입교식에는 선정된 도시민 6명이 참석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을 체험하는 첫발을 내디뎠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일정 기간 충주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체험, 지역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충주)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팝콘 만들기,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무료 거주 혜택과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촌 생활에 즐길 수 있다. 도시민들은 실제 귀농 귀촌을 하기 전, 미리 농촌 거주 체험을 하며 귀농 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농촌지역 또한 다양한 체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을 점검하며 재난 대응 태세 강화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주요 재난 예·경보시설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대응 체계와 관리 실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해마다 심각해지는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재난 예·경보 방송시설 △재해 문자 전광판 시스템 △재난 예방 CCTV △강 우량계, 하천 수위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시설이 포함됐다. 조 시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은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재난 상황에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결정적 장치”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맞춤형 과수접목 실습 교육이 지난 3월 28일 자가 생산 묘목 관리 방법을 마지막 과정으로,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과수 접목 시기를 맞아 사과‧복숭아 농가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총 8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깍기접, 눈접 등 접목 실습을 직접 체험하며 묘목 생존율을 높이는 관리 방법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은 실질적으로 농가의 접목 작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4월은 접목을 많이 하는 시기로, 이에 맞춰 적시에 교육이 진행되어 농가들은 바로 과원 현장에 적용해 보며 교육효과가 좋았다는 평이다. 과수는 접목(접붙이기)을 통해 우량 묘목을 만들 수 있고 내병성, 환경적응성이 향상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므로, 농가에서는 접목 교육을 받는 것이 과수 작업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충주 사과의 품질 도약을 위해서는 우수 품종 도입과 더불어 생산비 절감을 위한